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발전소 온배수가 해조류 종조성 및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rmal Effluents from Wolseong Nuclear Power Plant on Macroalgal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원문보기
Marine 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were seasonally examined at three sites in the vicinity of the Wolseong nuclear power plant in Korea from February to November 2006. A total of 126 seaweeds including 25 green, 31 brown, 70 red algae, and 1 marine plant were identified. The greatest number ...
Marine 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were seasonally examined at three sites in the vicinity of the Wolseong nuclear power plant in Korea from February to November 2006. A total of 126 seaweeds including 25 green, 31 brown, 70 red algae, and 1 marine plant were identified. The greatest number of species occurred at Jeonchonri (101 species) followed by intake (88 species) and discharge (29 species) during the study period. Of 126 seaweeds, 76 annuals and 13 warm tolerance species were recorded. Dominant species based on important value (IV > 10) were Ulva pertusa and Enteromorpha linza at intake, U. pertusa and Padina arborescens at discharge, and Sargassum horneri and Corallina pilulifera at Jeonchonri shore. Annual average biomass exhibited a wide range of variations, from 40.67g m-2 in dry weight at discharge to 133.69g m-2 at Jeonchonri. Among six functional groups, dominant group was coarsely-branched form at intake and Jeonchonri, but it was different at discharge site as filamentous form. Seaweed community structures of discharge site were distinguishable in decreasing species richness, biomass, species diversity index (H’), richness index (R), and evenness index (J’). Also, the ratios of green algae, warm tolerance species, annual algae, filamentous form and dominance index (DI) remarkably increased. Such phenomenons of discharge site are usually found under environmentally stressful conditions such as high disturbance. Thus, I can conclude that the heated effluents of nuclear power plant act as environmental stress influencing seaweed community structures and it can be detected with various community indices.
Marine algal flora and community structure were seasonally examined at three sites in the vicinity of the Wolseong nuclear power plant in Korea from February to November 2006. A total of 126 seaweeds including 25 green, 31 brown, 70 red algae, and 1 marine plant were identified. The greatest number of species occurred at Jeonchonri (101 species) followed by intake (88 species) and discharge (29 species) during the study period. Of 126 seaweeds, 76 annuals and 13 warm tolerance species were recorded. Dominant species based on important value (IV > 10) were Ulva pertusa and Enteromorpha linza at intake, U. pertusa and Padina arborescens at discharge, and Sargassum horneri and Corallina pilulifera at Jeonchonri shore. Annual average biomass exhibited a wide range of variations, from 40.67g m-2 in dry weight at discharge to 133.69g m-2 at Jeonchonri. Among six functional groups, dominant group was coarsely-branched form at intake and Jeonchonri, but it was different at discharge site as filamentous form. Seaweed community structures of discharge site were distinguishable in decreasing species richness, biomass, species diversity index (H’), richness index (R), and evenness index (J’). Also, the ratios of green algae, warm tolerance species, annual algae, filamentous form and dominance index (DI) remarkably increased. Such phenomenons of discharge site are usually found under environmentally stressful conditions such as high disturbance. Thus, I can conclude that the heated effluents of nuclear power plant act as environmental stress influencing seaweed community structures and it can be detected with various community ind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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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취수구, 배수구 및 전촌리 해안에서식하는 해조류군집을 계절적 종조성, 수평분포지수, 기능형비, 생태학적 상태그룹, 생물량 및 다양한 군집지수(다양도, 풍도, 균등도 지수 등)와 k-dominance곡선 을 이용하여 비교함으로써 온 배수가 해조류 군집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군집 지표가 배수구 해조군집의 특징을 주변해역의 해조군집과 구별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2001). 또한, 해조류군 집간의 출현종의 우점도 경향을 k-dominance곡선으로 비교하였다(Ar6val。etal. 2007).
정량채집된 해조류는 담수로 수회 세척하여 모래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동정한 후 60℃로 설정된 건조기에서 7일간건조한 후건중량을 측정하고 단위 면적당(m2) 생물량으로환산하였다. 피도는 피도 등급에 의해 기록된 야장을 근거로단위 면적당 피복백분율로, 빈도는 25개의 소방형구에 대한각 종의 출현 방형구 수의 비로 구하였다.
