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nutritional status of children aged 5 or under and women aged 20 to 34 years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and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North Korea). For the source of nutritional status of North Koreans, the DPRK 200...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nutritional status of children aged 5 or under and women aged 20 to 34 years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and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North Korea). For the source of nutritional status of North Koreans, the DPRK 2004 Nutrition Assessment-Report of Survey Results was used. As the comparable data of South Koreans, the anthropometric data for children and women were obtained from the reports of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and the 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respectively. The blood hemoglobin data of South Korean women were obtained from the data file of the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and analyzed. In regard to the North Korea, the Prevalence of underweight (weight for age Z-score < -2.0) in children under 12 months was about $10\sim15%$, and thereafter progressively increased until 30 to 35 months reaching 30%. In South Korea, the prevalence of underweight was less than 3% in most age groups both in boys and girls. In North Korea, the prevalence of stunting (height for age Z-score < -2.0) reached 20% in children under 12 months and increased with age over the level of 50% in children aged 54 to 59 months. In South Korea, the prevalence of stunting was less than 3% in children under 12 months and was less than 10% throughout the age groups. Maternal protein-energy malnutrition and anemia were assessed for the women aged 20 to 34 years using mid-upper arm circumference (< 22.5 cm) and blood hemoglobin level (< 12g/DL),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protein-energy malnutrition was 39.6%, 30.7%, 31.7% in North Korea and 12.5%, 5.0%, 1.5% in South Korea fir the women in $20\sim24,\;25\sim29,\;30\sim34$ years,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anemia in the North Korean women was about $34\sim36%$ while that in the South Korean women was $15\sim18%$. In conclusion, the disparity of nutritional status in early childhood and maternity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s so huge that active and well-planned nutrition support policy and programs for women and children in North Korea is imperative to prepare for the future unified n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nutritional status of children aged 5 or under and women aged 20 to 34 years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and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North Korea). For the source of nutritional status of North Koreans, the DPRK 2004 Nutrition Assessment-Report of Survey Results was used. As the comparable data of South Koreans, the anthropometric data for children and women were obtained from the reports of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and the 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respectively. The blood hemoglobin data of South Korean women were obtained from the data file of the 2001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and analyzed. In regard to the North Korea, the Prevalence of underweight (weight for age Z-score < -2.0) in children under 12 months was about $10\sim15%$, and thereafter progressively increased until 30 to 35 months reaching 30%. In South Korea, the prevalence of underweight was less than 3% in most age groups both in boys and girls. In North Korea, the prevalence of stunting (height for age Z-score < -2.0) reached 20% in children under 12 months and increased with age over the level of 50% in children aged 54 to 59 months. In South Korea, the prevalence of stunting was less than 3% in children under 12 months and was less than 10% throughout the age groups. Maternal protein-energy malnutrition and anemia were assessed for the women aged 20 to 34 years using mid-upper arm circumference (< 22.5 cm) and blood hemoglobin level (< 12g/DL),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protein-energy malnutrition was 39.6%, 30.7%, 31.7% in North Korea and 12.5%, 5.0%, 1.5% in South Korea fir the women in $20\sim24,\;25\sim29,\;30\sim34$ years,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anemia in the North Korean women was about $34\sim36%$ while that in the South Korean women was $15\sim18%$. In conclusion, the disparity of nutritional status in early childhood and maternity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s so huge that active and well-planned nutrition support policy and programs for women and children in North Korea is imperative to prepare for the future unified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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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통일과정 및 후의 영양정책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여 러 선행 보고 자료를 이용하여 북한 영유아 및 모성의 영양상태를 동일 연령대의 남한 대상자와 비교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of Child Nutrition 2005). 이 보고서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결과의 모니터링차원에서 기초조사가 이루어진 1998년 이후 2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영양조사의 네 번째 보고서이다. 2006년도에는 이러한 영양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Yoon 2007).
이에 본 연구는 북한 영유아 및 모성의 영양상태를 동일 연령대의 남한대상자와 비교 고찰함으로써 통일 후 예상되는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 영양정책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따라서 성장 참고치의 판정기준과 남한 영유아 성장 자료의 각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신체 계측치를 비교하여 영양불량의 비율을 구간 추정하였다. 또한, 추정 구간이 너무 넓어서 북한 자료와의 비교가 어려운 경우 추정된 구간내에서 신체계측치가 백분위수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점 추정 값을 산출하였다.
