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in Korea has rarely been studied, mostly due to the lack of a psychometrically validated disease-specific instru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 cardiovascular specific-HRQOL question...
Purpos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in Korea has rarely been studied, mostly due to the lack of a psychometrically validated disease-specific instru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 cardiovascular specific-HRQOL questionnaire (CD-QOL). Method: The CD-QOL was developed and validated as follows; item generation, pilot study, and psychometric tests. Patients were recruited from three-university hospitals. The patien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preliminary questionnaire comprising the content-validated items, SF-36, and CES-D. The NYHA and KASI classifications were used to classify the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patients. The data was analyzed using correlation, factor analysis, multidimensional scaling, multitrait/multi-item matrix, ANOVA, and Cronbach's alpha. Result: Preliminarily, thirty-nine items were generated. Factor analysisextracted a five-factor solution with a total of twenty-two items. One item was deleted based upon the MDS. The remaining items were moderately correlated with the subscales of the SF-36 and associated with depression measured with the CES-D. The mean scores of patients in NYHA and KASI class I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NYHA and KASI class II or/and III, which suggested patients with better functional performance were likely to have a better HRQOL. Cronbach's alphas of the total and subscales were all greater than 0.70. Conclusion: The CD-QOL is a easily applicable instrument with excellent psychometric properties of content, criterion, factorial, convergent, and known-groups validity, and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in Korea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Purpos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in Korea has rarely been studied, mostly due to the lack of a psychometrically validated disease-specific instru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 cardiovascular specific-HRQOL questionnaire (CD-QOL). Method: The CD-QOL was developed and validated as follows; item generation, pilot study, and psychometric tests. Patients were recruited from three-university hospitals. The patients were asked to complete the preliminary questionnaire comprising the content-validated items, SF-36, and CES-D. The NYHA and KASI classifications were used to classify the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patients. The data was analyzed using correlation, factor analysis, multidimensional scaling, multitrait/multi-item matrix, ANOVA, and Cronbach's alpha. Result: Preliminarily, thirty-nine items were generated. Factor analysisextracted a five-factor solution with a total of twenty-two items. One item was deleted based upon the MDS. The remaining items were moderately correlated with the subscales of the SF-36 and associated with depression measured with the CES-D. The mean scores of patients in NYHA and KASI class I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NYHA and KASI class II or/and III, which suggested patients with better functional performance were likely to have a better HRQOL. Cronbach's alphas of the total and subscales were all greater than 0.70. Conclusion: The CD-QOL is a easily applicable instrument with excellent psychometric properties of content, criterion, factorial, convergent, and known-groups validity, and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in Korea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학술적 측면에서 볼 때, 기존의 심혈관질환자 삶의 질 측정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에서 사용된 고전적인 방법 이외에 최소 2차원의 공간에 문항(개념) 세트가 점으로 표시되어 상대적인 지리적 위치를 나타내주는 방법으로서 요인 분석에서 문항 적재에 대한 의사결정 시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MDS나 다속성-다문항 매트릭스 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측정도구 개발에 대한 방법론상의 확대를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심혈관질환 특이형 삶의 질 측정 도구(CD-QOL)를 개발하고, 개발된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해 도구의 Likert 척도에 3과 4에 응답한 비율이 75% 이상인 문항을 선정하였다. 이외에도 서로 비슷한 의미를 나타내는 문항, 심장질환자 삶의 질과 관련이 없는 문항, 건강관련 삶의 질 평가에 중요하지 않은 문항, 극소수의 환자에게 만 나타나는 드문 현상을 나타내는 문항 등이 있는지에 대해 개방적 질문을 하였고, 또한 첨가되어야 할 문항이 있으면 기술하도록 하였다.
제안 방법
먼저 문헌고찰을 실시하였다. 관련 내용을 찾기 위해 논문 및 기존 측정도구들을 고찰하여 잠재적으로 관련된 것들을 확인하였다. 이런 문헌고찰 자료들 중, 국내자료는 거의 없는 실정이었고 외국자료가 주를 이루었다(Lee et al.
