일부 프로 축구선수들과 성인 남성의 건강보조제 섭취 실태에 관한 비교 연구 The Comparative Study on the Supplement Use Habits of Korean Professional Soccer Players and Non-Athletic Males원문보기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nutritional supplementation habits for Korean professional soccer players with those for the non-athletic male adults. Information about prevalence and kinds of supplements taken, information sources, nutrition knowledge were collected. Data were obtained from 53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nutritional supplementation habits for Korean professional soccer players with those for the non-athletic male adults. Information about prevalence and kinds of supplements taken, information sources, nutrition knowledge were collected. Data were obtained from 53 football players working for Korean professional football clubs and 44 non-athletic males, who answered a list of questionnaires which had been prepared in advance. The prevalence of supplement use in the soccer player group (96%) was strikingly higher than in the nonathletic male group (34%). Vitamins were taken most frequently, followed by red ginseng, multivitamin, Chinese medicine and amino acids supplements in the soccer player group, with each player taking 2.96 kinds of supplements in average. Multivitamin was the most popular supplement in the non-athletic male group. The major reason for taking supplements was not to feel and recover from fatigue in both groups. It appeared that the non-athletic males started to use supplements mostly by recommendation of friends or colleagues. Meanwhile, soccer players took supplements on their needs, with half of them (50.1%) provided with nutrition information. The most important information source was coaches for soccer players group, and mass media for the non-athletic male group. The average scores of soccer players group on basic nutrition and athletic nutrition were lower than the respective values of the non-athletic males. Among the soccer players, 68% had taken more than 3 kinds of supplements during the last year; nonetheless, more than half could not perceive the effectiveness of the supplements. Our results show that supplementation practices were widespread in soccer players, and suggest that nutrition education for proper use of supplements and overall health care is needed for soccer player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nutritional supplementation habits for Korean professional soccer players with those for the non-athletic male adults. Information about prevalence and kinds of supplements taken, information sources, nutrition knowledge were collected. Data were obtained from 53 football players working for Korean professional football clubs and 44 non-athletic males, who answered a list of questionnaires which had been prepared in advance. The prevalence of supplement use in the soccer player group (96%) was strikingly higher than in the nonathletic male group (34%). Vitamins were taken most frequently, followed by red ginseng, multivitamin, Chinese medicine and amino acids supplements in the soccer player group, with each player taking 2.96 kinds of supplements in average. Multivitamin was the most popular supplement in the non-athletic male group. The major reason for taking supplements was not to feel and recover from fatigue in both groups. It appeared that the non-athletic males started to use supplements mostly by recommendation of friends or colleagues. Meanwhile, soccer players took supplements on their needs, with half of them (50.1%) provided with nutrition information. The most important information source was coaches for soccer players group, and mass media for the non-athletic male group. The average scores of soccer players group on basic nutrition and athletic nutrition were lower than the respective values of the non-athletic males. Among the soccer players, 68% had taken more than 3 kinds of supplements during the last year; nonetheless, more than half could not perceive the effectiveness of the supplements. Our results show that supplementation practices were widespread in soccer players, and suggest that nutrition education for proper use of supplements and overall health care is needed for soccer player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일반적으로 젊은 연령의 성인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불규칙한 생활과 식사, 잦은 외식, 과음, 흡연 등 많은 영양적 문제를 가질 뿐 아니라 영양정보를 접하는 기회도 적어, 오히려 건강 보충제를 남용할 위험성을 갖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연구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으로 생활패턴이 다른 프로축구선수와 일반 성인 남자를 비교조사 함으로써 이 두 집단의 건강보조식품 및 영양보충제 복용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대상 집단의 영양 교육 및 영양관리 지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건강보충제 섭취 실태를 생활패턴이 다른 두 집단에서 비교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프로 축구 선수 53명과 일반 성인 남자 44명을 대상으로 건강 보충제 섭취비율과 종류, 정보원, 영양지식 정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체격과 연령이 비슷한 일반 성인 남성을 대조군으로 하여 한국식 품의 약품안전청 에서 고시 한 건강기 능 식품 37가지 품목을 기준으로 건강 보조제의 섭취실태를 살펴보고, 섭취 목적과 효과 자각도 및 영양지식과 영양정보원 등을 비교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젊은 연령의 성인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불규칙한 생활과 식사, 잦은 외식, 과음, 흡연 등 많은 영양적 문제를 가질 뿐 아니라 영양정보를 접하는 기회도 적어, 오히려 건강 보충제를 남용할 위험성을 갖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복용여부를 조사하였다. 영양보충제는 약국과 건강식품 판매 전문점에서 시판되는 제품을 조사하고 건강보조식품은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법에 고시된 37가지 품목 (KFDA)을 기준으로 하여 건강식품 판매 전문점과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판되는 제품을 조사한 후, 프로축구팀의 코치와 사전 면담하여 선수들이 주로 섭취하고 있는 제품을 알아보고 목록을 정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영양보충제를 종합 비타민, 비타민 보충제, 무기질 보충제 , 아미노산 및 단백질 보충제로 구분하였다.
