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원)생과 비거주하는 대학(원)생 750명을 대상으로 강원 지역의 재난특성, 방재의식 수준 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 모두 강원 지역의 재난발생 가능성(74.0%)이 가장 높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거주자 군은 비거주자 군에 비해 풍수해와 산불 피해의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지역에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불리한 자연조건, 방재시설의 부족, 지역주민의 방재의식 부족을 그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도 지역의 방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방재관련 시설의 확충과 방재관련 교육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교육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응답자가 전체의 62.1%로 조사되어 재난교육의 확대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원)생과 비거주하는 대학(원)생 750명을 대상으로 강원 지역의 재난특성, 방재의식 수준 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 모두 강원 지역의 재난발생 가능성(74.0%)이 가장 높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거주자 군은 비거주자 군에 비해 풍수해와 산불 피해의 발생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지역에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불리한 자연조건, 방재시설의 부족, 지역주민의 방재의식 부족을 그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도 지역의 방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방재관련 시설의 확충과 방재관련 교육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교육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응답자가 전체의 62.1%로 조사되어 재난교육의 확대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The present study surveyed 750 graduate and undergraduate students who were living or not living in Gangwon province concerning the characteristics of disasters in Gangwon province, people's consciousness of disaster prevention, etc.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sis, all the respondents thought ...
The present study surveyed 750 graduate and undergraduate students who were living or not living in Gangwon province concerning the characteristics of disasters in Gangwon province, people's consciousness of disaster prevention, etc.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sis, all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he possibility of disasters is higher in Gangwon province(74.0%) than in any other province. Compared to non-residents, Gangwon province residents tended to perceive that the possibility of storm and flood disasters and forest fires is high in Gangwon province. As to reasons for frequent disasters in Gangwon province, the respondents mentioned disadvantageous natural conditions, the shortage of disaster prevention facilities and local residents' low consciousness of disaster prevention. As to methods for enhancing people's consciousness of disaster prevention in Gangwon province, they considered essential the expansion of disaster prevention facilities and education on disaster prevention. In particular, 62.1% of the respondents did not have experiences in disaster education. This suggests the necessity for extending disaster education.
The present study surveyed 750 graduate and undergraduate students who were living or not living in Gangwon province concerning the characteristics of disasters in Gangwon province, people's consciousness of disaster prevention, etc.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sis, all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he possibility of disasters is higher in Gangwon province(74.0%) than in any other province. Compared to non-residents, Gangwon province residents tended to perceive that the possibility of storm and flood disasters and forest fires is high in Gangwon province. As to reasons for frequent disasters in Gangwon province, the respondents mentioned disadvantageous natural conditions, the shortage of disaster prevention facilities and local residents' low consciousness of disaster prevention. As to methods for enhancing people's consciousness of disaster prevention in Gangwon province, they considered essential the expansion of disaster prevention facilities and education on disaster prevention. In particular, 62.1% of the respondents did not have experiences in disaster education. This suggests the necessity for extending disast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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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설문조사는 강원도의 재난특성에 대한 의식을 조사하여 보다 효율적인 방재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설문지 설계는 기본적인 방재의식 수준에 대한 내용과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방재의식 수준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원)생과 비거주 하는 대학(원)생 75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지역의 재난특성, 방재의식 수준 등에 대해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 (원)생과 타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750명을 대상으로 방재의식 수준 및 강원도지역의 재난특성에 관한 조사를 통해 강원도 재난특성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 시 기본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강원도 재난특성과 관련된 인식 조사를 위해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를 '강원', 강원도를 제외한곳에 거주하는 대상자를 '비강원' 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강원도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의 방재의식 조사를 위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재난이 일어날 가능성, 재난이 발생한다면 그 피해정도 등을 조사하고 방재교육과 관련하여 방재교육 경험 유무, 방재교육의필요성, 재해발생 위험지역 발견시 대처방법, 방재의식 고취방법에 관해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비강원도 거주자 군의 응답결과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황희연 등(2001)은 도시 재해위험도 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시설물위험도와 피난위험도 설정을 위해, 시민 및 전문가 면접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를 이용하여 상태평가에 따른 가중치를 설정하였다. 이영우 등(2003)은 2002년 태풍 루사에 의해 침수피해를 경험한 지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호우에 대한피해 인식을 원인별로 살펴보았다.