요인분석을 수행하기 전에 수집된 자료가 요인분석을 수행하기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바틀렛의 구형성 검정과 KMO(Kaiser-Meyer-Olkin) 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후 varimax 회전을 시킨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은 eigenvalue 1이상, 요인들에 의해 설명된 분산의 누적백분율 60%이상 되는 요인을 선정하였고, 요인적재 기준은 0.
작성된 문항은 내용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심혈관질환 전공의사(2명), 간호학 교수(2명), 도구개발 경험자(1명)로 구성된 5명의 전문가에게 나누어 주고 한국 심혈관질환자 삶의 질에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4점 Likert 척도(T=전혀 관련이 없다, , '2=관련이 있으나 많은 수정이 필요하다, , 3= 관련이 있으나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다, ' '4= 매우 관련이 있으며 간결하다, ) 에 응답하도록 요청하였다.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해 도구의 Likert 척도에 3과 4에 응답한 비율이 75% 이상인 문항을 선정하였다. 이외에도 서로 비슷한 의미를 나타내는 문항, 심장질환자 삶의 질과 관련이 없는 문항, 건강관련 삶의 질 평가에 중요하지 않은 문항, 극소수의 환자에게 만 나타나는 드문 현상을 나타내는 문항 등이 있는지에 대해 개방적 질문을 하였고, 또한 첨가되어야 할 문항이 있으면 기술하도록 하였다.
도출된 속성들을 문항의 읽기수준, 모호성, 전문용어, 개인적 가치가 반영된 용어 등을 고려하여 문항으로 작성하였다. 작성된 문항은 내용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심혈관질환 전공의사(2명), 간호학 교수(2명), 도구개발 경험자(1명)로 구성된 5명의 전문가에게 나누어 주고 한국 심혈관질환자 삶의 질에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4점 Likert 척도(T=전혀 관련이 없다, , '2=관련이 있으나 많은 수정이 필요하다, , 3= 관련이 있으나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다, ' '4= 매우 관련이 있으며 간결하다, ) 에 응답하도록 요청하였다.
첫 단계에서는 개발단계로 심혈관질환 삶의 질에 대한 개념화 및 관련 문항을 도출하고 반응척도를 정하여 예비연구를 실시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평가단계로 예비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문항들을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임상 조사하여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89로 나타나 20번 문항이 있을 때나 삭제했을 때의 결과는 동일하였다. 따라서 위의 요인분석, MDS 및 Cronbach's alpha결과를 종합하여 20번 문항을 삭제하였다.
50이상으로 하였다(Tabachnick & Fidell, 1996). 또한 MDS을 사용하여 유클리디안 거리를 계산하고 차원 수를 s-stress 값과 적합도 지수 RSQ에 의해 결정한 후 포지션닝 맵을 그려 각 요인에 대한 문항 군집의 적합성을 재확인하였다.
방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문헌고찰을 실시하였다. 관련 내용을 찾기 위해 논문 및 기존 측정도구들을 고찰하여 잠재적으로 관련된 것들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한국 심혈관질환자 14 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였다. 면접은 질적 연구방법론을 전공한 박사연구원에 의해 실시되었고, 면접내용은 녹음하여 필사한 후 연구자와 같이 관련 속성을 도출하였다.
3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문항 간 상관관계(inter-item correlation)에서 대부분의 다른 문항들과 상관관계가 낮다는 것은 분산을 공유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다른 문항들과 군집될 가능성이 적음을 의미하므로 삭제하였다.
문헌고찰 및 심층면접을 통해 총 45문항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문항에 대해 전문가 내용타당도를 실시한 결과 6문항은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삭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심혈관질환 특이형 삶의 질 측정도구 (CD-QOL)는 총 21문항의 자가 보고형 질문지로 각 문항은 5 점 라이커트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결과 각 문항에 대한결측값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질문에 대한 응답자의 이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Ware et al, 2000).
본 연구에서 준거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CD-QOL과 SF-36 두 가지 측정을 동시에 적용하여 상관도를 분석하는 동시 타당도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CD-QOLe SF-36의 모든 하부척도와 보통정도의 상관관계0=0.
