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부 위암에서 위절제술 후 위재건술식에 따른 잔위기능 및 영양 증상학적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the Results in Gastric Carcinoma Patients undergoing Billroth I and Billroth II Gastrectomiesy원문보기
목적: 하부 위암의 절제술 후 각각의 재건술에 따른 환자의 위배출시간과 영양상태, 덤핑 증후군의 발생정도를 비교하여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6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원위부 위암으로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중 2003년 1월 한 달간 외래에서 술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위십이지장문합술을 받은 환자(이하 B-I군)는 51명, 위공장문합술을 받은 환자(이하 B-II군)는 71명이었다. 위배출검사는 동위원소 검사법을 이용하여 T1/2값을 얻어 비교하였고, 식사 횟수와 양, 체중감소 정도를 비교하였다. 수술 후 복부증상을 비교하였으며, 덤핑증후군은 Sigstad score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6개월의 T1/2값은 B-I군에서 지연되어 있었다($159.4{\pm}31.0min$). 12개월 후에는 B-I군의 위배출시간이 빨라져 B-I군과 B-II군 사이의 위배출 시간의 차이가 없어졌다. 식사 횟수는 각 군 간의 차이가 없었고 일회식사량은 수술 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6개월째는 각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12개월에는 B-I군이 B-II군에 비해 식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38). 수술 후 체중은 B-I군이 B-II군에 비해 체중감소가 의미있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23). Sigstad dumping score는 B-I군에서 6개월째에는 7.6점, 12개월째에는 3.4점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덤핑 증후군의 빈도가 감소하나 B-II군에서는 시간의 경과해도 덤핑 증후군의 빈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원위부 위암환자에서 근치적 수술이 가능한 한도에서는 Billroth I 술식이 체중감소가 적고, 복부 증상도 적게 나타났으며 덤핑증후군의 빈도도 낮아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B-II 술식보다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목적: 하부 위암의 절제술 후 각각의 재건술에 따른 환자의 위배출시간과 영양상태, 덤핑 증후군의 발생정도를 비교하여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6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원위부 위암으로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중 2003년 1월 한 달간 외래에서 술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위십이지장문합술을 받은 환자(이하 B-I군)는 51명, 위공장문합술을 받은 환자(이하 B-II군)는 71명이었다. 위배출검사는 동위원소 검사법을 이용하여 T1/2값을 얻어 비교하였고, 식사 횟수와 양, 체중감소 정도를 비교하였다. 수술 후 복부증상을 비교하였으며, 덤핑증후군은 Sigstad score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6개월의 T1/2값은 B-I군에서 지연되어 있었다($159.4{\pm}31.0min$). 12개월 후에는 B-I군의 위배출시간이 빨라져 B-I군과 B-II군 사이의 위배출 시간의 차이가 없어졌다. 식사 횟수는 각 군 간의 차이가 없었고 일회식사량은 수술 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6개월째는 각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12개월에는 B-I군이 B-II군에 비해 식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38). 수술 후 체중은 B-I군이 B-II군에 비해 체중감소가 의미있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23). Sigstad dumping score는 B-I군에서 6개월째에는 7.6점, 12개월째에는 3.4점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덤핑 증후군의 빈도가 감소하나 B-II군에서는 시간의 경과해도 덤핑 증후군의 빈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원위부 위암환자에서 근치적 수술이 가능한 한도에서는 Billroth I 술식이 체중감소가 적고, 복부 증상도 적게 나타났으며 덤핑증후군의 빈도도 낮아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B-II 술식보다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Purpose: The proper reconstruction technique to use after a distal subtotal gastrectomy for a gastric carcinoma, there has been a subject for debated what is the proper reconstruction techniqu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gastricemptying time and the quality of life following both B-I ...
Purpose: The proper reconstruction technique to use after a distal subtotal gastrectomy for a gastric carcinoma, there has been a subject for debated what is the proper reconstruction techniqu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gastricemptying time and the quality of life following both B-I and B-II reconstructions after a distal gastrectomy for a gastric adenocarcinoma. Materials and Methods: We studied 122 patients who had undergone a distal gastrectomy for a gastric adenocarcinoma between June 1999 and July 2002 at our hospital. 51 patients underwent B-I group, and 71 patients underwent B-II group. To evaluate the gastric-emptying time, we analyzed the T1/2 time by means of radionuclide scintigraphy using a gamma camera after ingestion of an $^{99m}Tc$-tin-colloid steamed egg. The nutritional status was measured by the weight change. Postgastrectomy syndrome was evaluated using an abdominal symptoms survey. Dumping syndrome was measured using the Sigstad dumping score. Results: The gastric-emptying time was somewhat delayed in the B-I group after a 6 month period, but there was no difference after 12 months between the two groups. There was less weight loss in the B-I group than in the B-II group (P=0.023). Fewer abdominal symptoms were occurred in the B-I group than in the B-II group. Dumping syndrome occurred less frequently in the B-I group than in the B-II group (P=0.013). Conclusion: In our study, the Billroth I reconstruction led to less weight loss, a better nutritional status, and a better quality of life than the Billroth II reconstruction. We concluded that after a distal subtotal gastrectomy, the Billroth I reconstruction would be considered when the procedure is oncologically suitable.