조사 정점의 해조류 부착 기질은 모두 암반이었으나 배수구 암반은 45°의 경사로 배열되어 있었다. 정량채집은 각정점을 대표할 수 있는 조간대를 설정하고 10 X 10 cm로 구획된 방형구(50 cm X 50 cm)를 상, 중, 하부에 놓고 현장에서 피도와 빈도를 Saito and Atobe(1970)의 방법에 의해 야장에 기록한 후 끌칼을 이용하여 방형구 내에 출현하는 모든 해조류를 전량 채집하였다. 채집된 해조류는 현장에서 포르말린-해수용액(5-10%)으로 고정시켜 실 험실로 운반 후 현미경을 사용하여 동정하였으며, 출현 종 목록 및 국명은 Lee and Kang(2001)에 따랐다.
정성채집된 해조류를 동정하여 분류군별로 구분한 후 갈조류에 대한녹조류의 비(C/P)와 갈조류에 대한 홍조류의비(R/P)를 이용하여 해조류의 수평분 포지수와 지리적 분포를 구분하는 지수로 사용하였고 (R+C)/P도 계산하였다(Feldmann 1937; Segawa 1956; Cheney 1977).
피도는 피도 등급에 의해 기록된 야장을 근거로단위 면적당 피복백분율로, 빈도는 25개의 소방형구에 대한각 종의 출현 방형구 수의 비로 구하였다. 상대피도는 방형구내의 전 출현종의 피도 합에 대한 대상종의 피도 백분율로, 상대빈도는 방형구내의 전 출현종의 빈도 합에 대한 대상종의 빈도 백분율로 나타냈다.
대상 데이터
해조류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취수구(35°42”N, 129°28'E)와 취수구에서 150 m 거리에 있는 배수구해안(35°42'N, 129°28'E)과 발전소에서 방출된 온배수 영향이 거의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전촌리(35° 47'N, 129°29'E)에서 2006년 2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계절별로 정량 및 정성채집되었다. 취수구와 배수구는 방파제로 둘러싸여 있어 대조구인 전촌리에 비해 외해에서 오는 파도의 영향이 적었다.
데이터처리
계절별 및 조위별 생물량에 관한 유의차 검정은 two-way ANOVA를 이용하였으며, 자료에 대한 Homogeneity of variance는 Cochran's test로 하였고 본 연구에서 생물량 데이터는 변환(Log transformation)한 후에 ANOVA test가 실시되었다. 평균에 대해 유의차가 발견되면, Tukey's 사후 검정 방법을 사용하였다(Sokal and Rohlf 1995).
이론/모형
채집된 해조류는 현장에서 포르말린-해수용액(5-10%)으로 고정시켜 실 험실로 운반 후 현미경을 사용하여 동정하였으며, 출현 종 목록 및 국명은 Lee and Kang(2001)에 따랐다. 본 연구에서 출현한 해조류 중에서 내열종은 Kim and Ahn(2005)에 의해, 일년생(annual)과 다년생(perennial) 해조류의 구분은 Kang(1968) 에 의해 결정하였다
1983)은 PRIMER version 6 (Clarke and Gorley 2006)으로 계산 및 도식화되었다. 집괴 분석이 일어난 개체군에 대한 유의차는 Similarity profile test(SIMPROF)를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정량채집은 각정점을 대표할 수 있는 조간대를 설정하고 10 X 10 cm로 구획된 방형구(50 cm X 50 cm)를 상, 중, 하부에 놓고 현장에서 피도와 빈도를 Saito and Atobe(1970)의 방법에 의해 야장에 기록한 후 끌칼을 이용하여 방형구 내에 출현하는 모든 해조류를 전량 채집하였다. 채집된 해조류는 현장에서 포르말린-해수용액(5-10%)으로 고정시켜 실 험실로 운반 후 현미경을 사용하여 동정하였으며, 출현 종 목록 및 국명은 Lee and Kang(2001)에 따랐다. 본 연구에서 출현한 해조류 중에서 내열종은 Kim and Ahn(2005)에 의해, 일년생(annual)과 다년생(perennial) 해조류의 구분은 Kang(1968) 에 의해 결정하였다
변환(Log transformation)한 후에 ANOVA test가 실시되었다. 평균에 대해 유의차가 발견되면, Tukey's 사후 검정 방법을 사용하였다(Sokal and Rohlf 1995). ANOVA분석을 위해서 사용된 통계 프로그램은 STATISTICA version 5.
