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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원인, 4) 치과진료 환경의 개선의견을 조사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인체부위별 불편도는 Nordic 설문지(Kuorinka et al.
- 본 연구는 Nordic 설문지(Nordic questionnaire) 로 국내 치과의사의 근골격계질환 실태를 조사하여 서구와의 차이를 파악하고 치과의사의 인체 불편 발생 원인을 치과진료 방법 및 환경 측면에서 파악하였다. 또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치과의사의 신상정보와 불편 발생 간의 상관성 및 치과 진료 작업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부하가 불편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제안 방법
- 또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치과의사의 신상정보와 불편 발생 간의 상관성 및 치과 진료 작업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부하가 불편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치과 진료 작업의 신체적 부하와 관계 있는 작업 방법 및 환경 요인을 조사하였고 아울러 치과의사가 요구하는 작업장 개선 부분들을 파악하였다.
- 나머지 신체적 부하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유의한 발생 원인 항목을 파악하였다. 힘든 또는 불편한 팔 손목, 허리 자세를 취하게 하는 원인, 어깨/손목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원인 그리고 팔 움직임에 많은 힘이 들어가는 원인에 대해 전체, 남성, 여성 응답 결과를 정리하였다(표 10).
- 환경 측면에서 파악하였다. 또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치과의사의 신상정보와 불편 발생 간의 상관성 및 치과 진료 작업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부하가 불편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치과 진료 작업의 신체적 부하와 관계 있는 작업 방법 및 환경 요인을 조사하였고 아울러 치과의사가 요구하는 작업장 개선 부분들을 파악하였다.
- , 1987) 를 이용하여 조사되었다. 본 설문지는 전체 인체부위에 대해 12개월 동안의 불편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불편이 있었을 경우 불편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지장 여부와 최근 일주일 동안의 불편 발생 여부를 조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부록 1[a]). 또한 목, 어깨, 허리의 불편에 대해서는 해당 부위의 불편으로 인해 직업을 바꾼 경험, 치료 및 입원 경험 등을 조사할 수 있는 상세 설문 항목이 추가되어 있다(부록 1[b]).
- 본 연구는 Nordic 설문지를 이용하여 국내 치과의사의 근골격계질환 실태를 조사하여 기존 서구 연구들과의 차이를 파악하였고, 치과의사의 불편 발생에 대한 원인을 치과 진료 방법 및 환경 측면에서 파악하였다. 서구의 연구에서 치과의사의 주요 불편 부위는 허리인 반면, 본 연구의 국내 치과의사는 목과 어깨 부위에서 주로 불편을 경험하는 것으로 기존 국내 연구들과 같이 파악되었다.
- 불편 인체 부위와 신상정보의 상관관계는 성별에 따른 조사 대상자들의 신상정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에 대해 각각 분석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평균 연령(남: 39.
- 이를 위해 성별은 남성과 여성, 연령은 20~29서L 30~39서L 40~49세 그리고 50세 이상으로 신상정보 구간을 구분하였다. 신장은 165cm 미만, 165~170cm, 170~175cm, 175 cm 이상으로, 체중은 50kg 미만, 50~60kg, 60~70kg, 70kg 이상으로, 그리고 진료 기간은 5년 미만과 5년 이상으로 구간을 구분하였다.
- 신체적 부하에 영향을 주는 작업/작업장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발생 원인의 영향 정도를 분석하였다. 각 원인 항목의 영향 정도는 '거의 없다', 작다', '약간 크다', 그리고 크다의 서열척도로 측정되었다.
- 이를 위해 성별은 남성과 여성, 연령은 20~29서L 30~39서L 40~49세 그리고 50세 이상으로 신상정보 구간을 구분하였다. 신장은 165cm 미만, 165~170cm, 170~175cm, 175 cm 이상으로, 체중은 50kg 미만, 50~60kg, 60~70kg, 70kg 이상으로, 그리고 진료 기간은 5년 미만과 5년 이상으로 구간을 구분하였다.
- 1). 주요 불편 인체 부위 분석은 치과의사가 주로 불편을 경험하는 인체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지의 9개 인체 부위별 불편 발생 빈도를 파악하여 이루어졌다.
