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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른 굴절력 변화와 굴절이상의 상대 위험도
The Age-specific Change of Refraction(D) Power and Relative Risks of Refractive Errors 원문보기

한국안광학회지 = Journal of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v.12 no.3 = no.28, 2007년, pp.1 - 5  

이은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이상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이희정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조성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백도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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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안광학회지 11권 2호 p. 121-129(2006)년에 게재된 [경기도 일부지역의 성별, 연령별 굴절이상 분포에 관한 연구] 논문의 후속 연구로서, 기존 논문에서는 굴절이상안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도근시와 원시 그리고 난시의 연령별 분포를 보았으며, 당해 연구에서는 그에 따른 굴절력의 변화와 굴절이상의 상대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굴절력은 40세전후로 굴절력의 변화가 생겨 약 46세부터는 급격히 굴절력이 감소함으로써 50대에 이르러 (+)굴절력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근시의 상대위험도는 젊은 연령대에서 Odds 값이 증가하나 46세 이후로는 오히려 Odds 값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원시의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그 위험도가 떨어지다가 36세부터 그 위험도가 0.24(95% CI: 0.07-0.88)로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안이 진행되는 연령이 40세 이전으로 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is a succeeding article of J. Korean Optalmic Optics Society vol. 11(2) pp. 121-129(2006) [Research about the distribution of refractive errors in distinction of gender and at age of Kyonggi province's partial area]. The former article showed age-specific distribution of myopia, hyperopia and 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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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굴절이상검사는 자동 안굴절계(Auto refractometer)를 이용한 타각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조절력개입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지 못하여 근시는 과측정되고 원시는 저측정되는 타각적 굴절검사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제한점이 존재한다.
  • 굴절이상의 분류는 근시, 원시, 난시로 나누었고, 5세 단위의 각각의 연령에 따라 굴절력을 비교분석하였다.
  • 따라서 기존 논문과 수행기간 및 대상자가 동일함을 밝혀둔다. 또한 중등도근시나 중등도원시 상태를 나타내는 대상자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굴절 이상안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도근시와 원시 그리고 난시에 대한 굴절력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연령을 5세 단위의 세부적으로 나눔으로써 연령에 따른 굴절력의 변화도를 좀 더 상세히 관찰하며, 각 굴절이상의 상대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 본 연구는 기존에 발표한 한국안광학회지 11권 2호 p. 121-129(2006)년 게재된 [경기도 일부지역의 성별, 연령별 굴절이상 분포에 관한 연구] 논문의 후속 연구로서[3], 기존 논문에서는 굴절이상안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도 근시와 원시 그리고 난시의 연령별 분포를 보았으며, 당해 연구에서는 그에 따른 굴절력의 변화와 굴절이상의 상대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따라서 기존 논문과 수행기간 및 대상자가 동일함을 밝혀둔다.
  • 한편 성별의 차이에 따른 굴절이상의 차이를 배제한, 연령만을 가지고서 연령의 증가에 따른 굴절이상안의 상대 위험비를 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 대상자는 굴절이상안의 분포에서원시의 증가추세로 비록 정확한 노안의 시작 연령대가 45세 전후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으나, 20세에서 35세까지 보이지 않던 원시가 36-40대에서 갑자기 증가했다가 45세 전후로 현격한 감소를 보인 것은 자연적인 현상의 원시라기보다는 눈의 조절력을 과다 사용하거나 또는 처방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노안의 시작 연령대가 어쩌면 40세 이전에 나타날 수도 있음을 암시해준다.
  • 본 연구대상자는 2005년 8월 한달동안 건강검진에서 안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경기도 시화지역에 거주하는 만 7세이상에서 70세까지의 지역주민들 총 9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통계분석은 SAS 9.1을 사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상대위험도를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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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출생 시 눈의 굴절상태는 어떠한가? 출생 시 눈의 굴절상태는 대부분 원시상태이지만 성장 하면서 유년기 늦게부터 근시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연령과 더불어 근시의 정도가 증가하다가, 40세 이후가 되면 다시 노인성 원시로 변화하여 노안이 진행된다고 한다[2].
근시와 원시 그리고 난시는 무엇에 의해 분류되는가? 근시와 원시 그리고 난시는 굴절력의 상태에 의해 분류 하게 되는데, 근시의 경우 굴절력에 따라 −0.5에서 −3D까지의 경도근시, −3.
굴절이상안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도근시와 원시 그리고 난시의 연령별 분포에 따른 굴절력의 변화와 굴절이상의 상대 위험도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121-129(2006)년에 게재된 [경기도 일부지역의 성별, 연령별 굴절이상 분포에 관한 연구] 논문의 후속 연구로서, 기존 논문에서는 굴절이상안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경도근시와 원시 그리고 난시의 연령별 분포를 보았으며, 당해 연구에서는 그에 따른 굴절력의 변화와 굴절이상의 상대 위험도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굴절력은 40세전후로 굴절력의 변화가 생겨 약 46세부터는 급격히 굴절력이 감소함으로써 50대에 이르러 (+)굴절력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근시의 상대위험도는 젊은 연령대에서 Odds 값이 증가하나 46세 이후로는 오히려 Odds 값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원시의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그 위험도가 떨어지다가 36세부터 그 위험도가 0.24(95% CI: 0.07-0.88)로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안이 진행되는 연령이 40세 이전으로 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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