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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드문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 한방병원 신경정신과에 내원한 해리성 단기 기억 상실 환자를 痰 瘀痺阻로 인한 건망으로 변증하여 양호한 경과를 관찰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① 부항요법: 背部兪穴 부위에 부항을 3-5분간 乾式으로 1일 1회 시술하였다.
- ② 물리치료: 수기(부분)과 Rolling-bed를 각 1일 1회 시술하였다.
- 정서적 불안은 발병 직후와 같은 심한 양상은 아니었으나 자주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질문 시 보호자의 동정을 살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目不欲 開를 호소하며 兩太陽穴部位에 自發痛(+), 壓痛(+), 鈍痛(+), 刺痛 (-), 頭脹痛(+)의 양상이었으며, 咽喉部에 이물질이 걸려 있는 痞 塞感과, 喀不出嚥不下하는 양상을 호소하였다. 苒辛導痰湯 투여 6일 후 질문에 대해 3-5초 가량 대답이 지연되고, 발병 당시와 그 전후하여 3-4시간 가량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더 이상의 기억장애의 진행은 보이지 않았다.
- TONGKI Corporation)을 사용하여 1일 1회, 1회 20분 정도 유침함을 원칙으로 시술하였다. 肝鬱氣滯하여 肝正格을 迎輸補瀉를 사용하여 시술하고 深度는 경혈에 따라 10-30 mm깊이로 하였다. 뜸치료는 中腕에 간접구(신기구)를 1일 1장 시술하였다9
- 평가하였다. 각 증상의 최초 내원 시 자각정도를 10으로, No symptom을 0으로 하여 0에서 10까지 구분하여 각 증상의 자각 정도를 표현하게 하였다 13).
- 다음의 처방을 두 첩 분량으로 달여 1일 3회 나누어 분복하였다.
- 단기 기 억 상실은 대답지연 시 간의 감소와 기 억 장애 시 간의 단축으로 치료효과를 판정하였다.
- 痰이 心竅를 막아 健忘이 된 痰瘀痺阻로 변증하였다. 또한 환자가 호소하는 두통상태가 심하고 目不欲開하는 양상을 보여 厥 陰經과 太陰經에 痰이 阻滯되어 발생한 痰厥頭痛으로 판단하여 燥濕祛痰하는 苔辛導痰湯을 사용하였다. 이후 두통상태는 호전되었으나, 梅核氣 증상은 여전하여 氣가 鬱滯된 것을 풀고 豁痰 하는 加味四匕湯을 사용하였다30
- 肝鬱氣滯하여 肝正格을 迎輸補瀉를 사용하여 시술하고 深度는 경혈에 따라 10-30 mm깊이로 하였다. 뜸치료는 中腕에 간접구(신기구)를 1일 1장 시술하였다9
- 침치료는 0.25x30 mm의 1회용 호침(통기침구사. TONGKI Corporation)을 사용하여 1일 1회, 1회 20분 정도 유침함을 원칙으로 시술하였다. 肝鬱氣滯하여 肝正格을 迎輸補瀉를 사용하여 시술하고 深度는 경혈에 따라 10-30 mm깊이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1944년 경북 울진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20여년 전 자녀 교육 문제로 대구로 이사하여 거주 중임. 불교 신자이고 특별히 하는 일은 없으며 초등학교 졸업함.
- 표현하지 못 하였음. 20대 초반에 공무원인 남편과 결혼하였고 슬하에 2남 2녀의 자식 둠. 남편은 성격이 급하여 간헐적으로화를 내는 편이나 폭력이나 폭행을 행사하지는 않았음.
- 62세 여자 환자로 평소 성격 예민하며 2006년 5월경 대화 도중 갑자기 상기 주소 상태 발하여 우황청심환 1® 복용 후 상태 여전하여 한방치료 위하여 본원에 래원함.
- 실정이다. 본 증례의 환자는 예민한 성격의 사람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아 왔으며 젊을 때 남편의 강압적인 성격으로 인해 자신의 주장을 잘 펴지 못하고, 중요한 결정에 대해 주변 인물의 도움을 바라며 살아오던 중 1995년 남편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인한 충격으로 단기적인 기억 상실을 경험한 적이 있으나 이후 재발하지 않았다. 발병일 토지문제로 한 남자와 만나 대화한 후 발병하였으며, 발병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보호자에게 “내가 왜여기 있는지 모르겠다.
- 본 증례의 환자는 평소 예민한 성격으로, 과거에 남편의 사망으로 인한 충격때문에 단기적인 기억 상실을 경험한 적이 있고, 舌苔가 厚白苔이며 目不欲開하고 梅核氣 등의 증상이 있어, 발병 당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肝鬱氣滯로 인해 氣滯痰鬱되어 痰이 心竅를 막아 健忘이 된 痰瘀痺阻로 변증하였다. 또한 환자가 호소하는 두통상태가 심하고 目不欲開하는 양상을 보여 厥 陰經과 太陰經에 痰이 阻滯되어 발생한 痰厥頭痛으로 판단하여 燥濕祛痰하는 苔辛導痰湯을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두통과 梅核氣는 VAS(Visual Ana logue Scale) 로 치료 효과를 평가하였다. 각 증상의 최초 내원 시 자각정도를 10으로, No symptom을 0으로 하여 0에서 10까지 구분하여 각 증상의 자각 정도를 표현하게 하였다 13).
성능/효과
- 苒辛導痰湯 투여 6일 후 질문에 대해 3-5초 가량 대답이 지연되고, 발병 당시와 그 전후하여 3-4시간 가량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더 이상의 기억장애의 진행은 보이지 않았다. 目不欲開와 두통은 소실되었으며, 梅核氣 증상은 호전 없이 지속되었다. 이후 4일간의 加味四匕湯 투여 후 질문에 대한 대답 지연은 없었으며,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은 1-2시간 가량이었다.
- 이후 4일간의 加味四匕湯 투여 후 질문에 대한 대답 지연은 없었으며,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은 1-2시간 가량이었다. 두통은 재발하지 않았으며 梅核氣 증상으로 咽喉部에 이물질이 걸려있으며 喀不出 嚥不下하는 느낌은 VAS4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 본 증례의 환자는 기억장애가 완전히 소실되지는 않았으나 진행성의 양상을 보이지 않고, 환자가 병원생활 중 기억장애에 대해 불안감이나 불편감을 느끼지 않아 퇴원하게 되었다. 이후 전화를 통한 추적 조사에서 환자는 기억상실 증상의 악화 또는 재발은 없었으며 퇴원시와 같이 약 L2시간 가량의 기억을 하지못하는 상태가 여전하였다.
- 환자는 내원시 지남력은 정상적으로 나이(+), 이름(+), 장소 (+)등의 일반적인 대답을 할 수 있었으나, 질문에 대해 20・30초가량 지연되는 모습을 보였고, 발병 당시와 그 전후하여 5・6시간 가량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정서적 불안은 발병 직후와 같은 심한 양상은 아니었으나 자주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질문 시 보호자의 동정을 살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후속연구
- 나타날 수 있음으로 사료된다. 또한 기억과 관련된 질환의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해 다양한 한의학적 정신 치료 요법과 양생법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