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우울증과 여가활동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 대구시 북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ypes of Leisure Activity and Depression in the Elderly - in Bukgu District, Daegu City -원문보기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ypes of leisure activity and 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ore in the elderly. Methods: We surveyed elderly (>60 years old) people who participated in leisure activities using interviews in Bukgu district, Daegu city...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ypes of leisure activity and 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ore in the elderly. Methods: We surveyed elderly (>60 years old) people who participated in leisure activities using interviews in Bukgu district, Daegu city. Data collection was performed from 1 - 31 May, 2008. The data was analyzed with SPSS 12.0 program, which was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Common leisure activities scored 'often' and 'very often' were family conversations, offspring visiting, eating out, plant cultivation, entertainment, conversation, walking or jogging, and TV or radio. It was investigated at the rate of 19.2% in the moderate depression and 8.3% in the severely depression. Depression positively associated with newspaper or magazine, family conversation, offspring visiting, social service, movie & theater, exercise and tour. Conclusion: Most elderly people surveyed indicated they were depressed, which should recommend significant leisure activities for elderly to reduce depression in Bukgu district, Daegu city.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ypes of leisure activity and 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ore in the elderly. Methods: We surveyed elderly (>60 years old) people who participated in leisure activities using interviews in Bukgu district, Daegu city. Data collection was performed from 1 - 31 May, 2008. The data was analyzed with SPSS 12.0 program, which was u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Common leisure activities scored 'often' and 'very often' were family conversations, offspring visiting, eating out, plant cultivation, entertainment, conversation, walking or jogging, and TV or radio. It was investigated at the rate of 19.2% in the moderate depression and 8.3% in the severely depression. Depression positively associated with newspaper or magazine, family conversation, offspring visiting, social service, movie & theater, exercise and tour. Conclusion: Most elderly people surveyed indicated they were depressed, which should recommend significant leisure activities for elderly to reduce depression in Bukgu district, Daegu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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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타당성 있는 노인우울척도를 사용하여 우울정도를 파악하고, 노인의 여가활동유형을 조사하여 여가활동과 우울정도의 상관성 정도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여가활동 유형을 노인이나 재활팀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리고 본 측정에서는 읽기문제, 시력문제, 이해력 문제 등이 있는 노인들은 설문지에 충실한 답변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측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측정방법을 숙지하고 훈련을 받은 면담자들이 1:1의 면담을 통해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08년 5월 1∼31일까지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노인의 여가활동유형과 우울정도를 알아보았다. 설문지는 노인의 일반적인 사항, 여가활동유형, 우울검사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노인의 여가활동유형과 우울정도를 알아보았다. 설문지는 노인의 일반적인 사항, 여가활동유형, 우울검사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노인의 여가활동실태를 파악하고, 여가활동유형과 우울의 상관성 정도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대상자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2008년 5월 1∼31일까지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의 설계는 노인의 여가활동실태를 파악하고, 여가활동 유형과 우울의 상관성 정도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대상자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 12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본 측정에서는 읽기문제, 시력문제, 이해력 문제 등이 있는 노인들은 설문지에 충실한 답변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측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측정방법을 숙지하고 훈련을 받은 면담자들이 1:1의 면담을 통해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08년 5월 1∼31일까지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각각의 여가활동유형 20가지와 우울의 상관성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SPSS 12.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과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유의수준 α는 0.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노인의 우울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정인과 등(1998)의 ‘한국형 노인우울검사 표준화에 대한 예비연구’에서 Cronbach의 α계수가 0.88, 반분신뢰도가 0.79로 나타나 신뢰도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40문항을 활용하였다(부록 2).
본 연구에서 노인이 참여하는 여가활동의 종류와 참여도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안미영(2005)의 ‘노인의 여가활동이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사용된 20문항을 활용하여 ‘전혀 안함’, ‘거의 안함’, ‘가끔 함’, ‘자주함’, ‘매우 자주 함’의 정도로 표시하여 조사하였다(부록 1).
하지만 한국의 실정에 맞는 검사법이 연구되었다. 이 검사법은 정인과 등(1998)에 의해 이루진 것으로 기존의 성인용 우울검사(BDI, MMPI-D, SDS, CES-D)에 통계적 과정을 거쳐 40문항으로 추출하였다.
