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evaluate the effect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Metho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were 36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evaluate the effect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Metho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were 36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experimental(N=18) and control(N=18) groups] in a neurosurgery ward of a university hospital. The experimental group members participated in six session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for two weeks and the degree of their caregiving burden was evaluated. Data was analyzed by Chi-square tests, t-tests, and paired t-tests using SPSS 10.0. Result: The experimental group had a significantly lower total burden score (t=2.06l, p= .047)and sub-scales of emotional(t=-3.319, p= .002), time-dependent(t=-2.045, p= .049) and developmental(t=-2.656, p= .012) burden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 while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physical, social or financial burden scores between the two groups. Within the experimental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in physical(t=2.507, p= .023), emotional(t=4.754, p= .000), social(t=2.932, p= .009), time- dependent(t=5.015, p= .000) and developmental(t=7.541, p= .000) burden scores but not the financial burden scor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can be utilized as an effective nursing program to reduce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evaluate the effect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on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Metho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The subjects were 36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experimental(N=18) and control(N=18) groups] in a neurosurgery ward of a university hospital. The experimental group members participated in six sessions of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for two weeks and the degree of their caregiving burden was evaluated. Data was analyzed by Chi-square tests, t-tests, and paired t-tests using SPSS 10.0. Result: The experimental group had a significantly lower total burden score (t=2.06l, p= .047)and sub-scales of emotional(t=-3.319, p= .002), time-dependent(t=-2.045, p= .049) and developmental(t=-2.656, p= .012) burden scores than the control group, while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physical, social or financial burden scores between the two groups. Within the experimental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ecrease in physical(t=2.507, p= .023), emotional(t=4.754, p= .000), social(t=2.932, p= .009), time- dependent(t=5.015, p= .000) and developmental(t=7.541, p= .000) burden scores but not the financial burden scor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a support group intervention can be utilized as an effective nursing program to reduce the burden of primary family caregivers of stroke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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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를 위한 집단적 지지 간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주로 돌보는 가족 수발자가 가지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하여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통해 입원 치료 중인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를 위한 집단적 지지 간호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서적 지지와 정보적 지지로 구성된 집단적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들이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현 상황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것을 돕고 가족 수발자 스스로의 자가 간호 관리기술증진 도모를 돕고자 하였고,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험군과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하여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서적 지지와 정보적 지지로 구성된 집단적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들이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현 상황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것을 돕고 가족 수발자 스스로의 자가 간호 관리기술증진 도모를 돕고자 하였고,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험군과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하여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임상 간호사들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들의 간호요구에 맞는 집단적 지지 간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아 임상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구체적 영역별 부담감 감소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 시행 후 실험군의 영역별 부담감은 시간의존적 부담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발달과업적, 사회적, 재정적, 신체적, 정서적 부담감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안 방법
. 가족수발자의 일반적 특성 및 변수에 대해 서술적 통계를 이용하였다.
그 후 간호학 교수 1인과 병동의 수간호사, 주임간호사의 자문을 받아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신뢰형성(1회), 상호작용(2-5회), 마무리 (6회)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소책자로 만들어 실험군에게 제공하였다.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목적은 연구자와 대상 자간에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일련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대상자가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정서적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집단 모임을 통해 부정적인 인지 체계를 긍정적인 사고와 행위로 유도해 나가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초기 내용을 개발하였다. 그 후 간호학 교수 1인과 병동의 수간호사, 주임간호사의 자문을 받아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신뢰형성(1회), 상호작용(2-5회), 마무리 (6회)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소책자로 만들어 실험군에게 제공하였다.
뇌졸중 환자 가족의 간호요구와 관련된 문헌 및 관련 자료를 고찰하고 5인의 가족 수발자와의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프로그램의 초기 내용을 개발하였다. 그 후 간호학 교수 1인과 병동의 수간호사, 주임간호사의 자문을 받아 내용을 수정, 보완하였다.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모임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간단한 다과를 들면서 진행되었다. 매회 모임은 정해진 주제에 따라 피드백과 문제해결, 교육과 대화를 통한 경험 공유 및 상담, 이완술 훈련과 마무리 등으로 전개되었다.
본 연구는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에게 적용하여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유사 실험 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하였다<Figure 1>.
