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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거주자의 질병 진료기록 자료분석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거주자의 질병 사항을 파악하고, 질병 기준 및 개인 기준 자료에서 거주층 수의 고층화와 질병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한편 본 연구는 주상복합아파트 이후 입주한 상태에서 질병 진료기록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주상복합아파트 입주 전 거주자의 질병 상황은 파악할 수 없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시발점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0, 주상복합아파트를 대상으로 거주층수의 고층화에 따라 거주자의 건강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거주자의 질병 진료기록 자료분석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거주자의 질병 사항을 파악하고, 질병 기준 및 개인 기준 자료에서 거주층 수의 고층화와 질병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기술통계분석을 하였다. 성별은 남녀로, 연령은 10세 단위를 기준으로 구분하였고, 거주 층수는 저층인 5층 이하에서 부터 10층 단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주 상병의 자료는 21대 상병 분류기준(KCD-4)에 의거한 질병종류 및 천식 질병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 앞서의 21대 질병 중 주거와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한 눈, 호흡기, 이 빈 후 및 피부 질환을 중심으로 거주 층수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 한편 주거고층화의 관련성을 분석함에 있어 거주자의 개인 병력에 따른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만성질환자(내원일수 90일 이상, 진료일수 180일 이상)를 제외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일상적 질병을 중심으로 하였고, 병의원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 성별은 남녀로, 연령은 10세 단위를 기준으로 구분하였고, 거주 층수는 저층인 5층 이하에서 부터 10층 단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주 상병의 자료는 21대 상병 분류기준(KCD-4)에 의거한 질병종류 및 천식 질병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때 21대 상병 분류기준의 상병기호로 명확히 제시되지 못한 원자료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 통상 거주자의 건강 상태를 표현하는 지표로서는 거주자가 주관적으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자기 응답식 건강상태 평가' 방법과 주관적 자료의 신빙성 문제에 대응하여 객관적인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자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D 두 가지 방법 중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 진료기록을 토대로 한 질병발생자료를 사용하였다. 즉, 본 연구방법은 기록 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문헌 연구의 내용분석방법을 채택하였다.
- 이때 21대 상병 분류기준의 상병기호로 명확히 제시되지 못한 원자료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진단 건수별 자료는 진료시기를 년 도와 월을 기준으로 한 구분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질병 자료 및 개인자료로 제한2) 하여 주거 고층화의 관련 즉, 거주 층수 및 질병 발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chi-square 와 ANOVA 분석을 하였다.
- 진단건수를 중심으로 한 346, 286건의 자료, 진단 진료 자료를 다시 질병별로 구분한 43, 159건의 자료, 그리고 개인별로 구분한 8, 999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진료기록의 자료는 텍스트 화일로 입수하였고, 엑셀 및 SPSS 화일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 그리고 질병 자료 및 개인자료로 제한2) 하여 주거 고층화의 관련 즉, 거주 층수 및 질병 발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chi-square 와 ANOVA 분석을 하였다. 한편 주거고층화의 관련성을 분석함에 있어 거주자의 개인 병력에 따른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만성질환자(내원일수 90일 이상, 진료일수 180일 이상)를 제외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일상적 질병을 중심으로 하였고, 병의원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 호흡기계 질환 중 주거와 건강의 관련(A.P. Jones, 1998) 이 있는 천식 질병(1J45) 자료를 중심으로 거주층수를 파악하였다.⑶ 3년간 진료기록 자료에서 천식 질병의 발생을 파악하면<표 10)>, 질병별 자료(43, 159건) 중에서 천식 질병은 0.
대상 데이터
- 0, 주상복합아파트는 1, 2, 3차 아파트로 구분되며 1차는 2002년 11월 입주, 2차는 2003년 12월, 3차는 2004년 5월 입주하였다. 'A,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2652세대이다. 1차 아파트는 4개 동의 1, 233세대로 각 건물 동에 따라 최고층수가 42층, 59 층, 66층으로 동일하지 않고, 같은 건물동에서도 35평형에서부터 101평형까지 다양한 평면형이 배치되어 있다.
- 연구 자료는 보험 관리공단을 통해 仏,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200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의 3년간 진료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러나 자료는 아파트 대상을 먼저 선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3년간 진료기록을 수집하여 거주자와 질병의 관련성을 파악한 것이므로 거주자 개인의 과거 주거 사항 및 질병사항 등은 입수할 수 없었으며, 일부 주거동의 오피스텔 자료도 구분할 수 없었다.