성능/효과
그리고 ‘사회봉사활동하기’나 ‘관광이나 여행’과 같이 활동적이고 개방적인 생각을 가지는 활동도 우울증에 좋은 영향을 미침을 볼 수 있었다.
3%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볼 때 90.8%가 경도 이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중도이상은 27.5%로 조사되었다(Table 3).
노인에서 조사된 우울척도의 비율은 ‘우울증 없음’, 즉 ‘정상’이 9.2%, ‘경계선 수준’ 및 ‘경도’의 우울증이 63.3%, ‘중도의 우울증’이 19.2%, ‘심도의 우울증’이 8.3%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이루는 것은 ‘경계선 수준’ 및 ‘경도’의 우울증으로 63.3%로 나타났다.
노인의 여가활동유형과 우울의 상관관계를 보기 위한 회귀분석에서 피어슨 상관계수와 유의 확률을 분석해보면, 신문이나 잡지보기에서는 상관계수가 0.155이고 유의확률이 0.45, 가족과 대화하기에서는 상관계수가 0.259이고 유의확률이 0.002, 자녀집 방문하기에서는 상관계수가 0.268이고 유의확률이 0.002, 사회봉사 활동하기에서는 상관계수가 0.175이고 유의확률이 0.028, 관람(연극, 영화, 미술 등)에서는 상관계수가 0.207이고 유의확률이 0.012, 운동(테니스, 탁구, 골프, 배드민턴, 게이트볼, 에어로빅, 댄스, 체조 등)에서는 상관계수가 0.199이고 유의확률이 0.015 그리고 관광이나 여행에서는 상관계수가 0.198이고 유의확률이 0.015로 나타나 7개 항목이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하다고 할 수 있다(Table 4). 하지만 나머지 13개 항목에서 상관계수와 유의확률을 볼 때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하다고 할 수 없어 우울증과 상관성이 없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노인의 일반적인 특성은 성별, 나이, 교육수준, 종교유무, 질병유무, 배우자유무, 자녀수, 주당 여가빈도로 구성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신뢰성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폭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될 필요가 있다. 둘째, 40문항으로 이루어진 우울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많이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Chattat 등(2001)과 Bae와 Cho(2004)가 개발한 짧은 버전의 GDS와 GDS-K를 활용하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중도 이상의 우울증을 가지는 대상자는 27.5%, 정상은 9.2%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은 가장 흔한 노인의 심리적 질환으로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인 노인들은 주로 경로당이나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노인들을 위주로 실시되었으며 ‘경계선 수준’ 및 ‘경도’이상의 우울증을 가지는 노인은 90.8%로 상당히 많은 노인들이 우울증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도이상은 27.5%로 조사되었다.
셋째, 노인의 여가활동유형 중 7개 항목인 신문이나 잡지보기, 가족과 대화하기, 자녀 집 방문하기, 사회봉사 활동하기, 관람(연극, 영화, 미술 등), 운동(테니스, 탁구, 골프, 배드민턴, 게이트볼, 에어로빅, 댄스, 체조 등) 그리고 관광이나 여행에서 우울증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Chattat 등(2001)과 Bae와 Cho(2004)가 개발한 짧은 버전의 GDS와 GDS-K를 활용하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성별적인 특성과 관련하여 볼 때 남성이 39.2%를 차지하였고, 여성이 60.8%를 차지하여 여성의 숫자가 우세하여 편향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우울정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서 우울과 상관성이 있는 여가활동 유형은 7가지이고, 13가지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지역적으로 역학연구를 시행한 이호영과 신승철(1989)은 강화도 지역에서 7%가 우울증상이 있다고 제시하였고, 배재남 등(1998)은 서울 상계동 지역의 연구에서 18.
첫째, 노인의 여가활동유형은 ‘가끔 함’ 이상이 가족과의 대화, 자녀 집 방문, 가족동반 외식이나 외출하기, 식물 재배나 정원 돌보기, 오락 활동(화투, 장기, 바둑 두기), 대화하기(노인학교, 경로당, 공원 등), 산책이나 조깅, TV나 라디오 시청, 휴식(낮잠, 목욕)이 가장 많은 분포를 이루었다.