본 연구에서 C/P값과 R/P값은 온대성 혹은 혼합성해 조상을 보였다. (R+C)/P의 값이 3 이하이면 온대성 내지 한 대성 해조상이고 6 이상이면 열대성 해 조상이라 하였는데, 본 연구기간에 출현한 해조류에 대한 (R+C)/P의 값은 취수구와 배수구는 온대• 한대성이고 전촌리는 혼합성 해조상을 보였다. Kim and Kim(1991)이 동해안의 울진과 월성 및 서해안의 영광원자력발전소의 취수, 배수구 및 대조구에서 2년(1987-89년)에 걸쳐 출현한 해 조상을 토대로 계산하면, 3개 지역 및 정점에서 C/P값은 평균 0.
94 g)에 최대였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Fig. 2A), 피도는 26.95 - 93.98%로서 가을에 최소였고 여름에 최대였다. 여름에 피도가 최대였으나 생물량이 낮은 것은 피도에 비해 생물량이 낮은 엽상형 인 구멍 갈파래의 피도가 25.
2A). 3개 정점에서 계절별 생물량을 two-way ANOVA로 분석한 결과 생물량은 정점별로 유의차가 관찰되었으나 (F2, 24 = 10.44, P <0.001), 계절별 유의차는 없었다 (F3, 24 = 1.18, P =0.34). 배수구의 생물량은 취수구와 전촌리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취수구와 전촌리에서 연평균 생물량은 유의차가 없었다(Tukey HSD test).
2B). 3개 정점에서 조위별 생물량은 정점(two-way ANOVA, F2,27 = 6.37, P < 0.01)과 조위별로(F2,27 = 12.94, P < 0.001)유의차가 관찰되었다. 또한, 생물량은 정점과 조위의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F2,27 = 4.
22%)에서 유의차가 없었으며, A . B그룹과 C그룹 간의 유사도는 34.91%로통계학적인 유의차를 나타냈다(SIMPROF test, P < 0.05).
각정점에서 출현한 해조류 중에서 4계절의 평균 중요도가 5.0 이상인 생물종의 생물량과 피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Table 2). 취수구의 주요 종은 구멍 갈파래, 잎파래, 개서실과 작은 구슬산호말로 나타났으며 가장 우점적으로 출현한 구멍 갈파래는 연평균 피도합(47.
결론적으로 월성 원자력발전소 인근의 해조류의 군 집 구조 는 출현종수, 주요 분류군, 내열종, 일년생, 기능형 군, 생태학적 상태그룹, 생물량, 피도, 우점도 지수, 종다양도지수, 풍도지수 등에서 취수구 •전촌리와 배수구로 구분되었다. 하지만, C/P값, R/P값 및 (R+C)/P값은 취수구, 배수구 및 전촌리에서 약간의 차이만 관찰되어 배수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지수로서는 한계가 있었다.
계절별 기능형의 구성종을 살펴보면, 취수구에서 엽상형과 사상형의 출현종 수는 1년 동안 거의 유사하였으며, 성긴 분기형과 혁질형은 가을에 최소였으며, 겨울에 최대였다 (Table 3). 배수구에서는 겨울철에 사상형의 소형 해조류 (Blidingia minima, Cladophora sp.
계절별 생물량은 취수구에서 여름에 최소(90.74 g)이고 겨울(119.94 g)에 최대였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Fig. 2A), 피도는 26.
14%)이었다. 계절별 출현종은 38- 57종의 범위로 가을에 최소, 겨울과 여름에 최대였다. 취수구에서 연중 출현한 해조류는 녹조류 5종, 갈조류 5종, 홍조류가 9종으로 총 19종으로 확인되었다.
intestinalis)와가시파래(E proliera)가출현하지 않았다. 계절별로 출현한 내열종은 7-10 종으로 가을에 최소, 봄과 여름에최대였다. 배수구에서 연중 출현하는 내열종은 창자 파래 , 애기 가시덤 불과 참가시 우무로 나타났다(Table 1).
06%를 차지하였다. 구멍 갈파래는 취수구와 배수구에서, 그리고 개서실(CAondHa crassicaulis)과 작 은구슬산호말은 취수구와 전촌리에서 중요도가 5.0 이상으 로 나타났다. 전촌리 해안에서의 주요종은 괭생이모자반, 작 은구슬산호말, 개서실 , 참그물바탕말이 었으며 , 가장 우점하는 괭생이모자반(생물량 66.
