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과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과의 관계 Relation between Internet Game Addiction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Student's Perception of Parent-Child Attachment원문보기
Purpose: In this study, the Internet game addiction level was assessed, and parent-child attachment level associated with the addiction was analyzed. Method: From December 5 to 23, 2005, self-reported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990 Busan City elementary school students of the 5th and 6th...
Purpose: In this study, the Internet game addiction level was assessed, and parent-child attachment level associated with the addiction was analyzed. Method: From December 5 to 23, 2005, self-reported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990 Busan City elementary school students of the 5th and 6th grade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questions about their characteristic features in playing Internet games based on the K-scale developed by KADO.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WIN 10.0 program. Frequency, percentage, arithmetic mean, and standard deviation, $X^2$-test, ANOVA analysis and Scheffe test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1. With regard to the level of Internet game addiction, 71.2% of the students responded that they were general users, and 6.3%, at high risk for addiction. Mean scores were 103.3 for the high-risk group, 77.7 for the potential risk group, and 55.86 for the general user group. The total mean was 63.74. 2. Mean scores for parent-child attachment levels were 97.1 and 99.6 for father and mother, respectively.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collaborative program to educate and counsel parents to increase the parent-child attachment level needs to be established in protection and recovery programs for Internet game addiction.
Purpose: In this study, the Internet game addiction level was assessed, and parent-child attachment level associated with the addiction was analyzed. Method: From December 5 to 23, 2005, self-reported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990 Busan City elementary school students of the 5th and 6th grade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questions about their characteristic features in playing Internet games based on the K-scale developed by KADO.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WIN 10.0 program. Frequency, percentage, arithmetic mean, and standard deviation, $X^2$-test, ANOVA analysis and Scheffe test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1. With regard to the level of Internet game addiction, 71.2% of the students responded that they were general users, and 6.3%, at high risk for addiction. Mean scores were 103.3 for the high-risk group, 77.7 for the potential risk group, and 55.86 for the general user group. The total mean was 63.74. 2. Mean scores for parent-child attachment levels were 97.1 and 99.6 for father and mother, respectively.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collaborative program to educate and counsel parents to increase the parent-child attachment level needs to be established in protection and recovery programs for Internet game ad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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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자는 인터넷 중독의 하위 유형 중 초등학생에게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 게임중독에 대한 다각적 이해의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인터넷 게임 중독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게임중독과 그들이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 하였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게임중독과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인터넷의 보급은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인터넷 게임중독을 증가시키는 부작용 또한 발생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시점에 인터넷 게임 중독에 대한 다각적 이해를 도모하고자 시도하였으며 주요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터넷 게임중독과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인터넷 게임중독에 대한 다각적 이해를 통해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 목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중독 정도를 파악하고, 인터넷 게임중독과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실시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제안 방법
부모-자녀의 애착은 Armsden & Greenberg(1987)가 제작한 부모ㆍ또래 애착척도(The Inventory of Parents and Peer Attachment; IPPA)의 개정본(IPPA-R)을 Oak(1998)이 번안하여 사용한 것을 본 연구자가 간호학 교수 1인, 교육학 박사 1인, 간호학 석사 2인의 자문을 얻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부모-자녀의 애착은 Armsden & Greenberg(1987)가 제작한 부모ㆍ또래 애착척도(The Inventory of Parents and Peer Attachment; IPPA)의 개정본(IPPA-R)을 Oak(1998)이 번안하여 사용한 것을 본 연구자가 간호학 교수 1인, 교육학 박사 1인, 간호학 석사 2인의 자문을 얻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의사소통(9문항), 신뢰감(10문항), 소외감(6문항)의 3가지 하부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문항으로 동일한 도구를 부ㆍ모 각각 따로 측정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식의 5점 평정척도로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화 되어 있으며 3, 6, 8, 9, 10, 11, 14, 17, 18, 23은 역환산 문항이다.
