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of hairdo attitude and hairdo involvement, the differences in the hairdo involvement by hairdo attitude. The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female residents in Seoul and Kyung-gi do during September to October 2006. 406 questionnaires were used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of hairdo attitude and hairdo involvement, the differences in the hairdo involvement by hairdo attitude. The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female residents in Seoul and Kyung-gi do during September to October 2006. 406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2.0 software such as factor analysis, Cronbach's alpha, ANOVA test and Duncan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hairdo attitude factors were found to be 'leader's fashion conformity', 'distinct individuality', 'constancy', and 'consciousness of others' The hairdo involvement factors were found to be 'interests in hairdo', 'fashionableness', 'symbolic representation', 'risk awareness', and 'coordination of hairdo'. 2. As for the hairdo attitude, two groups were identified as the highly-oriented group and the lowly-oriented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hairdo involvement factors depending on two groups. Highly-oriented groups of 'leader's fashion conformity' considered more about interests in hairdo, fashionableness, symbolic representation, and coordination of hairdo, except for risk awareness, signalling that the more people respond to leader's fashion, the higher they are involved with hairdo. Highly-oriented group of 'constanc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shionableness and risk awareness. Lower level of fashionableness but higher level of risk awareness than the lowly-oriented group. Highly-oriented group of 'consciousness of others' displayed high performance in all factors, implying that the more people respond to feedback and evaluation of others, the higher they are involved with haird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of hairdo attitude and hairdo involvement, the differences in the hairdo involvement by hairdo attitude. The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female residents in Seoul and Kyung-gi do during September to October 2006. 406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2.0 software such as factor analysis, Cronbach's alpha, ANOVA test and Duncan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hairdo attitude factors were found to be 'leader's fashion conformity', 'distinct individuality', 'constancy', and 'consciousness of others' The hairdo involvement factors were found to be 'interests in hairdo', 'fashionableness', 'symbolic representation', 'risk awareness', and 'coordination of hairdo'. 2. As for the hairdo attitude, two groups were identified as the highly-oriented group and the lowly-oriented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hairdo involvement factors depending on two groups. Highly-oriented groups of 'leader's fashion conformity' considered more about interests in hairdo, fashionableness, symbolic representation, and coordination of hairdo, except for risk awareness, signalling that the more people respond to leader's fashion, the higher they are involved with hairdo. Highly-oriented group of 'constanc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shionableness and risk awareness. Lower level of fashionableness but higher level of risk awareness than the lowly-oriented group. Highly-oriented group of 'consciousness of others' displayed high performance in all factors, implying that the more people respond to feedback and evaluation of others, the higher they are involved with hai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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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수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의복뿐만 아니라 헤어를 통해서도 자신을 나타내고 다른 사람을 지각하며 평가한다. 헤어는 신체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성격과 자아개념 등의 사회 심리적인 특성들이 반영되기 때문에 자기표현의 상징적인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앞으로의 헤어 연구의 기초가 될 수 있는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의 차원들을 밝혀 각각의 구성개념을 정립하고,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론적 연구를 통해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에 관한 차원들을 추출한 후, 실증적 연구를 통해 차원들을 검증하고, 두 변인과의 관계를 분석 하려고 한다.
그러나 헤어 태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며,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헤어 행동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서 헤어 태도에 관련된 변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소비자들은 헤어와 관련하여 자신의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위험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즉 소비자가 헤어에 관련하여 인지하는 위험의 크기가 증가할수록 이에 대한 관여 수준도 증가하므로 위험지각을 헤어 관여의 차원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이상의 이론적 연구를 통해 추출된 헤어 관여의 차원들을 실증적 연구를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는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론되나 기존 연구가 없어 문헌적 연구가 어려웠다.
기존 연구들(금혜령, 2000; 이부련, 조은영, 1998)에서 검증이 되었으므로, 이를 기초로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의 관계를 추론할 수 있겠다. 따라서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도자 동조 지향을, 연예 인이나 모델 등의 헤어 선도자나, 멋진 머리를 한 주변 사람 등의 영향을 받아 그들과 유사한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려는 태도, 로, 차별적 개성 지향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남들과 다르고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려는 태도,대인 지향을 '다른 사람의 평가와 반응을 중요시하여 타인 의식적인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는 태도,항상성 지향은, 자신의 개별성을 인식하여 자신만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습관적 태도, 로 각각 정의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헤어 관심 및 즐거움을 헤어스타일 변화의 즐거움, 평소 헤어에 신경 쓰는 정도와 관심, 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헤어 유행성은 헤어의 유행에 관심을 가지며 유행하는 스타일을 좋아하고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유행을 수용하는 정도, '헤어 상징성은 '헤어로 상징되는 사회적 지위, 미적 감각, 개성 및 다른 사람의 평가기준 수단 등', 헤어 위험지각은 '헤어 손질을 잘못 받게 되었을 때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심리적 손실문제 및 헤어 변화의 어려움', 헤어 연출 성은 의복, 화장, 액세서리 등을 고려한 헤어스타일 연출, 헤어 액세서리 착용 등의 소품 연출, TPO에 적절한 헤어 연출 등으로 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들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헤어 관련 변인에 대한 연구로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의 차원들을 밝혀 각각의 구성개념을 정립하고, 헤어 태도 집단에 따른 헤어 관여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이론적 연구를 통해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에 관한 차원들을 추출한 후 실증적 연구를 통해 차원들을 검증하고 두 변인간의 관계를 밝혔다.