행동양식과 자연적.사회적 환경인자와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과거 홍수피해를 경험한 지역을 대상으로 수해위기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수해를 경험하였다 해도 일정시간이 경과되면 일상의 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였다.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설문지 설계는 기본적인 방재의식 수준에 대한 내용과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방재의식 수준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강원과 비강원 거주자에 따라 방재의식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강원과 비강원 거주자에 따라 방재의식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였다. 소방방재청(2005)이 실시한 “방재 및 피난 관리행정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 에 수록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내용 중 일반적인 방재의식에 대한 부분을 도입하였으며, 강원도지역의 피해사항 및 지역적 조건을 고려하여 강원지역의 재난종류별 발생가능성, 최근에 발생한 재해에 대한 관심도 등 강원도 지역의 재난 특성에 대한 부분을 추가하였다. 질문은 폐쇄형 질문 형태로 작성하였으며, 설문지 작성 후 사전조사를 통하여 설문의 명확성, 포괄성 등을 검토하였고, 사전 조사 후 그룹면담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구성하였다. 이들을 설문 조사 항목 중 거주지역에 대한 항목 응답에 따라 각각 강원도 거주자군과 비강원도 거주자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항목에 대한 비교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설계는 기본적인 방재의식 수준에 대한 내용과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방재의식 수준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강원과 비강원 거주자에 따라 방재의식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였다. 소방방재청(2005)이 실시한 “방재 및 피난 관리행정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 에 수록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내용 중 일반적인 방재의식에 대한 부분을 도입하였으며, 강원도지역의 피해사항 및 지역적 조건을 고려하여 강원지역의 재난종류별 발생가능성, 최근에 발생한 재해에 대한 관심도 등 강원도 지역의 재난 특성에 대한 부분을 추가하였다.
소방방재청(2005)이 실시한 “방재 및 피난 관리행정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 에 수록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내용 중 일반적인 방재의식에 대한 부분을 도입하였으며, 강원도지역의 피해사항 및 지역적 조건을 고려하여 강원지역의 재난종류별 발생가능성, 최근에 발생한 재해에 대한 관심도 등 강원도 지역의 재난 특성에 대한 부분을 추가하였다. 질문은 폐쇄형 질문 형태로 작성하였으며, 설문지 작성 후 사전조사를 통하여 설문의 명확성, 포괄성 등을 검토하였고, 사전 조사 후 그룹면담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는 강원도, 충청도, 서울 및 경기도 등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총 750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들을 설문 조사 항목 중 거주지역에 대한 항목 응답에 따라 각각 강원도 거주자군과 비강원도 거주자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항목에 대한 비교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1) 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강원지역 거주 유.무에 따른 군 간의 비교는 t-test와 x」test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모든 결과는 SAS 프로그램 (version 8.1) 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강원지역 거주 유.무에 따른 군 간의 비교는 t-test와 x」test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1) 연구대상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가장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강원도, 서울.경기, 제주도 순으로 나타났다.
(2) 강원도 지역에 대한 재난특성 인식조사에서 강원도 거주군과 비강원도 거주군 모두 풍수해 (태풍/폭풍/해일, 홍수/호우), 산불, 폭설/한파를 강원도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해로 인식하였으며, 두 군간 비교시 강원도 거주군이재해발생 가능성에 대해 풍수해, 산불 재해에관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p<0.005).
(3) 강원도 재해에 대한 관심도 분석에서는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강원지역 거 주군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특히 언론에서 많은 보도로 홍보된 재해의 경우 인식의 정도가 높았다.
(4) 재난교육 경험의 유무에 대한 조사에서 강원도거주군이 비강원도 거주군에 비해 상대적으로교육 경험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X2 =39.1575, p<0.0001), 그러나 교육경험이 1 회도 없는 대상자가 62.1 %로 나타나 재난교육의 확대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5) 재난교육 경험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이상 18.3%, 불만족 이하 24.2%로 나타났다. 이는 재난교육에 대해 좀 더 질적인 변화가 요구됨을 알 수 있다.
(6) 강원도 지역의 방재의식 고취방법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방재관련 시설의 확충과 방재 관련 교육의 중요성이 요구되었으며 특히 강원도 거 주군의 경우 방재관련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유의적으로 비강원도 거주군에 비해 높았다. (p<0.
특히 언론에서 많은 보도로 홍보된 재해의 경우 인식의 정도가 높았다. 강원도 지역에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자연적인 조건의 불리(61.1%), 방재시설 부족(13.1%), 지역주민의 방재의식이 부족(10.7%)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도지역 재난발생 가능성 조사결과 강원도 지역 거주자 군이 비강원지역 거주자 군에 비해서 태풍/폭풍/해일, 홍수/호우, 산불 재해의 발생가능성이 높다 고유의 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한편 화재에 대한 빈도검증은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두 군간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3).
