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서 알코올 섭취가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국민건강영양조사 제3기 (2005년) Alcohol Consumption and the Coronary Heart Disease-Related Risk Factors in Korean Adults;the Third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III), 2005원문보기
Moderate alcohol consumption has been known to be associated with reduced risk for coronary heart disease (CHD). We assessed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CHD-related risk factors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DM) , high total cholesterol, high triglyceride (TG), low HDL-choles...
Moderate alcohol consumption has been known to be associated with reduced risk for coronary heart disease (CHD). We assessed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CHD-related risk factors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DM) , high total cholesterol, high triglyceride (TG), low HDL-cholesterol (HDL-C), and high LDL-cholesterol (LDL-C)] in Korean. After excluding those with extreme intake values, the number of final subjects included in the analysis was 4,662 Korean adults aged over 20 years (1,961 men, 2,701 women) who participate in the 200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four or five groups; none-alcohol consumption group, moderate alcohol consumption group (<15 or 15.0-29.9 g/d), heavy alcohol consumption group (30-69.9 g/d or ${\geq}$ 70 g/d in men, ${\geq}$ 30 g/d in women). Odds ratios (ORs) were estimated from logistic regression adjusting for potential covariates. Alcohol consumption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low HDL-C in both men and women. However, heavy alcohol intake (${\geq}$ 70 g/d) significantly increased risk for hypertension, DM, and hypertriglyceridemia in men. The frequency of alcohol intake was also associated with CHD risk. The risk for low HDLC was decreased with alcohol consumption (${\geq}$ 1 times/wk), but frequent alcohol intake (${\geq}$ 4 times/wk) increased the risk for hypertension. This study revealed that moderate alcohol consumption has protective effect on CHD-related risk factors in Korean population.
Moderate alcohol consumption has been known to be associated with reduced risk for coronary heart disease (CHD). We assessed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CHD-related risk factors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DM) , high total cholesterol, high triglyceride (TG), low HDL-cholesterol (HDL-C), and high LDL-cholesterol (LDL-C)] in Korean. After excluding those with extreme intake values, the number of final subjects included in the analysis was 4,662 Korean adults aged over 20 years (1,961 men, 2,701 women) who participate in the 200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four or five groups; none-alcohol consumption group, moderate alcohol consumption group (<15 or 15.0-29.9 g/d), heavy alcohol consumption group (30-69.9 g/d or ${\geq}$ 70 g/d in men, ${\geq}$ 30 g/d in women). Odds ratios (ORs) were estimated from logistic regression adjusting for potential covariates. Alcohol consumption was inversely associated with low HDL-C in both men and women. However, heavy alcohol intake (${\geq}$ 70 g/d) significantly increased risk for hypertension, DM, and hypertriglyceridemia in men. The frequency of alcohol intake was also associated with CHD risk. The risk for low HDLC was decreased with alcohol consumption (${\geq}$ 1 times/wk), but frequent alcohol intake (${\geq}$ 4 times/wk) increased the risk for hypertension. This study revealed that moderate alcohol consumption has protective effect on CHD-related risk factors in Korean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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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 심혈관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연령증가, 교육수준, 월평균 가구소득, 결혼여부, 흡연, 음주, 운동 정도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령은 10세 단위로 분류하였고, 사회 .
본 연구에서는 2005 국민건강 . 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와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m 본 연구에서는 2005 국민건강 .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와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총 에너지 섭취량은 비알코올섭취군이 알코올 섭취 군보다 낮았으나, 단백질 및 지방으로 인한 에너지섭취량은 알코올섭취군이 비 알코올섭취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탄수화물의 에너지 섭취량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2005년 국민건강 .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인에서 알코올 섭취와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과의 관련성 분석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연령, BMI, 흡연 여부, 운동정도 교육수준 등의 변수를 혼란변수로 하여 보정하였으며, 이에 근거한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관련 독립적인 위험인자 및 OR를 산출하였다 (Table 4). 남자의 경우는 고혈압과 당뇨병 발생의 OR가 알코올 70 g/d 이상 섭취군에서 유의성이 증가하였고 (OR = 2.
결혼상태는 미혼, 유배우, 사별, 이혼, 별거인 경우로 구분하였다. 생활습관 변수로 흡연 여부는 비흡연 군, 과거흡연군, 현재흡연군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고, 음주여부는 비음주군, 과거음주군, 현재음주군으로 분류를 하였다. 운동정도는 거의 하지 않은 군, 일주일에 1~2회, 일주일에 3~4회, 일주일에 5회 이상의 4군으로 분류하였다.
