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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과 자세 관련 생활습관을 알아보고,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과 자세관련 생활습관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 정도 및 자세관련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이며, 이는 향후 척추건강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초등학교 학생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과 자세관련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남의 일개 군에 소재한 일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507명을 대상으로 서술적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수준은 낮았고, 자세관련 생활습관은 좋지 않았으며, 특히 신체역학에 대해서는 지식이 낮았고 생활습관이 좋지 않았다.
제안 방법
- 먼저 각 학교의 보건교사 및 보건 담당 교사에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하여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연구자 중 1인이 연구참여에 동의한 학교의 보건 교사 또는 보건담당교사에게 설문지를 전달하고 작성시 유의점 등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의미한다.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 문항 중 12문항(11문항 그림, 1문항 서술형)에 대해 대상자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취하는 자세 또는 신체 역학에 표시를 하도록 하여 측정하였다. 좋은 생활습관을 가진 경우 1점을 주고 나쁜 자세나 나쁜 신체역학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0점을 주어 전체 12문항에 대한 응답의 총점을 계산하여 생활습관 점수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설문지는 총 40문항으로 대상자의 특징 5문항(인구 사회학적 특징 3문항, 건강관련 특징 2문항),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 18문항, 자세관련 생활습관 12문항, 그리고 바른 자세 관련 교육 경험 및 교육요구도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바른 자세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를 측정하고자 광범위한 문헌 고찰과 Cardon, De Clercq & De Bourdeaudhuij(2000)의 연구를 근거로 하여 개발하였다. 설문지는 다중응답형 퀴즈로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Table 3참조), 이 중 13문항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그림을 사용하였으며, 나머지 5문항은 서술형 질문이었다. 각 그림이나 서술형 문항에 대해 옳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1점을 주고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잘모르겠다, 로 응답을 한 경우는 0점을 주어 전체 18문항에 대한 응답의 총점을 계산하여 지식점수로 사용하였다.
- 먼저 학생들에게 본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대한 동의를 구하였다.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학생들에게 설문지작성법에 대해 설명을 한 후 자가기입을 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20-25분 정도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6년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 까지 였다.
- 연구자 중 1인이 연구참여에 동의한 학교의 보건 교사 또는 보건담당교사에게 설문지를 전달하고 작성시 유의점 등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자료수집은 각 학교의 보건 교 사또는 담임교사가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학생들에게 본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대한 동의를 구하였다.
-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먼저 각 학교의 보건교사 및 보건 담당 교사에게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하여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 지식까지를 포함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바른 자세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를 측정하고자 광범위한 문헌 고찰과 Cardon, De Clercq & De Bourdeaudhuij(2000)의 연구를 근거로 하여 개발하였다. 설문지는 다중응답형 퀴즈로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Table 3참조), 이 중 13문항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그림을 사용하였으며, 나머지 5문항은 서술형 질문이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전라남도 장흥군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장흥군 교육청에 등록된 장흥군의 초등학교는 15개교 였으며 이 중 짝수 등록번호를 가진 학교만을 선택하여 이들 학교의 4, 5, 6학년 학생 전수를 표본으로 선택하였다.
- 본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문항구성 및 용어의 사용 등이 대상자에게 적절한지를 파악하기 위해 70명에게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 실시하였다. 장흥군 교육청에 등록된 장흥군의 초등학교는 15개교 였으며 이 중 짝수 등록번호를 가진 학교만을 선택하여 이들 학교의 4, 5, 6학년 학생 전수를 표본으로 선택하였다. 7개교의 4, 5, 6학년 전체 재학생 수는 536명이었으며 이중 520명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 7개교의 4, 5, 6학년 전체 재학생 수는 536명이었으며 이중 520명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13부를 제외한 507명의 설문지를 본 연구를 위한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 및 자세관련 생활습관, 바른 자세 관련 교육경험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 . 대상자의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와 자세관련 생활습관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 대상자의 특성, 바른 자세 관련 교육 경험 및 교육요구도에 따른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와 자세관련 생활습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 또는 ANOVA를 실시하였다. ANOVA 결과 집단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우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 . 대상자의 특성, 바른 자세 관련 교육 경험 및 교육요구도에 따른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와 자세관련 생활습관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 또는 ANOVA를 실시하였다. ANOVA 결과 집단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우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60%와 유사한 결과이다. 대상자들은 가방을 메는 방법(양쪽 어깨에 메는 것), 잠을 자는 자세, 컴퓨터를 하는 자세, 서 있는 자세에 대해서는 90% 이상의 학생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방법(한쪽 손에 드는 것보다 양손에 나누어 드는 것이 좋다는 것) 과무거운 물건을 이동하는 방법(끄는 것보다 미는 것이 좋다는 것)에 대해서는 80% 이상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바른 자세로 생활하지 않으면 골격, 뼈, 근육, 소화, 혈액순환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등에 가장 긴장을 주는 자세, 무거운 상자를 들어 올리는 자세(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굽혀 들어 올려야 한다는 것), 물건을 옮길 때 자세(허리를 틀지 말고 다리를 움직여야 한다는 것) 에대해서는 정답율이 40% 이하였다. 척추건강관리 교육 제공 시 정답율이 낮았던 항목에 대한 내용을 강화 또는 추가하여야 할 것이다.