본 연구에서는 Jang(1995)이 Novak과 Guest(1989)의 가족의 부담감 측정 도구를 기초로 하고, Zarit 등(1980)의 도구를 참고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부담감을 신체적 영역, 정서적 영역, 사회적 영역, 시간 의존적 영역, 발달과업적 영역 그리고 재정적 영역의 6가지로 구분하였고, '전혀 그렇지 않다'를 1점, 매우 그렇다'를 5점으로 측정하는 5점 평점 척도의 총 29문항으로 이루어져 점수가 높을수록 부담감이 큰 것을 의미한다.
사전 조사에서 프로그램 시작 전에 두 군 동시에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부담감 및 대상자가 돌보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측정하였다. 사후조사에서 실험군은 2 주간의 중재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대조군도 실험군의 중재프로그램이 끝나는 동일 시기에 부담감 정도를 조사하였다.
사전 조사에서 프로그램 시작 전에 두 군 동시에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부담감 및 대상자가 돌보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측정하였다. 사후조사에서 실험군은 2 주간의 중재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대조군도 실험군의 중재프로그램이 끝나는 동일 시기에 부담감 정도를 조사하였다.
실험군 대조군 모두 프로그램 시작 1주 전에 사전 조사를 하였고, 실험군은 2주간의 중재 후에, 대조군은 중재 없이 2 주 후 실험군과 함께 사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에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부담감 및 대상자가 돌보는 뇌졸증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측정흐卜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험군, 대조군 모두 18명이었으며, 실험군은 2개 집단으로 나누어 2주 동안 총 6회의 집단적 지지간호 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정을 결정하였다. 장소는 뇌졸중 환자의 가족 수발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병동 내 휴게실을 이용하였으며, 타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문을 닫은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프라이버시와 친밀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6회이며, 모임간격은 주 3회로 구성하여 시행하였다. 매회 모임 시간은 50분 정도 소요되었고<Figure 2>, 다수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임마다 다음 모임일
대상 데이터
2005년 7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H대학교 부속병원의 신경외과 병동에서 입원 치료중인 발병 6개월 이내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 수발자 3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험군, 대조군 모두 18명이었으며, 실험군은 2개 집단으로 나누어 2주 동안 총 6회의 집단적 지지간호 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2005년 7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에 소재한 H 대학교 부속병원의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 치료 중인 발병 6개월 이내 뇌졸중 환자의 가족 수발자를 대상으로 이 중에서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한 사람을 실험군, 대조군으로 임의 배정하여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 시행 전·후 질문지를 통한 조사 방법에 의해 자료 수집하였다. 사전 조사에서 프로그램 시작 전에 두 군 동시에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부담감 및 대상자가 돌보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5년 7월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H대학교 부속병원의 신경외과 병동에서 뇌졸중 진단 후 6개월 이내로 입원치료 중인 환자의 가족 수발자 (만 20세 이상의 성인) 중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구두 동의한 사람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는 Park 등(1999)의 연구에서 집단적 지지 중재가 처음 뇌졸중을 진단 받은 후 입원치료 중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본 것과 Lee(1993)의 연구 등에서 입원 초기의 부담감이 가장 높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였다.
이는 Park 등(1999)의 연구에서 집단적 지지 중재가 처음 뇌졸중을 진단 받은 후 입원치료 중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본 것과 Lee(1993)의 연구 등에서 입원 초기의 부담감이 가장 높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Cohen의 공식(Lee, Lim, & Park, 1991)을 사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16명 이상이면 가능하지만 탈락자를 예상하여 대조군 18명, 실험군 18명으로 사전 조사를 수행하였고, 실험군, 대조군 각각 18명 모두 사후조사에 응하여 최종 연구 대상자가 되었다.
.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은 t-test와 paired 나est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10.0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동질성 비교는 chi-square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고, 집단적 지지 간호 중재 프로그램의 적용 전·후 부담감의 차이 측정은 t-test와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설문조사에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부담감 및 대상자가 돌보는 뇌졸증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측정흐卜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대상자의 부담감 측정 도구로는 Jang(1995)이 Novak과 Guest(1989)의 가족의 부담감 측정 도구와 Zarit 등(1980)의 도구를 참고하여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는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 .92였다.