- 이에 아동기 중 선행연구에서 검증된 면역력이 약한 7 세 이하의 학령 전 아동을 대상으로 질병 및 개인별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표 9>에서와 같이, 질병별 자료와 2004년 개인별 자료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2005년과 2006년 개인별 자료의 분석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 자료수집의 대상은 우리나라 주상복합아파트의 최초 의미를 갖는 仏, 주상복합아파트로 하였다. 0, 주상복합아파트는 1, 2, 3차 아파트로 구분되며 1차는 2002년 11월 입주, 2차는 2003년 12월, 3차는 2004년 5월 입주하였다.
- 진단건수를 중심으로 한 346, 286건의 자료, 진단 진료 자료를 다시 질병별로 구분한 43, 159건의 자료, 그리고 개인별로 구분한 8, 999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진료기록의 자료는 텍스트 화일로 입수하였고, 엑셀 및 SPSS 화일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진단 건수별 자료는 진료시기를 년 도와 월을 기준으로 한 구분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질병 자료 및 개인자료로 제한2) 하여 주거 고층화의 관련 즉, 거주 층수 및 질병 발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chi-square 와 ANOVA 분석을 하였다. 한편 주거고층화의 관련성을 분석함에 있어 거주자의 개인 병력에 따른 영향을 배제하기 위하여 만성질환자(내원일수 90일 이상, 진료일수 180일 이상)를 제외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이는 주상복합아파트 주거동의 층별 비거주 시설 배치에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4) 이러한 현상을 감안하여, 26층 이상 55층 거주층을 살펴보면, 고층화 영향에 따른 진료기록 증가의 경향은 파악할 수 없었다. 또한 주거동의 층수가 서로 다른 점을 고려하여, 각 주거동마다 거주층의 고층화에 따른 진료기록 경향을 분석하였지만, 이 역시 고층화 경향은 파악할 수 없었다.
- 결과 M 6>과 같다.8) 진료건수, 질병자료, 개인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007 눈 및 부속기질환, 010 호흡기계통의 질환, 011 소화기계통의 질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발생빈도가 높은 이들 세 가지 질병 중 눈 및 부속기질환과 호흡기계통의 질환은 공기접촉에 따라 발병하는 것이므로 주거환경과 관련성이 있는 질병이었다(최병숙, 강인호, 2000).
- 그 결과에서와 같이, 질병별 자료와 개인별 자료 모두에서 호흡기계 질환은 66층 이상 거주층수에서 진료 빈도가 높은 현상을 발견할 수는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검증되지 않았다.
- 둘째, 거주자의 개인 병력을 배제하여 주거에 따른 질병 영향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만성질환 진료를 제외하고 주거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호흡기계 질환, 눈 및 눈부속기 질환, 피부 및 피하조직의 질환을 대상으로 병의원 진료기록 자료에서 거주층과 관련성을 파악한 분석 결과, 질병별 자료 및 개인별 자료 모두 거주층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개인별 자료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7세 이하 아동의 경우(2005년, 2006년 자료) 거주층과 통계적 유의성이 검증되었지만, 거주층이 높아질수록 질병발생 빈도가 많아지는 일관된 방향성을 보이는 차이가 아니어서 고층 거주의 차별적 현상은 파악할 수 없었다.
- 그러나 개인 자료의 분석에서는 이러한 관련성을 파악할 수 없었고, 오히려 2005년과 2006년 자료에서는 중간층인 36층-45층 거주자의 평균 진료 횟수가 높았다. 따라서 거주층수와 진료 횟수 분석을 통해서는 본 연구에서 입증하고자 하는 고층화와 질병발생의 관련성은 질병별 자료로만 검증할 수 있었다.
- 거주층에 따라 천식 질환을 분석하면 질병별 자료는 16-25층의 비율이 높았고, 개인별 자료는 16-25층과 36-45층에서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천식 질환 발생은 어린 연령층에서 발생 경향은 있으나 거주 층수 고층화에 따른 증가 현상은 파악할 수 없었고, 극초 고층의 주상복합아파트 건물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층에서 약간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 셋째, 천식 질환을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천식 발생이 낮았고, 이 역시 일반적 경향과 큰 차이가 없었다. 천식질환자료 중 10세 미만의 비율이 가장 높은 현상이 나타났지만, 이 또한 아동 연령층에서 천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과 큰 차이가 없었다.
- 저층부, 중간층에 비해 최고층의 66층 이상의 거주층에서 평균 진료 횟수가 다른 거주층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 2회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 자료의 분석에서는 이러한 관련성을 파악할 수 없었고, 오히려 2005년과 2006년 자료에서는 중간층인 36층-45층 거주자의 평균 진료 횟수가 높았다.
