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여자만 저층트롤 어획실태와 종조성

김주일; 서영일; 이선길; 김성태; 주현; 장선익; 오택윤

doi:10.3796/ksft.2007.43.4.241

[국내논문] 여자만 저층트롤 어획실태와 종조성
Fishing investigation and species composition of the catch caught by a bottom trawl in the Yeo-ja bay, Korea 원문보기

한국어업기술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isheries Technology, v.43 no.4, 2007년, pp.241 - 250

김주일 (남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팀) , 서영일 (남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팀) , 이선길 (남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팀) , 김성태 (국립수산과학원 자원연구팀) , 주현 (남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팀) , 장선익 (남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팀) , 오택윤 (남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팀)

Abstract ▼ AI-Helper

Fishes were caught by a bottom trawl in the Yeo-ja bay of Korea by every three month(March, June, September and December) and seasonal variation of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were studied in 2005. The catches were 1,187kg and were composed of 115 species with 20 hauls by 5 stations. The dominant species caught were Charybdis bimcaulata, Crangon hakodatei, Parapenaeus fissurus, Oratosguilla oratoria, and Thryssa purava. One hundred fifty species were identified as fish(38%), crustacea(20%), mollusca(4%) and others(38%) which including of Asterias amurensis. The amount of species was high in June and September and low in March and December. The diversity index(H') was about 1.2－2.5 and station similarity of fishes caught among the community was 0.009－0.230.

Keyword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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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예로부터 여자만은 어류의 성육·산란장으로 정착성 어류뿐만 아니라 회유성 어류도 풍부하게 어획되던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무분별한 남획과 간척사업, 과밀한 양식어업 등으로 환경이 급격히 훼손되면서 여자만이 가지고 있던 자연성과 생태적 기능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MOMAF, 2001). 이와 같이 해양환경과 생태적 기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여자만에 대하여 저층 트롤에 의한 어획실태를 조사하여 분포하는 수산생물들을 파악하고, 어획물의 시기별, 정점별 어획량과 어획물의 다양성을 분석하여 향후, 여자만에 서식하는 수산자원에 대한 합리적인 이용 관리 및 자원회복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Fig.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자만 내측 3개 정점과 여자만 외측 2개 정점, 모두 5개의 정점에서 2005년 3월, 6월, 9월 및 12월에 걸쳐 저층트롤(bottom trawl)을 이용하여 어획시험을 실시하였다. 정점별 어장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Salinometer(YSI, Model 30)를 이용하여 수온과 염분을 측정하였다.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자만 내측 3개 정점과 여자만 외측 2개 정점, 모두 5개의 정점에서 2005년 3월, 6월, 9월 및 12월에 걸쳐 저층트롤(bottom trawl)을 이용하여 어획시험을 실시하였다. 정점별 어장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Salinometer(YSI, Model 30)를 이용하여 수온과 염분을 측정하였다.
어획시험에 사용된 저층트롤(bottom trawl) 어구의 규격은 길이 15m, 망목 1cm, 망폭 3m, 망고 1.5m 였고, 약 2knots의 속도로 30분씩 예인 후 어획하였다. 채집된 어획물은 냉장 보관하여 즉시 실험실로 운반한 후 각 종별로 동정 및 계수하였으나, 유용자원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는 불가사리는 선상에서 무게를 측정하였으며, 어획 실태를 분석하는 어획량 변동과 우점종의 분석 자료에서 제외하였다.
어획물의 조사는 각 어획물의 체장을 1mm, 중량은 1g까지 측정하였다. 정점간 유사도는 Rescaled Distance Cluster Combine(Pianka, 1973)으로 거리를 구한 다음 가중평균 결합법(WPGMA)에 의해 수지도(Dendrogram)를 작성하여 추정하였고, 군집특성을 나타내는 종다양성은 Shannon-Wiener(1963)의 다양도 지수(H′)를 사용하였다.
2005년도의 봄(3월), 여름(6월), 가을(9월), 겨울(12월)에 여자만의 5개 정점에 대해 저층트롤(bottom trawl)을 이용하여 모두 20회의 어획시험 조사를 실시하였다. 어획된 어종은 어류 70종, 갑각류 30종, 두족류 8종, 기타 7종을 포함하여 총 115종이었고, 어획중량은 1,187.