신장 및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BMI, kg/n?) 를 산출하였다. 혈압, 혈당, 그리고 혈중 지질수치는 '2005년도 국민건강 .
알코올 섭취량과 영양소 섭취량은 영양조사 중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한 식품섭취조사 자료를 이용하였고, 알코올 섭취빈도는 보건의식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1일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대상자의 분류는 남자의 경우, 비음주군 (none), 음주한 대상자중 음주섭취량을 15 g 미만, 15~ 29.
생활습관 변수로 흡연 여부는 비흡연 군, 과거흡연군, 현재흡연군의 세 군으로 분류하였고, 음주여부는 비음주군, 과거음주군, 현재음주군으로 분류를 하였다. 운동정도는 거의 하지 않은 군, 일주일에 1~2회, 일주일에 3~4회, 일주일에 5회 이상의 4군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식품섭취량에서 비정상적인 극단 영양섭취자에 의한 오류를 피하기 위해 1일 에너지 섭취량^ 남자의 경우 500 kcal 미만이거나 7, 500 kcal를 초과 섭취한 사람, 여자의 경우 500 kcal 미만이거나 5,000 kcal를 초과한 섭취 대상자를 제외시켰다.'" 알코올 섭취에 의한 심혈관질환 관련 위험요인 분석을 위한 최종 대상자는 총 4, 662 명으로 남자 1, 961명, 여자 2, 701명이었다.
본 연구대상자는 ‘2005년도 국민건강 . 영양조사' 에서 건강 면접 조사에 응한 총 34, 145명의 표본인구 중 검진 조사 및 영양조사인 식품섭취조사를 마친 전체 7, 597명 중에 20세 이상 성인 남녀 6, 4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자 중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는 사람과 혈중 지질치가 없는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혈압, 혈당, 그리고 혈중 지질수치는 '2005년도 국민건강 . 영양조사'에서 검진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의 요건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데이터처리
연속형 자료의 군간 비교는 일원배치 분산분석 (one-way ANOVA)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범주형 자료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 (chi-square 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알코올 섭취 수준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발생에 대한 교차비 (Odds ratios, ORs) 와 95% 신뢰구간 (confidence intervals, Cis)을 구했으며, 위험도 분석은 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모델을 이용하였다. 유의성은 p < 0.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분포는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고, 연속형 자료는 평균 土 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연속형 자료의 군간 비교는 일원배치 분산분석 (one-way ANOVA)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범주형 자료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 (chi-square 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알코올 섭취 수준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발생에 대한 교차비 (Odds ratios, ORs) 와 95% 신뢰구간 (confidence intervals, Cis)을 구했으며, 위험도 분석은 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모델을 이용하였다.
, Chicago, Illinois) <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분포는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냈고, 연속형 자료는 평균 土 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연속형 자료의 군간 비교는 일원배치 분산분석 (one-way ANOVA)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범주형 자료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 (chi-square 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3대 영양소 에너지섭취 비율을 살펴보면, 탄수화물 에너지 비율은 알코올섭취군어 비알콜섭취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나, 단백질 및 지방 에너지 비율은 알코올섭취군이 비알코올섭취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2)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혈압의 변화양상은 남자의 경우,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이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 군에서 가장 낮았고, 여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모든 군에서 혈압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혈중 공복시 혈당과 중성 지방농도는 남자의 경우, 과량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성지방은 남녀 모두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수준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남자의 경우 고혈압, 당뇨 및 고중성지방혈증의 발생위험도 (ORs)는 과량 알코올 섭취수준에서 유의하게 증가였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발생은 남녀 모두 알코올 섭취에 의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알코올 섭취빈도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발생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의 경우, 1주일에 4회 이상 알코올을 섭취할시 고혈압 및 고중성지방혈증의 발생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졌고, 여자는 고혈압 및 당뇨병의 발생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은 남녀 모두 1주일에 1회 이상 알코올을 섭취할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 남자의 경우 대학원이 상졸업과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상승하였으나 여자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비알코올섭취군이 알코올 섭취 군에 비해 가장 낮았고,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서는 남자는 15-29.9 g/d 이상 섭취군들에서, 여자는 30 g/d 이상 섭취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LDL-콜레스테롤은 비알코올섭취군과 비교하여 남자는 30-69.