내열성 해조류는 취수구에서 11종(12.50%), 배수구와 전촌리에서는 13종이 출현하여 내열성해조류의 비율은 전촌리에서 12.87%였으며 배수구에서 44.83%로 가장 높았다. 분류군별 내열종의 비율은 녹조류가 6종(46%)으로 최대였으며 , 취수구에서는 다른 정점 에서 관찰된 창자파래 (E.
이러한 결과는 온배수가 흐르는 배수구에서 녹조류가 대표적인 분류군임 밝힌 Kim and Ahn(2006)의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내열종의 비율은 배수구의 45%에 비해 취수구와 전촌리에서 13%로 낮게 나타났으며, 일년생의 비율도 배수구(86%)에서 취수구 •전촌리 해안(60%)에 비해 높았다. 이외에도 배수구해조류는 사상형 그룹이 우점하고 생태학적상태그룹 I(ESG I)의 비율이 취수구 및 전촌리에 비해 뚜렷하게 구분되는 양상을 보였다(Table 5).
본 연구에서 연평균 생물량은 배수구(41 g), 취수구(108 g) 및 대조구인 전촌리가 134 g dry wt m-2으 로 배수구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또한, 배수구의 생물량은 계절적 변동이 매우 심하여 구멍 갈파래(봄 생물량의 49%)와 부챗말(26%)의 생물량이 증가하는 봄에 123 g dry wt m-2로 최대였으며, 연평균 생물량의 55%를 차지하는 매우 불안정한 군집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001)유의차가 관찰되었다. 또한, 생물량은 정점과 조위의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F2,27 = 4.08, P < 0.05). 취수구의 조위별 생물량은 유의차가 없었으며, 우 점종은 겨울에는 구멍 갈파래 , 납작파래(상부)-구멍 갈파래, 지충이(중부 )-괭생이모자반, 지충이 (하부) 였으며, 봄에는 구멍 갈파래-미 역 괭 생 이 모자반과 참보라색 우무가 조간 대상 •중 • 하부에서 각각 우점하였다.
정점별로 계절적 출현종의 유 . 무로 집괴 분석을 한 결과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이는 4개 그룹, A그룹(전촌리 여름 . 가을), B그룹(취수구 여름 . 가을), C그룹(전촌리와 취수구의겨울과 봄) 및 D그룹(배수구 4계절)으로 구분되었다 (Fig. 1). 배수구(D그룹)는 나머지 3개 그룹과 유사도(19.
00%로 최대값을 보였다. 배수구에서 계절별 생물량과 피도는 구멍 갈파래 (60.97 g, 34.56%)와 부챗말(32.09 g, 8.50%)이 증가하는 봄에 최대였고 수온이 높은 여름에는 이들의 생 물량(구멍 갈파래 3.67 g, 부챗말 3.61 g)과 피도(구멍 갈파래 2.31%, 부챗말 3.88%)가 점차 감소하였고, 이들이 사라진 가을에는 최소 값을 보여, 구멍 갈파래와 부챗말이 배수구의 생물량과 피도를 결정하는 주요 종임이 확인되었다. 배수구에서 봄철 생물량은 가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다 (Fig.
하지만, C/P값, R/P값 및 (R+C)/P값은 취수구, 배수구 및 전촌리에서 약간의 차이만 관찰되어 배수구의 특징을 나타내는 지수로서는 한계가 있었다. 배수구에서 생물량과 피도가 계절별 변동이 심하고 녹조류, 일년생, 사상형 해조류가 우점하고 ESG Ⅱ의 비율이 특히 높은 것은 교란 및 오염과 같은 환경적 스트레스가 강한 해역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서 온배수가 취수구와 대조구인 전촌리에 비해 출현종수 및 군집구조를 변화시키는 환경적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82%를 차지하였다. 배수구에서는 구멍 갈파래, 부챗말, 참가시 우무, 납작파래, 애기가시 덤불, 모자반이 주요 종이 었으며, 중요도를 기준으 로 할 때 제1 우점 종인 구멍 갈파래와 제2 우점종인 구멍갈파래와 제2우점종인 부챗말의 연평균 생물량과 피도의 합은 26.91g dry wt m-2과 16.15%로 서(Table 2), 전체 생물량(40.67g dry wt m-2)과 피도(25.21%)의 각각 66.17%와 64.06%를 차지하였다. 구멍 갈파래는 취수구와 배수구에서, 그리고 개서실(CAondHa crassicaulis)과 작 은구슬산호말은 취수구와 전촌리에서 중요도가 5.