이론/모형

정점간 유사도는 Rescaled Distance Cluster Combine(Pianka, 1973)으로 거리를 구한 다음 가중평균 결합법(WPGMA)에 의해 수지도(Dendrogram)를 작성하여 추정하였고, 군집특성을 나타내는 종다양성은 Shannon-Wiener(1963)의 다양도 지수(H′)를 사용하였다.
어류의 분류는 Kim et al.(2005), 갑각류는 NFRDI(2001), 두족류는 Choe(1999)에 의거하여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8㎏이었다. 종별로는 두점박이민꽃게(Charybdis bimaculata), 마루자주새우(Crangon hakodatei), 민새우(Parapenaeopsis tenella), 갯가재(Oratosquilla oratoria), 풀반댕이(Thryssa adelae) 등의 순으로 어획 개체수가 많았고, 어획중량은 갯장어 (Muraenesox cinereus), 두점박이민꽃게, 갯가재, 보구치(Argyrosomus argentatus), 숭어(Mugil cephalus)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조사에서 사용한 저층트롤과 가장 유사한 새우조망으로 본 조사해역과 인접한 고흥군 연안에서 Hwang et al.
(2005)이 조사한 결과(총 75종, 어류 45종, 갑각류 21종, 두족류 8종, 기타 4종) 보다 종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 어획 개체수비에 있어서는 갑각류, 어류, 두족류 순으로 동일하였고, 어획 중량비에서 있어서도 어류, 갑각류, 두족류 순으로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본 조사에서 450.
5%를 차지하였다. 어획 중량 순으로는 갯장어 33.9%, 보구치 13.7%, 숭어 11.3%, 부세(Pseudosciaena crocea) 9.7%, 풀 반댕이 5.7%, 순으로 어획중량이 많았으며, 이 5종이 전체 어획중량의 74.2%를 차지하였고, 이중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유용 어종은 갯장어, 보구치, 숭어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유용 어종은 Hwang et al.
3%를 차지하였다. 어획중량 순으로는 두점박이민꽃게 36.8%, 갯가재 31.6%, 마루자주새우 9.9%, 민새우 5.2% 순으로 어획중량이 많았으며, 이 4종이 전체 어획중량의 83.5%를 차지하였고, 이중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유용종은 두점박이민꽃게, 갯가재, 마루자루 새우로 나타났다. 한편 새우류는 고흥군 연안에서 민새우(Hwang et al.
20회의 어획시험에서 335,638.0㎡를 소해하여 불가사리를 제외하고 737.5kg을 어획하였으며 종류별로는 어류, 갑각류, 두족류, 기타(불가사리 제외) 순으로 많이 어획되었다(Table2). 어획량을 정점별로 살펴보면, 정점 4, 정점 3, 정점 1, 정점 5, 정점 2순으로 어획량이 많았다.
어획량을 정점별로 살펴보면, 정점 4, 정점 3, 정점 1, 정점 5, 정점 2순으로 어획량이 많았다. 어획량이 가장 많은 여자만 외측 4번 정점에서 총 291.6kg 이 어획되었으며, 종류별로는 어류, 갑각류, 두족류, 기타 순으로 많이 어획되었고, 그 중에서 어류가 223.7kg으로 전체 어획물의 76.7%를 자치하였다, 여자만 내측인 정점 3에서 총 169.0kg이 어획되었으며, 종류별로는 갑각류, 어류, 두족류, 기타 순으로 많이 어획되었으며, 그 중에서 갑각류가 81.6kg으로 48.3%를 자치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봄(3월), 여름(6월), 가을(9월), 겨울(12월)에 걸쳐 실시한 20회의 어획시험에서 불가사리를 제외한 어획량을 계절별로 살펴보면, 여름, 가을, 겨울, 봄 순으로 어획량이 많았으며, 특히 여름과 가을 어획량은 봄과 겨울철 보다는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하계와 추계에 어획량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수온 상승과 함께 어군이 유입 된 것으로 생각된다.
어류 중에서 가장 많이 어획된 풀반댕이는 여름철을 제외한 봄과 가을 그리고 겨울에 어획되었으며, 체장 범위는 64.0－140.0mm(평균 96.1mm)를 나타냈으며, 계절별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멸은 여름과 가을에 어획되었고, 체장 범위 50.
계절에 따른 출현 종수는 3월에 50종으로 가장 많았고, 6월에 27종으로 적었으며, 출현 개체 수와 생체량은 6월에 각각 683,002inds./km²와 6,320.
528사이였고, 9월과 12월에 다수의 종이 고른 출현분포를 보여 3월과 6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분기별 채집된 개체수 및 생체량의 계절변동은 유사성을 보였다. 정점별군집조성을 살펴보면 두점박이민꽃게, 마루자주새우, 민새우, 풀반댕이, 청멸 등 출현종이 비슷하였고, 정점 1과 2의 상대적 유사도 거리는 0.
분기별 채집된 개체수 및 생체량의 계절변동은 유사성을 보였다. 정점별군집조성을 살펴보면 두점박이민꽃게, 마루자주새우, 민새우, 풀반댕이, 청멸 등 출현종이 비슷하였고, 정점 1과 2의 상대적 유사도 거리는 0.009로 군집상이 매우 유사하였고, 정점 1과 2의 군집상과 정점 3간의 유사도 거리는 0.078로 비교적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점 4와 5의 유사도 값은 0.
2005년도의 봄(3월), 여름(6월), 가을(9월), 겨울(12월)에 여자만의 5개 정점에 대해 저층트롤(bottom trawl)을 이용하여 모두 20회의 어획시험 조사를 실시하였다. 어획된 어종은 어류 70종, 갑각류 30종, 두족류 8종, 기타 7종을 포함하여 총 115종이었고, 어획중량은 1,187.9kg이었다. 종류별 개체수와 어획중량은 어류 18,602개체, 445.
한편 분류군별 어류의 종조성에서는 풀반댕이 28.3%, 보구치 14.9%, 갯장어 10.7%, 청멸(Thryssa kammalensis) 10.2%, 주둥치(Leiognathus nuchalis) 9.9% 순으로 어획 개체수가 많았으며, 이 5종이 전체 어획 개체수의 69.5%를 차지하였다. 어획 중량 순으로는 갯장어 33.