제안 방법
기초영양 지식은 영양소의 균형과 필요량, 수분섭취, 비타민과 무기질에 관한 10문항으로 조사하였고, 급원식품에 대한 영양지식은 열량 영양소,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C), 식이섬유소 급원 식품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10문항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운동에 관한 영양지식을 조사하기 위해 경기 전 식사, 수분보충, 근육 형성 , 식사와 운동 수행에 대한 10문항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개인의 영양지식 점수는 각영 역별 정답의 개수로 나타내었다.
기초영양 지식은 영양소의 균형과 필요량, 수분섭취, 비타민과 무기질에 관한 10문항으로 조사하였고, 급원식품에 대한 영양지식은 열량 영양소,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C), 식이섬유소 급원 식품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10문항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운동에 관한 영양지식을 조사하기 위해 경기 전 식사, 수분보충, 근육 형성 , 식사와 운동 수행에 대한 10문항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영양보충제는 약국과 건강식품 판매 전문점에서 시판되는 제품을 조사하고 건강보조식품은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법에 고시된 37가지 품목 (KFDA)을 기준으로 하여 건강식품 판매 전문점과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판되는 제품을 조사한 후, 프로축구팀의 코치와 사전 면담하여 선수들이 주로 섭취하고 있는 제품을 알아보고 목록을 정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영양보충제를 종합 비타민, 비타민 보충제, 무기질 보충제 , 아미노산 및 단백질 보충제로 구분하였다. 건강보조식품에는 인삼 및 홍삼제품, 일반 한방 보약과 보신식품 (개소주, 장어 , 녹용, 붕어 , 자라 등) , 건강기능성 식품 및 성분(로얄젤리 , 프로폴리스, 알로에, 스피루리나, 카르니틴, 클로렐라, 콜라겐, 글루코사민, 크레아틴, 카테킨, 레시틴, 감마리놀렌산, DHA 또는 EPA 함유제품, 코엔자임 Q10), 식물추출물(배즙 /양파즙/ 포도즙) 과 일반 피로회복제 등이 포함되었다.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설문 조사 시 필요한 유의사항과 작성 요령을 대상자들에게 충분히 주지시킨 후 자가기록 방식으로 실시하였는데 , 프로축구팀 선수들은 연구자가 클럽하우스에 직접 방문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섭취한 보충제는 영양소로 분류되는 영양보충제와 기타 건강보조제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영양보충제 중에서는 두 집단 모두 비타민 보충제의 섭취가 많았는데, 축구선수 집단은 비타민 C(58.
영양보충제 또는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대상자가 최근 1년 이내에 주 1~2회 이상의 빈도로 1개월 이상 섭취한 영양보충제 및 건강보조 식품의 복용여부를 조사하였다. 영양보충제는 약국과 건강식품 판매 전문점에서 시판되는 제품을 조사하고 건강보조식품은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법에 고시된 37가지 품목 (KFDA)을 기준으로 하여 건강식품 판매 전문점과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판되는 제품을 조사한 후, 프로축구팀의 코치와 사전 면담하여 선수들이 주로 섭취하고 있는 제품을 알아보고 목록을 정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품목별로 많이 시판되고 있는 대표 제품명을 예시하고 섭취 경험이 있는 것을 모두 선택하게 하였다. 영양보충제 및 건강 보조식품 섭취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섭취 이유, 정보 출처 및 효능 인지 정도를 조사하였다.