심혈관질환자 삶의 질과 관련된 문항을 도출하기 위해 복합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문헌고찰을 실시하였다.
예비문항에 대한 질문과 응답에 문제점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심장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문항에 응답하도록 요청하고 응답을 마치는데 소요된 시간을 확인하였다. 응답이 끝나면, 구조화된 면접질문(“이해하기 어려운 문항이 있었습니까?, , “혼돈스럽거나 기분 나쁘게 하는 문항이 있었습니까?, , “관련 없다고 생각되는 문항이 있었습니까?” “수정해야할 문항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을 가지고 대상자와 면접을 실시하였다.
응답이 끝나면, 구조화된 면접질문(“이해하기 어려운 문항이 있었습니까?, , “혼돈스럽거나 기분 나쁘게 하는 문항이 있었습니까?, , “관련 없다고 생각되는 문항이 있었습니까?” “수정해야할 문항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을 가지고 대상자와 면접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것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한 지표로는 생화학적 치료반응이나 평균여명을 사용하였다. 이에 대해 미국식품의약청에서는 전통적으로 사용한 기존의 지표 이외에도 환자의, 삶의 질, 을 같이 평가할 것을 권고하였고, NHLBI(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에서도, 삶의 질과 심혈관질환, 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결과지표로서 삶의 질 측정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Avis et al.
연구방법은 크게 두 단계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첫 단계에서는 개발단계로 심혈관질환 삶의 질에 대한 개념화 및 관련 문항을 도출하고 반응척도를 정하여 예비연구를 실시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평가단계로 예비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문항들을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임상 조사하여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두 문항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어 내용의 일부를 쉽게 수정하였다. 그 후 심장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구를 실시하였다. 사전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6.
하지만 건강관련 삶의 질은 사람이 살고 있는 문화적 영향을 받으므로(Schmidt & Bullinger, 2003) 도구개발을 위해 문항을 도출 할 때, 사용된 자료가 대부분 국외 자료라면 한국 심혈관질환자 삶의 질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없다고 판단되었다. 따라서 한국 심혈관질환자 14 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였다. 면접은 질적 연구방법론을 전공한 박사연구원에 의해 실시되었고, 면접내용은 녹음하여 필사한 후 연구자와 같이 관련 속성을 도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부전, 또는 판막질환을 진단받은 심혈관질환자로 만 18세 이상이고,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으며, 정신과적 문제가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표본추출은 세 개의 대학병원 순환기내과에서 편의추출 하였다.
표본추출은 세 개의 대학병원 순환기내과에서 편의추출 하였다. 측정도구 검정을 위해 필요한 표본크기는 최소한 문항 수의 5배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Tabachnick & Fidell, 1996), 본 연구에 포함된 표본 수는 300 명으로 이를 만족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부전, 또는 판막질환을 진단받은 심혈관질환자로 만 18세 이상이고,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으며, 정신과적 문제가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표본추출은 세 개의 대학병원 순환기내과에서 편의추출 하였다. 측정도구 검정을 위해 필요한 표본크기는 최소한 문항 수의 5배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할 때 (Tabachnick & Fidell, 1996), 본 연구에 포함된 표본 수는 300 명으로 이를 만족하였다.
데이터처리
도구의 수렴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우울 측정도구인 CES-D 에 의해 분류된 우울정도 그룹에 따라 삶의 질 평균점수를 ANOVA 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임상타당도 (known-groups validity) 를 확인하기 위해 NYHA, 한국형 KASI 분류에 따른 ANOVA를 사용하였고, 사후검정으로 SheffG검정을 사용하였다.
ANOVA 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임상타당도 (known-groups validity) 를 확인하기 위해 NYHA, 한국형 KASI 분류에 따른 ANOVA를 사용하였고, 사후검정으로 SheffG검정을 사용하였다. 전체 측정도구와 하부척도에 대한 내적 일관성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Cronbach's alpha를 계산하였다.