- 치과 진료 작업의 부하 원인 조사 항목과 치료 기구, 조명등의 치과진료 환경에 대한 개선의견 조사 항목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치과의사의 의견을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치과의사 다섯 명에 대한 그룹 인터뷰 결과, 치과의사들은 구강 내 시야 확보, 기구 사용, 치과 환경 요소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치과의사 다섯 명에 대한 그룹 인터뷰 결과, 치과의사들은 구강 내 시야 확보, 기구 사용, 치과 환경 요소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과 진료 작업의 부하 원인 조사 항목은 각 신체부위에서 불편한 자세, 반복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많은 힘이 필요한 원인들에 대해 치과의사들의 그룹 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영향 정도를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부록 3 참조). 또한 치과 진료 환경에 대한 개선의견 조사 항목은 치과 진료 환경 요소에 대한 개선의 시급한 정도를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부록 4 참조).
- 치과의사의 근골격계질환 실태 분석 체계는 주요 불편 인체 부위 분석, 불편 인체 부위와 신상정보 상관관계 분석, 불편 발생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부하 요인 분석, 그리고 신체적 부하에 영향을 주는 작업/작업장 요인 분석으로 구성되었다(그림 1). 주요 불편 인체 부위 분석은 치과의사가 주로 불편을 경험하는 인체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지의 9개 인체 부위별 불편 발생 빈도를 파악하여 이루어졌다.
- 유의한 발생 원인 항목을 파악하였다. 힘든 또는 불편한 팔 손목, 허리 자세를 취하게 하는 원인, 어깨/손목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원인 그리고 팔 움직임에 많은 힘이 들어가는 원인에 대해 전체, 남성, 여성 응답 결과를 정리하였다(표 10). 일반적으로 신체적 부하 요인을 발생시키는 유의한 작업/작업장 요인으로 '구강 내 진료 부위를 잘 보기 위해서'와 '진료가 정밀하거나 복잡해서'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대상 데이터
- 설문 조사는 서울 지역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 104명(남자 76명, 여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회수된 전체설문지 중 모든 설문 항목에 대해 응답한 설문지를 통계 분석에 활용하였고, 그 결과 79개의 설문지가 채택되었다.
- 76명, 여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회수된 전체설문지 중 모든 설문 항목에 대해 응답한 설문지를 통계 분석에 활용하였고, 그 결과 79개의 설문지가 채택되었다. 채택된 설문지 응답자의 신상정보는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 불편 발생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부하 요인 분석은 각 인체 부위의 불편 발생에 대해 치과 진료 작업의 여러 신체적 부하(자세, 힘, 반복 진동) 중 어느 것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 gression)을 실시하여 수행되었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 종속변수는 각 인체 부위별 불편 발생 여부였고, 독립변수들은 각 인체 부위의 불편한 자세를 취하는 빈도, 동작의 반복빈도 많은 힘의 사용 빈도 그리고 전동 기구의 사용 빈도였다.
- 불편 인체 부위와 신상정보의 상관관계는 성별, 연령, 신장, 체중 그리고 진료 기간의 5개 신상정보와 각 인체부위의 불편 발생 빈도 간의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하여 파악되었다. 이를 위해 성별은 남성과 여성, 연령은 20~29서L 30~39서L 40~49세 그리고 50세 이상으로 신상정보 구간을 구분하였다.
- 신체적 부하에 영향을 주는 작업/작업장 요인 분석은 각 신체적 부하의 발생 원인을 치과 진료 작업 및 작업장 요인에서 파악하기 위해 치과 진료 작업의 부하 원인 조사 항목의 응답 빈도를 분석하여 이루어졌다.
이론/모형
- 작성되었다. 인체부위별 불편도는 Nordic 설문지(Kuorinka et al., 1987) 를 이용하여 조사되었다. 본 설문지는 전체 인체부위에 대해 12개월 동안의 불편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불편이 있었을 경우 불편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지장 여부와 최근 일주일 동안의 불편 발생 여부를 조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부록 1[a]).