영양지식 조사는 조성숙 등(1997)의 설문지를 기초로 하여 개발한 기초영양, 급원식품, 운동에 관한 영양지식에 관한 설문지를 사용하여 각 항목을 조사하였다. 기초영양 지식은 영양소의 균형과 필요량, 수분섭취, 비타민과 무기질에 관한 10문항으로 조사하였고, 급원식품에 대한 영양지식은 열량 영양소,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C), 식이섬유소 급원 식품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10문항으로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연령, 신장, 체중, 교육정도, 거주형태, 질병 및 수술경 력 , 복용 중인 약물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에 사용된 설문지는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타당성을 검토하여 재보완한 후 본 조사에 사용되 었는데 ,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영양제 및 건강보조식품의 섭취실태, 영양정보원, 그리고 영양지식에 대한 질문들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조사 대상자는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조사에 동의한 프로축구팀 선수 53명과 비슷한 연령과 체격의 일반인 44명을 대상으로 2006년 5월 15일에서 2006년 6월 15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설문 조사 시 필요한 유의사항과 작성 요령을 대상자들에게 충분히 주지시킨 후 자가기록 방식으로 실시하였는데 , 프로축구팀 선수들은 연구자가 클럽하우스에 직접 방문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건강보조식품에는 인삼 및 홍삼제품, 일반 한방 보약과 보신식품 (개소주, 장어 , 녹용, 붕어 , 자라 등) , 건강기능성 식품 및 성분(로얄젤리 , 프로폴리스, 알로에, 스피루리나, 카르니틴, 클로렐라, 콜라겐, 글루코사민, 크레아틴, 카테킨, 레시틴, 감마리놀렌산, DHA 또는 EPA 함유제품, 코엔자임 Q10), 식물추출물(배즙 /양파즙/ 포도즙) 과 일반 피로회복제 등이 포함되었다. 조사 대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품목별로 많이 시판되고 있는 대표 제품명을 예시하고 섭취 경험이 있는 것을 모두 선택하게 하였다. 영양보충제 및 건강 보조식품 섭취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섭취 이유, 정보 출처 및 효능 인지 정도를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각 조사항목에 대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축구선수와 일반인 남성 간의 변인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속성 변수는 Student's ttest로 분석하고 비연속성 변수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고 유의수준 5% 이하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각 조사항목에 대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축구선수와 일반인 남성 간의 변인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속성 변수는 Student's ttest로 분석하고 비연속성 변수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고 유의수준 5% 이하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1) 조사 대상인 프로축구 선수들과 일반 성 인 남자들의 평균연령은 25.3세로 비슷하였고, 평균 신장은 각각 181.5 ±15.9 cm, 175.2 ± 5.0 cm, 평균 체중은 각각 73.4 ± 5.6 kg, 75.6 ±9.0 kg, 체질량 지수(BMI)도 22.7 ± 0.9, 23.3 ± 2.7로 유사하였다. 또한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갖고 거주 지역도 대도시로 같았다.
2) 최근 1년 이내에 건강보충제를 주 1~2회 이상의 빈도로 1개월 이상 섭취한 비율이 축구선수집단은 96.2%, 일반성인 남자는 34.1% 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일반 성인 남자의 영양보충제 섭취는 평균 0.
3) 영양보충제 중에서는 두 집단 모두 비타민 보충제의 섭취가 많고 아미노산/단백질 보충제, 무기질보충제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보충제는 축구선수 집단이 비타민 C (58.
4) 건강보충제를 섭취하는 이유는 두 집단 모두 피로회복이나 피곤하지 않기 위해서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보충제 섭취를 하게 된 주요 동기는 일반 성인 남자는 친구/ 동료들의 권유(54.5%) 라고 대답한 반면, 축구선수들은 본인이 섭취 필요성을 느끼거나(49.0%) 부모나 가족의 권유 (37.7%)라고 하였다. 보충제 섭취 효과에 대한 결과를 보면 일반 성인 남자의 20.
5) 영양 정보를 얻은 경험은 일반 성인 남자 65.9%, 축구선수 집단 49.1%로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정보원에 있어 일반 성인 남자는 비교적 다양한 정보원을 갖고 있었던 반면 축구 선수집단은 코치 (75.
