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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증후군이 중추신경계 질환임을 시사하는 임상적, 신경영상학적, 신경생리학적 증거들에 관하여
Clinical, Neuroimaging and Neurophysiologic Evidences of Restless Legs Syndrome as a Disorder of Central Nervous System 원문보기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지 = Korean journal of clinical neurophysiology, v.10 no.2, 2008년, pp.98 - 100  

정기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신경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Restless legs syndrome (RLS) is a sensorimotor neurological disorder in which the primary symptom is a compelling urge to move the legs, accompanied by unpleasant and disturbing sensations in the legs. Although pathophysiologic mechanism of RLS is still unclear, several evidences suggest that RLS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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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필요하기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다.4 즉, 철분은 타이로신에서 도파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효소인 tyrosine hydroxylase의 중요한 보조인자이기 때문에 철분이 결핍되면 도파민 생성이 저하되고 이로 인하여 하지불안증후군이 잘 생기고, 기존의 증상이 악화된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말초혈액의 철 성분과는 연관이 없고, 뇌척수액의 철분 농도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 뇌MRI에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흑색질 철분의 고신호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는 것은 하지불안증후군에서 중추 철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5 뇌줄기 핵들의 밀도는 경두개 초음파를 이용하여 비침습적으로 분석이 가능한데,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대조군보다 흑색질의 초음파 밀도가 유의하게 감소되고, 이는 가족력과 연관이 있었으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우수하였다.6 이러한 경향은 증상성 하지불안증후군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므로 기저 질환에 관계없이 흑색질의 철분 감소가 하지불안증후군의 공통된 병태생리임을 시사한다.
  • 14 A11 도파민세포는 D2/D3 수용체를 경유하여 척수 박사를 억제하는데, 이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 척수반사가 항진되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과 유사한 운동불안정증을 초래할 수 있다. D3 receptor knock-out (D3KO) mouse에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보이는 척수반사가 항진됨이 확인되었다. Diencephalospinal pathway는 그 주행경로가 매우 길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상의 취약성이 높아지며, 손상을 받으면 꼬리부분부터 위쪽으로 점차 퍼져 나간다.
  • 즉, 뇌의 철분이 부족하게 되어 중추성 도파민의 작용이 저하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대조군보다 뇌척수액 철, 페리틴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으며, 철분을 투여하였을 때 증상이 개선되었다. 뇌MRI에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흑색질 철분의 고신호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는 것은 하지불안증후군에서 중추 철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후속연구

  • 그러나 A11 diencephalospinal pathway가 동물실험에서만 보고되었고, 아직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없으므로 더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 임상적인 측면에서는 중추신경계의 도파민과 연관성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으나, 도파민과의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향후 동물모델을 이용한 기초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임상연구를 활발히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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