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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재원기간 중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발마사지가 혈액암 환자들의 피로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여 혈액 암환자들의 간호중재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발마사지가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혈액 암 환자의 피로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비 동등성 대조군 사전 사후유사 실험 연구(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이다. 연구 설계의 모식도는 다음과 같다[그림 1].
- 본 연구는 비 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에 의해 발마사지가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혈액 암 환자의 피로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3월까지로 서울 소재 S대학 병원, 항암치료 병동에 공고 요법을 받기 위해 입원한 혈액 암 환자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 총 60명 이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소재 C 대학교 S병원에서 공고 요법을 받는 혈액 암 환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가 개인이 지각하는 주관적 피로와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 혈액 암 환자들의 치료과정은 매우 장기적이며 치료 후에도 많은 제약과 부작용들이 있어 치료과정에 환자의 의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것과 관련하여 피로와 우울은 치료 시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혈액 암 환자의 피로와 우울 완화를 위해 발 마사지를 보호자 교육 자료 및 간호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2) 실험군은 항암 화학요법 첫날, 항암치료 및 발 마사지를 제공하기 전에 일반적 특성, 질병 및 치료적 특성과 피로 및 우울정도를 측정하였다.
- 3) 항암 화학요법 첫날부터 4일까지 총 4회 발마사지를 실시하고, 항암 화학요법 4일째 항암치료 및 발마사지 실시한후 피로 및 우울정도를 측정하였다. 항암 화학요법 5일째는 발마사지를 실시하지 않고 피로와 우울정도를 측정하여 지속효과를 확인하였다.
- 4) 대조군에게는 평상시 항암 화학요법 간호를 제공하였고, 실험군과 동일한 시점에서 피로와 우울 정도를 측정하였다.
- 서울시 소재。대학교 S병원 간호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보완대체요법 간호사회 발관리 분과 이사이며 발사랑 건강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발마사지 훈련을 일주일에 3시간씩 6주간 받았으며 측정자 간의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시술순서와 시간을 반복 연습하였다.
- 발 마사지는 준비단계, 이완 마사지, 반사구 마사지, 마무리 단계로 구성되며, 발마사지 전용크림, 스프레이를 사용하였고, 한쪽 발에 15분씩 총 30분간 실시하였으며, 발마사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 발마사지로 인한 신체접촉으로 기분상태가 일시적으로 호전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발마사지 후 바로 피로와 우울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발마사지를 시행해 주고 4~5시간 동안 항암제를 주입한 후에 피로와 우울정도를 측정하였다. 발 마사지는 준비단계, 이완 마사지, 반사구 마사지, 마무리 단계로 구성되며, 발마사지 전용크림, 스프레이를 사용하였고, 한쪽 발에 15분씩 총 30분간 실시하였으며, 발마사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정신진단검사 목록 중 정상옥(2007)이 수정 . 보완하여 우울을 측정한 13문항으로 측정하였다. 각 문항에 대하여 ‘전혀 없다’는 1 점, ‘약간 있다.
- 본 연구에서는 발마사지 전용크림,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준비단계, 이완 마사지, 반사구 마사지, 마무리 단계로 구성된 발 마사지를 한 동작에 4~5초를 기본으로 약 30분 동안 적용한 발 마사지를 의미한다.
- 실험군과 대조군에 할당한 방법은 2007년 9월부터 12월까지 입원한 30명은 대조군으로 2008년 1월부터 3월까지 입원한 환자 30명은 실험군으로 하였으며 두 군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후 시차 설계를 하였다.
- 자료 수집 기간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3월까지로 서울 소재 S대학 병원, 항암치료 병동에 공고 요법을 받기 위해 입원한 혈액 암 환자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 총 60명 이었다. 실험군에게는 1회 30분씩, 총 4일간 발마사지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일반항암간호를 제공하였다.
- 실험군에는 항암제 주입 전,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매일 30분씩 4 일간, 동일한 시간대에 발마사지를 실시하였다. 이는 1일 1회 20분간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하여 방사선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불안 및 피로가 감소되었다는 연구(김희정, 2004)와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게 1일 30분간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하여 피로가 감소되었다는 연구(김경미, 2002)를 근거로 한 것이다.
- 한국보완대체요법간호사회 발사랑 건강연구소 소장인 이재온의 발마사지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본 연구자 3인이 대상자가 입원한 병실 침상에서 발마사지를 시행하였다. 실험군에는 항암제 주입 전,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매일 30분씩 4 일간, 동일한 시간대에 발마사지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2. 연구대상
대상자는 2007년 9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울시 소재 C 대학교 S병원에서 공고 요법을 받기 위해 혈액종양 내과 병동에 입원한 혈액 암 환자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 총 60명이었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만성 골수구성 백혈병, 급. 만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의미하며 연구 시작 전에 통증 및 감염 증상이 없는 관해 유도 요법 후 공고 요법을 받는 환자를 대상자로 한다.
- 본 연구의 대상자 수로는 실험연구에서 임의의 분포를 갖는 모집단으로부터 추출된 표본의 크기가 30이상인 경우 표본의 평균값의 분포가 근사적으로 정규분포를 한다는 중심극한의 정리(문정순, 1997)에 따라 군당 30명으로 하였다.
-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3월까지로 서울 소재 S대학 병원, 항암치료 병동에 공고 요법을 받기 위해 입원한 혈액 암 환자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 총 60명 이었다. 실험군에게는 1회 30분씩, 총 4일간 발마사지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일반항암간호를 제공하였다.
데이터처리
- 자료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X2-test, Fisher's exact test, unpaired t-test오]"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고 유의한 차이 있을 경우 Bonferroni test 로 사후 검정하였다.
