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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축물 해체 현장의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의 우선순위를 평가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내 건축물 해체업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행 안전관리에 대한 실태평가와 향후 안전교육 개선에 대한 수요를 조사/분석하였다.
-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AHP 방법론을 적용한 이유는 위와 같이 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선별적 이며 순차적인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안전관리의 문제점의 우선순위 분석 결과에서는 환경적 측면과 교육적 측면의 개선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AHP 설문조사를 통하여 건축물 해체작업과 관련한 현장여건의 개선사항, 안전관리의 문제점 및 안전교육 개선사항의 항목간 우선순위를 분석함으로써 국내 실정에 적합한 안전관리 개선 방향 제시 및 주요 개선요소를 도출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해체공사 안전관리의 개선사항으로는 재해 예방을 위한 투자 규모의 개선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여 현장의 실무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와 체계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방법
- AHP 설문에서 응답자가 해체공사의 안전관리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거나 이해가 부족할 경우,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대상자의 선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설문지 작성시, 사전설명을 실시하여, AHP 분석에서 요구되는 일관성 비율(Inconsistency Rate)2)을 만족하도록 하였다. 본 조사/분석을 위한 일관성 비율은 설문대상자가 현장 관계자인 점을 고려하여 만족 조건을 15% 이하로 완화하였으며 그 이상의 설문지는 분석대상에서 제외시켜 회수된 26부 중 유효한 22부만을 분석하였다.
- 조사/분석하였다. 각 분석항목은 다시 하부단계로 세분화하여 총 2단계의 평가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그 기준에 따라 분석이 수행되었다. 안전교육 개선사항의 평가를 위한 관련 항목은 다음 그림 3과 같다.
-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전관리사항 평가를 위하여 해체공사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해체공사의 안전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안전교육의 개선사항 등으로 분류된 AHP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안전관리 요소를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 공법의 개선은 각 공종의 안전수칙 개발과 구조물 안전진단방안 개선의 항목으로 세분화하였으며, 장비 운용의 개선은 장비 운용수칙의 개발, 장비 운용자를 위한 안전 관련 매뉴얼 개발, 위험시설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자의 행동수칙 개발로 분류하였다. 작업자의 의식개선은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교육 강화, 안전점검 책임 영역 확대, 그리고 작업수행 세부 안전수칙 가이드라인 개발로 분류하였으며, 관리자의 의식 개선은 안전개선을 위한 건의 절차 구축, 안전교육 담당자 양성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그리고 현장 관리자를 위한 안전점검용 매뉴얼개발로 분류하였다.
- 공법적 측면은 공법의 복잡성, 장비 운용의 난이성 그리고 안전진단 방법의 난이성으로 세분화하였다. 해체공법은 일반건설시공에서 운용되는 공법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단순한 편에 속하지만, 소수의 작업 인원과 관리자를 통한 해체공정은 공법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에 따른 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
- 구체적으로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위와 같이 크게 4가지로 구분 후, 다시 법규적 측면은 실질적인 관리법령의 미흡, 여러 법규 준수를 위한 안전관리업무 중복수행 그리고 안전관리비용의 산출근거 미제정 등으로 세분화하였다. 실질적인 관리법령의 미흡은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시행으로 인해 안전관리를 규정한 관리법령이 완화 조치되면서 발생한 안전교육,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 등의 완화와 안전관리자 고용문제, 중소규모 사업자의 안전관리비에 대한 투자기피 등으로 인한 안전관리관련법 시행실태의 문제점을 의미한다.
- 또한 건축물 해체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건의 사항을 기 입 하는 항목을 두어 설문지 작성자로 하여 금 AHP 방식으로 도출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하여 보완적인 응답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조사는 국내 건축물 해체업체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현재 종사자 및 유경험자) 실시하였으며, 실시한 설문조사의 개요는 위의 표 1과 같다.
-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세분화하였다. 또한 안전관리를 수행함에 있어 안전교육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으로써 안전교육을 수행하는 이유에 대한 숙지를 의미하는 안전교육을 위한 동기부여 미흡이란 항목을 포함시켰다. 이와 더불어 일반 건설안전교육과 관련해서는 이미 활발한 조사/분석 및 법률안의 개정, 개선사항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상당량의 자료가 축적되어 왔지만, 유독 해체공사를 위한 교육자료가 매우 빈약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위와 같이 세분화하였다.
