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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추동리 문화유적에서 채취된 숯의 수종식별과 물리적 특성
Identification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Ancient Charcoals Excavated from Chudong-ri Site, Korea 원문보기

보존과학회지 = Journal of conservation science, v.24, 2008년, pp.13 - 22  

김명진 ((재)충청문화재연구원 부설 한국고고과학연구소) ,  이종신 (충남대학교 임산공학) ,  박순발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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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추동리 문화유적내 토과목관묘에서 출토된 숯과 인근의 기와가마에서 연료로 사용되었던 나무의 숯을 채취하여 수종을 식별하고 각각의 흡습성과 가스 흡착성을 비교하였다. 총 23점의 숯 시료에 대해서 수종을 식별한 결과 토광목관묘에서 출토된 12점의 숯은 모두 활엽수 숯으로 9점이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아속 계통, 3점이 팽나무속 숯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기와가마에서 출토된 11점의 숯은 모두 침엽수로 경송류의 소나무류인 것으로 식별되었다. 출토 숯의 물리적 성질을 조사한 결과 토광목관묘의 활엽수 숯이 기와가마의 소나무류 숯보다 높은 흡습성을 나타냈으며 에틸렌 가스 흡착 시험에서도 상수리나무아속 숯이 소나무류 숯보다 높은 가스 흡착성을 보였다. 토광목관묘 유구에 활엽수 숯을 사용한 이유는 침엽수 숯에 비하여 활엽수 숯이 미세 세공이 많고 비표면적이 넓어 수분과 가스 흡착력이 우수하여 묘광 내에 보다 양질의 매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기와가마에서 소나무류를 연료로 사용한 이유는 비중이 작아 재질이 연하여 연소가 잘되고 특히 재내에 다량의 수지(송진)를 함유하고 있어 발열량이 높고 비교적 화력 조절이 용이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identification of species, hygroscopic property, and ability of ethylene gas absorption of 23 ancient charcoals excavated from wooden coffin burials and roof-tile kilns of Chudong-ri cultural site were investigated. All of the 12 charcoals excavated from wooden coffin burials were broad-leaved 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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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한다. 또한 동일한 시기에 사용된 안근의 기와 기마에서 연료로 사용되었던 나무의 숯도 채취하여 수종식별과 흡습성, 가스 흡착성을 측정한 후, 아를 상호 비교하여 당시의 나무 아용에 대한 기술적 특성을 추론해 보고자 한다.
  • 뱡습 . 방충을 목적으로 숯이 사용되었고 그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활엽수 숯만이 선택적으로 이용되었으리라 추론된다. 뜨한 활엽수는 소나무에 비해 비중이 크기 때문에 토광목관묘에 이용된 활엽수숯은 묘광 내에서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하여 이러한 효과의 지속성이 싱대적으로 높았으리라 생각된다.
  • 이 연구에서는 (재)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한 서천 추동리 문화유적 내 토광목관묘에서 비닥뿐만 이니 라목 관과 묘광 사이를 채우는데 사§된 숯의 수종을 식별하고 흡습성과 가스 흡착성의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여 분묘를 숯으로 충진했던 고고과학적 아유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또한 동일한 시기에 사용된 안근의 기와 기마에서 연료로 사용되었던 나무의 숯도 채취하여 수종식별과 흡습성, 가스 흡착성을 측정한 후, 아를 상호 비교하여 당시의 나무 아용에 대한 기술적 특성을 추론해 보고자 한다.
  • 이 연구에서는 서천 추동리 문화유적내 토광목관묘에서 비닥뿐만 이니라 목관과 묘광 사이를 채우는데 사용된 숯과 인근의 기와가마에서 연료로 사용되었던 나무의 숯을 채취하여 이에 대한 고고괴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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