제안 방법
WHO는 2006년 4월 기존 성장참고치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성장표준(growth standards)-ir 발표하였으나(WHO 2006b), 북한의 영양조사는 2006년 성장표준이 발표되기 이전에 이루어졌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전 기준을 사용하여 남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가임기 여성의 영양불량에 대해서는 단백질-에너지 영양불량과 빈혈을 판정하였다. 단백질-에너지 영양불량률은 상완 위 자료를 이용하여 구하였고, 빈혈의 지표로는 혈중헤모글로빈 농도를 이용하였다.
형태로 재가공하였다. 남한 가임기 여성의 빈혈 유병율은 남한의 해당 자료를 북한 보고서에서 제시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원자료를 분석하여 산출하였다.
남한 영유아 성장자료의 월령 구분은 북한 영양조사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월령의 구분보다 세분화 되어 있어 북한 영양조사 보고서의 월령군이 포함하는 남한의 가장 높은 월령 자료를 비교하였다. 예를 들어 북한 영양조사 보고서에서는 0~5개월 영아의 영양불량비율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비교를 위한 남한 자료로는 월령이 5개월에 해당하는 자료를 이용하였다.
빈혈을 판정하였다. 단백질-에너지 영양불량률은 상완 위 자료를 이용하여 구하였고, 빈혈의 지표로는 혈중헤모글로빈 농도를 이용하였다.
참고치의 월령구분과 일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3개월 간격으로 제시된 성장자료는 해당 월령구간의 2개월째 참고치를, 6개월 간격으로 제시된 성장자료는 해당 월령 구간의 4개월째 참고치를 비교기준으로 삼았다. 예를 들어 15~17개월의 경우 16개월에 해당하는 성장참고치를 이용하였으며, 30~35개월의 경우 33개월의 성장 참고치를 이용하였다.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성장 참고치의 판정기준과 남한 영유아 성장 자료의 각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신체 계측치를 비교하여 영양불량의 비율을 구간 추정하였다. 또한, 추정 구간이 너무 넓어서 북한 자료와의 비교가 어려운 경우 추정된 구간내에서 신체계측치가 백분위수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점 추정 값을 산출하였다.
90, 95, 99 백분위자료였다. 영양불량 비율의 추정에는 영유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판정기준과 각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상완위를 비교하여 영양불량의 비율을 구간 추정 및 점 추정 하였다. 남한 가임기 여성의 영양불량 비율 추정에 이용된 상완위 자료의 누적 분포를 Fig.
국민건강 . 영양조사 자료화일 중 20~34세 여성의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자료를 북한 자료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한 통계 프로그램은 SAS version 9.
남한 가임기 여성의 빈혈 유병률 추정 시에는 2001년도 국민건강 . 영양조사- 자료화일 중 20~34세 여성의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자료를 북한 자료와 동일한 연령군, 즉 20~24 세, 25~29세, 30~34세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판정하였다. 영유아의 성장평가 지수 중 월령대비 체중으로 저체중 (underweight, low weight for age)을, 월령 대비 길이 (만 24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또는 신장으로 키 성장지연 (stunting, low height for age)을 판정하였다. 북한의 영양조사 보고서에는 월령별 신장대비 체중을 산출하여 근 소모 (wasting, low weight for height)도 판정하고 있으나, 이와 비교 가능한 남한 자료, 즉 월령별 신장대비 체중 자료는 보고된 바 없어 본 연구에서는 영양상태 평가의 지표로 사용하지 않았다.
영유아의 성장평가를 위해 NCHS/WH0 성장 참고치(growth reference) (WHO 1983; WHO 2006a)를 이용하였으며, 해당평가지수의 Z 값이 -2미만[측정값 < (참고치 중앙값-2SD)] 인 경우 영양불량으로 판정하였다(WHC 1995). WHO는 2006년 4월 기존 성장참고치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성장표준(growth standards)-ir 발표하였으나(WHO 2006b), 북한의 영양조사는 2006년 성장표준이 발표되기 이전에 이루어졌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전 기준을 사용하여 남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체중과 신장 측정 자료를 이 용한 성 장평 가를 통해 영양 불량을 판정하였다. 영유아의 성장평가 지수 중 월령대비 체중으로 저체중 (underweight, low weight for age)을, 월령 대비 길이 (만 24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또는 신장으로 키 성장지연 (stunting, low height for age)을 판정하였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해당 연령에 대한 북한의 영양 상태 평가 자료를 DPRK 2004 Nutrition Assessment- Report of Survey Results (DPRK Central Bureau of Statistics & Institute of Child Nutrition 2005 에서 취한 후, 비교를 위하여 가장 타당성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남한의 2차 자료를 찾아 분석하였다.
