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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 우울 및 자자 존중감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Descriptive correlation study)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 우울 및 자.아 존중감을 파악하고 그 관계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그동안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노화불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고 특히 노화 불안, 우울, 자아존중감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과 우울,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과 우울,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Descriptive correlation study)이다’ 연구 대상은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년기 성인 184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6년 3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이고, 수집된 자료는 SPSS PC+ ver 1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 조사연구의 경우 표본이 크면 클수록 타당도가 높은 정확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표본수 결정 시 모집단이 동질성이면 이질성일 때 보다 적은 수로도 가능하다(Lee, Lim, & Park, 1998).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184명이었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에서 64세 사이의 중년기 성인으로서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하기에 동의한 사람에 한하여 임의로 추출하였다. 조사연구의 경우 표본이 크면 클수록 타당도가 높은 정확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표본수 결정 시 모집단이 동질성이면 이질성일 때 보다 적은 수로도 가능하다(Lee, Lim, & Park, 1998).
-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06년 3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뒤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220부를 배부하여 190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한 6부를 제외한 총 184 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 뒤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220부를 배부하여 190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한 6부를 제외한 총 184 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노화불안, 우울 및 자아존중감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배경에 따른 노화불안, 우울 및 삶의 만족도 정도는 t-test, AN0VA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노화불안, 우울 및 자아존중감 정도는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이론/모형
- 노화불안 측정도구는 Watkins 등(1998)이 개발한 AASE (Anxiety about Aging Scale for the Elderly)도구를 Kim(2005) 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한 것으로 전체 2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마다 1점에서 4점까지 점수가 주어지게 되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환산 처리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노화 불안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믿는 정도(Coopersmith, 1967)이다. 본 연구에서는 Jon (1974)이 번역한 Rosenberg Self-esteem Scale(Rosenberg, 1965) 을 사용하여 측정한 값을 의미한다.
- 것(Watkins, Coates, & Ferroni, 1998)이다. 본 연구에서는 Watkins 등(1998)이 개발한 노화불안 측정도구(AASE : anxiety about aging scale for the elderly)를 Kim(2005)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우울 측정도구는 Cho와 Kim(1993)이 번역한 한국어판 CES-D(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20문항으로 이루어진 자가 보고형 우울증 선별 검사 도구이며, 각 항목마다 0점에서 3점까지 점수가 주어지고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Rosenberg(1965)가 개발하고 Jon(1974)이 번역한 Rosenberg Self- Esteem Scale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4점 척도로 된 10개 문항으로 5개 문항은 긍정형, 다른 5개 문항은 부정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 대상자의 노화불안과 우울 간에(r=.4O4), 노화불안과 자아존중감 간에(r=.454) 유의한 순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우울과 자아존중감 간에는(r=-.577)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평균 48.38, 우울은 평균 16.49,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평균 29.08로 나타났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화불안 정도를 본 결과 교육 정도에 따른 노화불안은 대졸 이상인 경우(47.34)에 낮고 중졸인 경우<50.52)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4.221, p=.007). 일반적 배경에 따른 우울은 남성(14.
- 이 도구는 4점 척도로 된 10개 문항으로 5개 문항은 긍정형, 다른 5개 문항은 부정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능한 점수는 최저 10점에서 최고 40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Jon(1974) 의 연구에서 Cronbach's a값은 .
-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남성보다 여성의 노화불안 점수가 높았으며, 미혼인 경우에 기혼이나 기타의 경우에 비해 노화 불안 점수가 낮았고, 경제 상태는 하의 경우에 중상의 경우보다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상태가 좋다고 한 경우에 나쁘다고 한 경우보다 노화불안 점수가 낮았으며, 혼자 사는 경우에 대가족이나 핵가족의 경우보다 노화불안 점수가 높게 조사되었다.
