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의 주관적 잔향감에 관한 연구

정대업; 최영지

문제 정의

하였다. 대상 공간의 물리적 특성 측정에 관한 실험내용 및 방법에 관한 내용은 본 학회지에 앞서 게재한 논문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의 잔향 특성 변화에 관한 연구"에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으므로참고하길 바라며 본장에서는 청취 실험에 관한 내용에 관해주로 서술하고자 한다.<그림은 대상 공간이 각각 다른 음향 특성을 가진 두 부실과 음향적으로 결합되었을 때 개구부의 변화에 따른 음 감쇠 패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개실의 음향적 결합을 통한 가변음향 조건 하에서, 두실의 경계면에 사용되는 개구부의 크기, 음원과의 관계에 따른 부실의 위치, 그리고 부실의 흡음력이 주실의 음향특성 변화 및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주관적 평가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공간의 물리적 특성 측정에 관한 실험내용 및 방법에 관한 내용은 본 학회지에 앞서 게재한 논문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의 잔향 특성 변화에 관한 연구"에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으므로참고하길 바라며 본장에서는 청취 실험에 관한 내용에 관해주로 서술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개구부를 통해 음향적으로 결합된공간에서의 잔향특성 변화를 주관적 청취 실험을 바탕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공간의 음향적 결합은 정방형의 개구부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개구부의 크기, 부실의 홉음 특성 및 위치를 변화시켜가며 잔향 특성을 측정.
이에 저자들은 새로운 지표 T3/T1 을 제시하였는데 여기서 T1 은-5 dB~-15 dB까지의 초기감쇠시간을, T3은 -25 dB~・35 dB까지의 후기감쇠시간을 각각 정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의 주관적 잔향감과 상관성이 있는 물리적 지표를 알아보고자 잔향 시간 T30을 비롯하여 음향적 결합계수 T30/T15, LDT/EDT 저자들이 제시한 새로운 지표 T30/Tbp, T3/T1 과 주관적 잔향감의 상관관계에 관해서 조사하였다.<표 1>에서 주관적 잔향감과 물리적 지표와의 상관계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의 주관적인 잔향감에 관해서 청취 실험을 이용해 조사하였다.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중 감쇠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물리적 지표로 T30/T15 가 제시되었다.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음향적으로결합된 공간에서 개구율의 변화에 따른 주관적 잔향 감의 평가를 청취 실험을 통해 실시하고 주관적 잔향 감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물리적 지표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25% 부터는 계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피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잔향감과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다. T30/口5와 LDT/EDT는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구간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초기감쇠 구간에 대한 전체 혹은 후기감쇠 구간의 비로 나타나는데 초기감쇠 구간을 T15(-5 dB~・20 dB)나 EDT(O dB--10 dB) 가 아닌 실제로 이중 감쇠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구간으로 정의하여 주관적인 잔향감과의 상관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음원이 음악일 때 주관적인 잔향 감과 유의한 상관도를 보였으나 음원이 언어일 때는 낮은 상관도를 보였다.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공간의 음향적 결합은 정방형의 개구부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개구부의 크기, 부실의 홉음 특성 및 위치를 변화시켜가며 잔향 특성을 측정. 분석하였으며, 더미 헤드를 이용해 측정한 바이노럴 임펄스리스펀스를 가 청화 하여 주관적 잔향감을 평가하였다.