혈중 공복시 혈당과 중성 지방농도는 남자의 경우, 과량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성지방은 남녀 모두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수준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비알코올섭취군이 알코올섭취군에 비해 가장 낮았고,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g/d의 알코올 섭취군에서 중성지방 농도가 감소하였으나 70 g/d 이상 알코올 섭취시에 증가하였고, 이는 여자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HDL-콜레스테롤은 남녀 모두 알코올섭취군이 비알코올섭취군에 비해 높았고, 남자는 알코올 15~26.9 g/d, 여자는 30 g/d 이상 섭취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외연구 결과 33" 및 이제까지 알려진 코호트 연구결과險와 일치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남녀 모두 15 g/d 미만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의 연령이 가장 낮았고, BMI 는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혈압의 변화양상은 남자의 경우,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이 알코올 15 g/d 미만 섭취 군에서 가장 낮았고, 여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혈압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남녀 모두 알코올 섭취량이 높아질수록 평균 에너지 섭취량, 지방과 단백질 섭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 < 0.001). 특히, 남자의 경우 에너지, 단백질과 지방 섭취량이 알코올 섭취량 (0-69.
본 연구의 실제 알코올 섭취량과 섭취빈도에서 상이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24시간 회상법 적용으로부터의 제한점이라 본다. 남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고혈압, 당뇨병 및 고중성지방혈증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반면, 여자에게서는 알코올 섭취량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 섭취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남자는 고혈압 및 고중성지방혈증 발생 위험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여자는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Table 5에 제시하였다. 남자의 경우, 1주일에 4번이상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에서 고혈압 (OR = 1.55, 95% CI: 1.11-2.17) 및 고중성지방혈증 (OR = 2.05, 95% CI: 1.42-2.95) 의 OR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고 LDL-콜레스테롤혈증의 OR는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OR = 0.27, 95% CI: 0.11-0.66).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주 1회이상 알코올 섭취수준에서 OR가 0.
여자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다변량 변수를 보정한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남자는 비알코올 섭취 군을 기준하였을 때, 70 g/d 이상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의 OR가 2.20로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유의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는 남자와 달리 알코올 섭취량에 의해 고혈압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남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고혈압, 당뇨병 및 고중성지방혈증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반면, 여자에게서는 알코올 섭취량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 섭취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남자는 고혈압 및 고중성지방혈증 발생 위험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여자는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하지만, 남녀 모두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가 저 HDL-콜레스테롤혈증을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001). 또한,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영양소 에너지 섭취 비율을 살펴보면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모두 알코올 30 g/d 이상 섭취군에서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자에서 70 g/d 이상 섭취 군에서 지방 에너지 섭취비율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남녀 모두 알코올 30 g/d 이상 섭취하는 경우 단백질 및 지방 에너지 섭취비율이 증가함을 보였다. 섬유소의 섭취량은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0). 또한, 월평균소득수준을 100만원 미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OR가 400만원 이상의 소득수준에서 1.69 (95% CI: 1.20-2.39)로 높게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는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없었다.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은 남녀 모두 1주일에 1회 이상 알코올을 섭취할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서 한국인의 알코올 섭취와 혈압간의 관계는 J자형의 패턴으로 소량의 알코올 섭취가 고혈압 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섭취와 고혈압과의 관련성에 대해 이제까지 알려진 연구 결과들과 일치한다*物 남자의 경우,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15 g/d 미만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이 비알코올섭취군과 15~ 69.9 g/d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70 g/d 이상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에서 가장 높았다. 여자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혈청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농도는 남녀 모두 비알코올 섭취 군과 저 알코올 섭취군 사이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가 남자의 경우, 15-29.9 g/d의 알코올 섭취군에서 중성지방 농도가 감소하였으나 70 g/d 이상 알코올 섭취시에 증가하였고, 이는 여자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HDL-콜레스테롤은 남녀 모두 알코올섭취군이 비알코올섭취군에 비해 높았고, 남자는 알코올 15~26.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와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총 에너지 섭취량은 비알코올섭취군이 알코올 섭취 군보다 낮았으나, 단백질 및 지방으로 인한 에너지섭취량은 알코올섭취군이 비 알코올섭취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탄수화물의 에너지 섭취량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영양소 섭취는 에너지 섭취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데, 四 이는 알코올 섭취량에 있어서 에너지 섭취 비율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다.
