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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착용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한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에서 나타난 증상 변화
Changes in Objective and Subjective Responses in Soft Contact Lens Wearers Refitted to Daily-Wear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es 원문보기

한국안광학회지 = Journal of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v.12 no.4 = no.29, 2007년, pp.43 - 54  

이군자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 ,  문미영 (새빛안과병원) ,  변장원 (공안과의원) ,  임현성 (대불대학교 안경광학과)

초록

계속 착용렌즈(continuous wear lens)로 개발된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가 최근에는 매일 착용렌즈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성공적으로 수년 동안 착용한 성인을 대상으로 매일 착용렌즈로 개발된 $O_2OPTIX$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바꿔 착용시킨 후 나타나는 임상 증상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O_2OPTIX$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한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 65명 중 62명(평균 착용기간: $30.7{\pm}19.9$개월)이 마지막까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렌즈 착용 기간 중 연구 대상자에서 나타나는 자각적 증상과 타각적 증상을 CCLRU 기준에 따라 평가하였다. 단일커브의 O2OPTIX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피팅한 결과 피팅 성공률은 98%로 나타났고 착용하던 소프트 콘택트렌즈보다 추가 교정도수가 필요한 경우는 33.9%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착용자는 전에 착용하던 소프트 콘택트렌즈보다 건조감과 충혈, 피곤함이 모두 줄었다고 응답했으며 자각적증상과 타각적증상 중 건조감, 피곤함, 가려움증, 구결막 충혈 및 윤부 충혈은 모두 감소했으며(p<0.0001) 특히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중 증상을 많이 느꼈던 착용자에서 증상이 더 많이 개선되었다. 그러나 각막 염색 증상은 많은 착용자에서 관찰되었고 정도도 심해졌다(p<0.0001).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면 건조감과충혈 및 피곤함의 증상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동안 증상을 심하게 느낀 사람에서 더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는 경우 각막염색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요망되며 최대교정시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피팅 후 반드시 덧댐굴절검사(over-refraction)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es developed as a continuous-wear modality are now used as a daily-wear contact len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performance in a group of successful long-term wearers of conventional hydrogel contact lenses when refitted with daily wea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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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Fluorescein paper(HAAG-STREIT International, AG CH-3098, Haag-Streit, Switzerland)를 식염수에 적셔 피검사자의 구결막 상외측에 묻힌 후 수 회 눈을 깜박이게 하여 형광염료가 충분히 퍼지도록 하였다. 세극등의 cobaltblue 광을 밝게 한 상태에서 피검자의 각막을 관찰하여 마지막 순목으로부터 최초의 건점(dry spot)이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을 초시계로 측정하였다.
  • O2OPTIX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피팅하고 10분 경과 후 콘택트렌즈의 중심잡기, 움직임, 래그(lag), 푸시업검사(push-up test)를 시행하여 최적의 피팅 상태를 확인하였고 시력검사와 덧댐굴절검사(over-refraction)를 시행하여 최대 교정시력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최대교정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처방도수를 변경하였다.
  • 눈물검사는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기 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착용 1주일 및 1개월 후에 각각 시행하였다. PRT 검사(페놀명주실 검사)를 먼저 실시하고 5분 후에 쉬르머 검사를 하였으며 tBUT 검사는 1시간 후에 하였다.
  • 각막곡률은 자동곡률계(Topcon KR 7100-P, Japan)를 이용하여 3회 이상 측정한 뒤 약주경선과 강주경선의 곡률에 대하여 평균값을 구했으며, 안경교정도수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검영기, 포롭터와 투영식 시시력표를 이용하여 6 m 거리에서 표준 자각식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최대시력을 제공하는 검사값을 측정하였다. 근시안의 콘택트렌즈 교정도수는 안경교정도수에서 정점간 거리를 보상하여 산출하였고, 난시안의 콘택트렌즈 교정도수는 등 가구면 굴절력을 계산하여 산출하였다.
