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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내원유형별 혈액투석환자 간호업무 표준은 임상 실무에서 혈액투석 환자간호의 질을 평가하고, 환자관리를 위한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혈액투석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수행되는 간호업무량의 차이를 외래 환자, 입원 환자, 중환자로 분석하여 적정한 간호인력 산출의 근거를 제시하였음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 본 연구는 내원유형(외래환자, 입원환자, 중환자)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을 개발함으로써, 혈액투석실의 적정 간호인력 산출의 근거자료로 제시하고자 시행되었다. 4단계로 이루어진 연구절차를 통해 내원유형별로 매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되는 간호행위들을 추출하여 이를 해당 내원유형의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으로 선정하였으며, 그 결과, 외래, 중환자, 입원 환자 등 환자의 내원유형으로 대별되는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혈액투석 1건 수행 시 필수 간호행위의 구성과 간호업무 표준에 포함된 전체 간호행위의 수행시간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내원 유형(외래환자, 입원환자, 중환자)에 따른 간호업무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 본 연구는 혈액투석환자의 내원유형(외래환자, 입원환자, 중환자)에 따른 전반적인 간호업무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외래환자, 입원환자, 중환자실환자 등 혈액투석환자의 세 가지 내원 유형별 혈액투석 1건을 진행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혈액투석 간호업무의 표준을 개발하여,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기준의 현실화 및 적정한 혈액투석간호인력 산정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혈액투석환자의 전반적인 간호업무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혈액투석 내원 유형별(외래환자, 입원환자, 중환자) 혈액투석 1건 수행에 필요한 혈액투석 간호업무의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 이와 함께 적정 간호인력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간호업무 표준에 따른 간호업무량과 중증도 분류에 따른 가중치 부여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를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혈액투석 1건에 필요한 간호업무량의 분석과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혈액투석 건수 조사표에 기입되는 사항인 외래환자, 입원환자, 중환자실 환자의 투석에 소요되는 간호업무를 세분화하여 업무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3]. 이에 본 연구는 외래환자, 입원환자, 중환자실환자 등 혈액투석환자의 세 가지 내원 유형별 혈액투석 1건을 진행하는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혈액투석 간호업무의 표준을 개발하여,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기준의 현실화 및 적정한 혈액투석간호인력 산정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내용타당도 검정을 위한 전문가 집단은 병원투석간호사회의 임원 중 간호사로서의 총 임상경력 10년 이상 그리고 혈액투석실에서의 임상경력이 3년 이상인 간호사 34명으로 구성하였다. 1단계에서 도출된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에 포함된 간호행위 항목 각각과 해당 간호행위가 분류된 업무, 표준, 기준, 지표가 적절한지에 대한 내용 타당도 검정이 시행되었다. 이는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H대학 임상연구 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의를 거친 후(승인번호: HYI-14-066-3) 진행하였다. 각 연구단계별로 연구대상자에게는 면대면 혹은 서면으로 연구 및 설문조사의 목적, 설문 기재 방법, 연구 자료의 비밀보장, 설문 작성 중 연구 참여 포기 가능 등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화된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연구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응답한 내용의 비밀 보장을 위해 설문지는 무기명으로 작성해 동의서와 별도의 봉투에 수거하였다.
- 각 항목은 ‘매우 타당함’ 4점, ‘타당함’ 3점, ‘타당하지 않음’ 2점, ‘전혀 타당하지 않음’을 1점으로 표기하게 하였으며, ‘타당하지 않음과’, ‘전혀 타당하지 않음’에 응답한 경우 그 대안을 기입하도록 하고, 추가 혹은 삭제되어야 할 업무, 표준, 기준, 지표, 간호행위 등이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도 해당내용을 자유로이 기입하도록 하였다.
- 내용타당도 검정 및 유의항목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혈액투석 간호업무 5개의 구성항목과 각 하위영역 항목들의 수정, 삭제 및 추가 여부 등의 논의를 진행하였다. 즉, 내용타당도 검정결과 CVI가 .