- 본 설문의 경우 각 항목 간의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AHP 방식의 설문조사를 채택, 실시하였다. AHP 방식은 문제의 속성을 최종목표와 최종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속성들을 계층적으로 세분화하여 계층을 구성한다.
- 이러한 반복과정을 통해서 문제의 속성을 계층적으로 분화해 가며 각각의 가중치를 산정한 후, 최종적으로 최하위 수준(Lowest Level)의 대 안에 대한 우선순위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본 설문조사에서는 일반적인 인지심리학에 기초하여 9점척도를 사용하여, 두 요소 간 상대적 중요도의 측정 결과를 종합하여 요소 간의 상대적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 본 장에서는 해체공사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법규적 측면, 환경적 측면, 공법적 측면 그리고 교육적 측면으로 구분하여 조사/분석하였으며, 각 분석항목은 해체 현장의 특성을 감안하여다시 하부단계로 세분화시켰다. 세부항목의 도출은 기존 선행연구 분석 및 현장 방문을 통한 심층 면담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관리업무 수행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항목 위주로 도출하였다.
- 본 장에서는 해체공사 안전교육의 개선사항을 공법의 개선, 장비운용의 개선, 작업자의 의식개선, 관리자의 의식개선으로 구분하여 조사/분석하였다. 각 분석항목은 다시 하부단계로 세분화하여 총 2단계의 평가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그 기준에 따라 분석이 수행되었다.
- 본 장에서는 해체공사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하여 실시 및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조사/분석하였다. 사업주에 대한 의식부터 작업자의 안전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까지 모든 건설관계자들과 사업환경에 대한 항목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 및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조사/분석하였다. 사업주에 대한 의식부터 작업자의 안전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까지 모든 건설관계자들과 사업환경에 대한 항목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건축물 해체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평가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할 수 있다.
- 이를 위해 국내 건축물 해체업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행 안전관리에 대한 실태평가와 향후 안전교육 개선에 대한 수요를 조사/분석하였다.
- 작업자의 의식개선은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교육 강화, 안전점검 책임 영역 확대, 그리고 작업수행 세부 안전수칙 가이드라인 개발로 분류하였으며, 관리자의 의식 개선은 안전개선을 위한 건의 절차 구축, 안전교육 담당자 양성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그리고 현장 관리자를 위한 안전점검용 매뉴얼개발로 분류하였다.
- 환경적 측면은 열악한 작업공간, 분진에 의한 작업환경 악화, 소음에 의한 작업 환경 악화, 진동에 의한 작업 환경 악화 등으로 세분화하였다. 위와 같은 요소들은 건축물 해체현장 뿐만 아니라 일반 건설 현장에서도 중점적으로 여기는 환경에 대한 관리사항들로써, 이 중 특이사항은 해체 현장의 열악한 작업공간으로, 일반 건설 현장보다 매우 협소하고, 철거된 구조물 잔재와 안전시설의 설치 미흡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다는 것이다.
대상 데이터
- Rate)2)을 만족하도록 하였다. 본 조사/분석을 위한 일관성 비율은 설문대상자가 현장 관계자인 점을 고려하여 만족 조건을 15% 이하로 완화하였으며 그 이상의 설문지는 분석대상에서 제외시켜 회수된 26부 중 유효한 22부만을 분석하였다.
- 있도록 하였다. 설문조사는 국내 건축물 해체업체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현재 종사자 및 유경험자) 실시하였으며, 실시한 설문조사의 개요는 위의 표 1과 같다.