  • 충혈의 정도와 혈관신생은 각막과 결막을 4개 부위(상측, 하측,내측, 외측)로 나누어 검사하였다. 각막염색은 CCLRU grading scale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각막을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결막유두는 검결막 모든 부위에서 검사하였다. 타각적 증상의 정도와 빈도는 CCLRU grading scale에 따라 5점 척도로 구분하여 검사하였다(Table 4).
  • 세극등의 cobaltblue 광을 밝게 한 상태에서 피검자의 각막을 관찰하여 마지막 순목으로부터 최초의 건점(dry spot)이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을 초시계로 측정하였다. 검사는 3회 측정한 후 평균값을 구하여 tBUT 검사값으로 결정하였다.
  • 굴절검사를 통해 산출한 콘택트렌즈 도수를 착용했던 소프트콘택트렌즈 도수와 비교확인하였고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도수를 결정하는데 활용하였다. 이렇게 결정된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도수는 착용하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도수와 동일하였다.
  • 각막곡률은 자동곡률계(Topcon KR 7100-P, Japan)를 이용하여 3회 이상 측정한 뒤 약주경선과 강주경선의 곡률에 대하여 평균값을 구했으며, 안경교정도수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에 검영기, 포롭터와 투영식 시시력표를 이용하여 6 m 거리에서 표준 자각식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최대시력을 제공하는 검사값을 측정하였다. 근시안의 콘택트렌즈 교정도수는 안경교정도수에서 정점간 거리를 보상하여 산출하였고, 난시안의 콘택트렌즈 교정도수는 등 가구면 굴절력을 계산하여 산출하였다.
  • 눈물검사는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기 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착용 1주일 및 1개월 후에 각각 시행하였다. PRT 검사(페놀명주실 검사)를 먼저 실시하고 5분 후에 쉬르머 검사를 하였으며 tBUT 검사는 1시간 후에 하였다.
  • 대상자 64명에게 1차적으로 자신이 착용하던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대한 착용감을 설문조사하고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게 하였으며 1주일 및 1개월 후에 다시 착용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착용감에 대한 자각적 검사는 시력, 시력변동, 착용감, 건조감, 충혈, 이물감, 피곤함, 눈부심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하였다.
  • 등가구면 굴절력을 고려한 안경도수를 콘택트렌즈 도수로 환산처방하여 피팅한 후 덧댐굴절검사(over-refraction) 를 통해 최대교정시력을 갖는 도수를 결정하였다.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착용 전 최대교정시력을 제공한 착용한 소프트렌즈의 도수와 새로 처방한 O2OPTIX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도수를 비교한 결과 착용하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같은 경우는 66.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수년 동안 성공적으로 착용한 성인을 대상으로 매일착용렌즈로 개발된 O2OPTIX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바꿔 착용하게 한 후 렌즈 착용기간 중 나타나는 눈물막의 변화, 자각적 증상, 타각적 증상 및 전반적인 착용감 등을 조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 렌즈 착용 후 느끼는 건조감, 충혈, 모래가 들어간 느낌, 시력변동, 가려움, 열감, 수명 등 10개 증상의 빈도와 정도에 대하여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기 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착용 1주일 및 1개월 후에 각각 4점 척도로 설문조사하였다.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던 중 가장 흔하며 정도가 심하다고 느낀 증상은 건조감, 충혈, 피곤함, 이물감의 순서로 조사되었다(Table 9).
  • 렌즈 착용자의 각막과 결막의 충혈 정도, 부종 및 염색(staining)의 발생 정도를 세극등으로 검사하였다. 충혈의 정도와 혈관신생은 각막과 결막을 4개 부위(상측, 하측,내측, 외측)로 나누어 검사하였다.
  • 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착용자에서 관리용액에 의해 증상을 수반하지 않는 염색이 유발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olyhexanide가 포함된 관리용액을 사용도록 하였으며 1개월 사용 후 각막염색은 증가하였으나 결막염색은 변화가 없었다. 각막염색은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기간 중 증상이 없었던 착용자에서 나타난 경우가 52%, 증가한 경우가 1.
  •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65명을 대상으로 하나의 베이스커브(8.6 mm) 만 제공되는 O2OPTIX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시킨 후 1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Fluorescein paper(HAAG-STREIT International, AG CH-3098, Haag-Streit, Switzerland)를 식염수에 적셔 피검사자의 구결막 상외측에 묻힌 후 수 회 눈을 깜박이게 하여 형광염료가 충분히 퍼지도록 하였다. 세극등의 cobaltblue 광을 밝게 한 상태에서 피검자의 각막을 관찰하여 마지막 순목으로부터 최초의 건점(dry spot)이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을 초시계로 측정하였다. 검사는 3회 측정한 후 평균값을 구하여 tBUT 검사값으로 결정하였다.
  • 쉬르머 검사는 Whatman filter paper No. 41(Schleicher & Schuell, England)을 폭 5 mm 길이 35 mm의 크기로 잘라서 한쪽 끝을 둥글게 자르고 끝을 5 mm 접어 멸균한 후 암실에서 검사용지를 피검자의 귀쪽 1/3 부위의 하안검 결막낭에 삽입하고 눈을 감게 한 후 5 분 뒤에 눈물에 의해 적셔진 길이를 측정하였다.