-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의 개발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의 간호표준[10], 미국간호협회의 임상 간호업무표준[9], 미국신장간호협회의 임상간호업무표준[11],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표준[12] 등을 검토하여 업무(work), 표준(standard), 기준(critria), 지표(indicator), 간호행위(nursing activity) 등 5단계의 구조틀을 설정하였다. 업무(work)는 일반적 간호업무 표준(general standards of nursing practice)과 전문적 간호업무 표준(professional standards of nursing practice)으로 분류하였고, 각각 일반적 간호업무 표준은 사정(자료수집), 간호진단, 결과확인, 계획, 수행 및 평가 등 6개 표준(standards)으로, 전문가적 업무수행표준은 윤리, 교육, 근거기반 실무와 연구수행, 간호실무의 질, 의사소통, 리더십, 협력, 전문적 간호수행, 자원활용 및 환경적 의료 등 10개 표준(standards)으로 정리해 총 16개 표준을 도출하였다.
- 대한간호협회의 간호표준[10], 미국간호협회의 임상간호업무표준[9], 미국신장간호협회의 임상간호업무표준[11],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표준[12] 및 간호중재분류(Nursing Interventions Classification, NIC) [13], 국제간호협회의 국제간호업무분류체계(International classification for nursing practice, ICNP)[14], 임상간호분류체계(Clinical care classification system)[15] 등을 검토하여 이들이 제시한 간호업무표준 개발의 기본원리와 개발된 표준 혹은 분류체계의 기본틀을 고찰하였다. 또한 혈액투석 간호행위 항목의 개발을 위해 관련 선행연구[6,7,13,16-20]의 내용을 고찰하고, 신장간호 및 간호관리학 전공교수 2인을 포함한 연구진들의 3차에 걸친 회의 및 병원투석간호사회 임원진의 자문을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혈액투석 간호업무를 확인하고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을 도출하였다.
- 대한간호협회의 간호표준[10], 미국간호협회의 임상간호업무표준[9], 미국신장간호협회의 임상간호업무표준[11],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표준[12] 및 간호중재분류(Nursing Interventions Classification, NIC) [13], 국제간호협회의 국제간호업무분류체계(International classification for nursing practice, ICNP)[14], 임상간호분류체계(Clinical care classification system)[15] 등을 검토하여 이들이 제시한 간호업무표준 개발의 기본원리와 개발된 표준 혹은 분류체계의 기본틀을 고찰하였다. 또한 혈액투석 간호행위 항목의 개발을 위해 관련 선행연구[6,7,13,16-20]의 내용을 고찰하고, 신장간호 및 간호관리학 전공교수 2인을 포함한 연구진들의 3차에 걸친 회의 및 병원투석간호사회 임원진의 자문을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혈액투석 간호업무를 확인하고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1단계는 2014년 4월 7일~6월 1일까지 진행되었다.
- 본 연구는 1단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확인 및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 개발, 2단계 개발된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 표준(안)의 내용타당도 검정 및 예비표준 수정(안) 도출, 3단계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 수정(안)의 내원 유형별 분류, 임상타당도 검정 및 수정·보완, 4단계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 최종(안) 도출 등 4단계로 진행되었다(Figure 1).
- 각 연구단계별로 연구대상자에게는 면대면 혹은 서면으로 연구 및 설문조사의 목적, 설문 기재 방법, 연구 자료의 비밀보장, 설문 작성 중 연구 참여 포기 가능 등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을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화된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연구대상자가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응답한 내용의 비밀 보장을 위해 설문지는 무기명으로 작성해 동의서와 별도의 봉투에 수거하였다.