6) 영양지식 분석 결과 축구 선수 집단은 일반 성인 남자에 비해 급원식품에 대한 영양지식 수준은 차이가 없었으나 기초영양과 운동영양지식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지식 정도를 영양정보를 얻는 경험의 유무에 따라 구분하여 비교하여 보았을 때 기초 영양 지식, 급원식품에 대한 지식 , 운동 영양 지식 등 모든 영역에서 경험자와 무경험자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 대상자들이 영양정보원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 불확실하였다.
대상자들의 영양지식 분석 결과에서 축구 선수 집단은 일반 성인 남자에 비해 급원식품에 대한 영양지식 수준은 차이가 없었으나 기초영양과 운동영양지식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Table 6). 또한 영양지식 정도를 영양정보를 얻는 경험의 유무에 따라 구분하여 비교하여 보았을 때 기초 영양 지식, 급원식품에 대한 지식, 운동 영양 지식 등 모든 영역에서 경험자와 무경험자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또한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갖고 거주 지역도 대도시로 같았다. 두 집단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하였으나 축구선수 집 단의 과거 수술경 력 이 54.7%로 일반 성인 조사 집단에 비해 2배 정도 높았다.
0%) 의 순이었다. 두 집단 모두 약 90% 정도가 향후 영양 정보를 얻기 희망한다고 하였고, 영양사/영양전문가를 가장 희망하는 정보원으로 선호하였다.
(Table 6). 또한 영양지식 정도를 영양정보를 얻는 경험의 유무에 따라 구분하여 비교하여 보았을 때 기초 영양 지식, 급원식품에 대한 지식, 운동 영양 지식 등 모든 영역에서 경험자와 무경험자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1% 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일반 성인 남자의 영양보충제 섭취는 평균 0.48종류, 건강보조식품을 합하여도 0.64종류에 불과한 반면, 프로축구 선수 집단은 평균 1.64종류의 영양보충제와 건강보조식품을 합하면 2.96 종류로 평균 3가지의 건강보조제를 섭취하였다.
7%)라고 하였다. 보충제 섭취 효과에 대한 결과를 보면 일반 성인 남자의 20.4%, 축구 선수들의 45.3%가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지만, 실제 평균 2.96가지의 보충제를 섭취하는 선수 집단에서 효과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답이 절반 이상에 달했다.
7%에 달하였다. 보충제 섭취에 대한 효과 인지에 대한결과를 보면 일반성인남자의 20.4%, 축구 선수들의 45.3% 가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지만, 실제 평균 2.96가지의 보충제를 섭취하는 선수 집단에서 섭취 효과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답이 절반이상(50.9%) 나온 것은 주목할 만하다.
1 %로 차아를 나타냈다. 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에 주 1~2회 이상 1개월 이상 섭취 경험을 조사하였고 국민건강영 양조사는 최근 복용 중인 보충제를 조사한 것으로 조사방법의 차이도 있겠지만, 본 연구의 대상자가 대부분 대학생이상의 학력을 갖고 대도시 거주자인 점이 섭취비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운동선수들의 보충제 섭취비율은 운동 종목별로 다양하게 나타났고(Woo 등 1998) 전문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건강보조제 섭취 비율은 70%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udgot-Bergen 2003; Chun 등 2005; Huang 등 2006).
이는 보충 섭취한 영양소들 간에, 또는 영양소와 다른 보조제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조사에서 축구선수들의 약 절반이 복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이들이 평균 1.64가지의 영양보충제, 2.96가지의 건강보충제를 먹고 다섯 종류 이상을 섭취하는 비율도 24.5%에 달한다는 사실은 보충제의 남용으로 인한 이러한 위험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사료된다. 영국에서도 청소년 육상 국가 대표선수들이 평균 2.
본 조사에서는 건강 보충제를 섭취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축구선수와 일반 성인 남자 집단 모두 피로회복을 위해서거나 피곤하지 않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흔히 남자 운동선수들이 근육형성이나 근력향상 스피드와 민첩성 향상 등 운동수행력을 높이고자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보고한 선행결과들과 다르다(Krumbach 등 1999; Froiland 등 2004).
3에 나타내었다. 영양보충제 중복 섭취 실태 조사 결과에서 두 집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일반 성인 남자는 평균 0.48종류를, 프로축구선수는 평균 1.64 종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보충제와 건강보조식품을 합한 경우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 일반 성인 남자는 0.