- 경제 상태는 하의 경우보다 중상의 경우에 자아존중감이 높았고, 질병이 없는 경우에 있는 경우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조사되었다.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에 나쁜 경우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여성보다 남성이 자아존중감이 높았고, 교육정도는 대졸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 상태는 하의 경우보다 중상의 경우에 자아존중감이 높았고, 질병이 없는 경우에 있는 경우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조사되었다.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에 나쁜 경우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
-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총 80점 중 평균 48.38로 나타났으며, 우울은 총 60점 중 평균 16.49,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총 40점 중 평균 29.08로 나타났다<;Table 2>.
-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총 80점 중 평균 48.38로 나타났으며, 우울은 총 60점 중 평균 16.49,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총 40점 중 평균 29.08로 중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Kim(2005)의 연구에서 노화불안 정도는 49.
-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노화불안과 우울 간에(r=.4O4, p= .000), 노화불안과 자아존중감 간에(r=, 454, p=.000) 유의한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우울과 자아존중감 간에 (r=-.577, p=.000)는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중년기 대상자들은 노화불안이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노화불안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노화불안이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노화불안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Kim과 Park(1997)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불안정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한 것과는 다른 결과이다.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노화불안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우울이 낮은 경우에 자아존중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연령집단으로서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개인에게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 000)는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중년기 대상자들은 노화불안이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노화불안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울이 낮은 경우에 자아존중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연령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으나 31세-40세 경우에 51세-60세 경우보다 우울점수가 낮았고, 직업이 있는 경우에 없는 경우보다 우울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질병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에 질병이 없는 경우보다 우울 점수가 높았으며,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가 좋은 경우보다 우울 점수가 높게 조사되었다. 혼자 사는 경우에 대가족이나 핵가족의 경우보다 우울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 007).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남성보다 여성의 노화불안 점수가 높았으며, 미혼인 경우에 기혼이나 기타의 경우에 비해 노화 불안 점수가 낮았고, 경제 상태는 하의 경우에 중상의 경우보다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상태가 좋다고 한 경우에 나쁘다고 한 경우보다 노화불안 점수가 낮았으며, 혼자 사는 경우에 대가족이나 핵가족의 경우보다 노화불안 점수가 높게 조사되었다.
-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여성보다 남성의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사회생활이 활발하며 가부장적인 한국사회의 분위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질병이 없고 건강 상태가 좋은 경우에 자아존중감이 높게 조사되었는데 이는 Shim(200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감정적 측면이 강조된 자아존중감이 신체적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 O27).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여성보다 남성이 자아존중감이 높았고, 교육정도는 대졸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 상태는 하의 경우보다 중상의 경우에 자아존중감이 높았고, 질병이 없는 경우에 있는 경우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 이는 Kim과 Park(1997)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불안정도가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한 것과는 다른 결과이다. 노화불안은 불안과는 다르게 신체, 심리적 변화의 노화과정에서 생긴 불안으로(Lasher & Faulkender, 1993), 중년기 대상자들이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을(Sung, 2002) 생각할 때, 자신을 가치 있게 여기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노화 불안도 높게 나타난 것이라 사료되며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에 우울이 낮게 나타난 것은 부정적인 자아존중감은 우울상태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능동적으로 현실과 이상을 잘 조화시켜 가면서 적응을 하도록 도와주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Seo 와 Kim (2003), Chang, Sohn과 Cha(2006)의 연구와 일치되는 결과이다.
- 둘째, 일반적으로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불안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노화불안 정도가 높게 나타나, 앞으로 노화불안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 중년기는 신체적 노화가 본격적으로 일어나는 시기로서 이로 인한 정서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고 이때 자신에 대한 가치 있는 평가는 중년남녀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기 성인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첫째, 본격적인 노화가 이루어지는 중년기에 노화불안이 초래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므로 중년기 성인의 노화 불안과 관련된 질적연구 및 중년기 성인의 노화 불안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학력이 낮은 노인의 경우 노화불안이 낮게 나타난 Kim(2005)의 연구와는 다르게 나타났는데 이는 연구 대상자에 따른 차이로 여겨지며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남성보다 여성의 노화불안 점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Kim(2005)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노화와 관련된 신체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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