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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자세관리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척추측만 정도와 자세에 대한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대조군 전후설계로 설계된 유사실험 연구이다<;Figure 1>.
- 본 연구는 자세관리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척추측만 정도와 자세에 대한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G시에 위치한 7개 초등학생 중에서 등심대 측정결과 양성 아동과 2차 검진에서 Cobb각도 4~10º인 아동 중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학생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세관리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척추측만정도(Cobb각)와 자세에 대한 지식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데 있다.
- 한편 척추측만 관리 방법으로 주로 척추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척추에 영향을 미치는 바른 자세교육과 척추운동을 병행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척추측만이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하여 개선 할 수 있는 작은 척추측만 각도의 대상자에게 자세교육과 척추운동을 포함하는 자세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척추측만 정도(Cobb각)와 자세에 대한 지식이 좋아지는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가설 설정
- · 제1가설 : "자세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자세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척추 측 만(Cobb각)정도가 적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U=50.50, p=.009).
- · 제2가설 : "자세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자세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자세에 대한 지식이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U=21.00, p=.000).
- · 제2가설 : "자세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자세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자세에 대한 지식이 높을 것이다."라는 제 2가설은 두 집단 간의 사후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 지지되었다 (U=21.00, p=.000)<;Table 4>. 실험군의 자세에 대한 지식이 사전에는 15.
- 제1가설 : 자세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자세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척추측만 정도(Cobb각)가 적을 것이다.
- 제2가설 : 자세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자세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자세에 대한 지식이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 2002년 4월 23~4월 25일 병원을 방문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아동들에게 척추 방사선촬영을 실시하여 정형외과 의사가 Cobb 각도를 계산하였다. 또한 자세에 대한 지식정도 측정은 각 학교 보건교사가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한 후 본 연구자에게 전달하였다.
- Jang(2000)이 개발한 올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 측정 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자세에 대한 지식측정도구를 만들었다. 이를 간호학교수 1인, 양호교사 2인이 수정 · 보완하였다.
- 직접 실시하고 감독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주 5회는 각 가정에서 대상자가 직접 실천하고, 개인별 운동실천 기록지에 기록하여 매주 1회 보건교사에게 기록지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운동방법이 인쇄된 그림을 책받침으로 만들어 대상자들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참고하여 운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각도를 계산하였다. 또한 자세에 대한 지식정도 측정은 각 학교 보건교사가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한 후 본 연구자에게 전달하였다.
- 학교에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끝내고 난 후에는 힘들었던 점과 오늘 배운 내용에 대한 느낌을 토의하게 하고,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였다. 매주 1회씩 척추 운동실천도가 높은 학생을 선정하여 보상방법으로 학용품을 주어 참여도를 높이면서 12주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
- 먼저 척추운동요법을 연구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대상자가 따라하는 방법으로 1주일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자세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자세를 이해하기 쉽도록 연구자가 직접 시범과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 병원을 방문하여 척추방사선촬영을 실시한 후 정형외과 전문의가 척추 X-선 사진을 보고 각도기를 이용하여 척추측만 정도(Cobb각)를 측정하였다. 척추측만 정도(Cobb각)를 측정하는 방법은 측정하려는 만곡의 오목한 쪽으로 가장 기울어진 척추를 만곡의 상 · 하단에서 각각 결정 한 후 한 선은 상부 끝 척추의 상단에 다른 한 선은 하부 끝 척추의 하단에 그은 뒤 각 선에서 직각으로 선을 그은 교차된 각을 의미한다.
-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먼저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북 G시에 위치 한 7개 초등학교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전방 굴곡검사(등심대검사) 방법에 대해 사전 연수를 실시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척추측만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전방굴곡검사는 러닝셔츠만 입힌 상태에서 학생을 바로 세워 어깨높이의 차이, 견갑의 후방돌출유무, 늑골의 기형 유무를 확인하고, 다시 허리를 90도 각도로 굽혀서 확인하는 것인데, 보건교사 2인이 한 학생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 본 연구자와 각 해당 학교 보건교사들이 자세교육에 이어 학교 보건실에서 총 12주간 주 2회, 20~30분 동안 척추 운동을 직접 실시하고 감독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주 5회는 각 가정에서 대상자가 직접 실천하고, 개인별 운동실천 기록지에 기록하여 매주 1회 보건교사에게 기록지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 실험처치로는 자세교육과 척주운동을 포함 한 12주간의 자세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 종속변수로서 척추측만 정도는 Cobb각도로 측정했고,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세에 대한 지식정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0.
