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아동의 분노체험 속에 포함된 공통요인과 분노체험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과정을 찾아봄으로써 아동분노가 갖는 특성과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체험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8명이 체험연구의 공동연구자로 참여하였고, 6회기에 걸친 연구였다. 공동연구자들은 체험분석 방법에 대해 배웠고, 자신의 분노체험 내용을 분석지에 기록하였으며, 모두 34개의 체험분석지를 연구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아동들은 부당하다고 느낄 때 분노체험, 어이없음을 동시에 느꼈으며 이 느낌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분노상황들 속에서 아동들이 체험하는 공통요인에는 기분관련 요인, 욕구관련 요인, 신체감각 관련 요인이 혼재되어 나타났으며, 욕구관련 요인들은 기분, 신체감각 관련 요인들보다 더 강하게 지각하였다. 둘째, 아동들은 분노의 외적 표출 가능성에 따라 분노의 공격적 표출과 내적억제의 방법으로 분노를 처리하였다. 그러나 강한 분노표출 충동때에는 인지적 판단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폭발시키기도 하였다. 셋째, 아동이 분노를 느끼고 처리하는 심리적 과정은 상황인식 단계, 일차적 인지평가 단계, 분노 유발 단계, 이차적 인지평가 단계 또는 강한 분노표출 충동을 느끼는 단계, 분노처리 단계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아동의 분노체험 속에 포함된 공통요인과 분노체험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과정을 찾아봄으로써 아동분노가 갖는 특성과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체험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8명이 체험연구의 공동연구자로 참여하였고, 6회기에 걸친 연구였다. 공동연구자들은 체험분석 방법에 대해 배웠고, 자신의 분노체험 내용을 분석지에 기록하였으며, 모두 34개의 체험분석지를 연구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아동들은 부당하다고 느낄 때 분노체험, 어이없음을 동시에 느꼈으며 이 느낌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분노상황들 속에서 아동들이 체험하는 공통요인에는 기분관련 요인, 욕구관련 요인, 신체감각 관련 요인이 혼재되어 나타났으며, 욕구관련 요인들은 기분, 신체감각 관련 요인들보다 더 강하게 지각하였다. 둘째, 아동들은 분노의 외적 표출 가능성에 따라 분노의 공격적 표출과 내적억제의 방법으로 분노를 처리하였다. 그러나 강한 분노표출 충동때에는 인지적 판단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폭발시키기도 하였다. 셋째, 아동이 분노를 느끼고 처리하는 심리적 과정은 상황인식 단계, 일차적 인지평가 단계, 분노 유발 단계, 이차적 인지평가 단계 또는 강한 분노표출 충동을 느끼는 단계, 분노처리 단계로 정리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r significances of anger in children by understanding the common factors observed in children's anger and the psychological process of children's anger, applying the experiential analysis method. In order to conduct the study, 8 elementar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r significances of anger in children by understanding the common factors observed in children's anger and the psychological process of children's anger, applying the experiential analysis method. In order to conduct the study, 8 elementary students in 5th grade participated in the experiential study as joint researchers. This study was conducted during 6 sessions. Joint researchers learned about the experiential analysis method and recorded what they had experienced at the stage of anger on their analysis sheets. 34 experiential analysis sheets were used for this study. The following provides a summary of the study results. Children were observed to perceive the factors representing desires more intensely than the factors indicating a mood or senses. Secondly, when they felt urge to express an extreme anger, they were just explored without the cognitive process of judgment. Thirdly, the processes that children feel and treat anger are "the stage of awareness of the situation," "the stage of initial cognitive evaluation," "the stage of induction of anger," "the stage of secondary cognitive evaluation or the stage of intensive drive of anger," and "the stage of anger manag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r significances of anger in children by understanding the common factors observed in children's anger and the psychological process of children's anger, applying the experiential analysis method. In order to conduct the study, 8 elementary students in 5th grade participated in the experiential study as joint researchers. This study was conducted during 6 sessions. Joint researchers learned about the experiential analysis method and recorded what they had experienced at the stage of anger on their analysis sheets. 