Purpose: The proper reconstruction technique to use after a distal subtotal gastrectomy for a gastric carcinoma, there has been a subject for debated what is the proper reconstruction techniqu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gastricemptying time and the quality of life following both B-I and B-II reconstructions after a distal gastrectomy for a gastric adenocarcinoma. Materials and Methods: We studied 122 patients who had undergone a distal gastrectomy for a gastric adenocarcinoma between June 1999 and July 2002 at our hospital. 51 patients underwent B-I group, and 71 patients underwent B-II group. To evaluate the gastric-emptying time, we analyzed the T1/2 time by means of radionuclide scintigraphy using a gamma camera after ingestion of an $^{99m}Tc$-tin-colloid steamed egg. The nutritional status was measured by the weight change. Postgastrectomy syndrome was evaluated using an abdominal symptoms survey. Dumping syndrome was measured using the Sigstad dumping score. Results: The gastric-emptying time was somewhat delayed in the B-I group after a 6 month period, but there was no difference after 12 months between the two groups. There was less weight loss in the B-I group than in the B-II group (P=0.023). Fewer abdominal symptoms were occurred in the B-I group than in the B-II group. Dumping syndrome occurred less frequently in the B-I group than in the B-II group (P=0.013). Conclusion: In our study, the Billroth I reconstruction led to less weight loss, a better nutritional status, and a better quality of life than the Billroth II reconstruction. We concluded that after a distal subtotal gastrectomy, the Billroth I reconstruction would be considered when the procedure is oncologically sui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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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근래 수술 후 장기 생존환자가 늘면서 수술의 근치성, 안정성과 함께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원위부 위암환자의 절제술 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위십이지장문합술과 위공장문합술에 따른 환자의 위배출시간과 영양상태, 복부증상, 덤핑 증후군의 발생정도를 비교하여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화관 재건방법의 선택을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15) 위절제술 후 위배출시간의 증가의 빈도는 보고자에 따라 5%에서 30%로 보고되고 있다.(2) 저자들은 위배출을 조사하기 위해서 술 후 6개월 이상이 지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이나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위배출검사를 시행하였으며 T half값을 측정하여 두 군에서의 평균치를 비교하고 각 군내에서는 술 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위배출정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두 군의 평균을 비교해 보면 B-Ⅰ군에서 162.
1. Representative scintigraphic films of gastric retention of 99mTc-tin colloid at 15, 30, 60, 90, 120 minutes after taking test meal. G.
1999년 6월부터 2002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에서 원발성 원위부위암으로 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중에서 2003년 1월 한 달간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술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중 위십이지장문합술을 받은 환자(이하 B-Ⅰ군)는 51명, 위공장문합술을 받은 환자(이하 B-Ⅱ군)는 71명이었다. 다시 수술 군별로 환자를 각각 6개월과 12개월 후의 두 군으로 구별하여 임상병리학적 상태, 위배출검사 소견, 삶의 질을 각각 비교하였다.
위배출검사는 환자에게 설명 후 동의를 받은 후 실시하였다.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방법을 사용하여 50 g의 달걀 1개에 99m Technetium (99mTc) 을 포함한 resin을 계란에 주입하여 찐 후 먹게 하여 15분, 30분, 60분, 90분, 120분, 180분 후의 잔위 내에 남은 99mTc을 측정하고 50%의 99mTc이 배출되는 시간인 T half값(T1/2)을 측정하는 방법이었으며 수술 후 6개월 후와 1년 후의 위배출 시간의 변화를 측정하여 두 군에서의 평균치를 비교하고 각 군 내에서는 술 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위배출정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Fig. 1).
(20) 증상으로는 발한, 무기력, 심계항진, 오심, 구토, 복명, 설사 등이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각 군 간의 덤핑증후군의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Sigstad score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식후 증상의 정도를 설문조사하여 비교하여 보았다. 위십이지장문합술 군이 위공장문합술 군에 비해 덤핑 증후군이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일회식사량은 수술 전 식사량과의 비교량으로 정의하였다. 식사 후 증상을 평가하기 위해 Jentschura 등(3)이 사용한 삶의 질 지표와 Troidl 등(4)의 위절제술 후 삶의 질을 평가하는 아홉가지 항목을 참조하여 위절제후 증후군을 평가하는 12항목(식욕, 피로감, 두근거림, 연하곤란, 상복부 불편감, 하복부 불편감, 변비나 설사, 오심이나 구토, 포만감, 가슴통증, 창백, 어지럼증)을 발췌하고 이에 대한 설문을 조사하였고, 덤핑 증후군과 관련된 사항은 설문을 이용하여 Sigstad의 점수(5)를 측정한 후 각 수술군 별로 비교하였다(Table 1).