- 치과 진료 작업의 신체적 부하(physical workload) 조사항목은 치과진료 작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작업 자세, 반복적 동작 등을 조사할 수 있도록 Alexopoulos et al. (2004)의조사 항목을 이용하여 작성되었다. 신체적 부하 조사 항목은 불편한 목, 어깨, 허리, 손목 자세를 취하는 정도, 전동 기구의 사용 정도, 그리고 신체 부위의 반복적인 동작이나 많은 힘의 사용 정도 등을 전혀 또는 거의 그렇지 않다', '가끔 그렇다', 종종 그렇다', '항상 그렇다'의 서열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도록 작성되었다(부록 2 참조).
성능/효과
- 최근 1주일간 어깨의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는 어깨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 중 44%이었다. 1개월 이상의 만성적인 허리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의 비율은 전체의 56%이었다(표 4). 허리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 중에 8일 이상 업무를 방해받은 응답자의 비율은 29%, 허리 불편에 대한 치료를 받은 응답자의 비율은 24%, 그리고 최근 1주일간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의 비율은 29%이었다.
- 각각 분석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평균 연령(남: 39.4 세, 여: 29.8세), 신장(남: 1.72m, 여: 1.64m), 체중(남: 70.9kg, 여: 50.9kg), 진료 기간(남: 12.6년, 여: 4.3년) 등의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한 성별과 불편 인체부위의 상관분석 결과 성별은 어깨(刀 =0.023), 손/손목(刀 =0.006), 무릎(刀= 0.015), 발/발목(刀 =0.045) 부위의 불편 발생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표 5). 불편 발생 비율 조사 결과 여성은 이들 부위에서 남성보다 높은 불편 호소 비율을 보였다.
- 서구의 연구에서 치과의사의 주요 불편 부위는 허리인 반면, 본 연구의 국내 치과의사는 목과 어깨 부위에서 주로 불편을 경험하는 것으로 기존 국내 연구들과 같이 파악되었다. 또한 국내 치과의사의 인체 부위 불편은 불편한 자세, 과도한 힘 등 해당 부위의 신체적 부하와 관련이 있었고, 치과의사의 과도한 물리적 부하는 구강 내 시야 확보, 치료 기구 사용 시 손 지지점 부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지막으로 진료환경에서 치과의사들이 개선을 원하는 것으로 조명, 진료환경의 배치, 편의장치 등이 파악되었다.
- 예를 들어 어깨 불편과 성별의 상관관계는 유의하였으나 어깨 부위의 세부 불편 항목들과 성별의 상관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표 7). 또한 남성의 경우 신장과 목 부위의 불편 발생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목 부위의 세부불편 항목들은 신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지 않았다.
- 이들 중 인체 부위 및 치료 기기에 의한 구강 내 조명의 가림과 조명 기기의 위치 조절 어려움을 나타내는 조명에 대한 개선 요구의 비율이 약 80%로 가장 높았다. 또한 의사용 의자, 치료 기구 수납장 진료환경의 배치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20% 이상은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들 중 환자용 의자, 치료 기구 수납장 그리고 의사용 의자 간의 위치 관계와 공간의 협소 그리고 진료공간들 간의 배치를 나타내는 진료환경의 배치의 개선 시급 비율이 약 23%로 가장 높았다.
- 목의 불편 호소 비율은 82%로 가장 높았으며, 어깨의 불편 호소 비율은 68%로 목의 불편 호소 비율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그림 2). 또한 허리(56%), 등(46%), 손/손목(43%) 부위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불편이 발생함을 확인하였으며, 여성의 경우 손/손목 부위의 불편 호소 비율이 남성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 실시하여 수행되었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 종속변수는 각 인체 부위별 불편 발생 여부였고, 독립변수들은 각 인체 부위의 불편한 자세를 취하는 빈도, 동작의 반복빈도 많은 힘의 사용 빈도 그리고 전동 기구의 사용 빈도였다. 각 독립변수들의 수준은 치과 진료 작업의 신체적 부하 조사 항목에서 4개 수준의 서열척도(높을수록 빈도 높음) 로 파악되었다(2.
