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식과 출하취급이 출하돈의 스트레스 관련 혈액성상과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sting and Handling Stress on Plasma Concentrations of Glucose, Stress-associated Enzymes and Carcass Quality of Market Pigs원문보기
출하전 절식과 출하 취급이 출하돈의 혈액성상과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출하전 12시간, 24시간 절식한 그룹 및 절식하지 않는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그룹에 대하여 출하 취급을 최대한 부드럽게 혹은 상차, 하차, 계류 과정에 전기봉 사용을 포함하여 고의적으로 거칠게 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체중 약 110kg에 출하되는 삼원교잡종 비육돈 144두를 공시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모든 출하돈은 계류장 도착 후 3시간 동안 계류하였다. 혈액은 도축직후에 채취하였고 배최장근 시료는 도축 12시간 후(overnight)에 채취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혈중 glucose 농도는 절식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12시간 및 24시간 절식 그룹이 낮았으나 cortisol 농도는 반대로 절식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24시간 절식 그룹이 높게(p<0.05)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glucose, cortisol, creatine kinase 및 lactate dehydrogenase 농도는 출하 취급을 부드럽게 한 그룹에 비하여 고의적으로 거칠게 취급한 그룹에서 높았다. 그러나 스트레스 관련 혈액성상에 대한 절식시간과 취급 스트레스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PSE 발생율과 drip loss는 절식하지 않은 그룹보다 12시간, 24시간 절식 그룹이 낮았으나 도체 pH와 육색은 절식 시간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PSE 발생율과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은 출하 스트레스에 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출하전 12시간(하루밤) 절식은 PSE 발생을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충분한 계류는 출하시 거친 취급으로 인한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하 취급이 거칠면 혈중 스트레스 관련 지표들의 농도가 증가하여 동물복지를 나쁘게 할 수 있어 거친 취급은 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출하전 절식과 출하 취급이 출하돈의 혈액성상과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출하전 12시간, 24시간 절식한 그룹 및 절식하지 않는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그룹에 대하여 출하 취급을 최대한 부드럽게 혹은 상차, 하차, 계류 과정에 전기봉 사용을 포함하여 고의적으로 거칠게 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체중 약 110kg에 출하되는 삼원교잡종 비육돈 144두를 공시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모든 출하돈은 계류장 도착 후 3시간 동안 계류하였다. 혈액은 도축직후에 채취하였고 배최장근 시료는 도축 12시간 후(overnight)에 채취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혈중 glucose 농도는 절식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12시간 및 24시간 절식 그룹이 낮았으나 cortisol 농도는 반대로 절식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24시간 절식 그룹이 높게(p<0.05)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glucose, cortisol, creatine kinase 및 lactate dehydrogenase 농도는 출하 취급을 부드럽게 한 그룹에 비하여 고의적으로 거칠게 취급한 그룹에서 높았다. 그러나 스트레스 관련 혈액성상에 대한 절식시간과 취급 스트레스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PSE 발생율과 drip loss는 절식하지 않은 그룹보다 12시간, 24시간 절식 그룹이 낮았으나 도체 pH와 육색은 절식 시간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PSE 발생율과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은 출하 스트레스에 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출하전 12시간(하루밤) 절식은 PSE 발생을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충분한 계류는 출하시 거친 취급으로 인한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하 취급이 거칠면 혈중 스트레스 관련 지표들의 농도가 증가하여 동물복지를 나쁘게 할 수 있어 거친 취급은 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One hundred and forty-four cross-bred market pigs weighing approximately 110 kg were randomly divided into six groups in a 3 (duration of fasting prior to loading; 0, 12 and 24 h) ${\times}$ 2 (handling stress; minimal vs stimulated handling stress) factorial arrangement of treatments. Th...
