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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관련특성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 T-182C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연구
Association Study of a Norepinephrine Transporter T-182C Polymorphism and Anxiety-Related Traits 원문보기

精神身體醫學 = Korean journal of psychosomatic medicine, v.16 no.1, 2008년, pp.47 - 51  

임세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정신과학교실) ,  우희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진단검사의학과학교실) ,  김계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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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 최근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차단제가 공황장애를 비롯한 불안장애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불안증상의 발생에 있어서 노르에피네프린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 T182C유전자 다형성과 불안관련특질의 연관여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방법 : 169명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노르에피네프린 T182C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불안관련특질과의 연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불안민감성척도와 스필버그 상태-특성 불안척도의 특성불안척도를 작성하게 하여 유전자형에 따른 점수의 차이여부를 비교하였다. 결과 : 피험자는 전원여성으로 평균연령은 $16.73{\pm}0.7$세였다. 유전자 분석결과 TT형은 106명, TC형은 55명, CC형은 8명이였으며 이는 Hardy-Weinberg평형에 위배되지 않았다. 노르에피네프린 T182C유전자형에 따른 불안민감성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불안민감성척도의 하위척도와 특성불안척도에 대한 분석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C 대립유전자 보유여부에 따라 동일한 비교를 수행하였을 때 에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저자들의 연구에서는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 T182C유전자 다형성과 불안민감성척도를 사용해 측정한 불안민감성 및 스필버그 상태-특성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특성불안간의 유의한 연관을 관찰할 수 없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orepinephrine(NET) transporter T-182C polymorphism and anxiety-related traits in Korean adolescent females. Methods : One hundred sixty-nine Korean adolescent females were tested for the NET T-182C polymorphism by PC...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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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를 고려한다면 피험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환경적 요인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일한 사회문화적 환경에 처해 있어 동질성이 높으면서도 성인연령에 다다르지 않은 여고생 집단을 대상으로 불안관련특성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 유전자는 16번 염색체 장완(16q12.
  • 본 연구는 NET T-182C유전자 다형성과 불안관련특성의 연관성을 보고한 최초의 연구이다. 그러나 ASI와 STAI-T를 이용해 측정한 불안관련 특성과 NET T-182C 유전자 다형성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 대상자가 미성년자들이므로 동의서에는 부모의 서명도 함께 받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여고생을 대상으로 월경통 및 월경전 증후군의 양상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의 한 부분으로 시행된 것으로 모든 연구절차는 강북삼성병원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후 시행되었다. 연구에 동의한 204명의 대상자는 본 연구에 필요한 벡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이하 BDI), 상태-특성 불안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이하 STAI), 그리고 불안민감성척도(Anxiety sensitivity inventory;이하 ASI)를 작성하였다.
  • 이러한 선행연구에 기반하여 본 연구에서는 NET T-182C유전자 다형성과 불안관련특질과의 연관여부를 조사하고자 한다.
  •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동질성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불안과 관련된 주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 다형성과 불안관련특성의 연관여부를 확인하고자 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불안민감성과 특성불안과 같은 불안관련특성의 개인차와 불안장애 발병위험성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연관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본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한 디자인으로 향후 보다 많은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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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반핵에서 기시하는 노르에피네프린 시스템은 어디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가? 청반핵(locus ceruleus)에서 기시하는 노르에피네프린 시스템은 대뇌피질, 변연계, 척수등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동물실험에서 이부위에 대한 자극은 공포반응을 유발하고, 동일한 부위를 제거하였을 때 공포반응이 소실되는 것이 알려져 있다.2) 불안은 여러가지 심리적 혹은 육체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 반응의 정도는 개인차가 매우 크다.
불안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로는 무엇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가? 불안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로는 세로토닌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Venlafaxine과 같은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차단제(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이하 SNRI)가 공황장애를 비롯한 여러가지 불안장애에 효과가 있음1)이 알려지면서 불안장애및 불안과 관련된 증상에서 노르에피네프린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피험자는 169명의 여성으로 평균연령은 16.73±0.70세였던 본 실험에서 각 피험자들의 유전자형의 빈도는 어떠했는가? 70세였다. 유전자형의 빈도는 TT(n=106, 62.7%), TC(n=55, 32.5%), CC(n=8, 4.7%)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유전자분포는 Hardy-Weinberg 평형에 위배되지 않았다(χ2=0.06, df=1, 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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