- 대상자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수준은 낮았고, 자세관련 생활습관은 좋지 않았으며, 특히 신체역학에 대해서는 지식이 낮았고 생활습관이 좋지 않았다. 바른자세에 대한 지식과 자세 관련 생활습관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대상자의 교육경험 및 교육요구도에 따른 바른자세 지식과 생활습관 점수의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교육적 요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t=2.546. p=0.011)와 교육제공시 참여의 사 가있는 대상자(t=5.766, p=0.000)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교육경험 여부에 따른 지식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대상자의 바른 자세 관련 교육경험 및 교육요구도에 따른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 그리고 자세관련 일싱생활습관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바른 자세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교육제공시 참여할 의사가 있는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지만, 자세관련 일상생활 습관은 대상자의 바른 자세 관련 교육경험 및 교육요구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건강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현재 알고 있는 것도 많고 또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교육에의 참여의사도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 그리고 자세 관련 일상생활습관의 실천 정도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은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지만, 자세관련 일상생활 습관의 실천은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치.이가 없었다.
-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을 조사한 결과, 18점 만점에 평균점수가 11.85점(SD=2.26)으로 정답율은 65.83%였다. 정답자가 가장 많았던 5문항은 가방을 메는 방법(97.
-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와 자세관련 생활습관 간의 상관관계를 보았을 때, 에 제시한 것 처럼 지식점수와 생활습관 간에는 유의수준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 .151, p=0.004).
- 대상자들의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수준은 낮았고, 자세관련 생활습관은 좋지 않았으며, 특히 신체역학에 대해서는 지식이 낮았고 생활습관이 좋지 않았다. 바른자세에 대한 지식과 자세 관련 생활습관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와 컴퓨터를 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어떤 자세가 바른 자세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지만 일싱생활에서는바른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자세 관련 일상생활습관의 조사시 관찰 등과 같은 객관적인 측정 방법이 요구된다. 셋째, 척추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시대 상자에 교사 및 학부모도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일생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습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과 전략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 대상자들의 바른 자세 관련 교육요구도 및 참여의사는 높았다. 위의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보건교사는 초등학생들의 학교보건교육 내용에 척추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강화시켜 나쁜 습관이 형성되기 전에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척추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함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 자세관련 생활습관은 일상생활에서 좋은 습관을 가진 것으로 보고한 대상자가 58.58%로 자세관련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거운 상자를 들어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지식과 생활습관 점수가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외에도 물건을 들을 때나 옮길 때 신체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신체역학 관련 문항에서 지식과 생활습관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지식점수와 생활습관 점수의 차이를 보았을 때, 지식점수의 경우 학년과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년에 따른 지식점수의 차이를 보기 위해 사후검정을 한 결과(Scheffe), 6학년 학생들이 4학년 학생들보다 지식점수가 유의수준 0.
- 컴퓨터를 하는 자세와 앉아 있는 자세는 94.9%와 75Q % 가바른 자세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생활습관을 가진 대상자는 각각 33.8%와 35.7%로 일상생활에서는 알고 있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지식과 생활습관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러한 문항들 때문에 본 연구에서 자세에 대한 지식과 생활습관 간의 상관관계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 58%로 자세관련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거운 상자를 들어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지식과 생활습관 점수가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외에도 물건을 들을 때나 옮길 때 신체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신체역학 관련 문항에서 지식과 생활습관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외국의 선행연구에서 올바른 신체 역학에 대한 실천이 낮았던 것과 일치흐}는 결과이다HCardon et al.
후속연구
- 그러나 생활습관에는 차이가 없는 것을 볼 때 건강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바로 좋은 생활습관으로 이어지지는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강행위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Lee et al, 2006)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내어 이에 적절한 중재방법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 적절하지 않다(Carver, 1974). 그러나 추후연구에서는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엄격한 심리측정법 기준을 사용한 새로운 심리척도 개발이 요구된다.
- 셋째, 척추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시대 상자에 교사 및 학부모도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일생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습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과 전략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 (2002-a)은 그들의 연구에서 바른 자세에 대한 실천에 대해 자가보고를 한 내용과 실제 실천 정도는 상관관계가 낮았던 점을 제시하면서 관찰을 통한 객관적 측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실생활에서의 실행을 관찰할 수 있는 상황을 구현하여 실제적인 습관을 관찰기록하는 방법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 위의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보건교사는 초등학생들의 학교보건교육 내용에 척추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강화시켜 나쁜 습관이 형성되기 전에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척추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함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 같이 제언한다. 첫째,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 및 평가가 요구된다. 둘째, 자세 관련 일상생활습관의 조사시 관찰 등과 같은 객관적인 측정 방법이 요구된다.
- Grout(1968)는 보건교육은 단순히 건강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교육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습관화되도록 바꾸어 놓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행동변화에 있어 지식은 필수적이지만 충분하지는 않기 때문에 척추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내용 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를 일생생활 속에서 습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과 전략을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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