5 cm 미만인 경우는 단백질-에너지 영양불량으로 판정하였다.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12.0 g/dL 미만인 경우를 빈혈로 판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8년 조사 이후 조사지역과 규모 및 대상연령은 다소 차이를 나타내는데 본 연구에서 사용한 2004년 조사는 북한 행정구역상의 7개도와 3개시에 거주하는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및 만 2세 미만의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004년 10월에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자의 선정을 위해 대상지역에 “동”과 “리”단위로 조사구를 할당하여 다단층화 확률표본을 추출하고 추출된 조사구 내에서 해당 가구를 단순 확률 추출하여 총 4800 가구를 추출하였으며, 해당 가구에 2인 이상의 조사대상 아동이 거주하는 경우 나이가 더 어린 아동만을 선정하여 만 5세 이하, 즉 0개월에서 기개월까지의 영유아 4, 800명과 가임기 여성 2, 109명이 조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 통계 자료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Size Korea 사업의 결과물로 2003년 4월에서 2004년 11월까지 실시된 전국 규모의 직접 측정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Size Korea 사업의 측정대상은 전 연령층의 남자 7, 725명 여자 7, 851명으로 총 15, 576명이었다. 이 중 본 연구에서는 20~24세 352명, 25~29세 340명, 30~34세 3기명, 총 1, 063명의 상완 위의 백분위 분포 자료를 이용하였다.
가임기 여성의 신체계측 자료는 제 5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자료-직접 측정에 의한 인체치수 통계(Korean Agency of Technology and Standards 2005) 로 부터 20~34세 여성의 상완위 즉 위팔둘레 측정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 통계 자료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Size Korea 사업의 결과물로 2003년 4월에서 2004년 11월까지 실시된 전국 규모의 직접 측정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가임기 여성의 혈중 헤모글로빈 측정 자료는 2001년도 국민건강, 영양조사(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2) 의 건강검진 자료 파일로부터 추출하였다. 1998년부터 매 3~4년마다 전국적 규모로 실시되고 있는 국민건강 .
남한 영유아의 신체계측 자료로는 1998년 전국소아 및 청소년 신체 발육 표준치(Korean Pediatric Society 1999)의 만 5세 이하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남한에서는 1965년부터 약 10년 단위로 전국적인 규모로 소아발육 표준치를 측정해 왔다.
본 연구는 남한과 북한의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20~34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해당 연령에 대한 북한의 영양 상태 평가 자료를 DPRK 2004 Nutrition Assessment- Report of Survey Results (DPRK Central Bureau of Statistics & Institute of Child Nutrition 2005 에서 취한 후, 비교를 위하여 가장 타당성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남한의 2차 자료를 찾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이용한 남한 영유아의 성장자료는 신체 계측자료의 백분위 분포로서 제 3, 10, 25, 50, 75, 90, 97 백분위로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성장 참고치의 판정기준과 남한 영유아 성장 자료의 각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신체 계측치를 비교하여 영양불량의 비율을 구간 추정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선정을 위해 대상지역에 “동”과 “리”단위로 조사구를 할당하여 다단층화 확률표본을 추출하고 추출된 조사구 내에서 해당 가구를 단순 확률 추출하여 총 4800 가구를 추출하였으며, 해당 가구에 2인 이상의 조사대상 아동이 거주하는 경우 나이가 더 어린 아동만을 선정하여 만 5세 이하, 즉 0개월에서 기개월까지의 영유아 4, 800명과 가임기 여성 2, 109명이 조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해당 보고서의 조사대상 영유아의 전체 자료 (n = 4, 800)와 2세 미만의 자녀를 둔 어머니 중 20~34세 (n = 2, 007)의 상완 위 자료를 이용하였다.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자료는 2세 미만의 자료를 둔 어머니 중 혈액 검사에 응한 1, 253명의 자료이다.
조사 대상자는 남아 57, 449명, 여아 51, 965명으로 총 109, 414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0세 이상 5세 이하 남아 26, 631명, 여아 28, 502명의 총 55, 133명의 신장 및 체중의 백분위 분포 자료를 이용하였다.
상완위 평가에 이용된 남한자료는 제 1, 5, 10, 25, 50, 75, 90, 95, 99 백분위자료였다. 영양불량 비율의 추정에는 영유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판정기준과 각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상완위를 비교하여 영양불량의 비율을 구간 추정 및 점 추정 하였다.