64 종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보충제와 건강보조식품을 합한 경우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 일반 성인 남자는 0.64 종류를 섭취하고 있는 반면, 프로축구 선수 집단은 2.96 종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섯 종류이상을 섭취하는 비율도 선수집단에서 24.5%에 달하였다.
영양정보를 얻는 정보원에 대한 조사결과에서 일반 성인 남자는 다양한 정보원을 갖는 반면 축구선수 집단은 코치가 절대적인 중요성을 차지하였고 이어서 가족/동료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동선수들은 정규적인 영양교육을 받는 경우가 드물고 코치나 매스컴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한 선행 연구 결과와 상당히 유사하다(Shoaf 등 1984; Woo 등 1997).
한편, 운동선수들의 보충제 섭취비율은 운동 종목별로 다양하게 나타났고(Woo 등 1998) 전문 엘리트 운동선수들의 건강보조제 섭취 비율은 70%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udgot-Bergen 2003; Chun 등 2005; Huang 등 2006).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프로축구선수들의 보충제 섭취비율 96.2% 는 외국의 기존 조사 결과들보다 높았고 국내 프로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연구 (Lee 2006) 결과인 81.3% 보다도 높아서, 프로 축구 선수들의 보충제 섭취가 매우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우리나라 프로축구 선수들은 다양한 종류의 보충제 섭취가 상당한 비율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비슷한 젊은 연령의 일반 성인 남자들의 섭취 비율도 선행연구에 비하면 증가추세에 있다. 그러나 건강 보충제 선택은 전문가 집단의 조언이나 교육 없이 본인의 막연한 기대나 가족, 동료의 권유에 의존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건강보충제의 복용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충제의 적절한 선택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3%) 에서 생활하였는데 두 경우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였다. 질병 경력은 질병이 없다고 답한 사람이 축구선수와 일반 성인에서 각각 88.7%, 72.7%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疝 나타났다. 그러나 수술경력은 축구선수 집단이 54.
후속연구
마그네슘은 에너지 생산, 전해질 균형, 산소 이용을 포함한 근육기능에 영향을 미쳐 운동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보고가 있어 (Lukaski 2001; Nielsen & Lukaski 2006) 많은 운동선수들이 보충제의 형태로 섭취한다. 그러나 체내 마그네슘 상태가 양호한 선수들은 마그네슘을 보충하여도 운동수행능력이 더 증가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면역억제나 산화적 손상, 부정맥 등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Nielsen & Lukaski 2006) 선수들의 마그네슘 섭취량과 평형실험을 통한 체내 상태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그 결과에 바탕을 둔 안전한 보충제의 섭취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영양정보를 얻는 경험의 유무에 따른 영양 지식 정도가 조사를 실시한 모든 영역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은 영양정보를 얻은 이들도 올바른 정보를 받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부적절한 영양지식은 좋지 못한 식습관으로 연결되며 운동수행능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Reading 등 1999) 향후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을 통한 바른 영양지식 습득이 선수들의 건강과 운동 수행력 향상에 매우 중요하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프로축구단 9팀 중 6팀은 전속 영양사 없이 조리사, 조리원에 의해 식단이 관리되고 식단 작성기준도 영양보다는 기호와 맛이 최우선이고 영양사가 있는 경우도 식단관리 수준의 업무가 수행될 뿐 선수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이나 지도, 상담은 거의 전무하고 선수, 가족, 선수단 관리자를 대상으로 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할 수 있는 체계나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Lee 2002) .