015로 나타나 7개 항목이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하다고 할 수 있다(Table 4). 하지만 나머지 13개 항목에서 상관계수와 유의확률을 볼 때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하다고 할 수 없어 우울증과 상관성이 없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후속연구
Kivelä와 Pahkala(1988)의 연구를 볼 때 남성과 여성 간의 우울정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남성의 숫자를 추가하여 연구해야 할 것으로 고려되었다.
왜냐하면 인구학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이 같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신뢰성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폭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될 필요가 있다. 둘째, 40문항으로 이루어진 우울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많이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우울증은 유병율이 높으며, 우울증 환자의 30∼50%가 발견되지 못한 채 만성적인 경과를 가짐으로써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없다(김미영, 2002).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우울증 정도와 우울증 감소와 관련된 여가활동을 제시함으로써 노인과 의료팀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둘째, 40문항으로 이루어진 우울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많이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Chattat 등(2001)과 Bae와 Cho(2004)가 개발한 짧은 버전의 GDS와 GDS-K를 활용하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성별적인 특성과 관련하여 볼 때 남성이 39.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대구시 북구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 분포가 높음으로 우울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필요가 있으며 의료팀은 사전에 이 부분에 대한 진단과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노인들이 사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부여와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고, 우울증 감소 및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대구시 북구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 분포가 높음으로 우울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필요가 있으며 의료팀은 사전에 이 부분에 대한 진단과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노인들이 사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부여와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고, 우울증 감소 및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살펴보면 첫째, 지역이 대구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연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대구시 전체로 확대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인구학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이 같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의 여가활동실태를 파악하고, 여가활동유형과 우울의 상관성 정도를 분석하기 위한 본 연구의 결론은?
첫째, 노인의 여가활동유형은 ‘가끔 함’ 이상이 가족과의 대화, 자녀 집 방문, 가족동반 외식이나 외출하기, 식물 재배나 정원 돌보기, 오락 활동(화투, 장기, 바둑 두기), 대화하기(노인학교, 경로당, 공원 등), 산책이나 조깅, TV나 라디오 시청, 휴식(낮잠, 목욕)이 가장 많은 분포를 이루었다.
둘째, 중도 이상의 우울증을 가지는 대상자는 27.5%, 정상은 9.2%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여가활동유형 중 7개 항목인 신문이나 잡지보기, 가족과 대화하기, 자녀 집 방문하기, 사회봉사 활동하기, 관람(연극, 영화, 미술 등), 운동(테니스, 탁구, 골프, 배드민턴, 게이트볼, 에어로빅, 댄스, 체조 등) 그리고 관광이나 여행에서 우울증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여가유형은 무엇이 있는가?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의학의 발달로 노인의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노년기의 연장에 따라 여가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여러 가지의 여가유형이 생겨났다. 즉, 노인의 여가유형은 미술, 음악 감상, 다도, 서예, 사진촬영, 수집과 같은 것으로 시간을 보내는 단독 충실형, 친구들과 대화하고 시간을 보내는 우인 교류형, 독서, 신문이나 잡지를 보는 독서형, 가옥의 미화작업, 정원손질, 가족들과 외식이나 소풍으로 시간을 보내는 가족 충실형, 봉사활동, 동창회, 향우회, 친목회 등으로 여가를 보내는 사회 참여형이 있다(이혁과 위성식, 2007; 전영갑과 이재근, 2006). 이러한 노인의 여가활동은 사회적 역할 상실에 따른 고독감 해소, 자아 정체성 유지, 자기존중, 자기만족과 생활의 만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이혁과 위성식, 2007), 65세 이상 노인의 25%인 4명 중 1명은 우울 증상을 갖고 있으며 자살하는 노인들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노인병학회, 2002).
우울성향이 있는 노인환자들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인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우울증은 당뇨병, 고혈압, 요통 등과 같은 만성질환들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신체적, 사회적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며(김대현과 김정범, 2006), 우울성향이 있는 노인환자들은 기억력 감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음, 피곤함, 관절염, 목마름 등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김영성 등, 2004). 이러한 노인의 우울증은 정신건강과 안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기능 상태와 일상생활에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분야의 도움이 필요하며 약물치료, 정신치료, 지지적 접촉, 화상요법 그리고 운동이 중재방안으로 채택될 수 있다(안은영, 2006; Wells 등,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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