Size Korea 사업의 측정대상은 전 연령층의 남자 7, 725명 여자 7, 851명으로 총 15, 576명이었다. 이 중 본 연구에서는 20~24세 352명, 25~29세 340명, 30~34세 3기명, 총 1, 063명의 상완 위의 백분위 분포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 통계 자료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Size Korea 사업의 결과물로 2003년 4월에서 2004년 11월까지 실시된 전국 규모의 직접 측정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Size Korea 사업의 측정대상은 전 연령층의 남자 7, 725명 여자 7, 851명으로 총 15, 576명이었다.
1998년 자료의 경우, 출생 후 12개월 미만은 1개월 간격으로, 1년 이상 2년 미만까지는 매 3개월 간격으로, 2년 이상 7년 미만까지는 6개월 간격으로, 7세 이후는 1년 간격으로 20세까지 측정하였으며, 조사기간은 1997년 1월부터 1998년 8월 11일이었다. 조사 대상자는 남아 57, 449명, 여아 51, 965명으로 총 109, 414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0세 이상 5세 이하 남아 26, 631명, 여아 28, 502명의 총 55, 133명의 신장 및 체중의 백분위 분포 자료를 이용하였다.
2004년 10월에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자의 선정을 위해 대상지역에 “동”과 “리”단위로 조사구를 할당하여 다단층화 확률표본을 추출하고 추출된 조사구 내에서 해당 가구를 단순 확률 추출하여 총 4800 가구를 추출하였으며, 해당 가구에 2인 이상의 조사대상 아동이 거주하는 경우 나이가 더 어린 아동만을 선정하여 만 5세 이하, 즉 0개월에서 기개월까지의 영유아 4, 800명과 가임기 여성 2, 109명이 조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해당 보고서의 조사대상 영유아의 전체 자료 (n = 4, 800)와 2세 미만의 자녀를 둔 어머니 중 20~34세 (n = 2, 007)의 상완 위 자료를 이용하였다.
2001년도 조사는 2001년 11~12월의 2개월간 이루어졌는데, 건강조사 중 검진조사의 경우, 신체계측은 1세 이상을 대상으로, 혈액 및 뇨 검사, 맥박 및 혈압 측정은 1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혈액검사 결과 10세 이상 전 연령의 총 7, 918명에 대하여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 중 20~24세 270명 , 25~29세 350명 , 30-34 세 460명 , 총 1, 080명의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당 보고서의 조사대상 영유아의 전체 자료 (n = 4, 800)와 2세 미만의 자녀를 둔 어머니 중 20~34세 (n = 2, 007)의 상완 위 자료를 이용하였다.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자료는 2세 미만의 자료를 둔 어머니 중 혈액 검사에 응한 1, 253명의 자료이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DPRK 2004 Nutrition Assessment- Report on Survey Results (DPRK Central Bureau of Statistics & Institute of Child Nutrition 2005)에서 이용된 것으로 보고된 영양상태 평가의 내용 및 방법을 남한 자료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 북한의 경우, 저체중 (underweight) 영유아의 비율이 12개월 미 만 남아와 여아 모두에게서 약 10~15%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비율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30~35개월 유아들의 경우는 약 30%가 성장지연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같은 연령대의 남한 영유아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3) 가임기 여성의 단백질-에너지 영양불량과 빈혈을 각각 상완위와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로 평가하였을 때 , 북한의 경우, 2세 미만의 자녀를 둔 20~34세의 여성의 영양불량 비율이 두 가지 지표 모두에서 30% 이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영양불량 비율을 남한의 자료와 비교하였을 때 단백질-에너지 영양불량은 20~24세 연령군에서 남한의 3 배이었으나 점차 그 격차가 증가하여 30~34세 연령군에서는 약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한 가임기여성에 있어서도 20~25세의 젊은 여성들은 상완위로 측정한 영양불량의 비율이 1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어, 비록 동일 연령대의 북한 여성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기는 하나 다른 연령대와는 확연히 구분될 정도의 높은 영양불량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는 남한과 비교한 북한 영유아 및 가임기 여성의 영양상태가 정책적인 접근 없이 해소되기에는 어려운 심각한 격차를 보이고 있어 통일을 대비한 영양정책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더욱이 비교자료로 쓰인 북한의 자료가 국제기구의 식량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 검증 차원에서 수행되었으며 북한의 해당 연령집단의 대표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북한 영유아 및 모성의 평균적 영양상태는 남한과 더욱 큰 격차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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