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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요실금 유병률과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면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요실금 유병률과 요실금 관련요인을 확인하여 간호사가 요실금 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간호중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및 강원도에 위치한 30곳의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 618명으로 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4월부터 10 월까지 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요실금 유병률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확인하여 요양시설 거주노인에게 적합한 간호 중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러한 시점에서 요양시설 거주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실금의 유병률, 관련요인을 파악하는 것은 다가오는 고령사회에서 요양시설 거주노인에 대한 요실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는 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요실금 유병률을 조사하여 요실금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확인하여 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요실금에 대한 적절한 간호 중재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되 었다.
제안 방법
- 둘째, 대상자의 요실금 유병률, 요실금 정도는 빈도 및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 둘째, 시설거주노인의 특성과 시설의 특성에 따라 요실금 유병률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한다.
- 설문지는 시설용과 시설 거주노인용의 2가지로 구성되었다. 시설용 설문지에는 시설의 소유권(영리 및 비영리), 시설의 전문성(요양 및 전문요양), 정원, 방광훈련 프로그램 제공 유무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설거주노인용 설문지에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실금,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 인지기능 장애 정도, 우울, 요로계 감염, 욕창 신체적 억제대, 만성질환에 관한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 시설 거주 노인에 대한 자료 수집은 조사원에 의한 후향적인 챠트검토와 노인에게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와의 면담, 세심한 대상자 관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표준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설 거주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 시설의 특성, 방광훈련 프로그램 실시 유무 등에 대한 정보를 주 간호제공자의 협조를 받아 수집하였다.
- 구성되었다. 시설용 설문지에는 시설의 소유권(영리 및 비영리), 시설의 전문성(요양 및 전문요양), 정원, 방광훈련 프로그램 제공 유무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설거주노인용 설문지에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실금,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 인지기능 장애 정도, 우울, 요로계 감염, 욕창 신체적 억제대, 만성질환에 관한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설거주노인의 요실금과 관련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미 선행연구를 통해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Minimum Data Set-Nursing Home (MDS-NH) Ver sion 2.
- 억제대 적용은 MDS-NH 2.0의 Section P (특수처치) 중 억제대 적용에 관한 1문항을 이용하여 지난 일주일간 시설 거주 노인에게 신체적 억제대가 사용되지 않았으면 1점, 하루 중 간헐적으로사용되 었으면 2점, 하루 종일 사용되 었으면 3점으로 측정하였다.
-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선정함에 선택 편의를 줄이기 위해 해당 조사시설의 거주노인 명단을 받아 난 수표를 이용한 무작위추출법으로 정원의 30%를 표집하였다. 30개 시설의 거주노인의 수는 총 2, 120명으로 이 중 636명을 조사하였고 그 중에서 불충분하게 조사된 설문지 18부를 제외한 618부를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 요실금은 MDS-NH 2.0의 Section H (배설억제능력) 중 요실금과 관련된 문항을사용하여 '전혀 없음' 1점, '주1회 요실금' 2점, '주 2-6회 요실금' 3점, '거의 매일 요실금을 하지만 조절하기도 함' 4점, '전혀 조절 못하고매일 요실금 함'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요실금이 심한 것을 의미하며 2점 이상이면 요실금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 욕창은 MDS-NH 2.0의 Section E (피부상태)중 욕창에 관한 1개 문항을 사용하여 현재 stage 1-4사이의 압박성 욕창이 있으면 1점, 없으면 0점으로 측정하였다.
- 표준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설 거주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 시설의 특성, 방광훈련 프로그램 실시 유무 등에 대한 정보를 주 간호제공자의 협조를 받아 수집하였다. 조사원은 노인요양시설 근무경험이 있는 간호사 7인으로 조사원 모두에게 2일 동안 측정도구 사용과 관련된 훈련을 실시하였다.