One hundred and forty-four cross-bred market pigs weighing approximately 110 kg were randomly divided into six groups in a 3 (duration of fasting prior to loading; 0, 12 and 24 h) ${\times}$ 2 (handling stress; minimal vs stimulated handling stress) factorial arrangement of treatments. The stimulated handling stress group received overally rough handling including electric prod stimulation during loading, transport and lairage at least once at each step. All the animals received 3-h lairage prior to slaughter. Blood and longissimus dorsi muscle (LM) samples were taken at slaughter and after overnight chilling of the carcass, respectively. Mean plasma glucose concentration, as expected, was less in the 12 h- or 24 h-fasting group than in the 0 h-fasting, whereas cortisol concentration was greater (P<0.05) in the 24 h- vs 0 h-fasting group. Plasma concentrations of stress indicators glucose, cortisol, creatine kinase and lactate dehydrogenase were greater in the stimulated vs minimal handling stress group. There were no interactions between the duration of fasting and handling stress in their effects on these blood variables. The incidence of pale, soft and exudative (PSE) carcass and drip loss of LM were reduced in the 12 h- or 24 h- vs 0 h-fasting group, whereas the 24-h postmortem LM pH and color including the lightness and redness were not affected by the duration of fasting. The incidence of PSE carcass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LM, however, were not changed by the stimulated vs minimal handling stress. In conclusion, results suggest that fasting the market pig overnight prior to transport is desirable in terms of reducing the incidence of PSE carcass. Rough handling of market pigs may not affect the carcass quality of the animals when an enough lairage time is provided. However, rough handling inflicts a stimulated stress on the animal, which is manifested by increased blood concentrations of stress indicators, and therefore should be avoided fer animal welfare.
One hundred and forty-four cross-bred market pigs weighing approximately 110 kg were randomly divided into six groups in a 3 (duration of fasting prior to loading; 0, 12 and 24 h) ${\times}$ 2 (handling stress; minimal vs stimulated handling stress) factorial arrangement of treatments. The stimulated handling stress group received overally rough handling including electric prod stimulation during loading, transport and lairage at least once at each step. All the animals received 3-h lairage prior to slaughter. Blood and longissimus dorsi muscle (LM) samples were taken at slaughter and after overnight chilling of the carcass, respectively. Mean plasma glucose concentration, as expected, was less in the 12 h- or 24 h-fasting group than in the 0 h-fasting, whereas cortisol concentration was greater (P<0.05) in the 24 h- vs 0 h-fasting group. Plasma concentrations of stress indicators glucose, cortisol, creatine kinase and lactate dehydrogenase were greater in the stimulated vs minimal handling stress group. There were no interactions between the duration of fasting and handling stress in their effects on these blood variables. The incidence of pale, soft and exudative (PSE) carcass and drip loss of LM were reduced in the 12 h- or 24 h- vs 0 h-fasting group, whereas the 24-h postmortem LM pH and color including the lightness and redness were not affected by the duration of fasting. The incidence of PSE carcass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LM, however, were not changed by the stimulated vs minimal handling stress. In conclusion, results suggest that fasting the market pig overnight prior to transport is desirable in terms of reducing the incidence of PSE carcass. Rough handling of market pigs may not affect the carcass quality of the animals when an enough lairage time is provided. However, rough handling inflicts a stimulated stress on the animal, which is manifested by increased blood concentrations of stress indicators, and therefore should be avoided fer anim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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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시험은 출하 취급과 출하전 절식이 출하돈의 스트레스 관련 혈액성상과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총 144두의 삼원교잡 비육돈을 사용하여체중이 약 110kg에 도달하였을 때 출하하였다.
본 연구는 출하전 절식과 출하 취급이 출하돈의 혈액 중 스트레스 관련 효소, glucose, cortisol 농도와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출하돈의 적절한 출하취급 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가설 설정
a) Minimal handling stress: overally gentle handling as possible and prohibited the use of electric prod at each step. Stimulated handling stress : overally rough handling including electric prod stimulation during loading, transportation and lairage at least once at each step.
제안 방법
Table 1과 같이 출하 취급은 가능한 부드럽게 취급하는 그룹과 상차, 하차 및 계류과정에 전기봉 사용을 포함하여 고의적으로 거칠게 취급하는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그룹에 출하전 12시간, 24시간 절식 및 절식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 분석을 실시하였다.