위절제술 후 재건술은 Billroth-Ⅰ 재건술의 경우 단단 자동문합기(EEA, Ethicon Inc., USA) 28 mm나 31 mm를 이용하여 문합하였으며 Billroth-Ⅱ 재건술은 Treiz 인대 약 20 cm 하방의 공장을 결장 전방으로 올려 수기로 두층으로 대만 문합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환자에 대한 각각의 증상에 대한 설문은 외과의사나 환자와 관계가 없는 제 3자에 의해서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다. 환자의 삶의 질에 관하여는 식사 횟수와 식사할 때 걸리는 시간, 일회 식사량은 외래를 방문한 환자의 설문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체중 변화는 외래 방문 시 체중을 계측하였다. 이때 일회식사량은 수술 전 식사량과의 비교량으로 정의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9년 6월부터 2002년 7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에서 원발성 원위부위암으로 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중에서 2003년 1월 한 달간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술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중 위십이지장문합술을 받은 환자(이하 B-Ⅰ군)는 51명, 위공장문합술을 받은 환자(이하 B-Ⅱ군)는 71명이었다. 다시 수술 군별로 환자를 각각 6개월과 12개월 후의 두 군으로 구별하여 임상병리학적 상태, 위배출검사 소견, 삶의 질을 각각 비교하였다.
, USA) 28 mm나 31 mm를 이용하여 문합하였으며 Billroth-Ⅱ 재건술은 Treiz 인대 약 20 cm 하방의 공장을 결장 전방으로 올려 수기로 두층으로 대만 문합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위암의 병기는 UICC (5th edition)의 TNM분류에 의한 병기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5) 통계
통계학적인 분석은 윈도형 SPSS 통계프로그램(Version 11.5, SPSS Inc., USA)을 이용하였으며 임상병리학적 인자들에 대한 비교 분석은 chi-square test와 student t-test로 분석하였으며 다변량 분석에는 ANOVA test를 사용하였고 P<0.05일 경우를 통계학적 유의수준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003). 12개월 후에는 B-Ⅰ군의 위배출시간이 감소하여 두 군 사이의 위배출 시간의 차이가 없어졌다. B-Ⅰ군에서는 수술 6개월 후에 비해 12개월 후에는 116.
각 군 간에 복부 증상의 빈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B-Ⅰ군내에서 술후 6개월 후에는 4.6개의 증상을 보인 반면 12개월에는 2.1개로 호소하는 증상이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B-Ⅱ 군에서는 수술 6개월 후와 12개월 후의 증상의 수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6).
각 수술 방법에 따른 식사 습관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식사 횟수와 식사 시간, 일회 식사량을 비교해 본 결과 식사 횟수와 식사 시간, 일회 식사량은 수술 조기에는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12개월 후에는 B-Ⅰ군에서 B-Ⅱ 군에 비해 식사량이 유의하게 많아짐을 알 수 있었다.
수술 후 복부 증상은 위십이지장문합술을 시행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나 위공장문합술군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이 경과해도 위공장문합술을 시행한 경우 수술 후의 증상의 원인이 되는 십이지장-위 역류(duodeno-gastric reflux)로 인한 담즙과 췌장효소가 포함된 십이지장액의 역류로 인한 오심, 흉통, 심와부동통, 담즙성 구토 등의 증상과 만성위염, 식도염, 궤양 등이 지속되는 때문으로 생각된다.
수술 후 체중은 두 군 내에서 비교해 보았을 때 6개월 후와 12개월 후에 유의한 체중의 변화는 없었으며 두 군의 평균을 비교해 보면 B-Ⅰ군에서는 2.9 kg이 감소하였고 B-Ⅱ군에서는 6.4 kg이 감소하여 B-Ⅰ군이 B-Ⅱ군에 비해 체중감소가 의미있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0.023)(Table 5).
4%)로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수술 후 표본에서의 림프절 절제 개수, 근위부 및 원위부 절제 변연까지의 길이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Table 2). 양군 모두에서 문합부 누출이나 출혈 같은 수술 후 조기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각 군 간의 덤핑증후군의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Sigstad score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식후 증상의 정도를 설문조사하여 비교하여 보았다. 위십이지장문합술 군이 위공장문합술 군에 비해 덤핑 증후군이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병기를 결정하기 위해 TNM staging을 적용 분석한 결과, B-Ⅱ군에서 진행된 병기를 가지는 환자가 많은 경향을 보였다(P=0.003). 3기 이상의 진행된 병기를 가지는 환자가 B-Ⅰ군에서는 4명(7.
후속연구
위절제 후 증후군을 나타내는 증상도 위십이지장문합술군에서 의미있게 적어 수술 후 환자의 순응성에서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덤핑증후군의 빈도를 낮출 수 있어 수술 후 복부 증상의 정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의 결과로 원위부 위암의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근치성이 확보된 경우 가능한 한도에서는 위십이지장문합술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저자들의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서의 제한점이 있어 확실한 결론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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