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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동부의 현생 응력장
Current State of Stress in South-East Korea 원문보기

지질공학 = The journal of engineering geology, v.17 no.2 = no.52, 2007년, pp.299 - 307  

이준복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  장찬동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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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동부 지역 총 84개의 시추공에서 수행된 수압파쇄시험과 오버코어링시험 자료를 수집하여 현생 응력의 방향과 크기를 분석하였다. 한반도 남동부에 작용하는 평균 최대수평주응력 방향은 $N66^{\circ}{\pm}31^{\circ}E$로 나타났다. 주응력간의 상대적인 크기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대, 최소 수평주응력(${\sigma}_H,\;{\sigma}_h$)에 비해 연직응력(${\sigma}_v$)이 가장 작은 thrust fault stress regime을 보였다. 측압계수(K, 수평응력/연직응력) 연구지역의 북동부(삼척과 울진 포함)와 남서부(양산과 거제 포함)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값(2.2전단응력이 마찰평형상태까지 높은 값을 보일 수 있으며 이러한 방향의 단층이 있을 경우 역학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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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때문에 분석결과를 단층의 역학적 안정성 해석이나 지하구조물의 파괴거동과 같은 다양한 역학적 분석에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목 관련업계에서 측정한 현생지반응력의 크기와 방향 자료를 수집하여 한반도 남동부의 응력장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응력장 분석을 통하여 연구지역의 응력장 분포 특성을 알아보고 현생 응력 장의 특성에 근거한 단층의 역학적 안정성 분석을 시도하였다.

가설 설정

  • 수압파쇄법을 통한 주응력 방향의 유추는 연직 방향이 하나의 주응력 축이고 다른 두 주웅력은 수평면에 위치한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진다. 실제로 수압파쇄 균열의 방향이 연직적인지 기울어져 있는지가 이 가정의 적합성을 판별할 수 있지만 우리가 이용한 대부분의 자료에서 그러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얻을 수 없었으므로 그 타당성을 직접적으로 증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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