- 첫째,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 시설 거주 노인에 대한 자료 수집은 조사원에 의한 후향적인 챠트검토와 노인에게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와의 면담, 세심한 대상자 관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표준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설 거주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 시설의 특성, 방광훈련 프로그램 실시 유무 등에 대한 정보를 주 간호제공자의 협조를 받아 수집하였다. 조사원은 노인요양시설 근무경험이 있는 간호사 7인으로 조사원 모두에게 2일 동안 측정도구 사용과 관련된 훈련을 실시하였다.
- 현재 수반하고 있는 만성질환은 MDS-NH 2.0의 Section E (진단된 질병) 중 문헌고찰을 통해 요실금과 관련된 질환 치매, 뇌졸중, 파킨슨 질환, 심부전, 고관절 골절 관절증을 측정하였으며, 해당 질환이 있는 경우 1점, 없으면 0점으로 처리하여 합산 점수 및 질환별 백분율로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 대상자를 선정함에 선택 편의를 줄이기 위해 해당 조사시설의 거주노인 명단을 받아 난 수표를 이용한 무작위추출법으로 정원의 30%를 표집하였다. 30개 시설의 거주노인의 수는 총 2, 120명으로 이 중 636명을 조사하였고 그 중에서 불충분하게 조사된 설문지 18부를 제외한 618부를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이용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 경기도 및 강원도에 위치한 정원 30명 이상의 149개 노인요양시설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30개의 노인요양시설과 그 시설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를 선정함에 선택 편의를 줄이기 위해 해당 조사시설의 거주노인 명단을 받아 난 수표를 이용한 무작위추출법으로 정원의 30%를 표집하였다.
-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및 강원도에 위치한 30곳의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 618명으로 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4월부터 10 월까지 였다. 대상자의 요실금 빈도와 관련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Minimum Data Set-Nursing Home (MDS-NH) Version 2.
- 자료 수집 기간은 2006년 4월부터 10월까지 였으며, 시설장과 직원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노인요양시설을 연구자와 조사원이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시설 거주 노인에 대한 자료 수집은 조사원에 의한 후향적인 챠트검토와 노인에게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와의 면담, 세심한 대상자 관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 넷째, 요실금과 관련변인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PC version 12.0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다.
- 셋째, 요실금군과 비요실금군 간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chi-square 검정과 t-test를 이용하였다.
- 요실금군과 비요실금군 간의 유의한 변수들을 포함시켜 관련 변수 간의 독립적인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변수투입방법으로는 후진적 제거방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회귀분석에 삽입한 12개의 예측변수 중 6개의 변수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해당변수는 연령(8=.
- 0 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와 chi-square 검정, t- test를 실시하였고 요실금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첫째, 시설거주노인의 특성, 건강관련 특성, 시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평균 및 표준편차,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시설용 설문지에는 시설의 소유권(영리 및 비영리), 시설의 전문성(요양 및 전문요양), 정원, 방광훈련 프로그램 제공 유무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설거주노인용 설문지에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실금,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 인지기능 장애 정도, 우울, 요로계 감염, 욕창 신체적 억제대, 만성질환에 관한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설거주노인의 요실금과 관련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미 선행연구를 통해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Minimum Data Set-Nursing Home (MDS-NH) Ver sion 2.0■을' 이용하였디"(Carpenter, 2006; Hawes et al., 1995; Resnick, Brandeis, Baumann, & Morris, 1996). MDS-NH 2.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및 강원도에 위치한 30곳의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 618명으로 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4월부터 10 월까지 였다. 대상자의 요실금 빈도와 관련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Minimum Data Set-Nursing Home (MDS-NH) Version 2.0 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와 chi-square 검정, t- test를 실시하였고 요실금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4) 우울