각 문항은 Likert식의 4점 평정척도로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항상 그렇다’ 4점으로 채점하여 최소 40점부터 최고 160점까지 분포한다.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은 총점과 하부요인 점수를 근거로 세 집단으로 분류하였는데, 고위험군은 총점이 94점 이상이거나, 1요인(일상생활장애) 21점 이상이고, 4요인(금단) 16점 이상이고, 7요인(내성) 15점 이상일 때, 잠재적위험군은 총점이 82~93점이거나, 1요인 18점 이상이거나, 4요인 14점 이상이거나, 7요인 13점 이상일 때, 그리고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일반사용군으로 분류하였다. KADO (2002)의 연구에서는 신뢰 계수 Cronbach's α= .
자료 수집은 2005년 12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3주간 해당학교의 담임교사와 보건교사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대상자의 연구 참여 동의를 얻어 담임교사의 협조 하에 수업시간 중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990명이다. 대상자 선정방법은 부산광역시 국공립 초등학교 286개를 A, B, C, D 급지로 구분한 뒤 A급지 2개교, B급지 3개교, C급지 3개교의 총 8개교를 임의 추출하여 총 32학급 학생을 전수조사하였다. D급지 학교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급당 인원이 1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로, 컴퓨터와 인터넷 시설이 부족하여 본 연구에서는 제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990명이다. 대상자 선정방법은 부산광역시 국공립 초등학교 286개를 A, B, C, D 급지로 구분한 뒤 A급지 2개교, B급지 3개교, C급지 3개교의 총 8개교를 임의 추출하여 총 32학급 학생을 전수조사하였다.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8개교의 5, 6학년 학생 990명을 대상으로 2005년 12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약 20분의 작성시간 후 바로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총 1,088부 중 무응답이 많아 자료처리가 부적절한 98부를 제외한 990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구체적 질문내용은 인터넷 게임중독과 일반적 특성, 게임사용 관련 특성, 인터넷 게임과 관련한 부모 관심 및 태도,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의 애착에 대한 것이었으며, 자료분석은 SPSS WIN 1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χ2-test와 ANOVA, Scheffé test,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 분류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가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대상자가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과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부모-자녀 애착에 따른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간의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으로는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05에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 분류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가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대상자가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과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부모-자녀 애착에 따른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간의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검정으로는 Scheffé 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이 결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선행연구들 대부분이 중독 척도가 Young(1996)의 척도인데 반해, 본 연구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제작된 ‘한국형 인터넷 중독검사(K-척도) 초등학생용’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또한 지역별, 인구ㆍ사회학적 특성 차이 등의 문제로 보여 진다.
인터넷 게임중독은 KADO(2002)에서 개발한 한국형 인터넷 중독검사(K-척도) 초등학생용을 사용하였다. K-척도는 일상생활 장애(9문항), 현실구분 장애(3문항), 긍정적 기대(6문항), 금단(6문항), 가상적 대인관계지향성(5문항), 일탈행동(6문항) 및 내성(5문항)의 7가지 하부요인을 포함한 총 40개 문항이다.
성능/효과
• 아동이 지각한 부모-자녀 애착정도는 모애착이 평균 99.60 (SD=14.42)으로 부애착 평균 97.09(SD=15.75)보다 높았으며, 인터넷 게임중독과의 상관관계에서도 모 애착(r= -.292, p< .001)이 부 애착(r= -.273, p< .001)보다 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 중 ‘일반사용군’의 인터넷 게임중독 점수는 40점에서 81점까지 분포하여 평균 55.86점 이었으며, ‘잠재적위험군’은 54점에서 93점까지로 평균 77.68점 이었고, ‘고위험군’은 66점에서 137점까지 분포하여 평균 103.27점 이었다[Table 2].
대상자가 지각한 부애착의 평균은 97.09점 이었고, 모애착의 평균은 99.60점으로, 모애착이 부애착보다 약간 높았다. 이를 다시 인터넷 게임 중독 집단간의 차이로 비교한 결과, 부 애착 평균에 있어서는 일반사용군 99.