-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의 개발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의 간호표준[10], 미국간호협회의 임상 간호업무표준[9], 미국신장간호협회의 임상간호업무표준[11],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표준[12] 등을 검토하여 업무(work), 표준(standard), 기준(critria), 지표(indicator), 간호행위(nursing activity) 등 5단계의 구조틀을 설정하였다. 업무(work)는 일반적 간호업무 표준(general standards of nursing practice)과 전문적 간호업무 표준(professional standards of nursing practice)으로 분류하였고, 각각 일반적 간호업무 표준은 사정(자료수집), 간호진단, 결과확인, 계획, 수행 및 평가 등 6개 표준(standards)으로, 전문가적 업무수행표준은 윤리, 교육, 근거기반 실무와 연구수행, 간호실무의 질, 의사소통, 리더십, 협력, 전문적 간호수행, 자원활용 및 환경적 의료 등 10개 표준(standards)으로 정리해 총 16개 표준을 도출하였다. 기본틀 내 각 기준과 간호행위의 개발을 위해 기존에 시행한 혈액투석 간호업무 분석 연구결과[16]와 NIC(Nursing Intervention Classification)[13]의 내용 검토, 이외 혈액투석 간호업무 관련 선행연구[6,9-12,14,15,17-20]에서 개발된 혈액투석 간호업무를 바탕으로 간호관리학 전공교수 2인을 포함한 연구진의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98개 기준, 기준에 따른 지표 174개, 지표에 따른 간호행위는 553개로 정리하여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을 완성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100%가 중환자 매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한다고 응답한 간호행위는 ‘투석환자의 병력, 이전 투석상태를 확인한다’, ‘투석환자의 감염유무를 사정한다’, ‘혈액투석기계를 켜고 set up을 시행한다’, ‘손을 씻는다(알콜젤을 이용한 손씻기도 포함)’, ‘Priming을 정확히 수행한다’, ‘Dialyzer와 Blood line의 누출여부를 확인한다’, ‘모든 시술(투석, 투약)전 환자를 확인한다’, ‘일시적 혈관통로의 경우 연결부위를 소독하고 개방여부를 확인한다’, ‘혈관통로를 투석회로에 연결한다’, ‘항응고제 초기용량과 유지용량을 준비하여 주입한다’, ‘환자의 초여과량을 설정한다’, ‘투석기계의 작동상태(혈류속도, 투석시간, 투석액 온도, 나트륨 등)를 조절한다’, ‘투석처치가 정확히 기계에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기계의 작동상태(혈류속도, 동정맥압, 막통과압, 투석액온도, 나트륨, 단위 시간당 초여과량, 항응고제량)를 모니터링 한다’, ‘투석종료 시 체외순환 회로내의 혈액을 몸속으로 주입한다’, ‘투석 후 환자 상태를 확인한다(의식상태, 활력 징후, Standing BP, 통증 등)’, ‘혈액투석 후 임상관찰지(간호기록)를 기록한다’, ‘투석 후 의료폐기물 관리지침에 따라 투석체외회로를 포함한 적출물(폐합성 수지물과 탈지면류, 배설물 등) 및 격리 적출물을 분리수거한다’,
- 예비표준 수정(안)에 포함된 각 간호행위 중 혈액투석환자 내원유형별로 매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80% 이상인 간호행위를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 최종(안) 의 내용으로 1차 선정하고, 70% 이상 80%미만의 수행률을 보인 간호행위 중에서 내원 유형에 따른 수행의 차이, 임상적 중요성 등을 고려해 볼 때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으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는 간호행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연구진들의 검토·논의 및 간호학 교수 2인의 자문과정을 거쳐 2차 최종 포함여부를 결정하였다.
- 각 항목은 ‘매우 타당함’ 4점, ‘타당함’ 3점, ‘타당하지 않음’ 2점, ‘전혀 타당하지 않음’을 1점으로 표기하게 하였으며, ‘타당하지 않음과’, ‘전혀 타당하지 않음’에 응답한 경우 그 대안을 기입하도록 하고, 추가 혹은 삭제되어야 할 업무, 표준, 기준, 지표, 간호행위 등이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도 해당내용을 자유로이 기입하도록 하였다. 유의항목 선정은 각 문항에 대한 내용 타당도 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를 산출하여 CVI .80 이상인 항목[21]으로 선정하였다. 내용타당도 검정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1.