- 또한 국내 치과의사의 인체 부위 불편은 불편한 자세, 과도한 힘 등 해당 부위의 신체적 부하와 관련이 있었고, 치과의사의 과도한 물리적 부하는 구강 내 시야 확보, 치료 기구 사용 시 손 지지점 부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지막으로 진료환경에서 치과의사들이 개선을 원하는 것으로 조명, 진료환경의 배치, 편의장치 등이 파악되었다.
- 목, 어깨, 허리의 불편에 대한 세부 조사 결과 상당수의 치과의사는 각 부위의 불편으로 인해 일상 활동 및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의 불편에 대한 세부 조사 결과(표 2), 1개월 이상의 만성적인 목의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25%이었다.
- 목의 불편 호소 비율은 82%로 가장 높았으며, 어깨의 불편 호소 비율은 68%로 목의 불편 호소 비율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그림 2). 또한 허리(56%), 등(46%), 손/손목(43%) 부위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불편이 발생함을 확인하였으며, 여성의 경우 손/손목 부위의 불편 호소 비율이 남성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 본 연구의 여성 치과의사는 남성에 비해 손/손목 부위의 불편 발생 비율이 높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치료 기구의 인간공학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손목 부위에 대한 여성의 불편 호소 비율은 70%로 남성(35%)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 본 연구의 치과의사는 각 불편 세부 항목에 대해 목과 어깨 부위의 불편 경험이 허리 부위의 불편 경험보다 많은 경향을 나타내었다(표 12). 또한 불편으로 7일 이상 업무를 방해 받은 경험에 대해서는 모든 신체부위에서 기존 연구의 서구 치과의사보다 많은 불편 경험을 호소하였다.
- 045) 부위의 불편 발생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표 5). 불편 발생 비율 조사 결과 여성은 이들 부위에서 남성보다 높은 불편 호소 비율을 보였다.
- 그러나 여성의 경우 신상정보와 불편 인체 부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불편 발생 비율조사 결과 남성은 신장이 165cm 미만일 경우 목의 불편 발생률이 적었으며, 진료 기간이 5년 미만일 경우 손/손목의 불편 발생이 많았다.
- 신체적 부하 특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불편 발생과 신체적 부하간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표 8 참조), 허리의 불편 발생은 불편한 허리 자세와 유의한 관계8<0.05)를 보였고 불편한 허리 자세를 자주 취할수록 허리 불편 발생 비율이 높았다(OR[odd ratio]=2.77; CI[conference interval] = 1.10〜6.95). 어깨의 불편 발생은 팔 동작의 과도한 힘과 유의한 관계(q<0.
- 불편 발생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부하 요인 분석 결과 허리, 어깨, 손/손목의 불편 발생은 해당 부위의 신체적 부하 요인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지만, 목 불편 발생의 경우 유의한 신체적 부하 특성이 존재하지 않았다. 불편 발생과 신체적 부하간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표 8 참조), 허리의 불편 발생은 불편한 허리 자세와 유의한 관계8<0.
- 반면에 기존 연구의 서구 치과의사는 각 불편 세부 항목에 대해 허리 부위에서의 불편 경험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서구 치과의사는 허리 부위에 대해 본 연구의 치과의사보다 자주 만성적인 불편을 경험하며, 허리 부위의 불편으로 인해 치료받은 경험도 많았다. 또한 최근 1주일 간의 불편 경험에 대해서도 허리 부위의 불편 경험 비율이 가장 높았다.
- 53). 손/손목의 불편 발생에는 불편한 손목 자세(OR=4.89; CI=1.78〜13.41), 팔 동작의 과도한 힘 (OR=2.58; CI=1.02〜6.57), 그리고 손목 동작의 과도한 힘(OR=2.71; CI=1.08〜6.75)이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목의 불편 발생과 신체적 부하 간의 유의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 95). 어깨의 불편 발생은 팔 동작의 과도한 힘과 유의한 관계(q<0.05)를 가지며 팔 동작에 과도한 힘을 자주 사용할수록 어깨 불편 발생 비율이 높았다(OR=3.45; CI=1.13〜10.53). 손/손목의 불편 발생에는 불편한 손목 자세(OR=4.