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문항 간의 군집의 가능성을 대략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39x39 단순상관관계 매트릭스를 피어슨 상관관계로 분석하였고, 문항에 대한 이해도를 나타내는 결측값의 빈도와 비율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문항과 하부척도의 관계분석을 기초로 문항의 수렴 타당도와 판별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다속성-다문항 매트릭스 (multitrait/multi-item matrix) 분석을 실시하였다(Ware et al., 1993). 문항 수렴타당도는 각 문항과 문항이 속한 하부척도와의 상관관계 계수를 겹치는 부분을 통제한 후 계산한다.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요인분석을 수행하기 전에 수집된 자료가 요인분석을 수행하기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바틀렛의 구형성 검정과 KMO(Kaiser-Meyer-Olkin) 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후 varimax 회전을 시킨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임상타당도 (known-groups validity) 를 확인하기 위해 NYHA, 한국형 KASI 분류에 따른 ANOVA를 사용하였고, 사후검정으로 SheffG검정을 사용하였다. 전체 측정도구와 하부척도에 대한 내적 일관성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Cronbach's alpha를 계산하였다.
표준도구가 없는 상태에서 개발된 도구의 준거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SF-36과 피어슨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SF-36은원래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도구로 본연구에서 검증하고자하는 질병 특이형인 심혈관질환자 삶의 질 측정도구와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나면 심혈관질환자 삶의 질 측정도구는 SF-36과 비슷한 속성을 측정하고 있다는 것이 되므로 질병 특이형 이라고 할 수 없고, 반대로 관련이 낮게 나타난다면 삶의 질 속성을 측정한다고 할 수 없다.
이론/모형
구성타당도는 요인분석, 다차원척도(MDS: multidimensional scaling)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요인분석을 수행하기 전에 수집된 자료가 요인분석을 수행하기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바틀렛의 구형성 검정과 KMO(Kaiser-Meyer-Olkin) 측정을 실시하였다.
도출된 예비문항에 대한 반응척도로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Likert 척도는 보통 범주가 넷보다 적으면 그 수가 너무 적다고 간주되고, 여섯 이상이면 범주간의 판별이 어렵다 (Fayers & Machin, 2000).
연구설계는 심혈관질환 특이형 삶의 질 측정도구의 psychometric properties를 검정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조사연구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부전, 또는 판막질환을 진단받은 심혈관질환자로 만 18세 이상이고,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으며, 정신과적 문제가 없는 사람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임상타당도 평가를 위해 심혈관질환자의 기능적 수행 정도를 측정하는 NYHA(Harvey, Doyle, & Ellis, 1974)와 한국판 KASI(Sung et al, 2000)를 사용하였다. NYHA는 심혈관질환 정도에 따라 기능적 수행 정도를 나타낸 것으로 네 단계(I-IV) 로 분류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고, 단계가 높을수록 기능이 나쁜 것을 의미한다.
평가단계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도구개발 단계에서 도출된 예비도구와 SF-36, CES-D(Center for Epidemeologic Studies Depression), NYHA(New York Heart Association), 한국판 KASI(Activity Scale/Index)이었다.
성능/효과
검정이다. CD-QOLe 국외에서 개발된 다른 심혈관질환 삶의 질 측정 도구와 비교해 문항 수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전체 도구 및 하부척도의 Cronbach's alpha가 모두 0.70 이상으로 내적 일관성 신뢰도가 수립되었다.
KASI 점수에 따라 기능 상태를 네 등급으로 구분한다(등급 I: KASI > 46, 등급 II: 46 > KASI > 24, 등급 Ⅲ: 24> KASI >4, 등급 IV: KASI <4). KASI의 준거타당도 검증을 위해 운동부하검사와 비교한 결과 문동부하검사 상 운동 시간과의 상관관계는 0.65(p=0.001)이었고, KASI로부터 산출한 기능등급과 운동부하검사 기능수행등급의 상관관계는 0.49(p=0.0001)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CD-QOLe 총 21문항의 자가 보고형 질문지로 간단하여 환자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내용타당도 준거 타당도, 수렴타당도, 구성타당도(요인분석, MDS), 임상 타당도 및 내적일관성 신뢰도가 수립된 측정도구이다. 하지만 본 연구의 제한점은 시간 경과에 따른 환자 삶의 질 정도의 변화를 찾아내는 능력을 의미하는(Fayers & Machin, 2001) 반응성 (responsiveness)을 검정하지 못한 것이다.