- 1단계에서 도출된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에 포함된 간호행위 항목 각각과 해당 간호행위가 분류된 업무, 표준, 기준, 지표가 적절한지에 대한 내용 타당도 검정이 시행되었다. 이는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각 항목은 ‘매우 타당함’ 4점, ‘타당함’ 3점, ‘타당하지 않음’ 2점, ‘전혀 타당하지 않음’을 1점으로 표기하게 하였으며, ‘타당하지 않음과’, ‘전혀 타당하지 않음’에 응답한 경우 그 대안을 기입하도록 하고, 추가 혹은 삭제되어야 할 업무, 표준, 기준, 지표, 간호행위 등이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도 해당내용을 자유로이 기입하도록 하였다.
- 임상타당도 검정방법은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수정(안)에 포함된 각 간호행위 별 필수 수행여부, 수행 빈도(횟수/일) 및 1회 수행 시간을 직접 측정 및 기록할 수 있도록 설문지를 자체 제작·이용하였으며, 연구자들이 직접 혹은 이 메일이나 우편을 통하여 설문지를 배부한 후회수하였다.
- 즉, 내용타당도 검정결과 CVI가 .80이상이었던 항목과 내용타당도 검정 결과 CVI .80 이상인 항목이라 하더라도 전문가 집단의 ‘기타 의견’이 부정적이거나 검토가 필요한 내용(예: ‘구체적으로 설명이 필요하다’, ‘내용이 포괄적이다’, ‘간호행위 내용이 애매모호하다’, ‘현재 임상에서 적용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 ‘1차, 2차, 3차 병원의 업무차이가 많이 난다’)으로 여겨지는 항목에 대해서는 연구진 회의를 통해 검토 및 수정 등의 과정이 이루어졌다.
- 의료기관유형별(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병원 등) 18개 의료기관 혈액투석실의 간호관리자 및 일반간호사 중 혈액투석실 근무 경력 2년 이상의 간호사 212명을 임상타당도 검정을 위한 대상자로 편의표집하였다. 표집된 대상자들에게 면대면 설명회를 개최하여 연구의 목적과 범위,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임상타당도 검정을 위해 사용될 설문지 작성법과 1회 수행 시 소요시간 측정법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 혈액투석간호 전문가 집단의 내용타당도 검정과 연구자 회의 및 간호학 교수의 자문 등을 통하여 수정·보완된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 수정(안)이 실제 혈액투석 임상현장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임상타당도를 검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내용타당도 검정을 위한 전문가 집단은 병원투석간호사회의 임원 중 간호사로서의 총 임상경력 10년 이상 그리고 혈액투석실에서의 임상경력이 3년 이상인 간호사 34명으로 구성하였다. 1단계에서 도출된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에 포함된 간호행위 항목 각각과 해당 간호행위가 분류된 업무, 표준, 기준, 지표가 적절한지에 대한 내용 타당도 검정이 시행되었다.
- 또한 혈액투석 간호행위 항목의 개발을 위해 관련 선행연구[6,7,13,16-20]의 내용을 고찰하고, 신장간호 및 간호관리학 전공교수 2인을 포함한 연구진들의 3차에 걸친 회의 및 병원투석간호사회 임원진의 자문을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혈액투석 간호업무를 확인하고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1단계는 2014년 4월 7일~6월 1일까지 진행되었다.