본 연구에서는 Barthel Index(Mahoney & Barthel, 1965)를 Yang(1992)이 수정하여 개발한 10문항의 3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독립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뇌졸중 환자의 배우자에게 적용한 Park(1999)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a= , 98 로 높았으며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a= .
성능/효과
.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의 동질성 검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부담감, 대상자가 돌보는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집단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은 중재 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고(t=2.061, p= .047), 중재 전·후 점수 차이에 있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4.540, p= .000). 구체적 영역별로는 정서적 부담감(t=-3.
6개 영역별 부담감에 있어서는 두 군 모두 시간의존적 부담감, 발달과업적 부담감이 1, 2순위로 높고, 신체적 부담감, 정서적 부담감이 5, 6위로 부담감이 낮은 편에 속하였다. 전체 영역에서 프로그램 시행 전에는 실험군, 대조군 간 부담감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프로그램 시행 후에는 정서적 부담감(t=-3.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시행이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집단적 지지 간호 중재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간호중재 방법으로서 간호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000). 구체적 영역별로는 정서적 부담감(t=-3.319, p= .002), 시간의존적 부담감(t=-2.045, p= .049), 발달과업적 부담감(t=-2.656 , p= .012)에서 중재 후에 실험군과 대조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신체적 부담감과 사회적 부담감, 재정적 부담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부담감 점수의 전·후 차이에서는 실험군은 재정적 부담감을 제외한 신체적 부담감(t=2.
012)영역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신체적 부담감, 사회적 부담감, 재정적 부담감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험군 안에서의 사전, 사후의 부담감 변화에서는 재정적 부담감을 제외한 전 영역, 즉 신체적 부담감 (t=2.507, p= .023), 정서적 부담감(t=4.754, p= .000), 사회적 부담감(t=2.932, p= .009), 시간의존적 부담감(t=5.015, p= .000) 과 발달과업적 부담감(t=7.541, p= .000)영역에서 프로그램 시행 후의 부담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정서적 순화를 촉진하였다. 또한 뇌졸중 환자 간호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정보적 지지를 증가시키고,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현 상황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기술을 향상시키도록 도모하였다.
047).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중재 전·후 부담감의 변화정도의 평균 점수는 실험군 -16.66점, 대조군 3.16점으로 실험 군에서 중재 후에 부담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t=-2.906, p= .006).
047).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의 중재 전·후 부담감의 변화정도의 평균 점수는 실험군 -16.66점, 대조군 3.16점으로 실험 군에서 중재 후에 부담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t=-2.906, p= .006).
본 연구에서 사용한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중재 도구로서 실무자인 간호사의 독자적인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지지 간호의 실용성 검증에 기여했다고 본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 더하여 지속적으로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계속적인 추후 연구 및 확대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면 간호사의 역할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시간의존적 부담감은 중재후 실험군, 대조군 두군 간의 통계적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실험군에서는 전·후 부담감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환자의 발병초기에 갑작스런 발병으로 인해 가족 수발자들은 불안과 위기감, 질병에 대한 정보나 자료 부족으로 인한 좌절감을 느끼는 등 새로운 역할수행에 따른 부담감을 느끼는데(Kim, 1992), 집단적 .
신체적 부담감은 프로그램 시행 전 13.66점에서 중재 후 11.50점으로 중재 후 실험군 안에서는 유의하게 낮아졌으나, 실험군, 대조군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프로그램참여자의 대부분이 기혼으로 환자의 수발을 돕는 보조자가 있는 경우가 반수 이상이었으며 이들의 과반수가 보통 이상으로 도움을 받는다고 응답한 것과, 본 연구의 가족 수발자가 돌보는 뇌졸중 환자의 70% 이상이 여성인 결과와 관련된 것으로 사료된다.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부담감 정도를 비교해 보면와 같이 총 부담감에 있어서 프로그램 시행 전에는 실험군 99.11 점, 대조군 91.00점으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프로그램 시행 후에는 실험군은 82.44점, 대조군은 94.16점으로 두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2.061, p= .047).