참고문헌 (39)
Chun YS, Lee KE, Jung SS, Lee KW (2005): Nutritional supplements and doping consciousness in Judo athletes. Kor J Exc Nutr 9(3): 247-252
Corley CW, Litchford MD, Bazzare TL (1990):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practices of college coaches. J Am Diet Assoc 90(5): 705-709
Cox G, Mujika I, Turnilty D, Burke L (2002): Acute creatine supplementation and performance during a field test simulating match play in elite female soccer players. Int J Sport Nutr Exerc Metab 12(1): 33-46
Davies KJ, Quintanilha AT, Brooks GA, Packer L (1982): Free radicals and tissue damage produced by exercise. Biochem Biophys Res Commun. 107(4): 1198-205
Davis JM, Welsh RS, De Volve KL, Alderson NA (1999): Effects of branched-chain amino acids and carbohydrate on fatigue during intermittent, high-intensity running. Int J Sports Med 20(5): 309-14
Froiland K, Koszewski W, Hinst J, Kopecky L (2004): Nutritional supplement use among college athletes and their sources of information. Int J Sport Nutr Metab 14(1): 104-120
Gunther S, Patterson RE, Kristal AR, Startton KL, White E (2004): Demographic and health-related correlates of herbal and speciality supplement use. J Am Diet Assoc 104: 27-34
Huang SH, Johnson K, Pipe AL (2006): The use of dietary supplements and medications by Canadian athletes at the Atlanta and Sydney Olympic Games. Clin J Sports Med 16(1): 27-33
Kang HS, Matsuo T (2004): Effects of 4 weeks iron supplementation on haematological and immunological status in elite female soccer players. Asia Pac J Clin Nutr 13(4): 353-8
Kim JS, Lee MY, Cheong SH, Lee JH, Kim HD, Lee JH, Hyun TS, Chang KJ (2001): A study on supplements use in the middle-aged and elderly. Korean J Comm Nutr 6(5): 798-808
Kim JS, Lee MY, Lee JH, Cheong SH, You HE, Chang KJ (2002): Nutritional risk factors, perceptions on nutrition and health, nutritional knowledge, food habits and their correlation to supplement use in middle-aged and elderly Koreans. Korean J Comm Nutr 7(2): 199-210
Kim KN, Lee KS (1996):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s and food behaviors of college students. Korean J Comm Nutr 1(1): 89-99
Kim SH, Han JH, Hwang YJ, Kim WY (2005): Use of functional foods for health by 14-18 year old students attending general junior or senior high schools in Korea. Korean J Nutr 38(10): 864-872
Klein CJ, ed (2004) Recommendations for Adverse Event Monitoring Programs for Dietary Supplements. Bethesda, MD: Life Sciences Research Office
Lee HS (2006) The use of nutritional supplements in Korean elite soccer players. Korean J Nutr 39(3): 299-306
Lee JH (1996) The effect of red ginseng and garlic on fatigue recovery after strenuous exercise. Korea University master thesis. p.13
Lee JS (2002) Present food service state for athletes in Korea. Korean J Comm Nutr 7(3): 421-426
Lee MC, Kim YS, Park H, Eom HJ, Youn SW, Lee JG, Chung DS, Han JW (1999): The effect of sports drink including red ginseng and electrolytes on the performance related physiological factors in elite hockey players. Korean J Exer Nutr 1(2): 77-96
Lukaski HC (2001): Magnesium, zinc, and chromium nutrition and athletic performance. Can J Appl Physiol 26: S13-22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Report on 2005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Seoul, 2006
Mujika I, Padilla S, Ibanez J, Izquierdo M, Gorostiaga E (2000): Creatine supplementation and sprint performance in soccer player. Med Sci Sports Exerc 32(2): 518-25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2000): Prevalence of Leading Types of Dietary Supplements Used in the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1988-94, Hyattsville, Advance Data From Vital and Health Statistics, No. 349
Neuhouser ML, Patterson RE, Levy L (1999): Motivation for using vitamin and mineral supplements. J Am Diet Assoc 99(7): 851-854
Perron M, Endres J (1985) Knowledge, attitude, and dietary practices of female athletes. J Am Diet Assoc 85(5): 573-576
Reading KJ, McCargar LJ, Marriage BJ (1999): Adolescent and young adult male Hockey players: Nutrition knowledge and education. Can J Diet Prac Res 60(3): 166-169
Shoaf, LR, McClellan, Birskovich KA (1986): Nutrition knowledge, interests and information sources of male athletes. J Nutr Educ 18: 242-246
Stolen T, Chamari K, Castagna C, Wisloff U (2005): Physiology of soccer: an update. Sports Med 35(6): 501-536
Sundgot-Borgen J, Berglund B, Torstveit MK (2003): Nutritional supplements in Norwegian elite athletes-impact of international ranking and advisors. Scand J Med Sci Sports 13: 138-144
Timbo BB, Ross MP, McCarty PV, Lin CJ (2006): Dietary supplements in a national survey: Prevalence of use and reports of adverse events. J Am Diet Assoc 106: 1966-197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