- 의료기관유형별(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병원 등) 18개 의료기관 혈액투석실의 간호관리자 및 일반간호사 중 혈액투석실 근무 경력 2년 이상의 간호사 212명을 임상타당도 검정을 위한 대상자로 편의표집하였다. 표집된 대상자들에게 면대면 설명회를 개최하여 연구의 목적과 범위,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임상타당도 검정을 위해 사용될 설문지 작성법과 1회 수행 시 소요시간 측정법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데이터처리
- 80 이상인 항목[21]으로 선정하였다. 내용타당도 검정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해 분석되었으며, 평균, 표준편차, 빈도, 백분율 등의 서술통계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 1~3단계 연구절차의 결과로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 43개 간호행위의 매 혈액투석 1건당 수행빈도와 1회 수행 시 소요시간을 곱하여 총합한 결과, 중환자의 매 혈액투석 1건당 간호표준에 해당된 간호행위를 수행하는데 총 137.2분, 즉 2.29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내원유형(외래환자, 입원환자, 중환자)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을 개발함으로써, 혈액투석실의 적정 간호인력 산출의 근거자료로 제시하고자 시행되었다. 4단계로 이루어진 연구절차를 통해 내원유형별로 매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되는 간호행위들을 추출하여 이를 해당 내원유형의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으로 선정하였으며, 그 결과, 외래, 중환자, 입원 환자 등 환자의 내원유형으로 대별되는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혈액투석 1건 수행 시 필수 간호행위의 구성과 간호업무 표준에 포함된 전체 간호행위의 수행시간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같은 간호행위라고 하더라도 혈액투석환자의 내원유형에 따라 1회 수행시 소요시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100%가 입원환자 매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한다고 응답한 간호행위는 ‘투석환자의 병력, 이전 투석상태를 확인한다’, ‘투석시작 전 환자의 의식상태, 출혈경향, 부종, 소화기계, 순환기계 등을 사정한다’, ‘투석환자의 현재 상태를 신체검진 한다’, ‘투석환자의 낙상위험을 사정한다’, ‘손을 씻는다(알콜젤을 이용한 손씻기도 포함)’, ‘Priminig을 정확히 수행한다’, ‘Dialyzer와 Bloodline의 누출여부를 확인한다’, ‘모든 시술(투석, 투약) 전 환자를 확인한다’, ‘혈관통로를 투석회로에 연결한다’, ‘환자의 초여과량을 설정한다’, ‘투석기계의 작동상태(혈류속도, 투석시간, 투석액온도, 나트륨 등)를 조절한다’, ‘투석처치가 정확히 기계에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투석 종료 시 체외순환회로내의 혈액을 몸속으로 주입한다’, ‘투석 후 환자 상태를 확인한다(의식상태, 활력징후, Standing BP, 통증 등)’, ‘혈액투석 임상관찰지(간호기록)를 기록한다’로 총 15개였다. 50개 간호행위의 매 혈액투석 1건당 수행빈도와 1회 수행 시 소요시간을 곱하여 총합한 결과, 입원 환자의 매혈액투석 1건당 간호표준에 해당된 간호행위를 수행하는데 총 155.3분 즉 2.59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업무(work)는 일반적 간호업무 표준(general standards of nursing practice)과 전문적 간호업무 표준(professional standards of nursing practice)으로 분류하였고, 각각 일반적 간호업무 표준은 사정(자료수집), 간호진단, 결과확인, 계획, 수행 및 평가 등 6개 표준(standards)으로, 전문가적 업무수행표준은 윤리, 교육, 근거기반 실무와 연구수행, 간호실무의 질, 의사소통, 리더십, 협력, 전문적 간호수행, 자원활용 및 환경적 의료 등 10개 표준(standards)으로 정리해 총 16개 표준을 도출하였다. 기본틀 내 각 기준과 간호행위의 개발을 위해 기존에 시행한 혈액투석 간호업무 분석 연구결과[16]와 NIC(Nursing Intervention Classification)[13]의 내용 검토, 이외 혈액투석 간호업무 관련 선행연구[6,9-12,14,15,17-20]에서 개발된 혈액투석 간호업무를 바탕으로 간호관리학 전공교수 2인을 포함한 연구진의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98개 기준, 기준에 따른 지표 174개, 지표에 따른 간호행위는 553개로 정리하여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을 완성하였다.