제안 방법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론적 연구를 통해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에 관한 차원들을 추출한 후, 실증적 연구를 통해 차원들을 검증하고, 두 변인과의 관계를 분석 하려고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헤어 태도의 차원으로 동조 지향, 개성 지향, 대인 지향 태도를 추출하였다. 또 정현숙(2006)의 연구에서 언급된 미용소비자의 다양성 추구 성향 태도와 동일한 태도이나 반대 측면인 항상성 지향을 추출하였다.
의복 관여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왔으나 헤어 관여의 차원을 밝힌 연구는 없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헤어와 관계가 깊은 의복 관여를 바탕으로(김유덕, 2003; 백경진, 2003; 안소현, 1996; 이영선, 1991; 이은실, 1994; 임경복, 2001; 정미재, 1996; 정영주, 1994; 조은영, 1993; 최은영, 1990) 헤어 관여의 차원을 헤어 관심과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 연출성으로 추출하였다. 각 헤어 관여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를 사용하여 연구내용을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헤어 태도, 헤어 관여, 인구 통계적 특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지는 헤어 태도, 헤어 관여, 인구 통계적 특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헤어 태도 문항들은 선행연구(박주비, 2004; 정현숙, 2006; 하주연, 2002 등)를 바탕으로 헤어 태도에 맞게 수정하여 총 1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헤어 태도, 헤어 관여, 인구 통계적 특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헤어 태도 문항들은 선행연구(박주비, 2004; 정현숙, 2006; 하주연, 2002 등)를 바탕으로 헤어 태도에 맞게 수정하여 총 1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헤어 관여 문항들은 비슷한 속성을 가진 의복 관여와 의복 연출, 화장 관여 등의 선행연구(김유덕, 2003; 류은정, 1991; 백경진, 2003; 이영선, 1991 등)의 문항들을 기초로 하여 헤어 관여에 맞도록 연구자가 변형, 수정하여 총 2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헤어 태도 문항들은 선행연구(박주비, 2004; 정현숙, 2006; 하주연, 2002 등)를 바탕으로 헤어 태도에 맞게 수정하여 총 12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헤어 관여 문항들은 비슷한 속성을 가진 의복 관여와 의복 연출, 화장 관여 등의 선행연구(김유덕, 2003; 류은정, 1991; 백경진, 2003; 이영선, 1991 등)의 문항들을 기초로 하여 헤어 관여에 맞도록 연구자가 변형, 수정하여 총 2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06년 7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40부의 예비조사를 통하여 문항의 적합성과 문제점 등을 판단한 뒤 문항을 수정하였고, 이를 기초로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은 설문지 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06년 9월 말 부터 10월 초 까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다.
우선 헤어에 관한 태도와, 헤어 관여의 차원을 밝히기 위하여 헤어 태도 관련 문항들(21), 헤어 관여 관련 문항들(12)에 대하여 각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성분 분석과 Varimax 직교회전을 이용하였으며, 요인별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a 신뢰도 검증방법을 실시하였다.
우선 헤어 태도 차원에 따른 집단을 유형화하여 헤어 태도 집단에 따른 헤어 관여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헤어 태도 차원별로 각 차원의 점수가 높은 고집 단과 낮은 저집단으로 유형화하기 위하여 2개의 집단으로 군집 분석을 하였다.
알아보았다. 헤어 태도 차원별로 각 차원의 점수가 높은 고집 단과 낮은 저집단으로 유형화하기 위하여 2개의 집단으로 군집 분석을 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유형화된 두 집단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집단으로 분류되었는가를 검증하기 위하여 각 차원별로 T-test를 하였다.
연구방법은 이론적 연구를 통해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에 관한 차원들을 추출한 후 실증적 연구를 통해 차원들을 검증하고 두 변인간의 관계를 밝혔다.