  •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착용으로 나타나는 타각적 증상에 대해서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기 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1주일 및 1개월 후에 각각 검사하였다. 구결막, 윤부, 각막을 4개 부위(상측, 하측, 코쪽 및 귀쪽)로 나누고 각 부위별로 충혈과 혈관신생의 정도를 검사한 결과 구결막 충혈은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착용 1주일 및 1개월 후에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F=8.
  •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1개월 착용한 후 콘택트렌즈에 대한 시력, 착용감, 취급용이성,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척도(점수가 높을수록 나쁨)로 조사하였다(Table 5).
  • 대상자 64명에게 1차적으로 자신이 착용하던 소프트 콘택트렌즈에 대한 착용감을 설문조사하고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게 하였으며 1주일 및 1개월 후에 다시 착용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착용감에 대한 자각적 검사는 시력, 시력변동, 착용감, 건조감, 충혈, 이물감, 피곤함, 눈부심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하였다. 자각적 증상의 정도와 빈도와 정도는 CCLRU grading scale에 따라 4점 척도(점수가 높을수록 심함)로 하였다 (Table 3).
  • 렌즈 착용자의 각막과 결막의 충혈 정도, 부종 및 염색(staining)의 발생 정도를 세극등으로 검사하였다. 충혈의 정도와 혈관신생은 각막과 결막을 4개 부위(상측, 하측,내측, 외측)로 나누어 검사하였다. 각막염색은 CCLRU grading scale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각막을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결막유두는 검결막 모든 부위에서 검사하였다.
  • OPTIX 구면렌즈(Cibavision, USA)였고(Table 1) Solocare (Cibavision, USA)로 매일 렌즈를 관리하도록 하였다(Table 2). 콘택트렌즈 착용 중 인공눈물이나 윤활제를 점안하지 않도록 지시하였으며 효소세척액(단백질제거제)은 착용 기간 중 사용하지 않도록 하였다.
  •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순목 횟수는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기 전,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 착용 1주일 및 1개월 후에 각각 시행하였으며 대상자가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1분 동안 눈을 깜박이는 횟수를 3회 반복 측정하고 평균값을 구하였다.
  • 페놀프탈레인 용액으로 염색된 명주실(Zone Quick, Showa Yakuhin Kako, Japan)의 끝을 피검자의 귀쪽 1/3 지점 하안검 결막낭에 삽입하고 15초 후 붉은 색으로 변한 실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 사용된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는 Lotrafilon B 재질의 O2OPTIX 구면렌즈(Cibavision, USA)였고(Table 1) Solocare (Cibavision, USA)로 매일 렌즈를 관리하도록 하였다(Table 2). 콘택트렌즈 착용 중 인공눈물이나 윤활제를 점안하지 않도록 지시하였으며 효소세척액(단백질제거제)은 착용 기간 중 사용하지 않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 협조한 대상자 65명 중 1명은 콘택트렌즈가 각막형상에 맞지 않아 제외하였고 2명은 콘택트렌즈 착용이 불편하여 중도 포기하였으며 2명은 단안에만 착용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62명(남: 14명, 여: 48명, 단안 착용자 2명 포함)의 소프트렌즈 착용경력은 30.7±19.9개월 이었으며 평균연령은 23.95±4.38세이었다. 연구 대상안 122안(단안 착용자 2명) 중 근시안은 74안, 난시성 근시안은 50안(−1.
  • 본 연구에서는 하나의 베이스커브(8.6 mm) 만 제공되는O2OPTIX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를 피팅하였고 대상자의 각막곡률 평균값은 7.75±0.21 mm, 약주경선의 곡률반경은 7.5~8.5 mm로 다양했다(Fig. 2). 65명의 대상자 중 렌즈가 각막에 맞지 않은 1명을 제외한 64명에서는 렌즈의 동적움직임, 중심잡기, 래그(lag) 등 피팅상태가 양호하였고 푸쉬업검사(push-up test)에서 움직임이 적절하여 단일 커브 피팅 성공률이 98%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며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1년 이상 성공적으로 착용한 20 대 지원자 중 각막질환이 없고 콘택트렌즈에 의한 교정시력이 1.0 이상이며 굴절이상 도가 −1.00~−7.00D(−1.00D 이하의 난시) 이면서 매일 8시간 이상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착용한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재질과 관리방법은 매우 다양했다.
  •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 후 나타나는 염색에 대한 원인으로는 콘택트렌즈의 모듈러스 또는 관리용액에 의한 반응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는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보다 모듈러스가 큰 콘택트렌즈로 본 연구에 사용한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의 모듈러스는 80 g/mm2인 반면 과거 착용했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모듈러스는 렌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5~35 g/mm2의 값을 갖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한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는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보다 2.