성능/효과
- LevelT의 분석결과 작업자의 의식개선이 32.1 %로 가중치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관리자의 의식개선이 30.7%, 장비 운용의 개선이 29.3% 그리고 공법의 개선이 7.9%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 분석 결과인 해체공사 안전관리의 문제점 평가 중 교육적 측면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 공법의 개선은 구조물 안전진단방안 개선이 55.8%, 각 공종의 안전수칙 개발이 44.2%로 거의 비슷한 가중치 분포로 나타나, 안전관리와 더불어 정확한 구조해석을 통한 안전성 검토 역시 매우 중요한 사안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공법적 측면에서는 안전진단 방법의 난이성이 40.4%, 장비 운용의 난이성 이 37.9%, 공법의 복잡성 이 21.7%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체 현장의 작업자들이 작업 진행 중 안전성에 대한불안감이 매우 큰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관리자의 의식개선은 현장 관리자의 안전점검용 매뉴얼 개발이 4Q7%의 가중치로 산정되었으며, 안전교육 담당자 양성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27.6%),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건의 절차구축(25.7%)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선순위는 현장 관리자가 안전관리 업무도 겸직하는 것이 일반적인 해체현장의 실정을 잘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 교육적 측면에서는 작업자의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 부족이 36.9%로 가장 높은 가중치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안전교육을 위한 동기부여 미홉이 24.5%, 안전교육 관련자료의 부재가 19.8%, 관리자의 안전교육에 대한 열의 부족이 18.8%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각 요소 간의 연쇄적인 영향에 의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 2%)으로 철거된 구조물의 처리와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기타 재해방지시설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분진, 진동, 소음 중 분진에 의한 작업환경의 악화가 32.1%로 다른 환경 위해 요소로 인한 작업환경 악화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해체 현장 작업자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철거를 하는 동안 분진을 처리하는 것이 가장 까다롭고 작업 중에도 분진으로 인한 눈 따가움, 호흡곤란 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한 방지대책 중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의 착용조차도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점에 비추어 볼 때 당해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 다음 순위 인 교육적 측면은 작업자의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 부족에 대한 문제점이 가장 높은 순위로 나타나 작업자로 하여금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것이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선결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법적 측면에서는 안전진단 방법의 난이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 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다음으로 관리자 의식개선은 현장 관리자를 위한 안전점검용 매뉴얼의 개발이, 장비 운용의 개선에서는 위험시설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자의 행동수칙 개발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공법의 개선에 대해서는 각 공종의 안전수칙 개발과 구조물 안전진단 방안의 개선이 거의 비슷한 가중치로 산정되었다.
- 법규적 측면에서는 여러 법규의 준수를 위한 중복 수행의 가중치가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실질적인 관리법령의 미흡이 34.5%, 안전관리비용의 산출근거 부재가 25.1% 의 순으로 산정되었다. 이는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총체적인 안전관리 관련 법규의 제정 및 확립이 현실적으로 선행되어야 함을 뜻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안전교육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뒷받침되어야 할 사항임을 의미한다.
- 본 항목을 분석한 결과 재해 예방을 통한 투자규모가 25.8% 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전문인력 확보에 관한 사항이 24.8%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재해 예방을 위한 투자 규모의 확대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포함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일관성 있는 답변으로 판단할 수 있다.
- 분석 결과, Level-1의 항목 간 비교에서는 환경적 측면이 42% 의 가중치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교육적 측면(23%), 법규적 측면(17.7%), 공법 적 측면(17.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환 경적 측면의 가중치가 다음 순위인 교육적 측면의 가중치보다 매우 높다는 점에 주목하면, 해체 현장의 환경적인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예상할 수 있다.
- 도출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해체공사 안전관리의 개선사항으로는 재해 예방을 위한 투자 규모의 개선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여 현장의 실무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와 체계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부단계로 세분화시켰다. 세부항목의 도출은 기존 선행연구 분석 및 현장 방문을 통한 심층 면담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관리업무 수행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항목 위주로 도출하였다. 따라서 총 2단계의 평가기준을 통하여 분석이 수행되었으며, 안전관리의 문제점 평가를 위한 항목은 다음 그림 2와 같다.
- 작업자의 의식개선에서는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교육 강화가 44.4%로 가장 높은 가중치를 나타냈으며, 작업수행 세부 안 전 수칙 가이드라인 개발(34.6%), 안전점책임 영역영역 확대(20.9%) 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체공사 안전관리의 문제점 평가항목 분석결과와 마찬가지로 안전관리의 개선을 위한 선행사항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작업자들의 인식을 제고시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 장비 운용의 개선에서는 위험시설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자의 행동수칙 개발이 52%의 가중치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장비 운용자를 위한 안전 관련 매뉴얼 개발이 32.9% 그리고 장비 운용수칙 개발이 15.1%로 나타났다. 당해 항목은 작업자를 중심으로 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부문으로, 위험시설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자의 행동수칙이란 중장비를 운용함에 있어 장비보조원 등과 같이 서로 연계된 작업 중에 요구되는 행동수칙 등을 뜻하는 것이다.