34 experiential analysis sheets were used for this study. The following provides a summary of the study results. Children were observed to perceive the factors representing desires more intensely than the factors indicating a mood or senses. Secondly, when they felt urge to express an extreme anger, they were just explored without the cognitive process of judgment. Thirdly, the processes that children feel and treat anger are "the stage of awareness of the situation," "the stage of initial cognitive evaluation," "the stage of induction of anger," "the stage of secondary cognitive evaluation or the stage of intensive drive of anger," and "the stage of anger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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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둘째, 연구의 대상이 5학년 아동으로 한정되어 있고 인원도 소수이기 때문에 모든 아동들에게서 같은 현상이 발견될 것인지는 의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아동의 연령, 성별, 가정환경, 지역 등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이 연구는 아동의 분노체험과 분노처리에 포함되어 있는 공통요인을 찾고, 이들의 분노체험과정에 존재하는 심리적 과정을 발견하고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가 갖는 의미를 논의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그들의 분노체험에 초점을 맞추어 그 속에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요인을 찾아보고 분노체험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과정을 찾아봄으로써 아동들의 분노가 갖는 특성이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2회기에는 9명의 공동연구자가 3~5개씩 총 37개의 체험 기록지를 작성하였다. 아동이 작성해 온 체험 기록지를 바탕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글로 쓰기 어려워하는 아동은 구술하는 내용을 연구자가그 자리에서 컴퓨터로 직접 입력하고 아동이 확인해가며 체험 기록지를 작성하였다.
5회기에는 각 집단원들이 자기 발견을 통해 찾아낸 목록을 집단 전체에게 제공하고 토론을 통해 공통요소들을 검증․분석하였다. 이때 공동연구자들은 동의하거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여섯째, 아동들이 분노를 체험하고 처리하는 동안 거치게 되는 심리적 과정은 상황을 인식하는 단계, 일차적 인지 평가 단계, 분노 유발 단계, 이차적 인지 평가 단계 또는 강한 분노 표출 충동을 느끼는 단계, 분노처리 단계의 5단계로 개념화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분노체험과정모형으로 도식화하여 제시하였다. 이것은 아동의 분노를 이해하고 아동의 분노조절을 돕기 위해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회기에는 공동연구자들이 모여 자신이 체험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분노를 경험하게 되는 상황, 느낌, 사고, 감각, 행동, 의미 등을 발표하고,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들으며 비슷한 체험이 있으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였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본보기로 두 사람의 것만 검토하며 함께 수정·보완하였는데, 장난을 치는 등 산만하였다.
2회기에는 9명의 공동연구자가 3~5개씩 총 37개의 체험 기록지를 작성하였다. 아동이 작성해 온 체험 기록지를 바탕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글로 쓰기 어려워하는 아동은 구술하는 내용을 연구자가그 자리에서 컴퓨터로 직접 입력하고 아동이 확인해가며 체험 기록지를 작성하였다.
이 연구에는 연구자 1명과 초등학생 8명(여 5명, 남 3명)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하였다. 연구자는 이 논문의 집필자로 체험분석절차를 구성하고 체험분석을 이끌며 결과를 종합․정리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을 수행한다. 공동연구자들은 연구자가 근무하는 충청북도 영동군 소재의 Y초등학교 5학년 학생 중에서 이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여 참여하기를 희망한 자 중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자를 연구대상자이자 공동 연구자로 선정하였다.
이 연구에서의 체험분석은 표 1과 같은 절차에 따라 2007년 6월부터 11월까지 6회기에 걸쳐 이루어졌다. 연구를 위한 장소로는 수업을 마친 후 본 연구자의 교실과 학교 발명실을 이용하였다.
공동연구자들은 실제의 과거 체험을 재체험하면서 최종공통요인을 재검증하였다. 이날 공동연구자들의 동의를 얻어 체험분석 과정을 비디오로 촬영하였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본보기로 두 사람의 것만 검토하며 함께 수정·보완하였는데, 장난을 치는 등 산만하였다. 이에 개인의 분노체험 탐색 및 체험기술, 개인별 공통요인 찾기 활동에는 집단 활동 보다는 개별적인 면담이 더 효율적일 것이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 판단 하여 총4회기로 계획하였던 것을 총6회기로 변경하여 2~4회기를 개인의 체험탐구에 할애하기로 하였다.