대상 공간의 음향적 결합은 정방형의 개구부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개구부의 크기, 부실의 홉음 특성 및 위치를 변화시켜가며 잔향 특성을 측정. 분석하였으며, 더미 헤드를 이용해 측정한 바이노럴 임펄스리스펀스를 가 청화 하여 주관적 잔향감을 평가하였다.
음향적 결합계수나 초기감쇠 시간에 대한 후기 감쇠 시간의 비로 나타낸 물리적 지표는 오히려 T30보다 주관적 잔향감과 낮은 상관도를 나타내어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중 감쇠의 경우 감쇠 구간에 따른 음에너지의 변화를 조사하여 감쇠 구간별 에너지 변화량과 주관적 잔향감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림 6>에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의 이중 감쇠에 따른 감쇠구간별 에너지 변화량을 분석한 저자들의 이전연구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15).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의 주관적인 잔향 감을 평가하기 위해 더미 헤드로 녹음된 바이노럴 임펄스 리스펀스를 가청화하여 피험자에게 음원으로 제시하였다.<그림 2>에 바이노럴 임펄스 리스펀스녹음에 사용된 축소더미 헤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 2>에 바이노럴 임펄스 리스펀스녹음에 사용된 축소더미 헤드를 보여주고 있다. 주관적인 평가를 위해 청취 실험에서 사용될 stimulus는 잔향 부실의 경우 개구부와 가까운 음원 SF에서 흡음 부실의 경우 개구부와 멀리 위치한 음원 SR을 이용하였고, 수음점은 두 부실 모두 중앙수음점을 이용하였다. 부실에 따라 음원점을 달리한 이유는 물리적 음향특성측정 결과 잔향 부실은 음원이 SF에서 흡음 부실은 음원이 SR에서 잔향특성 변화가 크게 나타나 이중감쇠 현상의 주관적 잔향감을 평가하기에 용이할 것이라 판단되었다句
특히 기하 음향학적인 가정을 토대로 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는 충분히 고려되지 못하는 음의 파동성에 의해 비롯되는 회절이나 확산과 같은 현상에 의한 실내 음장에의 영향을 측정할 수 있다. 축소모형은 연구목적에 따라 1/10에서 1/50까지의 축척이 주로 사용되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 공간의 물리적 음향 특성은 물론 주관적 음향평가를 위하여 1/10 스케일의 모형을 제작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음원은 PC를 통하여 재생되어오픈타입헤드폰(Senn山eiser HD600)을 통해 피험자에게 들려주었으며, 가청화에 사용된 음원은 무향실 녹음 원의 음악 20초(헨델의 수상음악)와 언어 6초(please listen for the word twin, the word twin) 였다. 평가에 소요된 시간은 음원의 종류에 따라 10~20분 정도였으며 피험자들의 피로감을 덜기 위해 각 부실별로 평가가 끝날 때마다 짧은 휴식시간을 취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청취실험 중에 음원은 1번씩 만 들려주었고 부실별로 총 21쌍의 음원을 평가하였다. 음원은 PC를 통하여 재생되어오픈타입헤드폰(Senn山eiser HD600)을 통해 피험자에게 들려주었으며, 가청화에 사용된 음원은 무향실 녹음 원의 음악 20초(헨델의 수상음악)와 언어 6초(please listen for the word twin, the word twin) 였다. 평가에 소요된 시간은 음원의 종류에 따라 10~20분 정도였으며 피험자들의 피로감을 덜기 위해 각 부실별로 평가가 끝날 때마다 짧은 휴식시간을 취하도록 하였다.
청취 실험은 전북대학교 건축도시공학부의 학생 14명(남: 9명, 여: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피험자의 연령대는 19~29세 사이였다. 청취실험전 피험자의 청력을 테스트하였으며, 테스트 결과 피험자 모두 정상 청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 선택 쌍대 비교법은 stimulus를 가능한 모든 쌍으로 비교하여 각 stimulus 의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개별적으로 stimulus를 평가하는 척도법(scaling)에 비해 다양한 음원을 분별력 있게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⑴ 피험자에게 청취실험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본 실험 전에 주관적인 잔향 감에 대한 구두 설명과 더불어 잔향 시간을 변화시킨 음악 샘플로 간단한 예비실험을 실시하였다. 청취실험 중에 음원은 1번씩 만 들려주었고 부실별로 총 21쌍의 음원을 평가하였다. 음원은 PC를 통하여 재생되어오픈타입헤드폰(Senn山eiser HD600)을 통해 피험자에게 들려주었으며, 가청화에 사용된 음원은 무향실 녹음 원의 음악 20초(헨델의 수상음악)와 언어 6초(please listen for the word twin, the word twin) 였다.