- 그리고 나머지 주 5회는 각 가정에서 대상자가 직접 실천하고, 개인별 운동실천 기록지에 기록하여 매주 1회 보건교사에게 기록지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운동방법이 인쇄된 그림을 책받침으로 만들어 대상자들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참고하여 운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에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끝내고 난 후에는 힘들었던 점과 오늘 배운 내용에 대한 느낌을 토의하게 하고,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였다.
- 자세 교육은 강의 방식으로 비디오, 실습, 유인물 등을 포함하여 매회 10분씩 총 24회 실시하였다. 교육 내용을 보면 1회에는 바른 자세의 정의, 2회 척추의 구조와 기능, 3회 올바르게 서 있는 자세, 4회 나쁘게 서 있는 자세, 5회 올바르게 앉는 자세, 6회 나쁘게 앉는 자세, 7회 올바르게 잠자는 자세, 8회 나쁘게 잠자는 자세, 9회 올바르게 걷는 자세, 10회 나쁘게 걷는 자세, 11회 올바르게 책 읽는 자세, 12회 나쁘게 책 읽는 자세, 13회 올바르게 컴퓨터 하는 자세, 14회 나쁘게 컴퓨터 하는 자세, 15회 올바르게 물건 들어올리는 자세, 16회 나쁘게 물건 들어올리는 자세, 17회 올바른 일상생활 자세, 18회 나쁜 일상생활 자세, 19, 20회 그 외의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 21, 22회 척추측만증에 대한 운동, 23회 척추측만증의 정의와 증상, 24회 척추측만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 자세관리프로그램 중 자세와 척추측만증에 대한 교육을 12 주간 주 2회 매 10분간 자세교육을 실시하여 총 24회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의 자세에 대한 지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자세관리프로그램은 올바른 자세 교육과 척추운동으로 구성하였다.
- 자세관리프로그램을 12주간 운영 한 후 2002년 7월 22-23 일 2일 동안 실험군과 대조군 아동을 본 연구자가 인솔하여 병원을 방문하여 척추 방사선촬영을 하였고, 척추사진을 가지고 정형외과 의사가 Cobb각도를 측정하였다. 자세에 대한 지식 설문지는 자세관리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자세관리프로그램 평가를 동시에 측정하였다.
- 자세교육은 Jang(2000)의 바른 자세를 위한 지식과 행동을 참고로 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하였으며, 척추운동은 Choi (1999),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에서 개발한 척추측만증 운동(http://wwMguro.org/)과 Hung(1995)의 특발성 척주즉만증을 위한 수정체조요법 등을 참고로 하여 본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자세교육은 총 12주간 실시하는 것으로, 주 2회 보건 교사가 척추운동 전에 실시하며, 자세교육에 걸리는 시간은 1회당 10분 정도이다.
- 교육 내용을 보면 1회에는 바른 자세의 정의, 2회 척추의 구조와 기능, 3회 올바르게 서 있는 자세, 4회 나쁘게 서 있는 자세, 5회 올바르게 앉는 자세, 6회 나쁘게 앉는 자세, 7회 올바르게 잠자는 자세, 8회 나쁘게 잠자는 자세, 9회 올바르게 걷는 자세, 10회 나쁘게 걷는 자세, 11회 올바르게 책 읽는 자세, 12회 나쁘게 책 읽는 자세, 13회 올바르게 컴퓨터 하는 자세, 14회 나쁘게 컴퓨터 하는 자세, 15회 올바르게 물건 들어올리는 자세, 16회 나쁘게 물건 들어올리는 자세, 17회 올바른 일상생활 자세, 18회 나쁜 일상생활 자세, 19, 20회 그 외의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 21, 22회 척추측만증에 대한 운동, 23회 척추측만증의 정의와 증상, 24회 척추측만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세교육은 총 12주간 실시하였는데, 학교에서 매주 2회 척추운동교실을 실시하기 전에 10분 동안 이루어졌다.