구성타당도 검증을 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CD-QOLe 특이형 증상, 일반적 증상, 일상적 신체활동, 대인관계, 및 정서상태의 하부척도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는 일반적으로 신체적 기능, 증상, 정신적 상태 및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구성된다는 보고와 일치하였다(H6fer, Lim, Guyatt, & Edridge, 2004).
구성타당도를 위한 두 번째 요인분석 결과, 문항 20번 '행복, 은 첫 번째 요인인 정서상태에 유의하게 적재되지 않았고, MDS에서도 하부척도인 정서상태에 속한 다른 문항들과 상대적으로 관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삭제되었다. 하지만 캐나다 심근경색환자 삶의 질 측정도구인 QLMI(Quality of Life after Myocardial Infarction Questionnaire) 에서는 'happiness with personal life, 라는 문항은 요인분석에 의해 정서적 하부척도에 유의하게 포함되었다(Hillers et al.
사용하였다. 그 결과 CD-QOLe SF-36의 모든 하부척도와 보통정도의 상관관계0=0.53-0.62)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준거 타당도가 수립되었다. 따라서 CD-QOLe 건강인의 삶의 질(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일반적 측정도구인 SF-36이 지닌 속성도 있지만 질병 특이형 고유의 속성도 포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Talley et al.
내용타당도를 거친 문항 모두를 가지고 39x39 상관관계 매트릭스를 구성한 결과 10문항의 상관관계는 약 70%에서 r=0.30 미만으로 낮게 나타났다. 문항 간 상관관계(inter-item correlation)에서 대부분의 다른 문항들과 상관관계가 낮다는 것은 분산을 공유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다른 문항들과 군집될 가능성이 적음을 의미하므로 삭제하였다.
도출된 문항에 대해 전문가 내용타당도를 실시한 결과 6문항은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삭제하였다. 또한 두 문항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어 내용의 일부를 쉽게 수정하였다.
따라서 유의하게 적재되었던 22문항을 갖고 다시 요인 분석한 결과(Table 2의 우측)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요인에 의해 설명된 비율은 63.98로 증가하였다. 문항 1-5번은 두 번째 요인에 유의하게 적재되었고, 이 문항들은 심혈관 질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특이형 증상(specific symptom: SS)으로 명명하였다.
88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상관계수 행렬이 요인분석에 적합한지를 알기 위해 바틀렛의 구형성 검정을 실시 한 결과 f=3679.45(p=0.000)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시행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요인분석 결과(Table 2 의 좌측) 고유값이 1 이상인 6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요인에 의해 설명된 변이의 비율은 총 58.
문항의 수렴 및 판별타당도 검증을 위한 다속성-다문항 매트릭스 분석에서 28번 문항, 무기력, 의 수렴타당도는 수립되었지만 이 문항의 판별타당도에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번 문항은 이 문항이 속한 하부척도인 정서상태와 다른 하부척도(일상적 신체활동, 일반적 증상, 및 특이형 증상) 와는 문항 판별타당도가 수립되었지만, 대인관계 하부척도를 잘 구분하지 못하여 두 하부척도 간의 혼란을 야기하는 문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연구에서 NYHA와 한국판 KASI로 분류된 기능수행정도 I 단계에 속한 환자는 II/Ⅲ 단계에 속한 환자들보다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CD-QOL의 임상타당도가 수립되었다. 이 결과는 심부전 환자에서 NYHA 단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는 연구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다(Green, Poter, Bresnahan, & Spertus, 2000).
수렴타당도는 개발된 측정도구와 관련 있는 다른 변수가 얼마나 관련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CD-QOL로 측정한 삶의 질의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다른 연구에서 우울 할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는 보고와 일치하는 것이다(H6fer, Doering, Rumpold, Oldridge, & Benzer, 2006; Varoneckas & Strnuite, 2005).