이론/모형

평가방법은 강제선택쌍대비 교법 (forced 아toice paired comparison method)을 이용하여 주어진 쌍의 두 stimulus중에 어느 stimulus가 잔향감이 크게 느껴지는지 선택하도록 하였다. 강제 선택 쌍대 비교법은 stimulus를 가능한 모든 쌍으로 비교하여 각 stimulus 의 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개별적으로 stimulus를 평가하는 척도법(scaling)에 비해 다양한 음원을 분별력 있게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⑴ 피험자에게 청취실험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본 실험 전에 주관적인 잔향 감에 대한 구두 설명과 더불어 잔향 시간을 변화시킨 음악 샘플로 간단한 예비실험을 실시하였다.
피험자들이 평가한 주관적 잔향감은 Thurstone's Case V 법 E3)을 이용해 심리척도로 환산하였다. 심리척도 값은 stimulus 7개를 가능한 모든 쌍으로 비교해 주관적 잔향감을 평가하여 얻은 값으로 각 stimulus간에 느껴지는 주관적 잔향감을 이해하기 쉽게 수치로 환산하여 나타낸 것이다.

성능/효과

T30/T15는 두 공간의 결합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적 지표로써 주관적인 잔향감과의 관계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며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인 잔향 감과 상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음향적 결합계수가 주관적인 잔향감을 나타내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T30/Tbp의 경우 잔향 부실에서 언어를 음원으로 사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관적 잔향감과 비교적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고 있어 초기잔향시간의 적절한 구간 산정이 이중 감쇠가 나타나는 실의 잔향감을 나타내는 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56%일 때 피험자들은 잔향감이 가장 크다고 하였고 개구율이 50%일 때 잔향감이 가장 작다고 하였다. 개구율이 0%에 비해서 개구율이 1.56%~6.25%일 때 잔향감이 크다고 하였는데 이 결과는 개구율이 증가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잔향 시간이 감소한다는 물리적 지표 결과와 상이하게 나타나며 음원이 음악일 때와 비교해 개구율이 0%일 때와 1.56%일 때의 주관적 잔향감의 차이는 현저하였다. 하지만 음원이 음악일 때와 유사하게 개구율이 125%이상일 때 주관적 잔향감이 작아져 개구율이 50%일 때 가장 작게 나타난다.
그 결과, 기존에 제시된 물리적 지표보다 높은 상관도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잔향 부실보다 흡음 부실에서 주관적인 잔향감과 T3의 상관도는 더 높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흡음부실의 경우 개구율의 증가에 따라 후기에너지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T30/口5와 LDT/EDT는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구간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초기감쇠 구간에 대한 전체 혹은 후기감쇠 구간의 비로 나타나는데 초기감쇠 구간을 T15(-5 dB~・20 dB)나 EDT(O dB--10 dB) 가 아닌 실제로 이중 감쇠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구간으로 정의하여 주관적인 잔향감과의 상관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음원이 음악일 때 주관적인 잔향 감과 유의한 상관도를 보였으나 음원이 언어일 때는 낮은 상관도를 보였다. 잔향 부실에서는 음원의 종류에 관계없이 주관적 잔향감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 음향지표는 T30으로 나타났다.
잔향 부실에서는 기존에 제시된 T30/T15와 LDT/EDT는 주관적인 잔향 감과는 낮은 상관도를 나타내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주관적인 잔향감은 개구율이 6.25%에서 상승하여 12.5%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데 비해 T30/T15와 LDT/EDT는 개구율이 3.12%에서 가장 높고 6.25% 부터는 계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피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잔향감과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다. T30/口5와 LDT/EDT는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구간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초기감쇠 구간에 대한 전체 혹은 후기감쇠 구간의 비로 나타나는데 초기감쇠 구간을 T15(-5 dB~・20 dB)나 EDT(O dB--10 dB) 가 아닌 실제로 이중 감쇠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구간으로 정의하여 주관적인 잔향감과의 상관도를 살펴보았다.
실시하였다. 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험자들은 이중 감쇠와 단일 감쇠를 구분할 수 있으며 특히 감쇠구간의 후기 부분이 증가할수록 이중 감쇠와 단일 감쇠를 정확하게 구분하였다. 이는 이중감쇠현상이 일어나는 공간에서의 특징으로 이중감쇠현상이 커지면 초기 부분이 아닌 후기 부분의 에너지가 증가하기 때문에 피험자들은 후기부분 에너지를 기준으로 이중감쇠 와단일감쇠를 구분할 수 있다.
Bradley는 개구부의 크기를 0%~2%의 4단계로 변화시켜 얻어진 이중 감쇠 패턴과 T30/T15 그리고 LDT/EDT의 관계를 이중감쇠곡선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개구부의 크기가 커질수록 후기감쇠구간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 반해 T30은 전제적인 감쇠 구간을 산정하므로 후기감쇠구간의 변화가 제대로 반영될 수 없어 T30/T15보다 LDT/EDT가 이중 감쇠 현상을 나타내는 지표로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LDT/EDT의 경우 T30/T15보다 주관적 잔향 감과의 상관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부실의 흡음 특성에 따라 상관도는 달라지기 때문에 이중감쇠현상을 나타내는 완벽한 지표라고는 할 수 없다.