- 자세를 바르게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을 의미하며(Jang, 2000), 본 연구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우신향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실시한 설문지를 기초로 한 Jang(2000)의 자세에 대한 지식정도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 보완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사용한다.
- 정형외과 의사가 Cobb각도를 측정하였다. 자세에 대한 지식 설문지는 자세관리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자세관리프로그램 평가를 동시에 측정하였다. 대조군 대상자에게는 실험처지 이외의 모든 과정을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 자세교육은 총 12주간 실시하는 것으로, 주 2회 보건 교사가 척추운동 전에 실시하며, 자세교육에 걸리는 시간은 1회당 10분 정도이다. 척추운동은 총 12주간을 실시하는데 주 2회는 학교에서 보건교사와 함께 실시하고, 주5회는 각 가정에서 대상자가 직접 실천하며, 척추운동에 걸리는 시간은 1회당 20~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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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운동
척추측만증 교정 운동방법은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에서 개발한 척추측만증을 위한 척추운동 (http://www.guro.org/) 과 Choi(1999)가 개발한 척추 측만증 운동, Hung(1995)의 특발성 척추측만증을 위한 수정체조요법을 참조하여 초등학생에게 적절하게 재구성하였다
. 척추 운동에는 총 20개의 동작이 포함되어 있는데 앉아서 하는 동작 4개(옆구리 운동, 손깍지 끼고 당기기, 앞으로 굽히기, 한 다리 접고 앞으로 굽히기), 엎드려서 하는 운동 5개(고양이/말 등 만들기, 팔과 다리 교차 들기, 온몸 비틀기, 엎드려 발 들어올리기, 엎드려 상체 늘리기), 바로 누워서 하는 운동 7개(전신 뻗기, 허리로 지면 누르기, 무릎 가슴 닿기, 윗몸 일으켜 정지하기, 허리 비틀기, 비켜 윗몸 정지하기, 양팔 당기기), 서서하는 동작 4개(어깨와 허리 늘리기, 옆구리 늘리기, 허리 돌리기, 어깨 견갑 운동)로 구성되어있다. - 이를 간호학교수 1인, 양호교사 2인이 수정 · 보완하였다. 최종적으로 자세에 대한 지식 15문항과 척추측만증에 대한 지식 10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된 것이다. 이 때 지식점수는 정답은 1점으로 하고, 모르겠다와 틀린 답은 0점으로 처리하였다.
- 운동방법이 인쇄된 그림을 책받침으로 만들어 대상자들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참고하여 운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에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끝내고 난 후에는 힘들었던 점과 오늘 배운 내용에 대한 느낌을 토의하게 하고,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였다. 매주 1회씩 척추 운동실천도가 높은 학생을 선정하여 보상방법으로 학용품을 주어 참여도를 높이면서 12주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
대상 데이터
- 그 후방사선 촬영을 실시하여 Cobb각도가 4~10º인 아동 중에서 전출 학생 1명과 도중에 그만 둔 학생 1명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30명이 본 연구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그 중에서 5 개 초등학교 아동 15명은 실험군으로 하고, 2개 초등학교 아동 15명을 대조군으로 할당하였다.
- 전방굴곡검사 결과 양성인 아동(자세 이상자) 40명을 1차 대상자로 하였으나, 이 중 학부모와 본인이 참여에 동의하지 않은 6명을 제외하고, 32명을 1차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 후방사선 촬영을 실시하여 Cobb각도가 4~10º인 아동 중에서 전출 학생 1명과 도중에 그만 둔 학생 1명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30명이 본 연구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그 중에서 5 개 초등학교 아동 15명은 실험군으로 하고, 2개 초등학교 아동 15명을 대조군으로 할당하였다.