데이터처리

  • 자료의 분석은 Origin 6.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로 바꿔 착용하기 전, 실리콘 하이드로겔렌즈 착용 1주일 및 1개월 후에 나타난 증상의 정도와 빈도에 대하여 paired student t-test, independent student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tech.을 이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유의수준은 p<0.

이론/모형

  • 착용감에 대한 자각적 검사는 시력, 시력변동, 착용감, 건조감, 충혈, 이물감, 피곤함, 눈부심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하였다. 자각적 증상의 정도와 빈도와 정도는 CCLRU grading scale에 따라 4점 척도(점수가 높을수록 심함)로 하였다 (Table 3).
  • 각막염색은 CCLRU grading scale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각막을 5개 영역으로 나누고, 결막유두는 검결막 모든 부위에서 검사하였다. 타각적 증상의 정도와 빈도는 CCLRU grading scale에 따라 5점 척도로 구분하여 검사하였다(Tabl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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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장단점은?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착용감이 좋고 시력개선 효과가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으나 저산소증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저산소증은 각막부종, 상피 미세낭포, 윤부 충혈, 신생혈관, 내피거대화 현상을 유발하며 밤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연속착용자에서는 그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저산소증은 어떤 문제를 유발하는가?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착용감이 좋고 시력개선 효과가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으나 저산소증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저산소증은 각막부종, 상피 미세낭포, 윤부 충혈, 신생혈관, 내피거대화 현상을 유발하며 밤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연속착용자에서는 그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Holden과 Mertz[1]는 각막부종을 4% 이하로 유지되기 위한 산소투과율은 낮에 착용하는 렌즈는 24 Fatts unit 이상, 밤에 착용하는 렌즈는 87 Fatts unit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Harvitt 및 Bonnano[2] 는 각막실질의 저산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렌즈의 산소투과율은 125 Fatts unit 이상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고함수렌즈의 문제점 중, 해결되고 있는 부분과 해결되고 있지 않은 부분은? 고함수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높고 착용감이 좋으나 렌즈에 단백질 침전물이 다량 결합되어 착용감이 저하되고, 렌즈 표면이 쉽게 탈수되어 건조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소투과율이 저하된다[4]. 이러한 문제점은 하루 착용(daily disposable) 또는 2주 착용 디스포저블렌즈(2-weeks disposable)가 확산되면서 해결되고 있으나[5,6]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 저산소증과 관련된 문제점과 건조감의 증상은 여전히 렌즈 착용을 어렵게 하고 있다[7].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20~50%가 건조감의 증상을 호소하며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성공적으로 착용하는 경우에도 약간의 건조감을 느낀다고 보고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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