9 g/d의 알코올을 섭취할 시는 중성지방 및 HDL-콜레스테롤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80 g/d의 알코올을 섭취하였을 때 혈액의 중성지방 함량 증가와 함께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함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이 30 g/d 이상일 때 고중성지방혈증의 OR가 비알코올섭취군에 비해 1.54 배 높았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OR는 남자가 0.66배, 여자가 0.55배로 나타났다. 알코올 섭취빈도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위험도를 살펴보면, 알코올을 주 4회 이상 섭취할시 남자는 고중성지방혈증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였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OR는 남녀 모두 알코올을 주 1회 이상 섭취시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음주량과 고혈압의 발생위험간의 관련성은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었는데, 국내 연구로 Lee 등은 서울지역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량과 고혈압의 OR를 분석한 결과, 알코올 섭취량이 30 g/d 이상일 때 고혈압의 발생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이 70 g/d 이상일 때 고혈압 발생의 발생 위험도이 비알코올 섭취군에 비해 2.20배 높았고, 알코올 섭취빈도가 주 4회 이상일 경우, 고혈압 발생의 위험이 남녀 모두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Kim项의 연구에서는 한국인을 대표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와 혈압이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적당량 이하의 알코올 섭취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유의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3대 영양소 에너지섭취 비율을 살펴보면, 탄수화물 에너지 비율은 알코올섭취군이 비알콜섭취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나, 단백질 및 지방 에너지 비율은 알코올섭취군이 비알코올섭취군에 비해 높았다 (p < 0.001). 또한,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영양소 에너지 섭취 비율을 살펴보면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모두 알코올 30 g/d 이상 섭취군에서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 비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자에서 70 g/d 이상 섭취 군에서 지방 에너지 섭취비율이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남녀 모두 알코올 30 g/d 이상 섭취하는 경우 단백질 및 지방 에너지 섭취비율이 증가함을 보였다.
남녀 모두 15 g/d 미만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의 연령이 가장 낮았고, BMI 는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혈압의 변화양상은 남자의 경우,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이 알코올 15 g/d 미만 섭취 군에서 가장 낮았고, 여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혈압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55배로 나타났다. 알코올 섭취빈도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위험도를 살펴보면, 알코올을 주 4회 이상 섭취할시 남자는 고중성지방혈증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였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OR는 남녀 모두 알코올을 주 1회 이상 섭취시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Corrao 등*>이 알코올 섭취와 심혈관질환에 관한 국외 28 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20 g/d 미만의 알코올 섭취는 약 20% 정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낮추고, 89 g/d 이상의 알코올섭취는 건강상에 문제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는데, 본 연구의 결과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52로 유의하게 낮았다. 여자는 비알코올 섭취 군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1주일 4번이상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의 고혈압 및 당뇨병의 OR가 각각 3.00, 2.49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OR는 1주일에 1회이상 알코올 섭취시 0.39와 0.73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한국인에게 있어서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는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나 과도한 섭취는 고혈압 등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향후 알코올 섭취와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남녀간 차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와 같은 단면연구보다는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알코올 섭취가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이 남녀간에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의 실제 알코올 섭취량과 섭취빈도에서 상이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24시간 회상법 적용으로부터의 제한점이라 본다.
22) 가 증가하였다.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남녀 모두 알코올 섭취에 의해 OR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는 15 g/d 미만 섭취부터 OR 감소 및 그 유의성이 증가한 반면, 여자는 알코올 30 g/d 이상 섭취하는 경우 OR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6).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주 1회이상 알코올 섭취수준에서 OR가 0.52로 유의하게 낮았다. 여자는 비알코올 섭취 군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1주일 4번이상 알코올을 섭취하는 군의 고혈압 및 당뇨병의 OR가 각각 3.
환경적 요인이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 미치는 영향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과 관련하여 연령, 교육 수주 월평균 소득수준, 결혼여부, 흡연여부, 그리고 운동 정도에 대해 연령을 보정한 회귀분석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제I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에 교육수준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대학원이상졸업은 초등학교 졸업에 비해 OR가 2.89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95% CI: 1.41-5.90). 또한, 월평균소득수준을 100만원 미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OR가 400만원 이상의 소득수준에서 1.
혈압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혈중 공복시 혈당과 중성 지방농도는 남자의 경우, 과량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성지방은 남녀 모두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수준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비알코올섭취군이 알코올섭취군에 비해 가장 낮았고,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공복시 혈당과 중성지방농도는 남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 군과 비 알코올섭취군간에는 유의적이지 않았으나, 알코올 70 g/d 이상 섭취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성지방은 남녀 모두 알코올 15-29.9 g/d 섭취군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미치는 영향이 남녀간에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의 실제 알코올 섭취량과 섭취빈도에서 상이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24시간 회상법 적용으로부터의 제한점이라 본다. 남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고혈압, 당뇨병 및 고중성지방혈증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반면, 여자에게서는 알코올 섭취량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향후 알코올 섭취와 관상동맥질환 관련 위험요인의 남녀간 차이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와 같은 단면연구보다는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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