심혈관질환 특이형 삶의 질은 SF-36의 모든 하부척도와 보통 정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어(PF과 r=0.59, RP과 r=0.59, BP과 r=0.56, GH와 r=0.53, VT와 r=0.62, SF과 r=0.58, RE과 r=0.54, MH와 r=0.60의 상관계수) 준거 타당도가 수립되었다. 우울정도 분류에 따른 삶의 질 점수를 ANOVA 분석한 결과(F=67.
심혈관질환자 삶의 질에 대한 하부척도 점수 계산은 문항점수를 합하여 0에서 100점으로 표준화 하였고, 총 점수는 다섯 개의 하부척도 점수를 평균 계산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우울정도 분류에 따른 삶의 질 점수를 ANOVA 분석한 결과(F=67.97, p<0.001),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나 수렴타당도도 수립되었다,
임상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NYHA에 의한 기능수행 정도 단계별 삶의 질 평균점수의 차이를 ANOVA(등분산 가정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Brown-Forsythe 검사) 분석한 결과, NYHA 분류에 의한 단계별 삶의 질 총 점수 및 하부척도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heffe 사후검정 (등분산 가정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에 Tamhane's T2 검정) 결과 삶의 질 총 점수와 일상적 신체활동에 대한 하부척도는 II 단계의 점수보다 Ⅲ 단계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하부척도에서는 NYHA에 의한 I 단계 점수는 II 단계 또는 Ⅲ 단계 점수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위의 요인분석이나 MDS 결과를 고려해서 28번 문항을 삭제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볼 때 척도의 성공률(scaling success) 은 98%(63/6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000)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시행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요인분석 결과(Table 2 의 좌측) 고유값이 1 이상인 6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요인에 의해 설명된 변이의 비율은 총 58.50이었다. 첫 번째 요인에 8문항이, 두 번째 요인에 5문항, 셋째 요인에 3문항, 다섯째 요인에 3문항이 유의하게 적재되었다.
50이었다. 첫 번째 요인에 8문항이, 두 번째 요인에 5문항, 셋째 요인에 3문항, 다섯째 요인에 3문항이 유의하게 적재되었다. 여섯째 요인에는 16번 한 문항 밖에 적재되지 않아 이 문항은 삭제하였다.
후속연구
하지만 본 연구의 제한점은 시간 경과에 따른 환자 삶의 질 정도의 변화를 찾아내는 능력을 의미하는(Fayers & Machin, 2001) 반응성 (responsiveness)을 검정하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주후 연구로 CD-QOL에 대한 반응성 검정을 실시해볼 필요가 있다.
이 결과는 심부전 환자에서 NYHA 단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는 연구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이다(Green, Poter, Bresnahan, & Spertus, 2000). 하지만 본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기능수행 정도 IV 단계로 분류된 환자가 없었으므로 차후의 연구에서는 조금 더 중한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임상타당도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내적일관성 신뢰도가 수립된 측정도구이다. 하지만 본 연구의 제한점은 시간 경과에 따른 환자 삶의 질 정도의 변화를 찾아내는 능력을 의미하는(Fayers & Machin, 2001) 반응성 (responsiveness)을 검정하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주후 연구로 CD-QOL에 대한 반응성 검정을 실시해볼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30)
American Heart Association (2003). Heart and stroke statistics2003 update. Dallas: American Heart Association
Avis, N. E., Smith, K. W., Hambleton, R. K., Feldman, H. A., Selwyn, A., & Jacobs, A. (1996). Development of the multidimensional index of life quality: A quality of life measure for cardiovascular disease. Med Care, 34(11), 1102-1120
Green, C. P., Poter, C. B., Bresnahan, D. R., & Spertus, J. A. (2000).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Kansas City Cardiomyopathy Questionnaire: A new health status measure for heart failure. J Am Coll Cardio, 35, 1245-1255
Hillers, T. K., Guytt, G. H., Oldridge, N., Crowe, J., Willan, A., Griffith, L., & Feeny, D. (1994). Quality of life after myocardial infarction. J Clin Epidemiol, 47(11), 12871296
Hofer, S., Doering, S., Rumpold, G., Oldridge, & Benzer, W. (2006). Determinant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Eur Society Cardio, 13, 398-406