취수구에서 연중 출현한 해조류는 녹조류 5종, 갈조류 5종, 홍조류가 9종으로 총 19종으로 확인되었다. 배수구에서는 녹조류 11종(37.93%), 갈조류 10종(34.38%), 홍조류 8종(27.59%)으로 총 29종이 출현하였으며, 다른 정점에 비해 녹조류 비율이 매우 높았다. 배수구해안에서는 가을에 10종으로 최소였고 겨울과 여름에 14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다.
3). 배수구에서는 우점하는 5종이 전체 생물량의 60% 정도를 차지하지만, 전촌리와 배수구에서는 각기 우점종 4종과 3종이 각각 전체 생물량의 80%를 구성함 으로써 종 다양성은 취수구, 전촌리와 배수구의 순서를 보였 다
취수구에서 여름에는 상부(구멍 갈파래, 작은 구슬산호말, 돌가사리)-중부(개그물바탕말, 청각, 지충이)-하부(작은 구슬산 호말, 청각, 개서실)의 주요 종이 각기 다르게 나타났으며 , 가 을에는 조간 대 상부에서 염주말과 참까막살이, 중부와 하부에서는 작은 구슬산호말과 참산호 말이 생물량을 구성하는 주요종이었다. 배수구의 생물량은 취수구와 전촌리에 비해 낮았고 조간 대 상부의 생물량은 중• 하부에 비해 낮았으나 조위별 유의차는 관찰되지 않았다 (Fig. 2B).
34). 배수구의 생물량은 취수구와 전촌리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취수구와 전촌리에서 연평균 생물량은 유의차가 없었다(Tukey HSD test).
본 연구기간에 3개 정점에서 출현한 해조류와 새우말(다육질형)을 6개의 기능형으로 구분하면, 성긴 분기형 45종(35.43%), 사상형 35종(27.56%), 엽상형 25종(19.69%), 혁질형 13종(10.24%), 유절산호말형 6종(4.72%), 각상형 3종 (2.36%)이었다(Table 1). 출현종 127종에서 생태학적 상태그 룹 I(ESG I)에 속하는 종은 해산식물인 새우말을 포함하여 22종(17.
또한, 동해안에 위치한 3개(고리, 월성, 울진) 원자력발전소의 장기 모니터링 (1992-2000년)에서도 배수구의 출현종 수는 대조구에 비해 30-47%, 취수구에 비해 50-61%의 수준이었다(Kim and Ahn 2005).본 연구기간에 월성 원자력발전소 배수구의 출현종 수는 29종으로 취수구와 전촌리 해안의 한 계절에 출현한 종수의 1/2 수준이며 , 취수구 88종, 전촌리의 101종에 비해 각각 33%와 29%로 다른 원자력발전소 배수구 및 이전의 연구에 비해 출현종수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배수구에서 해조류의 출현종 수가 다른 정점에 비해 적은 이유는 해수 흐름의 방향, 유속, 파도에 대한 노출 정도, 기질 등에 의한 영향도 예견되지만,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배수구 수온이 취수구 •대조구에 비해 4-6℃가 높고 여름에는 최대 8℃ 이상 높아(Glasstone and Jordan 1980; Kim and Choi 1995), 온배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기간에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취수구, 배수구 및 전촌리 해안에서 출현한 해조류는 총 126종(녹조 25종, 갈조 31종, 홍조 70종)이, 현화식물은 1종이었다. 분류군별로 보면, 녹조류가 19.