대상자의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을 분류한 결과, ‘일반사용 군’이 71.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잠재적위험군’이22.5%, ‘고위험군’이 6.3%이었다.
둘째, 부모-자녀 애착정도는 일반군, 잠재적위험군, 고위험군 순으로 평균점수가 낮았다.
본 연구에서의 인터넷 게임중독 정도는 6.3%가 고위험군, 22.5%가 잠재적위험군, 71.2%가 일반사용군이었다. 이 결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선행연구들 대부분이 중독 척도가 Young(1996)의 척도인데 반해, 본 연구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제작된 ‘한국형 인터넷 중독검사(K-척도) 초등학생용’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또한 지역별, 인구ㆍ사회학적 특성 차이 등의 문제로 보여 진다.
부모-자녀 애착 정도와 인터넷 게임중독 정도와의 상관관계부모-자녀 애착 정도와 인터넷 게임중독 정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 게임중독 정도와 부애착 상관관계는-.273, 모애착과는 -.292로 상관관계 정도는 낮으나 부모-자녀 애착정도가 높을수록 인터넷 게임중독 정도가 낮았고, 모애착이 부애착보다 부적 상관관계가 더 높았다. 즉, 모 애착정도가 부 애착정도 보다 자녀의 인터넷 게임중독 정도에 더 많은 영향력이 있음을 나타낸다[Table 4].
000). 사후검정 결과, 잠재적위험군과 고위험사용군보다 일반사용군에서 부애착과 모애착 정도가 높았다[Table 3].
60점으로, 모애착이 부애착보다 약간 높았다. 이를 다시 인터넷 게임 중독 집단간의 차이로 비교한 결과, 부 애착 평균에 있어서는 일반사용군 99.34점, 잠재적위험군 92.33점, 고위험군 88.66점으로 부애착 정도가 집단간에 평균 차이가 있었다(F=28.214, p= .000). 모애착 평균도 일반사용군 101.
3%이었다. 전체 대상자의 인터넷 게임 중독 점수 분포는 최소 40점에서 최대 137점으로 평균 63.74점 이었다. 그 중 ‘일반사용군’의 인터넷 게임중독 점수는 40점에서 81점까지 분포하여 평균 55.
첫째, 인터넷 게임중독 집단은 ‘일반사용군’이 71.2%, ‘잠재적위험군’이 22.5%, ‘고위험군’이 6.3%이었다.
각 문항은 Likert식의 5점 평정척도로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화 되어 있으며 3, 6, 8, 9, 10, 11, 14, 17, 18, 23은 역환산 문항이다. 총점은 최소 25점부터 최고 125점까지 분포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애착과 모애착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에서는 부모-자녀 애착에 있어 아동이 지각한 애착만을 가지고 연구하였으나 부모와의 상호적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애착에서 부모의 시각도 중요하므로, 부모와 자녀를 함께 연구대상으로 하는 통합적이고도 객관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부모-자녀 애착정도에 따라 아동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차이가 나타나므로 아동의 인터넷 게임중독을 아동의 문제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부모-자녀의 애착 정도를 높이기 위한 상호적 노력의 접근으로 예방과 치료에 있어 부모 상담이나 부모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겠다.
본 연구결과가 1개 광역시 초등학생 9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인터넷 게임중독에 대한 교육지도는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부터 시급히 이루어져야 함은 다른 연구결과(Kim, 2002)에서도 권유하고 있다. 특히 본 연구결과로 부모-자녀의 애착정도에 따라 아동의 인터넷 게임중독에 차이가 있음에 근거하여 인터넷 게임중독을 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이나 치료 프로그램에 부모를 포함하여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법과 신뢰감을 향상시키고 소외감을 감소할 수 있는 교육적 전략이 함께 포함되어 운영될 때 그 효율성도 증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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