- 어깨의 경우(표 3), 전체 응답자 중 25%가 1 개월 이상의 만성적인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의 불편함을 경험한 응답자 중 8일 이상 업무를 방해 받은 응답자의 비율은 17%이었으며, 30%의 응답자는 어깨 불편에 대한 치료 경험이 있었다. 최근 1주일간 어깨의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는 어깨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 중 44%이었다.
- 치과진료 환경에서 조명, 진료환경의 배치, 편의장치 수준은 '개선되면 좋음'과 '개선이 시급함의 응답 비율 합이 75% 이상이었다(표 11). 이들 중 인체 부위 및 치료 기기에 의한 구강 내 조명의 가림과 조명 기기의 위치 조절 어려움을 나타내는 조명에 대한 개선 요구의 비율이 약 80%로 가장 높았다. 또한 의사용 의자, 치료 기구 수납장 진료환경의 배치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20% 이상은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들 중 환자용 의자, 치료 기구 수납장 그리고 의사용 의자 간의 위치 관계와 공간의 협소 그리고 진료공간들 간의 배치를 나타내는 진료환경의 배치의 개선 시급 비율이 약 23%로 가장 높았다.
- 인체 부위별 불편 호소 빈도를 분석한 결과 목과 어깨 부위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불편을 호소하였으며 허리, 등, 손/손목 부위에서도 일정 수준 불편이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목의 불편 호소 비율은 82%로 가장 높았으며, 어깨의 불편 호소 비율은 68%로 목의 불편 호소 비율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그림 2).
- 치과 진료 환경의 개선의견 분석 결과, 국내 치과의사는 조명, 진료환경의 배치, 편의장치 수준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았다. 치과진료 환경에서 조명, 진료환경의 배치, 편의장치 수준은 '개선되면 좋음'과 '개선이 시급함의 응답 비율 합이 75% 이상이었다(표 11).
-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치과의사 다섯 명에 대한 그룹 인터뷰 결과, 치과의사들은 구강 내 시야 확보, 기구 사용, 치과 환경 요소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과 진료 작업의 부하 원인 조사 항목은 각 신체부위에서 불편한 자세, 반복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많은 힘이 필요한 원인들에 대해 치과의사들의 그룹 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영향 정도를 조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부록 3 참조).
- 1개월 이상의 만성적인 허리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의 비율은 전체의 56%이었다(표 4). 허리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 중에 8일 이상 업무를 방해받은 응답자의 비율은 29%, 허리 불편에 대한 치료를 받은 응답자의 비율은 24%, 그리고 최근 1주일간 불편을 경험한 응답자의 비율은 29%이었다.
- 힘든 또는 불편한 목 자세를 취하게 되는 원인에 대해 '구강 내 진료 부위를 잘 보기 위해' 항목의 전체 응답 비율은 '약간 크다가 37%, 크다'가 62%이었고, '진료가 정밀하거나 복잡해서 항목의 전체 응답 비율은 '약간 크다'가 44%, '크다'가 35%이었다 표 9). 또한 남성과 여성을 분리하여 분석한 경우에도 응답 결과는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후속연구
- 방법에 의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치과의사의 근골격계질환의 원인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치과 진료 작업의 부하를 목, 어깨, 허리 위주의 동작을 이용한 자세 및 반복성 분석 그리고 근전도를 이용한 근력 및 피로도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서울지역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므로 국내 치과의사의 보다 일발적인 근골격계질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일관된 방법에 의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치과의사의 근골격계질환의 원인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치과 진료 작업의 부하를 목, 어깨, 허리 위주의 동작을 이용한 자세 및 반복성 분석 그리고 근전도를 이용한 근력 및 피로도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 , 2002). 이와 같이 치과 진료 시 간접적으로 시야를 확보하는 방법을 통해 치과의사의 구강 내 시야 확보를 용이하게 하면 여러 신체적 부하의 발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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