Littler and Littler(1984)는 교란이 많은 불안정한 서식처에서는 엽상형과 사상형 해조류의 출현빈도가 높고 안정된 환경에서는 다육질형과 유절산호말형이 우점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배수구에서 사상형(45%)의 비율이 취수구와 전촌리에 비해 20% 이상 높았고 유절산호말형해조류가 전혀 관찰되지 않음으로써 온 배수가 해조류의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Kim and Ahn(2005)은 동해안에 위치한 3개 원자력발전소 배수구의 평균 생물량은 9년 동안(1992-2000년) 계속적으로 취수구와 대조구에 비해 낮았으며, 특히 월성원자력발전소의 배수구에서는 127 g dry wt m-2 으로 취수구(301 g dry wt m-2) 와 대조구(305 g dry wt m-2)의 42% 수준이었다. 본 연구에서 연평균 생물량은 배수구(41 g), 취수구(108 g) 및 대조구인 전촌리가 134 g dry wt m-2으 로 배수구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또한, 배수구의 생물량은 계절적 변동이 매우 심하여 구멍 갈파래(봄 생물량의 49%)와 부챗말(26%)의 생물량이 증가하는 봄에 123 g dry wt m-2로 최대였으며, 연평균 생물량의 55%를 차지하는 매우 불안정한 군집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출현한 126종의 해산식물 중에서 76종 (59.84%)이 일년생이었고 51종(40.16%)이 다년생으로 나타났다. 정점별로는 취수구에서는 일년생이 47종(53.
해조류 출현종의 구성에서도 배수구는 취수구 •대조구와 다른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본 연구에서 취수구 •전촌리에서는 홍조류의 비율이 50% 이상을 보였으나 배수구에서는 홍조류(28%)에 비해 녹조류가 38%로 주요한 분류군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온배수가 흐르는 배수구에서 녹조류가 대표적인 분류군임 밝힌 Kim and Ahn(2006)의 결과와 일치한다.
이외에도 온배수가 해조류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엽체의 경화(hardening), 탈색(bleaching) 혹은 세포원형질 분리 (cell plasmolysis) 등이 있으며 (Lobban and Harrison 1994), Macrocystis의 성체는 20℃ 이상의 수온에서 수주일 노출될 경우 조직의 파괴가 발생하였다(North 1979).본 연구에서도 여름과 가을철에 녹조류의 파래류와 구멍 갈파래를 비롯하여 갈조류의 부챗말, 홍조류의 애기돌가사리 등의 해 조류에서 탈색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배수구에서는 봄과 여름에 번 무하였던 구멍 갈파래와 부챗말이 해수의 온도가 최대에 도달하는 가을에는 거의 사라지고 없었다.
83%로 가장 높았다. 분류군별 내열종의 비율은 녹조류가 6종(46%)으로 최대였으며 , 취수구에서는 다른 정점 에서 관찰된 창자파래 (E. intestinalis)와가시파래(E proliera)가출현하지 않았다. 계절별로 출현한 내열종은 7-10 종으로 가을에 최소, 봄과 여름에최대였다.
홍조 70종)이, 현화식물은 1종이었다. 분류군별로 보면, 녹조류가 19.69%, 갈조류가 24.41%, 홍조류가 55.12%였으며, 현화식물이 0.79%를 차지하여 홍조류의 출현 종수가 최대였고, 다음은 갈조류와 녹조류의 순서로 나타났다(Table 1). 취수구에서 연구기간 동안에 출현한 해조류는 총 88종으로 녹조류 17종(19.
배수구에서 창자 파래 (EnteromorpAa intestinalis), 애기가시덤 ^(Caulacanthus okamurae) 과 참가 시 우무(Hypnea charoideS)는 연중 출현하였다. 전촌리 해안에서는 녹조류 19종(18.81%), 갈조류 23종(22.77%), 홍조류 58종(57.43%), 현화식물 1종 (0.99%)으로 총 101종이 관찰되어 최대 출현종 수를 보였다. 계절별로 출현한 종은 49-59종으로 가을에 최소, 여름에 최대였다.
0 이상으 로 나타났다. 전촌리 해안에서의 주요종은 괭생이모자반, 작 은구슬산호말, 개서실 , 참그물바탕말이 었으며 , 가장 우점하는 괭생이모자반(생물량 66.78 g dry wt m-2, 피도9.88%)은 전체 생물량(133.69 g dry wt m-2)의 49.95%와 전체 피도(44.63%)의 22.14%를 차지하였다.
정점별로 보면, 취수구에서는 성긴 분기형, 사상형, 엽상 형 , 혁질형, 유절산호말형, 각 상형의 순서를 보였으며 , ESG 【의 종은 18종(20.45%), ESG Ⅱ는 70종(79.55%)으로 나타났다 (Table 3). 배수구에서는 사상형, 성긴 분기형, 엽상형, 혁질형의 순서로서 사상형의 비율이 44.