Hofer, S., Lim, L., Guyatt, G., & Oldridge, N. (2004). The MacNew heart diseas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strument: A summary. Health Qual Life Outcomes, 2(3), 1-8
Kemmler, G., Holzner, B., Kopp, M., Dunser, M., Greil, R., & Hahn, E. (2002). Multidimensional scaling as a tool for analysing quality of life data. Qual Life Res, 11, 223133
Lee, E.-H., Tahk, S. J., & Song, Y. S. (2005). Analyses of the studies on cardiovascular disease-specific quality of life reported in Korea. J Korean Acad Adult Nurs, 17(3), 5-21
Lee, E.-H., Cheong, J. Y., Cho, S. W., Hahm, K. B., Kim, H, Y., Park, J. J., Lee, D. H., Kim, S. K., Choi, S, R., Lee, S, T., & Moon, S. M. (2007, in-press). Development and psychometric evaluation of a chronic liver disease-specific quality of life (CLD-QOL) questionnaire. J Gastroenterol Hepatol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3). Yearly report for the causes of mortality. Seoul: Author
Nunnally, J. C. (1978). Psychometric theory (2nd. ed.), New York: McGraw-Hill
Oldridge, N., H. Saner, H., & McGee, H. M. (2005). The Euro-QOL project. An international study to develop a core heart diseas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the HeartQoL. Eur J Cardio Preven Rehabil, 12, 87-94
Schipper, H., Clinch, J., & Qlweny, C. L. M. (1996). Quality of life studies: Definitions and conceptual issues. In Spilker, B. (Ed.), Quality of life and phamacoeconomics in clinical trials (2nd ed.). Philadelphia: Lippincott-Raven Publishers, 11-23
Schmidt, S., & Bullinger M. (2003). Current issues in crosscultural quality of life instrument development. Ach Phys Med Rehabil, 84(suppl 2), S29-S34
Spertus, J. A., Winder, J. A., Dewhurst, T. A., Deyo, R. A., Prodzinski, J., McDonell, M., & Fihn, S. D. (1995).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seattle angina questionnaire: A new functional status measure for coronary artery disease. J Am Coll Cardiol, 25, 333-341
Subramanian, S. V., Kim, D., & Kawachi, I. (2005) Covariation in the socioeconomic determinants of self-rated health and happiness: A multivariate multilevel analysis of individuals and communities in the USA. J Epidemiol Community Health, 59, 664-669
Sung, J. D., Oh Y. K., Kim H. S., Chae I. H., Sohn D. S., Oh, B. H., Lee, M. M., Park, Y. B., Choi, Y. S., & Lee Y. W. (2000). Development of Korean Activity Scale/ Index (KASI). Korean Circulation J, 30(8), 1004-1009
Tabachnick, B. G., & Fidell, L. S. (1996). Using multivariate statistics(3ed ed.). New York: Harper Collins
Talley, N. J., Haque, M., & Wyeth, J. W. (1999). Development of a new dyspepsia impact scale: the Nepean Dyspepsia Index. Aliment Pharm. Therap, 13, 225-35
Thompson, D. R., & Roebuck, A. R. (2001). The measurement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J Cardiovasc Nurs, 16(1), 28-33
Varoneckas, G., & Strnuite, M. (2005). Depression, anxiety, sleep disturbances and quality of life in coronary artery disease patients. Euro J Cardio Preven Rehabil, 12(3), 302
Ware, J. E., Josinski, M., & Gandek, B. (2000). SF-36 $\circledR$ Health survey: Manual & interpretation guide. Lincoln, Rhode Island: QualiMetric
Ware, J. E., Snow, K. K., Kosinski, M., & Gandek, B. (1993). SF-36 Health survey: Manual and institute. New England Medical Cent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