다음은 헤어 태도의 선도자 동조 지향, 차별적 개성 지향, 항상성 지향, 대인 지향 각 차원별로 점수가 높게 나타난 집단을 고집단, 낮게 나타난 집단을 저 집단으로 군집화 한 후 각 집단에 따른 헤어 관여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은 설문지 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06년 9월 말 부터 10월 초 까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다. 500부의 설문지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것을 제외한 총 406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수집은 설문지 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06년 9월 말 부터 10월 초 까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하였다. 500부의 설문지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것을 제외한 총 406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방법은 SPSS 12.
데이터처리
500부의 설문지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것을 제외한 총 406부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방법은 SPSS 12.0을 사용하여 요인분석, Cronbach's a 신뢰도검증, 군집분석, T-test를 실시하였다.
주성분 분석과 Varimax 직교회전을 이용하였으며, 요인별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a 신뢰도 검증방법을 실시하였다.
헤어 태도 차원별로 각 차원의 점수가 높은 고집 단과 낮은 저집단으로 유형화하기 위하여 2개의 집단으로 군집 분석을 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유형화된 두 집단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집단으로 분류되었는가를 검증하기 위하여 각 차원별로 T-test를 하였다. 그 결과 모든 차원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성능/효과
867) 순으로 나타났다. 4개의 요인별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a 신뢰도 검증 방법을 실시해 분석한 결과, 모든 요인이 a계수 0.6 이상으로 만족할 만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론적 연구를 통해 추출된 차원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 각 차원의 이름은 이론적 연구에서 추출된 차원명과 달리, 요인내용에 따라 약간 수정 되었다.
6 이상으로 만족할 만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론적 연구를 통해 추출된 차원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 각 차원의 이름은 이론적 연구에서 추출된 차원명과 달리, 요인내용에 따라 약간 수정 되었다.
982) 순으로 나타났다. 5개의 요인별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a 신뢰도검증 방법을 실시해 분석한 결과, 모든 요인이 a계수 0.6 이상으로 만족할 만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론적 연구를 통해 추출된 차원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 차원의 이름과 요인내용은 이론적 연구에서 추출된 차원과 일치되었다.
6 이상으로 만족할 만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론적 연구를 통해 추출된 차원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 차원의 이름과 요인내용은 이론적 연구에서 추출된 차원과 일치되었다.
차별적 개성 지향 집단에 따라 헤어 관여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역시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 연출성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 결과는와 같다.
선도자 동조 지 향 집 단에 따라 헤 어 관여 에 차이 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 연출성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 결과는<표 3>과 같다.
반면 헤어 변화에 있어서는 위험지각이 크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선도자 동조 지향 고집단은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 연출성 차원에서의 평균점수가 3.5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이들 차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어 유행성 차원의 점수는 중간점수인 3점에 가까운 2.
5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이들 차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어 유행성 차원의 점수는 중간점수인 3점에 가까운 2.95점으로 나타나 선도자 동조 지향 고집단이 선도자 동조 지향 저 집단보다 유행성을 더 고려하기는 하지만, 보통 정도로 중요하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사람이나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을 동조하려는 경향이 큰사람이어도 헤어 유행성에 대체로 낮은 수준으로 관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헤어 선도자들이 주로 유행하는 스타일을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동조 지향성 이 낮다는 것은 유행을 쉽게 채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차원에서 선도자 동조 지향 고집단보다는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적 개성 지향 고집단은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상징성, 헤어 유행성, 헤어 연출성 차원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개성을 지향하는 태도를 가질수록 헤어에 대한 관심이 많고, 헤어를 통한 즐거움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행성을 더 많이 고려하고, 헤어의 연출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결과는 차별적 개성 지향성이 높은 고집 단은 헤어에 변화를 줄 경우 수반되는 위험성, 즉 신체의 일부이며 비회복성을 갖는 점 등을 덜 지각하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차별적 개성 지향 저집단은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연출성 차원에서 차별적 개성 지향 고집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헤어 위험지각 차원은 차별적 개성 지향 고집단보다 높은 점수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항상성 지 향 집 단에 따라 헤 어 관여 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헤어 유행성, 헤어 위험지각 차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T- test 결과는<표 5>와 같다.