우울정도는 MDS-NH 2.0의 Section E (기분과 행동) 중 우울과 관련된 8개의 문항을 사용하였다. 우울점수는 '부정적인 표현이나 화를 낸다' , '반복적인말을 한다' , '자신이나 타인에게 계속 화를 낸다', '자기비판을 한다', '수면양상의 변화나 불면증을 보인다' , '슬픈 표정을 하거나 자주 운다' , '관심 활동에서 위축되어 있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감소되었다' 의 문항에 대해 지난 한 달간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 1점, 주 1-5일 증상을 보이면 2점, 매일 증상을 보이면 3점으로 평가하여 총 8문항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저 8점에서 최고 24점까지 측정 가능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 인지기능 장애 정도는 MDS-NH 2.0의 Section B (인지기능 장애 정도) 중 7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인지기능 장애 정도의 측정점수는 '단기 기억력-5분후회상', '장기 기억력-오랜 시간이 지난 후 회상', '현재 계절 기억', '자기 방 위치 기 억', '직원 이름/얼굴 기 억 , '시설에 있다는 사실 기 억 등 6개 문항에 대해 기억을 하면 1점, 기억하지 못하면 2점, 그리고 '일상생활 의사결정을 위한 인지기술' 을 평가하는 1-4점 척도의 1개 문항으로 총 7문항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저 7점에서 최고 16점까지 측정 가능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의 장애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를 측정하기 위해 MDS-NH 2.0의 Section G (신체적 기능) 중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와 관련된 4 개의 문항을 사용하였다.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의 점수는 '침상 내 이동' , 시설 내 이동' , '식사하기' , '배뇨/배변하기' 등 4개 문항에 요구되는 도움의 양(1점은 완전자립, 2점은 부분 도움, 3점은 완전도움)을 합하여 계산되었다.
성능/효과
- 그 결과 회귀분석에 삽입한 12개의 예측변수 중 6개의 변수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해당변수는 연령(8=.05, P<.001),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B=.47, p<.001), 인지기능 장애 정도(8=.1O, p<.05), 질병 수(8=.41, p<.001), 방광훈련 프로그램(8=. 73, p<.001), 시설의 전문성(8=.78, p<.001)이었다 (Table 5). 모수추정치 (estimate) 값을 승산비 (odds ratio)로 변환 시 킨 결과를 보면 대상자의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가 높을수록 요실금이 있을 확률은 1.
- 001)이었다 (Table 5). 모수추정치 (estimate) 값을 승산비 (odds ratio)로 변환 시 킨 결과를 보면 대상자의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가 높을수록 요실금이 있을 확률은 1.59배만큼 증가하였고(95% CI=1.43- 1.78, p<.001), 질병 수가 많을수록 1.50배씩 요실금이 있을 확률이 증가하였다(95% 01=1.20-1.88, p<.001). 인지기능 장애가 심할수록 1.
- 본 연구에서 방광훈련 프로그램의 실시여부가 요실금에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것은 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요실금이 적극적인 간호중재를 통해 예방과 증상완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신체적 기능과 인지기능에 제한이 있는 요양시설 거주노인의 경우에는 유도배뇨 (prompted voiding), 시간제 배뇨(time voiding), 습관재훈련 (habit retraining)과 같은 행동중재 프로그램이 여러 임상 상황에서 요실금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Durrant & Snape, 2003; Schnelle et al.
- , 2001)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요실금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 요실금 유병률은 전체 대상자 618명 중에 64.7%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외국의 연구결과와 비교해 볼 때 본 연구의 결과는 MDS-NH를 사용하여 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요실금 유병률을 조사한 Schnelle, Alessi과 Simmons (2002)의 50-71%, Richard 와 Sylvia (2005)의 57%, Jennifer 등(2006)의 58.6%와 유사하거나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를 통해 대상자의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가 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요실금과 크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요실금에 관한 위험요인을 조사한 Jennifer 등(2006)의 연구에서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가 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요실금과 큰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것과 일치하며, 92-93년의 MDS 자료를 이용하여 미국 위스콘신주의 요양시설 거주노인 18, 170명의 요실금 발생 관련 요인을 조사한 Richard와 Sylvia (2005)의 연구에서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가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된 것과 일치하였다.