도체품질 분석을 위한 시료는 도축 후 24 시간 예냉한 도체의 좌등심(배최장근, longissimus dorsi muscle)을 정형한 후에 채취하였으며, 24 시간 동안 4C에서 숙성한 시료를 냉장상태로 실험실로 이송한 후, 육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시료로 공시하였다. 육색, 24시간 후 pH 및 48 시간 후 drip loss는 Commission Internationale de l'Eclairage(CIE; 1978) L*(lightness), a*(redness) and b* (yellowness) 기준과 균질화와 현수방법으로 조사하였으며 (Kim 등, 2004) PSE 육의 판정은 육색과 조직의 흔들림 및 육즙 삼출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판정에 따랐다.
혈장 중 Cortisol, glucose, creatine kinase 및 lactate dehydrogenase 농도를 조사하기 위하여경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41, 3, 000 rpm 으로 10분간 원심분리하여 혈장을 얻었으며, 혈액분석기 (Dri-Chem 3000, Fuji Film, Tokyo, Japan)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얻어진 자료의 통계 분석은 SAS package(1998)를 이용하여 실시하였고, GLM(General Linear Model) procedure# 적용하여 least square mean을 구하여 처리 구간의유의성 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분석하는 시료로 공시하였다. 육색, 24시간 후 pH 및 48 시간 후 drip loss는 Commission Internationale de l'Eclairage(CIE; 1978) L*(lightness), a*(redness) and b* (yellowness) 기준과 균질화와 현수방법으로 조사하였으며 (Kim 등, 2004) PSE 육의 판정은 육색과 조직의 흔들림 및 육즙 삼출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판정에 따랐다.
성능/효과
05)를 나타내었으나 출하전 절식에 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12시간또는 24시간 절식 그룹의 혈중 glucose 농도는 절식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낮았으나 cortisol 농도는 반대로 절식하지 않은 그룹에비하여 24시간 절식 그룹이 높게(p<0.05) 나타났다.
PSE 발생율은 절식하지 않은 그룹보다 12시간 혹은 24시간 절식 그룹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PSE 발생 감소를 위하여 출하전절식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하시 취급 스트레스에 의한 PSE 발생율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도체 pH와 drip loss는 출하전 절식시간, 출하시 취급에 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육색 역시 L값, a값 및 b값 모두 절식시간, 출하취급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PSE 발생율은 절식하지 않은 그룹보다 12시간 혹은 24시간 절식 그룹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PSE 발생 감소를 위하여 출하전절식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하 취급에 따라 고의적으로 거칠게 취급한 그룹에서 높은 cortisol 농도를 보여 거친 취급은 출하돈의 복지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glucose, cortisol, creatine kinase 및 lactate dehydrogenase 농도는 출하 취급을 부드럽게한 그룹에 비하여 고의적으로 거칠게 취급한그룹에서 높았다. Glucose, creatine kinase 및 lactate dehydrogenase 농도 또한 cortisol 농도와 같은 경향으로 출하 취급에 따라서는 뚜렷한 차이(p<0.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출하전 절식은 PSE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출하 취급은 PSE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출하취급과 관계없이 출하전 12시간혹은 24시간 절식은 PSE 발생을 감소시키며상차, 하차 및 계류과정에 주어지는 출하 스트레스는 적절한 계류를 거치면 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전 절식과 출하 취급이도체품질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스트레스 관련 혈액성상은 상당한 차이를 보여 출하돈의 복지에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나타났다. 출하전 절식과 출하 취급이도체품질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스트레스 관련 혈액성상은 상당한 차이를 보여 출하돈의 복지에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출하전 절식과 출하 취급에 대하여 동물복지 문제와연관된 보다 진전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판단된다.
후속연구
출하전 절식과 출하 취급이도체품질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스트레스 관련 혈액성상은 상당한 차이를 보여 출하돈의 복지에 영향을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출하전 절식과 출하 취급에 대하여 동물복지 문제와연관된 보다 진전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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