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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의 감전 메카니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 of Electric-Shock Mechanism in the Water 원문보기

한국방재학회논문집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v.7 no.5, 2007년, pp.111 - 118  

도범성 (서울산업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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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어와 가로등에 의한 감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가로등이 침수될 경우 누전에 의한 감전 사고는 매우 높다. 전기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전압을 분석해 보면 주로 220V의 저압시설물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로등 시설물의 사용전압 220V는 주로 일반인이 쉽게 접촉할 수 있는 도로변에 시설되어 있기 때문에 감전사고의 위험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가로등 침수로 인해 누전이 발생했을 경우 누전체에서의 거리변화에 따른 수중전위분포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사례는 미약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수중에서 누전이 발생했을 경우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수중전위분포를 분석하고 수중에서 누전체와의 거리 및 깊이에 따른 변화가 어떻게 인체에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통하여 감전경로와 감전메카니즘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Recently electric shock accidents constantly occurs caused by the street lamps. Especially the chance of electric shock accident is high when the street lamp submerges by heavy rainfall. Electric shock accident occurs mostly on the low voltage facilities of 220V, but the awareness of its danger is i...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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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즉, 수중에서는 인체의 다리 부위에 전류가 흘러 근육 경직으로 인해 인체가 물속으로 쓰러져 익사하게 되거나 또는 수증에 잠긴 상태에서 심실세동이 발생하여 혈액순환기능이 상실되어 사망하게 되는 감전 메카니즘을 가정할 수 있다. 논문에서는 침수로 누전이 되고 있는 가로등 옆을 지나가다가 사람이 감전되는 경우를 가정하여, 인체가 수중에 있을 때 누전체로부터의 거리 및 물속 깊이에 따른 전위분포를 파악하고 이로부터 수중에서의 인체 감전 메카니즘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실험 장치로 흙탕물에 준하는 시액을 담은 수조에 금속체 원통을 세우고 여기에 220V의 전압을 인가하여 가로등이 누전되는 상황을 설정하였다.
  • 특히 가로등이 침수되어 누전이 발생했을 경우 수중 전위분포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누전체로 부터 거리변화와 수중깊이에 따른 전위 변화가 어떻게 인체에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사례는 전무하다. 연구에서는 수중에서 누전이 발생한 감전 상황을 실험을 통하여 인체에 미치는 감전위험성을 분석함으로써 누전체와의 거리와 수중깊이의 변화에 따라서 어떻게 인체에 미치는 지에 대한 감전 메카니즘을 파악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이를 가능성이 많다. 즉, 수중에서는 인체의 다리 부위에 전류가 흘러 근육 경직으로 인해 인체가 물속으로 쓰러져 익사하게 되거나 또는 수증에 잠긴 상태에서 심실세동이 발생하여 혈액순환기능이 상실되어 사망하게 되는 감전 메카니즘을 가정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침수로 누전이 되고 있는 가로등 옆을 지나가다가 사람이 감전되는 경우를 가정하여, 인체가 수중에 있을 때 누전체로부터의 거리 및 물속 깊이에 따른 전위분포를 파악하고 이로부터 수중에서의 인체 감전 메카니즘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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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5)

  1. 김성모 등 (2001) 접지설계 입문. 동일출판사. pp. 16-17 

  2. 김찬오 등 (1998) 전기안전공학. 동화기술. pp. 38-61 

  3. 유재익 (2003) 감전예방을 위한 접지계통 개선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서울산업대학교 

  4. 이기홍 (2001) 접지와 뇌 방호. 동일출판사. pp. 13-27 

  5. 이복희 (1999) 접지의 핵심 기초기술. 의제출판사. pp.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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