- 4단계로 이루어진 연구절차를 통해 내원유형별로 매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되는 간호행위들을 추출하여 이를 해당 내원유형의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으로 선정하였으며, 그 결과, 외래, 중환자, 입원 환자 등 환자의 내원유형으로 대별되는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혈액투석 1건 수행 시 필수 간호행위의 구성과 간호업무 표준에 포함된 전체 간호행위의 수행시간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같은 간호행위라고 하더라도 혈액투석환자의 내원유형에 따라 1회 수행시 소요시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 중환자의 투석은 중환자실에서 투석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중환자실 간호사와 인공신장실 간호사가 같이 환자를 돌보고 있는 상황이라 필수 간호행위의 종류 및 전체 소요 시간이 입원환자 보다 짧게 나타났으나, 외래 투석환자에 비해 더 긴 시간의 간호활동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의 전체 수행소요 시간이 입원환자(155.3분)-중환자(137.2분)-외래환자(106.4분)의 순으로 길었지만 입원환자의 경우 50개, 중환자와 외래환자의 경우 43개 간호행위를 수행하는 시간임을 감안해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의 전체 수행소요 시간을 각각 포함된 간호행위 개수로 나누어 보면 중환자(3.19분)-입원환자(3.11분)-외래환자(2.47분)의 순으로 나타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는 크게 1단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확인 및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 개발, 2단계 개발된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 표준(안)의 내용타당도 검정 및 예비표준수정(안) 도출, 3단계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 수정(안)의 내원 유형별 분류, 임상타당도 검정 및 수정 · 보완, 4단계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 최종(안) 도출 등 4단계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로 1단계에서 총 553개 간호행위로 구성된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을 도출하였고, 2단계에서 예비표준(안)에 포함된 553개 간호행위 중 255개 간호행위가 추출되었고, 3단계에서 일차 혈액투석환자의 입원유형별로 외래는 43개, 입원은 50개, 중환자는 39개 간호행위가 간호업무 표준으로 도출되었으며 그 중 중환자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에만 4개 간호행위를 추가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100%가 매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한다고 응답한 간호행위는 ‘손을 씻는다(알콜젤을 이용한 손 씻기도 포함)’, ‘Priming을 정확히 수행한다’, ‘Dialyzer와 Blood line의 누출여부를 확인한다’, ‘투석 후 환자 상태를 확인한다(의식상태, 활력징후, Standing BP, 통증 등)’ 총 4개였으며, 43개 간호행위의 매 혈액투석 1건당 수행빈도와 1회 수행 시 소요시간을 곱하여 총합한 결과, 외래 환자의 매 혈액투석 1건당 간호표준에 해당된 간호행위를 수행하는데 총 106.4분 즉 1.77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내원유형별 혈액투석환자 중증도에 따라 필수로 수행되는 간호행위의 개수 및 구성에 차이가 있으며, 동일한 간호행위라 하더라도 혈액투석환자 내원유형에 따라 그 수행시간에 차이가 있어 외래투석보다 입원환자 투석이나 중환자 투석이 그 수행에 소요되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m 등[22]이 혈액투석 중증 대상자를 중심으로 혈액투석 간호업무량을 연구한 결과 중환자 혈액 투석의 경우, 합병증 관리와 집중적 상태관찰 등의 간호사의 역할이 필요하며, 경증환자에게 소요되는 업무량보다 2배 정도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결과와 일부 유사하다.
- 이에 최종 4단계에서 외래 43개, 입원 50개, 중환자 43개 간호행위로 구성된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이 완성 · 도출되었다.
- 임상타당도 검정 결과, 내원유형이 외래인 경우 5개 표준, 9개 영역이며,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 수정(안)으로 제시된 총 255개 간호행위 목록 중 외래환자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하는 간호행위는 총 43개(16.9%)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개발된 외래환자 혈액투석 간호업무표준은 Table 2와 같다.