-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G시에 위치한 7개 초등학생 중에서 등심대 측정결과 양성 아동과 2차 검진에서 Cobb각도 4~10º인 아동 중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학생이다. 이 중 5개 초등학교 학생 15명은 실험군으로, 2 개 초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02년 3월 1일부터 7월30일까지였다.
- 연구대상은 경상북도 G시에 위치한 7개 초등학생 중에서 등심대 측정결과 양성 아동과 2차 검진에서 Cobb각도 4~10º인 아동 중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학생이다. 이 중 5개 초등학교 학생 15명은 실험군으로, 2 개 초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02년 3월 1일부터 7월30일까지였다.
- 자세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예비 조사는 2002년 4월 15일에서 4월 21일까지 척추측만 각도 4º인 아동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먼저 척추운동요법을 연구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대상자가 따라하는 방법으로 1주일을 실시하였다.
- 전방굴곡검사는 러닝셔츠만 입힌 상태에서 학생을 바로 세워 어깨높이의 차이, 견갑의 후방돌출유무, 늑골의 기형 유무를 확인하고, 다시 허리를 90도 각도로 굽혀서 확인하는 것인데, 보건교사 2인이 한 학생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전방굴곡검사 결과 양성인 아동(자세 이상자) 40명을 1차 대상자로 하였으나, 이 중 학부모와 본인이 참여에 동의하지 않은 6명을 제외하고, 32명을 1차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그 후방사선 촬영을 실시하여 Cobb각도가 4~10º인 아동 중에서 전출 학생 1명과 도중에 그만 둔 학생 1명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30명이 본 연구의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데이터처리
- · 제1가설 : "자세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자세 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보다 척추측만 정도 (Cobb)가 적을 것이다."라는 제 1가설은 사례수가 적어서 정규분포 가정에 맞는지 코모로프 공식에 의해 계산해 본 결과 사전 척추측만 정도(Cobb각)의 Z 통계량 값=1.407 p=0.038으로 정규분포하지 않아서, 비모수통계인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했다. 그 결과 두 집단 간에 사후 Cobb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U=50.
- ·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t-test와 x2-test로 분석하였다
- ·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종속변수 차이 검증을 위해 Mann-Whitney U 검증으로 분석하였다.
- · 척추측만 아동의 일반적인 특성과 Cobb각, 자세에 대한 지식은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x2-test, Mann-Whitney U 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그 결과 두 집단 간에 사후 Cobb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U=50.50, p=.009), 실험군은 사전에 Cobb각이 5.87º(2.62)이었고 사후에는 3.53º(2.64)로 2.34º 낮아졌으나, 이에 비하여 대조군은 사전 cobb각이 5.33º (1.45)에서 사후 5.80º(2.01)로 오히려 0.47º높아졌다.
- 그 결과 실험군의 자세에 대한 지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실험군은 교육 전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가 15.
- 47º로 오히려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자세관리프로그램이 4~10º의 척추측만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척추측만 정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 Cobb각과 자세에 대한 지식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본 연구에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12주간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의 척추측만 정도와 자세에 대한 지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의 각도가 4~10º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세교육과 척추측만증 교정 운동이 포함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척추측만(Cobb 각)정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 본 연구에서 활용한 실험처치의 특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옳고, 그른 자세에 대한 내용을 실습과 영상매체를 통하여 직접적이고 반복적으로 교육하여 아동들이 지식을 자기화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척추운동요법은 골격의 급성장기인 초등학생 시기에 조기척추운동요법의 시행으로 척추측만의 예방과 교정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세교육은 이론적 지식 위주의 교육이었으므로, 향후 자세교육 후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자세유지방법 실천을 강조하고 계속적인 관찰과 추후관리를 포함하는 자세교육을 개발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연령, 성별, 키, 몸무게, 가족형태, 출생순위, 아버지의 학력, 어머니의 학력, 건강상태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은 동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 결과 실험군의 자세에 대한 지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실험군은 교육 전 자세에 대한 지식점수가 15.86점에서 교육 후 23.20점으로 7.34점이 높아졌으나, 대조군은 교육 전에 16.93점에서 교육 후 16.60점으로 0.33점이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자세교육과 척추운동을 포함한 자세관리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척추측만 교정에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자는 보건교사들이 학교현장에 근무하면서 성장기 아동의 척추측만 예방을 위하여 바른 자세교육을 포함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 학교보건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도록 보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이와 같이 척추측만에 대한 연구는 주로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교정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에서도 척추측만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Lee & Kim, 1999; School Health Center, 1998)과 초기 측만각도가 적을수록 운동요법의 효과가 좋았다는 Moon 등(1991)에 의거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척추측만 정도를 나타내는 Cobb각도의 감소가 2.