- 1) 일반적 특성, 질병 관련 특성은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두 집단 간의 동질성은 挤-test, Fisher's exact test, 우울과 피로는 un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 3) 실험군과 대조군의 시점에 따른 피로 및 우울 정도는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경우 Bonferroni test로 사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Derogatis(1977)가 개발한 간이 정신진단검사 도구 SCL-90-R을 김광일, 김재환과 원호택(1984)이 한국어로 번안한 총 9가지 차원의 정신진단검사 목록 중 정상옥(2007)이 수정 . 보완하여 우울을 측정하는 13문항의 5점 척도로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Mendoza 등(1999)이 개발한 Brief Fatigue Inventory(BFl)로 측정한 점수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피로는 Mendoza 등(1999)이 개발한 Brief Fatigue Inventory (BFI)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총 9문항의 11점 척도로, 최저 0점에서 최고 90점까지의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1) 발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의 피로는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 (2) 발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의 우울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 (3) 발마사지를 실시하지 않은 항암 5일째 실험군의 피로와 우울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 0008)<표 4>. 각 시점별로 보면 4일째 대조군의 우울은 27.90점으로 실험군의 23.03 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t=2.06, p=.0440), 5일째 대조군의 우울은 28.27점으로 실험군의 22.40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t=2.48, p=.0162)<;표 5>. 대조군에서 시점별 우울 정도를 살펴보면, 4일째, 5일째 우울 정도가 첫째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p=.
- 0018)<표 4>. 각 시점별로 보면 4일째 대조군의 피로는 36.63점으로 실험군의 26.87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t=2.07, p=.0432), 5일째 대조군의 피로는 36.37점으로 실험군의 25.43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t=2.23, p=.0300)<;표 5>. 대조군에서 시점별 피로정도를 살펴보면, 4일째, 5일째 피로정도가 첫째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p=.
- 결론적으로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혈액 암 환자에게 발마사지는 환자의 피로와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유용한 중재임이 확인 되었다. 발마사지를 일반화된 간호중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교육도 필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매우 바쁜 간호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발마사지를 실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보호자 및 자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0162)<표 5>. 대조군에서 시점별 우울 정도를 살펴보면, 4일째, 5일째 우울 정도가 첫째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p=. 0002, p=.0002), 실험군에서는 시점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그림 2].
- 0300)<표 5>. 대조군에서 시점별 피로정도를 살펴보면, 4일째, 5일째 피로정도가 첫째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p=.0006, p=.0038), 실험군에서는 시점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그림 2].
- 만성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므로 피로를 간과할 수 없다. 또한 우울을 진단 받지 않더라도 죽음에 직면한 암 환자의 상황 속에서 우울은 충분히 발생 가능하고 주된 정서반응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혈액 암 환자의 매우 장기적이며 어렵고 힘든 치료과정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피로와 우울에 대한 간호 중재 및 연구가 미비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발마사지를 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우울 정도는 시점과 집단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 있었다(p=.0008)<;표 4>. 각 시점별로 보면 4일째 대조군의 우울은 27.
- . 보완하여 우울을 측정하는 13문항의 5점 척도로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 발마사지를 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피로 정도에서 시점과 집단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 있었고, 각 시점별로 4일째 대조군의 피로는 36.63점으로 실험군의 26.87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5일째도 대조군의 피로가 36.37점으로 실험군의 25.43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우울의 정도 역시 시점과 집단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 있었고, 각 시점별로 4일째 대조군의 우울은 27.
- 본 연구의 결과 발마사지는 피로와 우울감소에 유의한 중재임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발반사마사지를 적용한 선행의 연구들 중 원종순 등(2002)이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활력징후, 피로 및 기분상태에 미치는 발반사마사지의 효과에서 발반사마사지가 피로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와 김희정(2004)이 위암 환자의 피로감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원종 순 등(2002)은 측정시점이 발반사마사지 적용 5분 후에 효과를 측정하여 그 효과가 일시적인 터치에 의한 관심 기울임의 효과를 배제할 수 없었는데 본 연구는 측정 시점을 발마사지 적용 후 5~6시간 후 및 24시간이 지난 후에 그 효과를 측정하여 환자와 시술자의 신체 접촉에 의한 터치의 효과를 배제하였다고 볼 수 있다.
-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 43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우울의 정도 역시 시점과 집단 간에 유의한 교호작용이 있었고, 각 시점별로 4일째 대조군의 우울은 27.90점으로 실험군의 23.03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5일째도 대조군의 우울은 28.27점으로 실험군의 22.40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즉 두 군 사이의 독립변수인 발마사지 차이에 의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후속연구
- (1) 대상자를 항암치료기간이 동일한 공고 요법을 받는 급성골수구성 및 림프구성 환자로 제한하였으므로 각 재원 시점별, 치료 시점별로 발마사지의 효과를 설명할 수 있는 종단적 연구를 제언한다.
- (3)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위해서 다양한 혈액 암 대상자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 또한 우울을 진단 받지 않더라도 죽음에 직면한 암 환자의 상황 속에서 우울은 충분히 발생 가능하고 주된 정서반응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혈액 암 환자의 매우 장기적이며 어렵고 힘든 치료과정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피로와 우울에 대한 간호 중재 및 연구가 미비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못하였다. 추후 연구에서 연구자와 대상자 사이의 상호작용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실험군, 대조군, 위약 군으로 나누어 순수한 발마사지의 효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 특히 발마사지는 시간, 장소에 제한이 적으며 배우기가 쉽고 간편하여 실무에 적용하기가 용이하며(원종순 등, 2000), 보호자 교육을 통하여 퇴원 후에도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적용이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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