일곱째, 이 연구에는 아동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현장에서 아동의 분노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활용되고자 하는 실용적 목적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목적을 위해 체험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자는 이 논문의 집필자로 체험분석절차를 구성하고 체험분석을 이끌며 결과를 종합․정리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을 수행한다. 공동연구자들은 연구자가 근무하는 충청북도 영동군 소재의 Y초등학교 5학년 학생 중에서 이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여 참여하기를 희망한 자 중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자를 연구대상자이자 공동 연구자로 선정하였다. 처음에는 9명(여 6명, 남 3명)이었으나 여학생 1명이 2회기 이후에 개인적인 사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참여하지 못하여 탈락하였으며, 또 다른 여학생 1명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4회기까지만 참여하였다.
공동연구자가 자신의 체험을 수집·분석하여 그 체험 속에 포함된 요인을 발견해내는 체험분석의 특성상 2회기까지 참여하였다가 탈락한 여학생의 체험기록지는 연구 자료로 사용할 수가 없기에 제외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공동연구자 8명의 체험기록을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연구의 마지막 과정까지 참여한 공동연구자는 7명(여 4명, 남 3명)이다.
연구의 시작을 위한 첫 만남인 1회기는 본 연구자와 9명의 공동연구자가 모두 참여하였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으로 모임의 목적과 과정을 소개하고 자기관찰 및 체험기술 방법 교육이있었다.
이 연구에는 연구자 1명과 초등학생 8명(여 5명, 남 3명)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하였다. 연구자는 이 논문의 집필자로 체험분석절차를 구성하고 체험분석을 이끌며 결과를 종합․정리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을 수행한다.
성능/효과
넷째, 아동들이 분노처리 방법을 택하는 데 있어 분노의 외적 표출 가능성에 대한 인지평가가 크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인지평가 과정을 구조화하여 아동들에게 가르친다면 아동들의 분노 조절과 적절한 분노 표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아동들의 분노처리방법은 분노를 억제하거나 공격적으로 표출하는 방법으로 양분되어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아동들이 분노를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공동연구자들은 분노처리에 특별히 문제가 있어 모인 아동들이 아님에도 분노를 조절하고 통제했다는 사례는 한 가지도 보고되지 않았다.
둘째, 아동들이 분노 상황에서 체험하는 공통요인에는 기분을 나타내는 요인, 욕구를 나타내는 요인, 신체 감각을 나타내는 요인들이 혼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아동 들은 욕구를 나타내는 요인들을 기분이나 신체 감각을 나타내는 요인들보다 더 강하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욕구를 나타내는 요인들을 보면 대부분 공격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셋째, 아동들의 분노는 주로 대인관계상황에서 유발되고, 자주 만나 상호작용이 많고 권위가 동등한 대상에게 분노를 더 쉽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분노체험에서 관계라는 맥락이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들(권혜진, 1995; 이규미, 1999; 채혜정, 2004)을 지지하고 있다.
아동들은 분노 상황에서 때리고 싶음, 욕하고 싶음과 같은 공격적인 욕구를 체험하지만, 분노처리를 할 때 이 욕구들을 한꺼번에 모두 표출하지는 못할 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까닭은 대부분의 경우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출해도 되는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아동들이 부당함을 느껴 공통적으로 분노를 느끼게 되는 상황을 정리해 보면 나보다 어린애들이 까불 때, 공평하지 않을 때, 오해를 받았을 때, 이유 없이 때리거나 욕할 때, 놀림 당할 때, 방해 받을 때(귀찮게 할 때), 나에 대해안 좋게 말할 때, 내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허락 없이 가져가서 사용할 때, 내 말을 무시할 때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공동연구자 F를 제외한 6명은 잘난 척 하는 것을 볼 때, 공동연구자 F와 G를 제외한 5명은 간섭 받을 때도 분노를 느낀다고 하였다.
