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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海越)송전선 하부의 선박 통항 안전성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afety Assessment for Ship Sailing under Electric Power Cable 원문보기

海洋環境安全學會誌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 safety, v.13 no.1 = no.28, 2007년, pp.55 - 60  

김현종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시스템학부) ,  홍태호 (큐슈대학교대학원 시스템정보과학부)

초록

해월송전선의 해상고에 의하며 선박의 항로가 제한되는 해역에 있어서, 해월송전선에 관하여 현재 알 수 있는 정보는 아주 제한적인데,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송전선철탑들 사이의 임의의 위치에서도 해월송전선의 해상고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해월송전선의 하부를 선박이 항해할 경우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실제 표본선박이 항해한 궤적을 조사하여 통계처리를 한 결과, 선박이 안전통항구간을 벗어날 확률은 약 0.00001 정도로 밝혀졌다. 따라서 네델란드 응용과학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한 안전기준(항만 내, 방파제 입구 부근에서는 0.0001 이하이면 안전하다고 판단.)보다 10배 정도 더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Many electric power cables span the sea in Korean archipelago. Lots of shipping routes were established between the islands in the same area and ships frequently sail under the cable which cross the seas. Sometimes electric power cables were accidently broken by sailing ships and catastrophic damag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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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런데 항해자들이 입수할 수 있는 송전선에 관한 정보는 송전선철탑 사이의 수평거리, 송전선철탑의 최고 높이, 그리고 해월송전선의 최저해상고 등으로 한정되며, 이 자료로는 철탑사이의 임의의 위치에 대한 최하층송전선의 해상고를 구할 수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통상상선에서 구비하고 있는 항해장비만을 사용하여 철탑사이의 임의의 위치에 대한 송전선의 해상고를 구할 수 있는 방법론적 모델을 제시하여, 항해자가 손쉽게 해월송전선의 높이를 알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실제 운항중인 표본선박의 항적을 조사하여 통계적 처리를 함으로서 표본선박의 운항안전성을 평가하였다.
  •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연구에서는 해월송전선에 관하여 현재 입수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하여 송전선철탑들 사이의 임의의 위치에서 해월송전선의 해상고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해월송전선의 하부를 선박이 항해할 경우에 선박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표본으로 삼은 항로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녹동항의 출입항로이고 표본 선박은 녹동항과 제주항 사이를 정기적으로 왕래하는 카페리선인 남해고속카페리 7호이다.
  • 본연구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우선 최하층 송전선이 철탑과 만나는 점의 해상고를 구하였다. 측정도구는 상선에서 구비하고 있는 항해장비만으로 충분하였으며, 송전선철탑의 측정결과를 Table 2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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