- 임상타당도 검정결과, 내원유형이 중환자인 경우 4개 표준, 10개 영역이며,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 수정(안)으로 제시된 총 255개 간호행위 목록 중 중환자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하는 간호행위는 총 39개(15.3%)였으며, 그 외 연구진의 검토·논의 및 간호학 교수의 자문을 거쳐 ‘투석환자의 증상에 따라 검사결과(혈액검사와 영상의학검사 등)를 확인한다’, ‘청진 및 촉진을 통해 환자의 동정맥루의 개방성을 확인하고 혈관상태를 확인한다’, ‘투석환자의 통증을 사정한다’, ‘천자부위의 상태 및 바늘의 고정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등 4개 항목이 중환자 대상의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에 추가로 포함되었다.
- 전단계에서 도출된 혈액투석 간호업무 예비표준(안)의 업무, 표준, 기준, 지표, 간호행위의 체계와 구성이 타당한지, 그리고 간호행위 각각이 타당한지 타당도 검정을 수행한 결과, 혈액투석 간호업무는 최초 업무, 표준, 기준, 지표, 간호행위 등 5개 구성항목으로 이루어졌던 것이 최종 4개의 구성항목 즉, 업무, 표준, 영역, 간호행위로 통합, 수정되었으며, 2개 업무 중 ‘일반적 간호업무 표준’은 4개의 표준, 28개 영역, 179개 간호행위로, 2개 업무 중 ‘전문적 간호업무 표준’은 8개의 표준, 76개의 간호행위로 재정비 되었다.
- 최종 확정된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에 따라 혈액투석 1건당 필수로 수행되어야 하는 총 간호행위에 소요되는 시간을 추정한 결과, 외래를 통해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한 명당 필수 수행 간호행위 43개를 수행하는 데 총 106.4분이 소요되며 이는 시간으로 환산할 때 약 1.77시간이 된다. 간호사 1인이 8시간 근무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 4.
후속연구
- 즉, 내원유형 또는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혈액투석 1건당 투입되어야 하는 간호사의 업무량에 차이가 있다는 결과이므로, 혈액투석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혈액투석 간호업무량에 따른 적절한 간호인력 산정 및 배치는 필수요건으로, 특히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을 정립하고 이에 근거하여 혈액투석 간호업무와 간호인력 간의 현실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을 이용하여 혈액투석 1건당 소요되는 간호행위 시간, 간호사 1인당 일평균 투석건수 등의 혈액적정성 평가 및 현실적인 혈액투석 간호업무 수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내원유형별 혈액투석환자 간호업무 표준은 임상 실무에서 혈액투석 환자간호의 질을 평가하고, 환자관리를 위한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혈액투석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수행되는 간호업무량의 차이를 외래 환자, 입원 환자, 중환자로 분석하여 적정한 간호인력 산출의 근거를 제시하였음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 이상 문헌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혈액투석 간호에 있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수행되는 간호업무와 간호업무량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반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업무량과 간호인력 간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며[6], 이때 간호업무량은 혈액투석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간호사의 간호기술, 육체적 노력, 정신적 노력 및 판단력,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음[5]을 인식해야 한다.
- 즉, 내원유형 또는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혈액투석 1건당 투입되어야 하는 간호사의 업무량에 차이가 있다는 결과이므로, 혈액투석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혈액투석 간호업무량에 따른 적절한 간호인력 산정 및 배치는 필수요건으로, 특히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을 정립하고 이에 근거하여 혈액투석 간호업무와 간호인력 간의 현실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내원유형별 혈액투석 간호업무 표준을 이용하여 혈액투석 1건당 소요되는 간호행위 시간, 간호사 1인당 일평균 투석건수 등의 혈액적정성 평가 및 현실적인 혈액투석 간호업무 수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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