를 참조하기 바람).<그림 6>에 따르면 잔향 부실의 경우 개구율이 12.5%일 때 이중 감쇠에 의한 후기 부분 에너지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개구율이 25%와 50%에서는 후기 부분 에너지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음부실에서는 개구율의 증가에 따라 후기 부분 에너지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림은 대상 공간이 각각 다른 음향 특성을 가진 두 부실과 음향적으로 결합되었을 때 개구부의 변화에 따른 음 감쇠 패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그림 1>에 따르면 주실이 잔향 부실과 음향적으로 결합된 경우 개구율이 625%에서 이중 감쇠가 커지고 있으며 개구율이 25%~50%에서는 이중 감쇠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실이 흡음부실과 음향적으로 결합된 경우 개구율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이중 감쇠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04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이런 경우 피험자들은 두 stimulus의 잔향감은 차이가 없다고 평가하였다. 음원이 언어인 경우 음악에 비해 stimulus간에 느껴지는 잔향감은 개구율의 변화에 따라 현저하게 큰 차이를 보이는데 피험자들은 개구율이 0% 일 때에 비해 개구율이 1.56%~50%일 때 잔향 감이 크다고 평가하였으며 개구율이 L56%~6.25%일 때느껴지는 잔향감에는 차이가 없다고 평가하였다. 음원이 음악일 때와 동일하게 피험자들은 개구율이 12.
음원이 음악일 때 주관적인 잔향감과 높은 상관도를 나타낸 물리적 지표는 T30과 T30/Tbp였으며, 음원이 언어일 때 높은 상관도를 나타낸 물리적 지표는 T30이였다. 잔향 부실에서는 기존에 제시된 T30/T15와 LDT/EDT는 주관적인 잔향 감과는 낮은 상관도를 나타내었다.
음원이 음악일 때 주관적인 잔향감과 높은 상관도를 나타낸 물리적 지표는 T30과 T30/Tbp였으며, 음원이 언어일 때 높은 상관도를 나타낸 물리적 지표는 T30이였다. 잔향 부실에서는 기존에 제시된 T30/T15와 LDT/EDT는 주관적인 잔향 감과는 낮은 상관도를 나타내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주관적인 잔향감은 개구율이 6.
68 이상(3명 중 2명 이두 stimulus중 한 stimulus의 잔향감이 크다고 답하였을 때) 이면 심리적으로 한 stimulus의 잔향 감이 크다고 느끼는 것이다. 청취 실험을 통해서 얻어진 심리 척도 값이 유의한 지 검증하였고“) 그 결과, 5% 이내에서 심리척도값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3>은 잔향부실일 때 개구율의 변화에 따라 피험자들이 평가한 주관적인 잔향감을 심리척도 값으로 환산하여 나타낸 것이다.
연령대는 19~29세 사이였다. 청취실험전 피험자의 청력을 테스트하였으며, 테스트 결과 피험자 모두 정상 청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피험자 대부분이 과거 악기 연주 경험이 있거나 현재 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기적인(전문적인) 음악 활동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감쇠 시간에 대한 후기 감쇠시간의 비로 나타낸 LDT/EDT와 T3/T1 도 부실의 종류에 따라 주관적인 잔향 감과 의상 관 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초기감쇠 시간을 이중 감쇠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구간으로 정의한 T3/Tbp의경우 잔향 부실에서 LDT/EDT와 T3/T1 보다 좀 더 높은 상관도를 보여주었다.
청취실험전 피험자의 청력을 테스트하였으며, 테스트 결과 피험자 모두 정상 청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피험자 대부분이 과거 악기 연주 경험이 있거나 현재 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기적인(전문적인) 음악 활동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피험자는 이와 같은 청취 실험에 참여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선형적인 음감 쇠 패턴을 나타내는 단일 공간에서 주관적 잔향 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초기감쇠 부분(0 dB--10 dB)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이중 감쇠와 같은 비선형적인 음감쇠 패턴을 나타내는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의 주관적 잔향 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초기(-5 dB-15 dB)혹은 중기 감쇠 부분(-15 dB~-25 dB)보다 이중감쇠발생 후의 후기 감쇠 부분(・25 dB~・35 dB)이 크다고 밝혀졌 다. 본연구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후기감쇠 부분의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변화시켜 피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잔향감에 관한 평가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이중 감쇠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물리적 지표로 T30/T15 가 제시되었다. 하지만 본 연구의 청감실험 결과 음향적 결합계수와 주관적인 잔향감과는 낮은 상관도를 보여 T30/T15는 이중감쇠 정도를 나타내는 단순한 물리적 지표로써 주관적인 잔향감을 평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감쇠 시간에 대한 후기 감쇠시간의 비로 나타낸 LDT/EDT와 T3/T1 도 부실의 종류에 따라 주관적인 잔향 감과 의상 관 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하지만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이중 감쇠와 같은 비선형적인 음감쇠 패턴을 나타내는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의 주관적 잔향 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초기(-5 dB-15 dB)혹은 중기 감쇠 부분(-15 dB~-25 dB)보다 이중감쇠발생 후의 후기 감쇠 부분(・25 dB~・35 dB)이 크다고 밝혀졌 다. 본연구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후기감쇠 부분의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변화시켜 피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잔향감에 관한 평가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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