- 연구 대상의 특성에 따른 요실금 유무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대상자의 특성 중에서 요실금에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연령(t= 3.897, p=, 000),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t=16.695, p=.000), 인지기능 장애 정도(t=H044, p=, 000), 우울(t=3.151, p=.OO2), 질병 수(t=6.859, p=, 000), 욕창02=4.782, p=.O29), 억제대 적용 勞=30.
- 연구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을 살펴보면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는 4점에서 12점까지의 범위에서 평균 7.4 (土3.1)점인 것으로 나타났고 인지기능 장애정도는 7점에서 16점까지의 범위에서 평균 10.8 (土3.3)점이었다. 우울은 8점에서 24점까지의 범위에서 평균 12.
- 요실금 유병률은 64.7%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요실금은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 질병수, 연령, 인지기능 장애 정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시설의 방광훈련 프로그램 실시여부와 시설의 전문성이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8%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 정도는 '전혀 없음' 이 35.3%, '주 冥]' 가 16.3%, '주 2-6회'가 10.8%, '거의 매일 요실금하지만 조절하기도 함' 이 10.4%, '전혀 조절 못하고 매일 요실금 함 이 27.2%이었으며 주 1회 이상의 요실금을 기준으로 하여 요실금 유무를 판정할 때 64.7%의 요실금 유병률을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노인요양시설 거주기간은 3개월에서 22년 6개월까지의 범위로 분포하였으며 평균 24.
- 3)점이었다. 우울은 8점에서 24점까지의 범위에서 평균 12.0 (±3.6)점으로 나타났고, 수반하고 있는 만성질환 수는 평균 2.3 (±1.2)개이었으며 질환별 이환상태를 살펴보면 치매가 51.6%로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뇌졸중 31.2%, 관절증 15.2%, 고관절 골절 10.2%, 파킨슨 질환 4.9%, 심부전 4.2%의 순이었다. 요로계 감염은 4.
- 001) 요실금이 있을 확률이 증가하였다. 한편 대상자가 거주하는 시설이 방광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 실시하는 시설에 비해 요실금이 있을 확률이 2.08배 증가하였고(95% 01=1.32-3.29, p<.001), 노인전문요양시설인 경우 일반 노인요양시설에 비해 대상자가 요실금이 있을 확률이 2.18배 증가함(95% CI늬.33- 3.59, p<. 001)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둘째, 요실금의 유형과 관련요인 간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요실금의 유형을 포함하여 연구를 시도해 볼 것을 제언한다.
- 조사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요양 시설 거주노인의 요실금을 예방하고 그 증상을 완화시키기위한 효과적인 중재전략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요실금 예방과 완화를 위한 일상생활수행능력 증진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요실금 관련 요인인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와 만성질환은 신체적 기능이 약화된 노인이라 할지라도 적절한 간호중재로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고 사료되므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요실금 간호 중재를 위한 노력이 앞으로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유병률이 높다는 Kim (2002)의 연구 및 Kiruchi 등(2007), Richard와 Sylvia (2005)의 연구결과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한편 선행연구에서 신체적 억제대(Landi et al„ 2003; Richard & Sylvia, 2005)의 적용이 요실금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억제대의 적용이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아 추후 연구에서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 셋째, 요실금의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전향적 코호트 혹은 유사실험 연구를 시도해 볼 것을 제언한다.
- 그러나 65세 이상의 멕시코계 미국 노인을 대상으로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장기적 인 코호트 연구를 수행한 Miles 등(2001)은 노인에서의 요실금과 일상생활 수행 의존도의 증가는 함께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이는 본 연구와 같은 횡단면 조사연구(cross-sectional study)로 연구변수 간의 인과관계를 주정하기는 어려움(Holroyd-Leduc et al., 2004)을 보여주는 것으로 요실금과 관련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추후 전향적 코호트 연구나 무작위 실험 연구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 첫째, 본 연구는 요실금을 빈도만으로 측정하였으나 추후 요실금의 빈도뿐만 아니라 요실금의 정도를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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