- 그리고 자세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자세를 이해하기 쉽도록 연구자가 직접 시범과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자세 관리프로그램 실시 후 대상자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문제점과 불편감 등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척추운동의 순서가 복잡하게 구성 되어있고, 자세교육의 반복 학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척추운동의 순서를 조정했으며, 자세교육은 시범, 강의와 함께 유인물을 배부하기로 하였다.
- 나타났다. 척추측만의 각도가 4~10º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세교육과 척추측만증 교정 운동이 포함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척추측만(Cobb 각)정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실험군의 사후 Cobb각은 사전 Cobb각 보다 2.
- 실시한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척추측만 정도를 나타내는 Cobb각도의 감소가 2.33도로 다른 선행연구보다 적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의 적용기간이 12주로 타 연구의 기간 보다 짧은 것에서 그 이유를 찾아 볼 수 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 활용한 실험처치의 특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옳고, 그른 자세에 대한 내용을 실습과 영상매체를 통하여 직접적이고 반복적으로 교육하여 아동들이 지식을 자기화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척추운동요법은 골격의 급성장기인 초등학생 시기에 조기척추운동요법의 시행으로 척추측만의 예방과 교정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세교육은 이론적 지식 위주의 교육이었으므로, 향후 자세교육 후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자세유지방법 실천을 강조하고 계속적인 관찰과 추후관리를 포함하는 자세교육을 개발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12주간의 자세교육기간이 부족한 감이 있으므로 자세교육 기간을 연장하고 부모교육을 포함시킨다면 더욱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이는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의 적용기간이 12주로 타 연구의 기간 보다 짧은 것에서 그 이유를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향후 척추운동으로 척추측만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경우에는 기간을 12주 이상으로 연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 넷째,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각 가정에서 주5회의 척추운동을 실시하였는데, 운동효과의 극대화와 운동의 정확성을 위하여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 할 것을 제언한다.
- 다섯째, 학교현장에서의 보건교사들이 척추측만 학생을 대상으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적용 할 것을 제언한다.
- 둘째, 자세관리프로그램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아동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적용하면 좋을 것이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세교육은 이론적 지식 위주의 교육이었으므로, 향후 자세교육 후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자세유지방법 실천을 강조하고 계속적인 관찰과 추후관리를 포함하는 자세교육을 개발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12주간의 자세교육기간이 부족한 감이 있으므로 자세교육 기간을 연장하고 부모교육을 포함시킨다면 더욱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 나타냈다. 본 연구자는 보건교사들이 학교현장에 근무하면서 성장기 아동의 척추측만 예방을 위하여 바른 자세교육을 포함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 학교보건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도록 보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 이와 같이 운동요법을 규칙적으로 일정기간 실시하면 척추측만 정도가 교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교사들이 정규적으로 학생들의 척추측만 정도를 screening하고 경미한 척추측만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세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 셋째, 본 연구에서는 척추측만 정도를 4~10º인 아동에게 12주간을 연구기간으로 적용했는데, 10º이상 대상자에게도 적용시켜 볼 것을 제언한다.
-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세관리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척추측만 정도와 자세에 대한 지식에 미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학교보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세관리 프로그램을 표본의 크기를 증가 시켜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 향후 본 연구의 척추측만 교정운동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좀 더 효율적인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정형외과 의사, 운동생리학자 등 관련 전공자로부터 타당성 검증을 받는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세에 대한 지식 교육 또한 다양한 시청각 기자재와 실습을 통하여 실시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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