- 해체공사 안전관리의 문제점 평가에서는 환경적 측면이 가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위항목에서는 열악한 작업환경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 순위 인 교육적 측면은 작업자의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 부족에 대한 문제점이 가장 높은 순위로 나타나 작업자로 하여금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것이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선결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적용될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개선방안을 위해서는 일시적인 수요층이라 할 수 있는 기초, 전환 및 창조수요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및 문화의 수준 향상으로 인한 교육시스템의 미래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건축물 해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현황 파악과 현장 관리자 및 작업자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나타났다. 다음으로 관리자 의식개선은 현장 관리자를 위한 안전점검용 매뉴얼의 개발이, 장비 운용의 개선에서는 위험시설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자의 행동수칙 개발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공법의 개선에 대해서는 각 공종의 안전수칙 개발과 구조물 안전진단 방안의 개선이 거의 비슷한 가중치로 산정되었다.
- 현재 국내의 실정은 건축물 해체 안전관리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탓에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없어, 형식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하는데 그침에 따라 안전의식 역시 매우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실무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각 해체공법별로 세부 안전수칙 가이드라인의 개발, 작업자의 의식 개선 및 안전교육 담당자 양성을 위한 교육자료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비록 AHP 설문분석 결과는 작업자의 의식개선에 대한 우선순위가 더 높게 도출되었지만, 작업자를 가장 측근에서 접하며 관리하는 계층이 개선된 안전교육의 수혜를 받아야 하위계층으로의 전파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작업자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전관리와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시스템을 현장 소장 및 실무 관리자급에 적합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관리자가 작업자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이러한 안전교육의 질적 저하는 교육자로 하여금 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의욕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하여 해체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교육이 주로 관리자의 편의 위주로 진행되어 작업자들이 갖는 안전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가장 시급한 개선현안은 작업자의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 시켜 적극적 인 안전관리 준수의식을 확립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안전교육 관련 자료로부터 관리자의 안전교육 지침까지 총체적인 안전관리체계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또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내용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들이 대부분이므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교육 장소를 현장 중심으로 하고 짧은 시간에 전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 마지막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요구되는 사항부터 선별적으로 선정하여 실무에 적합한 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AHP 방법론을 적용한 이유는 위와 같이 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선별적 이며 순차적인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 그 다음으로 안전점검용 매뉴얼 개발을 통한 관리자의 의식개선과 위험시설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자의 행동수칙 개발을 통한 장비운용의 개선 순으로 도출되었다. 위와 같이 제시된 개선 방향은 향후 안전관리 매뉴얼의 개발에 있어서 구체적인 연구내용 선정의 근간이 될 것이다.
- 이상과 같은 방안을 도출하여 개선된 해체공사의 안전관리지침을 도입할 경우 예상되는 수요분포는 위의 표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기초수요에서 미래수요까지 매우 다양한 수요계층에 적용될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개선방안을 위해서는 일시적인 수요층이라 할 수 있는 기초, 전환 및 창조수요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및 문화의 수준 향상으로 인한 교육시스템의 미래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요구된다.
- 이와 더불어 해외 선도업체의 교육시스템 분석을 통한 벤치마킹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구체적으로 각 해체공법의 특성에 따른 사고 유형 및 보완사항 분석을 통한 개선안을 마련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 이는 선행 분석 결과인 해체공사 안전관리의 문제점 평가 중 교육적 측면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즉, 작업자의 의식개선을 통하여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시키고 이와 함께 관리자의 효과적인 안전관리 개선 및 적극적인 수행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장비운용의 개선 역시 상위항목의 가중치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으며, 이와는 반대로 공법의 개선이 7.
- 일본의 해체공사업 단체연합회 (2000)에서는 '해체공사 시공기술'이라는발간하여 해체공법의 설명과 더불어 안전관리 수행에 관한 지침을 제시하였다. 특히, 교재에는 해체공사 관련 노동재해의 현황 분석과 사고/사례의 조사, 재해의 원인 및 방지대책 등에 대하여 매우 상세히 기술되어 있어, 차후 한국형 안전관리 교육시스템을 개발함에 있어 유용한 참고대상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 해체공사 안전교육 개선사항의 평가는 본 연구의 핵심목표인 건축물 해체의 안전관리 개선 방향 제시에 있어서 기반이 되는 항목으로써, 향후 안전교육 방식의 개선과 관련된 컨텐츠선정을 위한 근간을 이루게 될 것이다. AHP 설문응답을 분석한 결과 각각의 항목에서 산출된 가중치는 다음 표 4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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