<표 5>의 결과를 살펴보면, 헤어 유행성과 헤어 위험지각에서는 고집단과 저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상징성, 헤어 연출성 차원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항상성을 지향하는 경향이 큰 고집단은 헤어 관여에 있어서 유행성을 덜 고려하고 위험지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이 집단이 헤어에 대해 늘 하던 스타일을 고수하는 습관적인 태도가 높은 집단이 기 때문에 새로운 유행을 자신의 헤 어에 적용시키기에는 두려움과 거부감이 크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것은 항상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사람도 헤어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 연출, 헤어를 통한 신분 상징성에서는 항상성 지향 저집단과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항상 같은 헤어스타일과 자신이 늘 하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사람은 헤어에 대한 관여가 낮을 것이라고 인식해 왔으나 이번 연구의 결과로 이런 인식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항상성 지향 저집단은 헤어 유행성을 더 고려하고 헤어 위험지각을 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인 지향 집단에 따라 헤어 관여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연출성 차원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 결과는<표 6>과 같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대인 지향이 높은 고집단이 헤어 관여에 있어서도 관심 및 즐거움이 크고, 유행성과 상징성 및 연출성을 중요시 여기며 헤어를 변화시키는 데 위험지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 지향 고집단은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 연출성 차원에서의 평균점수가 3.5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이들 차원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다른 사람의 반응과 평가를 중요시하고 신경 쓰는 태도를 가질수록 자신의 외모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이런 결과는 다른 사람의 반응과 평가를 중요시하고 신경 쓰는 태도를 가질수록 자신의 외모 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대인 지향 저집단은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연출성 차원에서 대인 지향 고집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에서 보면 특히 헤어 관여 중 특히 유행성 차원은 모든 고집단들에서도 중간점수인 3점보다 낮게 나타나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헤어 소비자들은 헤어의 유행성에 낮게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결과, 헤어 태도 차원은 선도자 동조 지향, 차별적 개성 지향, 항상성 지향, 대인 지향으로 밝혀졌다. 헤어 관여 차원은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 연출성으로 밝혀졌다.
헤어 관여 차원은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 연출성으로 밝혀졌다.
첫째, 선도자 동조 지향 고집단은 저집단보다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위험지각, 헤어 연출성의 모든 차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즉 선도자를 동조하는 경향이 큰 집단일수록 헤어 관여가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즉 선도자들의 스타일을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맞춰 응용하는 정도나 부분적으로 따라하는 정도일 수도 있을 것이다. 둘째, 차별적 개성 지향 고집단은 저 집단보다 헤어 관심 및 즐거움, 헤어 유행성, 헤어 상징성, 헤어 연출성의 차원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헤어 위험성 차원에서는 더 낮게 나타났다. 즉 차별적 개성 지향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헤어 변화로 생기는 위험성을 덜 지각하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차별적 개성 지향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헤어 변화로 생기는 위험성을 덜 지각하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항상성 지향 고저 집단에 따른 헤어 관여의 차이는 헤어 유행성과 헤어 위험지각 차원에서만 나타났다. 즉 항상성 지향 고집 단은 저집단보다 헤어 유행성을 더 낮게 인식하고, 위험성은 더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항상성 지향 고저 집단에 따른 헤어 관여의 차이는 헤어 유행성과 헤어 위험지각 차원에서만 나타났다. 즉 항상성 지향 고집 단은 저집단보다 헤어 유행성을 더 낮게 인식하고, 위험성은 더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로 항상성 지향성이 높을수록 새로운 유행을 받아들이는데 두려움과 거부감이 크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위험부담을 크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결과로 항상성 지향성이 높을수록 새로운 유행을 받아들이는데 두려움과 거부감이 크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위험부담을 크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대인 지향 고집단은 저집단보다 모든 차원에서 높게 나타나, 다른 사람의 반응과 평가를 중요시하는 대인 지향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헤어 관여가 높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모든 고집단들에서도 헤어 관여 중 유행성 차원에서는 중간점수인 3점보다 낮게 나타나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헤어 소비자들은 헤어의 유행성에 낮게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헤어에 관한 기존의 일반적인 인식들을 검증할 수 있었고, 반대로 일부 일반적 인식들과 차이가 있는 결과를 통해 헤어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의 차원을 밝힘으로써 헤어 연구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이런 연구들은 헤어에 관한 단편적인 연구나 헤어스타일, 실태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연구 변인들의 내용이나 개념이 연구마다 달라 헤어 관련 연구를 축척하여 적용하거나 이론을 정립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헤어 관련 변인들에 대한 개념이나 구성차원들에 대한 기초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기초로 변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의복 관여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헤어 관여에 관한 연구나 헤어 태도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진 것이 없었고, 헤어 태도와 헤어 관여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도 없었다.
, 1979). 즉 외모가 타인에게 평가받는 큰 단서가 되므로, 타인의 동의를 받을 수 있는 헤어를 선택하여 대인관계에서 좋은 인상을 형성하고자 할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헤어 소비자들이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앞으로 헤어 시장의 다양화를 위해서는 헤어 유행에 대한 전환적이고 자극적인 마케팅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헤어 위험지각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 즉 컴퓨터를 활용하여 헤어스타일을 바꿔보는 이미지 사진 활용의 일반화 등도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헤어에 관한 기초 연구가 부족하여 문헌고찰이 어려웠다는 점이다. 앞으로의 후속 연구에서는 헤어에 관한 다양한 변인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의복과 관련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후속 연구에서는 헤어에 관한 다양한 변인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의복과 관련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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