후속연구

3㎏으로 많이 어획된 아무르불가사리에 대한 분포 밀도나 어획량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는 없었고, 이에 대한 기초 연구도 부족하였다. 또한 육식성으로 우리나라 연안 패류 양식장에 많은 피해를 주는 해적 생물로만 알려져 있으므로 (Hatanaka and Kosaka, 1958; Kim, 1969; Park and Kim, 1985) 수산자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보다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자만의 평균 수심은 얼마인가?	7psu로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여자만의 어장환경은 계절에 따라서 수온과 염분이 뚜렷한 변화를 보였으나, 정점간의 수온과 염분은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은 조사 해역이 반폐쇄형 내만으로 평균 수심이 약 5.4m로 깊지 않으므로 태양의 복사열에 의한 영향이라고 판단되며, 계절에 따라 염분 차이는 장마와 집중호우 등에 의한 담수의 유입이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 연구해역과 근접한 고흥 나로도 해역(Kim et al.
	여자만이란 무엇인가?	여자만은 전라남도 중·동부 해안에 위치한 입구가 좁고 안이 넓은 전형적인 남해안 내만 환경을 가진 만으로서, 순천시를 중심으로 동쪽에 여수반도와 서쪽에 고흥반도로 둘러싸여 있으며, 순천만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순천만은 보다 안 쪽 또는 순천시의 권역만으로 지칭할 때 주로 쓰이고 만 전체는 주로 여자만이라 한다. 여자만은 면적이 365km2이고, 평균 수심이 약 5.
	여자만의 5개 정점에 대해 저층트롤을 이용하여 모두 20회의 어획시험 조사한 결과. 어획된 어종의 수는?	2005년도의 봄(3월), 여름(6월), 가을(9월), 겨울(12월)에 여자만의 5개 정점에 대해 저층트롤(bottom trawl)을 이용하여 모두 20회의 어획시험 조사를 실시하였다. 어획된 어종은 어류 70종, 갑각류 30종, 두족류 8종, 기타 7종을 포함하여 총 115종이었고, 어획중량은 1,187.9kg이었다.

참고문헌 (18)

Choe, B.L., M.S. Park, L.G. Jeon, S.R. Park and H.T. Kim, 1999. Commercial Molluscs from the freshwater and continental shelf in Korea. Gudeuk Press, Busan, pp.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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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anaka, M. and M. Kosaka, 1958. Biological studies on the population of the starfish, Asterias amurensis, in Sendai day. Tohoku J. Agric. Res, 9, 159-178
Huh, S.H and Y.R. An, 1999.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shrimp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s of Kori, Korea. J. Kor. Fish. Soc, 32(6), 78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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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I.S., Y. Choi., C.Y. Lee, Y.J. Lee, B.J. Kim and J.H. Kim, 2005. Illustrated book of Korean fishes. Published by Kyo-Hak Publishing Co, Seoul, pp. 615FF
Kim, J.B., D.S. Jang, Y.H. Kim, C.K. Kang and K.D. Cho, 2003. Seasonal variation i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collected by a beam trawl around Naro-do, Korea. J. Kor. Fish. Soc, 36(4), 378-388
Kim, Y.S, 1969. Selective feeding on the several bivalve molluscs by starfish, Asterias amurensis Luken. Bull. Fac. Fish. Hokkaido University, 19, 244-249
Lee, D.K, 2004. Fluctuation i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by Small Scale Trawl in Dolsan Yeosu. Bull, Yeosu National University, pp.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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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 H.S., J.G. Je, J.W. Choi and J.K. Lee, 1991. Distribution pattern of the Macrozoobenthos at Yoja Bay in summer. Bull. Ocean and Polar Research, 13(2), 31-46
MOMAF, 2001. Studies in Inventories and a Sustainable Use of Tidal Flats in Korea, pp. 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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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T.Y., J.I. Kim, J.L. Koh, H.K. Cha and J.H. Lee, 2003.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the shrimp beam trawl fisheries in the adjacent waters Geomundo, Korea. Bull. Kor. Fish. Tech, 39(1), 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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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ka, E.R, 1973. The structure of lizard communitie. Ann. Rev. Ecol. Syst, 4, 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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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M.S. and B.Y. Kim, 1985. Feeding behaviour of the starfish, Asterias amurensis (Lutken). Bull. Fish. Res. DEv. Agency, pp. 171
Shannon, C.E. and W. Winer, 1963. The mathematical theory of communication. Uni. Illinosis Press, Urbana, pp.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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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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