36%)이었다(Table 1). 출현종 127종에서 생태학적 상태그 룹 I(ESG I)에 속하는 종은 해산식물인 새우말을 포함하여 22종(17.32%)이고, ESG Ⅱ에 속하는 종은 105종(82.68%)으로 나타났다.
취수구의 조위별 생물량은 유의차가 없었으며, 우 점종은 겨울에는 구멍 갈파래 , 납작파래(상부)-구멍 갈파래, 지충이(중부 )-괭생이모자반, 지충이 (하부) 였으며, 봄에는 구멍 갈파래-미 역 괭 생 이 모자반과 참보라색 우무가 조간 대상 •중 • 하부에서 각각 우점하였다. 취수구에서 여름에는 상부(구멍 갈파래, 작은 구슬산호말, 돌가사리)-중부(개그물바탕말, 청각, 지충이)-하부(작은 구슬산 호말, 청각, 개서실)의 주요 종이 각기 다르게 나타났으며 , 가 을에는 조간 대 상부에서 염주말과 참까막살이, 중부와 하부에서는 작은 구슬산호말과 참산호 말이 생물량을 구성하는 주요종이었다. 배수구의 생물량은 취수구와 전촌리에 비해 낮았고 조간 대 상부의 생물량은 중• 하부에 비해 낮았으나 조위별 유의차는 관찰되지 않았다 (Fig.
79%를 차지하여 홍조류의 출현 종수가 최대였고, 다음은 갈조류와 녹조류의 순서로 나타났다(Table 1). 취수구에서 연구기간 동안에 출현한 해조류는 총 88종으로 녹조류 17종(19.32%), 갈조류 23종(26.14%), 홍조류 47종 (53.41%), 현화식물 1종(1.14%)이었다. 계절별 출현종은 38- 57종의 범위로 가을에 최소, 겨울과 여름에 최대였다.
계절별 출현종은 38- 57종의 범위로 가을에 최소, 겨울과 여름에 최대였다. 취수구에서 연중 출현한 해조류는 녹조류 5종, 갈조류 5종, 홍조류가 9종으로 총 19종으로 확인되었다. 배수구에서는 녹조류 11종(37.
0 이상인 생물종의 생물량과 피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Table 2). 취수구의 주요 종은 구멍 갈파래, 잎파래, 개서실과 작은 구슬산호말로 나타났으며 가장 우점적으로 출현한 구멍 갈파래는 연평균 피도합(47.97%)의 23.82%를 차지하였다. 배수구에서는 구멍 갈파래, 부챗말, 참가시 우무, 납작파래, 애기가시 덤불, 모자반이 주요 종이 었으며, 중요도를 기준으 로 할 때 제1 우점 종인 구멍 갈파래와 제2 우점종인 구멍갈파래와 제2우점종인 부챗말의 연평균 생물량과 피도의 합은 26.
78)에서 높은 값을 나타냈다(Table 4). 특히, 배수구에서 우점도 지수는 제1, 2 우점종인 구멍 갈파래와 부챗말의 피도가 높은 겨울-여름철에 높았으며, 구멍 갈파래의 피도가 최대(34.56%)인 여름에 최대값을 보였고, 구멍 갈파래와 부챗말 이 사라진 가을에 최소였다.
한편, 정점별 출현종의 연평균 생물량으로 출현종의 우점도를 k-dominance 곡선으로 도식하면, 배수구는 변형곡선 에 , 취수구는 사선형에 가까운 곡선을 보였고, 전촌리는 중간형을 보였다 (Fig. 3). 배수구에서는 우점하는 5종이 전체 생물량의 60% 정도를 차지하지만, 전촌리와 배수구에서는 각기 우점종 4종과 3종이 각각 전체 생물량의 80%를 구성함 으로써 종 다양성은 취수구, 전촌리와 배수구의 순서를 보였 다
해조상의 지역적 특성을 나타내는 데 유용한 C/P값은 취수구에서 0.74, 배수구 1.10, 전촌리에서 0.83으로 배수구에서 최대였다(Table 4).하지만, 연구기간 동안 출현한 해조류에 대한 R/P값은 배수구(홍조 8종, 갈조 10종)에서 최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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