여섯째, 아동들이 분노를 체험하고 처리하는 동안 거치게 되는 심리적 과정은 상황을 인식하는 단계, 일차적 인지 평가 단계, 분노 유발 단계, 이차적 인지 평가 단계 또는 강한 분노 표출 충동을 느끼는 단계, 분노처리 단계의 5단계로 개념화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분노체험과정모형으로 도식화하여 제시하였다.
보고한 사례와 관계없이 평소 자신이 누구에게 가장 자주 분노를 느끼느냐는 질문(복수 응답도 허용)에도 친구, 형제, 부모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 아동들은 자주 만나 상호작용이 많으며 권위가 동등한 대상일수록 분노를더 쉽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아동들은 부당하다고 느낄 때 분노를 체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들이 말하는 부당함은 자신의 입장과 기준에서 바라보았을때 정당하지 않다고 여긴 것으로, 다분히 자기중심적이다.
후속연구
분노 혹은 공격성을 표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에 대한 연구가 국내 상담심리학자들(강신덕, 1995; 강신덕, 1997; 남궁희승, 1997; 안자은, 2006; 남궁희승, 1997;서미화, 2002; 이미경, 2006)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그러나 분노 조절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아동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동들의 분노가 갖는 특성이나 의미에 대한 연구가 보다 더 심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아동들이 분노처리 방법을 택하는 데 있어 분노의 외적 표출 가능성에 대한 인지평가가 크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인지평가 과정을 구조화하여 아동들에게 가르친다면 아동들의 분노 조절과 적절한 분노 표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집단 회기 시에 B와 D를 제외한 다른 아동들은 관심이 없는 듯 집중하지 않고 끼리끼리 장난치는 행동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피드백(feedback)을 자발적으로 하지 않아 연구자가 통제하고 개개인마다 돌아가며 질문·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끌어가야 했다. 아동들이 체험분석 방법을 더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알맞은 접근법을 모색하고 충분한 회기를 통해 숙달시킨다면 더 심층적이고 정교한 연구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아동의 연령, 성별, 가정환경, 지역 등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이 연구에서 발견된 공통요인과 심리적 과정이 대부분의 아동에게서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연령, 성별, 가정환경, 지역 등을 충분히 고려한 반복적인 연구와 양적인 확증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분노체험과정모형으로 도식화하여 제시하였다. 이것은 아동의 분노를 이해하고 아동의 분노조절을 돕기 위해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아동들이 분노 상황에서 자신의 기분이나 신체 감각을 알아차리기 보다는 공격적인 욕구를 더 강하게 인식함으로써 분노를 공격적인 방법으로 표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한편 분노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분노가 유발되었음을 빨리 인지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 위에 나열한 요인들을 가르쳐 화가 났음을 알아차리는 신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동들은 분노 상황에서 어떤 욕구를 체험하는가?
아동들은 분노 상황에서 때리고 싶음, 욕하고 싶음과 같은 공격적인 욕구를 체험하지만, 분노처리를 할 때 이 욕구들을 한꺼번에 모두 표출하지는 못할 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까닭은 대부분의 경우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출해도 되는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아동들이 분노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하려면 분노에 대한 인지적인 학습과 아울러 바람직한 분노 표현을 위한 행동적 학습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섯째, 아동들의 분노처리방법은 분노를 억제하거나 공격적으로 표출하는 방법으로 양분되어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아동들이 분노를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공동연구자들은 분노처리에 특별히 문제가 있어 모인 아동들이 아님에도 분노를 조절하고 통제했다는 사례는 한 가지도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아동들이 분노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게 하려면 분노에 대한 인지적인 학습과 아울러 바람직한 분노 표현을 위한 행동적 학습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Spielberger는 분노표현방식을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가?
Spielberger(1983)는 분노표현방식을 분노의 내적 억제(anger-in), 분노의 외적표출(angerout), 그리고 분노조절(anger-control)로 구분하고 있다. 분노의 내적 억제는 분노 유발상황과 관련된 사고나 감정을 억제하거나 부정하는 것이고, 분노의 외적 표출은 비난, 욕설, 언어적 폭력, 극단적 모욕 등과 같은 외현적 행동을 말하며, 분노조절은 분노를 관리하고 조절해 나가는 것을 뜻한다(김광수,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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