사회적 환경인자와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과거 홍수피해를 경험한 지역을 대상으로 수해위기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수해를 경험하였다 해도 일정시간이 경과되면 일상의 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였다. 황희연 등(2001)은 도시 재해위험도 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시설물위험도와 피난위험도 설정을 위해, 시민 및 전문가 면접조사를 수행하였다.
대상자들 중 재난경험 유무에 따른 재난관련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재난경험이 있는 대상자들 중 89.4%가, 재난경험이 없는 대상자들 중 78.6% 가 재난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표 9). 강원지 역 거주대상자들과 비 강원지역 거주 대상자들 간의 방재의식 고취방법에 대한 조사결과 두 집단 모두 방재관련 시설 확충과 방재관련 교육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표 10).
대상자들의 재해발생시 행동요령 교육 경험유무 조사결과 강원지역 거주군(51.8%)이 비강원지역 거주군(42.0%)에 비해 교육받은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조사되었으며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X2=7.4619, p=0.0063, df=l)를 보였다(표 7). 재난교육 경험이있는 대상자들에 대한 만족도 인식조사에서는 대상자들이 재난교육에 만족이상 18.
강원도 지역 하면 연상되는 재해에 대한 조사에서는 강원지역 대상자의 경우 산불(32%)>태풍/폭풍/해일(28%)>홍수/호우(27%) 순으로 분석되었고, 비강원지역 대상자의 경우 홍수/호우(28%)>폭설/한파(27%)>산불(24%)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그 결과는 표 2와 같다. 대상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원도 지역에서 인식하는 재해는 풍수해(태풍/폭풍/해일, 홍수/호우), 산불, 폭설/한파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이 재난에 관련된 교육을 받아 본 경험의 유무 조사결과 강원지역 거주군이 재난관련 교육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X2=39.1575, p<0.0001, df=4). 그러나 두군 모두 재난관련 교육의 경험이 없는 대상자들이 수가 많았다(그림 4).
매우 클 것이라고 조사되었다(표 6). 두 군간에 홍수/호우, 폭설/한파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8em;">). 두군 모두 평창지역의 지진발생(강원:71.9%, 비강원:60.6% 인지), 양양지역 산불(강원:87.5%, 비강원:66.0% 인지) 등 언론에서 많이 보도된 내용에 관해서는 많은관심도가 나타났지만, 재해연보 중 최근 10년간 (1995~2004년) 태풍과 호우로 인한 우심피해지역 (재해로 극심한 피해를 본 지역) 통계분석 결과 전국의 수해위험지역 중 최대우심지역이 강원도에 속해있다는 사실은 많은 대상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추후 방재의식과 방재교육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 (p<0.05)를 보였으며 강원지역 거주 대상자들이 비강원지역 거주대상자들과 비교시 현재 생활하고 있는 곳에서 재난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조사되었다(표 5). 특히 재난발생 가능성에서 두 군간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 재해는 태풍/폭풍/해일(평균값 1.
05)를 보였으며 강원지역 거주 대상자들이 비강원지역 거주대상자들과 비교시 현재 생활하고 있는 곳에서 재난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조사되었다(표 5). 특히 재난발생 가능성에서 두 군간가장 많은 차이를 보이는 재해는 태풍/폭풍/해일(평균값 1.05점 차이)로 나타났으며, 강원지역 거주자들은산불에 대한 발생가능성이 가장 높은 값(평균=3.79) 을 보여 주었다.
후속연구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재난 특성에 대한 이해와 방재의식 수준이 방재체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폭 넓은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 분석을 통해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서는 방재 관련 교육의 활성화가 요구됨을 알 수 있었으며, 본 연구결과는 향후 강원도지역의 방재의식 함양과 방재교육과의 관계 및 강원도지역의 재난특성에 대한 대응 방안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7)
강상혁 (2004) . 앙케이트 조사에 기초한 침수지역 주민의 피난행동과 피난 모의실험에 관한 연구.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한국수자원학회, 제37권, 제2 호, pp. 231-248
강상혁, 野口正人 (2000). 수해시 피해경감을 위한 정보의 정비 및 활용.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한국수자원학회, 제33권, 제6호, pp. 68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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