012)에서 중재 후에 실험군과 대조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 신체적 부담감과 사회적 부담감, 재정적 부담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부담감 점수의 전·후 차이에서는 실험군은 재정적 부담감을 제외한 신체적 부담감(t=2.507, p= .023), 정서적 부담감 (t=4.754, p= .000), 사회적 부담감(t=2.932, p= .009), 시간 의존적 부담감(t=5.015, p= .000)과 발달과업적 부담감(t=7.541, p= .000)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반면, 대조군은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실험군 과대조군 각각의 중재 전·후 부담감의 변화정도의 평균 점수는 실험군 -16.
이처럼 다면적 부담감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집단적 지지 간호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구체적 영역별로 분석한 결과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가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들이 환자를 돌보는 동안 경험하는 정서적 부담감, 시간의존적 부담감, 발달과업적 부담감 감소에는 효과적이었으나 신체적 부담감과 사회적 부담감, 재정적 부담감에는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군 안에서의 사전, 사후의 부담감 변화는 재정적 부담감을 제외한 전 영역에서 프로그램 시행 후의 부담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뇌졸중 환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Park(1999)의 연구에서 재정적 부담감만이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고 보고한 것과 유사하다.
재정적 부담감은 중재 후 실험군, 대조군 모두에서 조금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선행연구인 Park (1999)의 연구에서도 재정적 부담감은 중재 후 실험군은 조금 감소하고 대조군은 조금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정적 부담감은 프로그램 시행 전·후 실험군, 대조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실험군 안에서도 전·후 부담감의 변화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영역에서 프로그램 시행 전에는 실험군, 대조군 간 부담감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프로그램 시행 후에는 정서적 부담감(t=-3.319, p= .002), 시간의존적 부담감(t=-2.045, p= .049), 발달과업적 부담감(t=-2.656, p= .012)영역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신체적 부담감, 사회적 부담감, 재정적 부담감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험군 안에서의 사전, 사후의 부담감 변화에서는 재정적 부담감을 제외한 전 영역, 즉 신체적 부담감 (t=2.
영역별 부담감 감소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 시행 후 실험군의 영역별 부담감은 시간의존적 부담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발달과업적, 사회적, 재정적, 신체적, 정서적 부담감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퇴원 후의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 수발자를 위한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본 연구에서 적용하지 못한 변수들을 포함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구성원들은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를 돌보는 상황에 대해 빨리 적응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정도가 낮아지게 되어 부담감이 감소되었다고 사료되며, 집단적 지지 간호 중재프로그램은 대상자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인 사고로 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간호 중재 방법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적용이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만을 살펴보았는데 프로그램 적용 횟수나 뇌졸중 환자의 입원 기간 등의 변수들을 변화시킨 추후 반복연구들이 집단적지지 간호중재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활용성을 높이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기여했다고 본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 더하여 지속적으로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계속적인 추후 연구 및 확대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면 간호사의 역할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적용이 부담감에 미치는 효과만을 살펴보았는데 프로그램 적용 횟수나 뇌졸중 환자의 입원 기간 등의 변수들을 변화시킨 추후 반복연구들이 집단적지지 간호중재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활용성을 높이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시행에 있어 본 연구 및 선행연구들 모두 비교적 짧은 기간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어 사후조사 기간을 연장하여 재정적 부담감의 변화정도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또한 프로그램 중재 기간을 연장하여 잘못된 민간요법의 시행을 예방하고 사회 복지 시설과의 연계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해서 재정적 부담의 감소를 도모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경험공유와 능력증진을 도와 부담감 감소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이러한 영향은 가족 기능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호의 질에 영향을 주어 궁극적으로 뇌졸중 환자와 가족 모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집단적 지지 간호 중재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 가족 수발자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간호중재 방법으로서 간호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이는 실험군, 대조군 모두 월 200만원 미만의 수입 정도가 과반수를 보이고 있어 부담이 되지만 발병한지 6개월 이내의 처음 입원중인 환자의 가족 수발자였기 때문에 짧은 시간 경과로 환자의 치료나 수발로 인지된 재정적 어려움이 적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집단적 지지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시행에 있어 본 연구 및 선행연구들 모두 비교적 짧은 기간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어 사후조사 기간을 연장하여 재정적 부담감의 변화정도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또한 프로그램 중재 기간을 연장하여 잘못된 민간요법의 시행을 예방하고 사회 복지 시설과의 연계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해서 재정적 부담의 감소를 도모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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