- 생리 영향을 거주층수에 따라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는 실험 결과(김남길, 하재명, 1996), 지면과의 격리 감은 입주 초 감정변화와 함께 혈압상승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14 층 이상에서 약간의 긴장을 느끼며, 18층 이상 상층에서 어느 정도의 공포감과 불안감이 강하게 나타났고, 14-15 층의 중상층에서 뇌전도 측정 결과 전두엽 쪽 |3파 활동이 활발하였으며, 혈압은 층높이에 따라 증가하였고 18층 이상의 상층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그 외 극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의식조사 연구(HyeJung Kim, 2002)에서 70.
- 다음의 <표 1>로 제시할 수 있다. 진료 자료를 남녀 성별로 보면, 진단 건수 자료, 질병별 자료, 개인별 자료 모두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모든 자료에서 50-59세의 기록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49 세였다.
- 질병별 자료 분석과 개인별 자료 분석에서 볼 때, 질병별 자료에서 거주층수와 진료 횟수와는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층부, 중간층에 비해 최고층의 66층 이상의 거주층에서 평균 진료 횟수가 다른 거주층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 2회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6%임을 볼 때 (JOINS 뉴스, 2008), 3년간 진료기록에 따른 주상복합아파트 거주자의 천식발병률은 낮았다. 천식질병 자료를 연령대로 파악한 결과, 질병별 자료, 2005년과 2006년의 개인 자료 분석에서 면역력이 낮은 10세 미만의 아동 연령층의 비율이 가장 높게 높았다 . 이를 1。세 미만 연령층에서의 발생률로 보면, 질병별 자료(4, 333건) 중 천식은 0.
- 첫째, 주상복합아파트의 3년간 진료 기록자료에서 인적사항을 보면 진단 건수, 질병별 자료 및 개인별 자료 모두 질병 발생의 일반적 현상과는 달리 여성이 많았고, 50대 연령층이 많은 것은 보편적 질병 발생과 같은 경향이었다. 주거특성의 주거동의 고층, 거주층 수의 고층화에 따른 진료 기록자료의 증가 현상은 파악할 수 없었다.
- 한편 성인을 대상으로도 고층화와 건강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으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거주 층수와 질병발생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상태 역시도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인 질병에서도 차이가 없었으며, 거주자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토다이 지표에서도 거주 증수와 건강은 상호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백혜선과 강인호, 2003).
후속연구
- 더욱이 우리나라 최초의 극초고충 주상복합아파트 거주자의 질병 자료를 분석한 본 연구결과에서도 주거특성 및 거주 층수를 중심으로 볼 때 주거 고층화와 질병 발생의 관련성은 명확히 검증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7세 이하 아동 자료에서 일관된 방향성을 가진 것은 아니나 거주층과 질병 발생의 유의미한 차이가 일부 파악되어서 보다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본 연구가 극초 고층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부정적 일 것 이 라는 가정 에 서출발하였지만,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 거주자 진료기록 자료로 이를 입증하지는 못하였다.
-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극초고층 아파트 이외 저층 아파트와 비교를 통해 극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는 후속 연구도 필요하다. 더 나아가 21대 질병분류이 외 환경적 영향력을 갖는 호흡기 비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천식 등으로 보다 세부적인 질병 분류 자료에서, 주거 고층화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 극초고층 아파트 이외 저층 아파트와 비교를 통해 극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는 후속 연구도 필요하다. 더 나아가 21대 질병분류이 외 환경적 영향력을 갖는 호흡기 비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천식 등으로 보다 세부적인 질병 분류 자료에서, 주거 고층화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 본 연구는 주상복합 아파트 입주 이후 3년간 자료이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거주기간의 증가에 따른 극초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주거환경의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밝히는 추후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극초고층 아파트 이외 저층 아파트와 비교를 통해 극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는 후속 연구도 필요하다.
- 주상 복합 아파트는 이전과는 다른 고소 거주가 이루어진다는 점, 고층화 및 건물 시스템의 특성으로 인한 자연 환기나 통풍 등이 어려워서 거주자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특히 극초고층화하는 최근의 주상복합 아파트는 고층화의 정도와 실내 거주환경이 일반적인 초고층 아파트와는 전혀 다르므로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주장도 있어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급속하게 확대되어 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그동안 국외에서는 고층 거주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간헐적으로 있었지만 거주환경과 거주자의 신체적, 심리적 영향에 대한 관계는 난방방식이나 평면형식, 주거동 형식 등 건물 시스템의 차이,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 거주자의생활 양식 등이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국내 사례를 대상으로 상관성을 검증할 필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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