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표적 양성성대질환의 하나인 성대용종 환자들의 치료 시에 주로 시행하는 후두미세수술과 연구자가 고안한 웃음을 이용한 SKMVTT® 가 성대 용종 환자들의 음성개선에 있어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비교 연구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1) 문제의 인식 단계 - 치료 전 단계로 문제의 설명, 남용 및 오용의 제거, 부분적 혹은 완벽한 음성 휴식, 상담 등을 시행한다.
- SKMVTT®를 이용한 치료 시 치료시간은 1 회당 30 분을 넘지 않도록 하였으며, 대상자가 치료 프로그램 단계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 치료 시 마다 확인하였다.
- 그리고 각 대상자들의 음성에 대한 청인지적 평가(perceptual evaluation)를 위해,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GRBAS 척도(Fex, 1992)를 시행하였다. 각 척도에 대한 등급은 0(normal), 1(slight), 2(moderate), 3(severe)과 같이 4 개의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 )의 MDVP(Multi-Dimensional Voice Program)를 시행하였고, 변수들 중에서 기본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Fo), 주파수변동율(Jitter), 진폭변동율(Shimmer), 잡음조화비율(noise to harmonic ratio, NHR) 등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공기역학적 측정을 위해 Aerophone II(Model 6800, Kay Elemetrics Corp. Lincoln Park, N.J., U.S.A.)을 사용하였고, 최대발성시간(maximum phonation time, MPT), 성문하압(subglottic pressure, Psub), 평균 호기류율(mean air flow rate, MFR) 등을 확인하여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 그리고 치료에 따른 음성의 호전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수술 전과 수술 후 8-10 주에 후두검사 및 평가를 각각 시행하였으며, SKMVTT®를 시행한 경우 치료전과 치료를 마친 후에 후두검사 및 평가를 실시하였다.
- 단, SKMVTT®를 이용한 음성치료는 주 2 회 시행하였고, 총 치료세션 수는 12 세션으로 제한하였다.
- 모든 대상들은 편안한 음도와 강도 수준에서 지속모음 /아/를 3 회 발성하여 이들의 평균값을 얻었다. 단, 성문하압 검사 시에는 /ipipi/를 연속해서 5 회 발성하여 이중 처음과 마지막 /ipipi/를 제외한 나머지 3 회 발성의 평균값을 얻어 비교하였다. 또한 Visi-pitch(Model 3300, Kay Elemetrics Corp.
- )을 시행하여 성대점막의 질환을 확인하였고, 이 때 성대의 막양부의 10분의 1이하의 작은 성대용종(1mm 이하)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상자들 모두 화상회선경술을 특별한 마취 없이 시행하였으며, 가장 편안한 음도와 강도 수준에서 지속모음 /이/를 발성하게 하여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발성 방법에 따른 변수를 최소화하였다. 관찰된 모든 기록은 s-VHS 비디오 녹화기(Panasonic AG 7355, Panasonic Matsushita Electronic Industrial Co.
- 대상자들은 SKMVTT® 혹은 후두미세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진단평가와 함께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 단, 성문하압 검사 시에는 /ipipi/를 연속해서 5 회 발성하여 이중 처음과 마지막 /ipipi/를 제외한 나머지 3 회 발성의 평균값을 얻어 비교하였다. 또한 Visi-pitch(Model 3300, Kay Elemetrics Corp. Lincoln Park, N.J., U.S.A.)를 시행하여 발화시 기본주파수(speaking fundamental frequency, SFF, Hz)의 변화를 각각 확인하였다.
- 또한 각 대상들은 치료 전후 그리고 수술 전후 평가 시에 음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CSL(Computerized Speech Lab, Model 4300B, Kay Elemetrics Corp. Lincoln Park, N.J., U.S.A.)의 MDVP(Multi-Dimensional Voice Program)를 시행하였고, 변수들 중에서 기본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Fo), 주파수변동율(Jitter), 진폭변동율(Shimmer), 잡음조화비율(noise to harmonic ratio, NHR) 등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공기역학적 측정을 위해 Aerophone II(Model 6800, Kay Elemetrics Corp.
- 또한 입술과 코의 주변 안면을 진동시키는 단순음(simple sound)인 “um-hum”을 모음이나 단어, 구어와 연결하여 최적의 음성을 듣고 산출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 모든 대상자들은 진단 시 사용하였던 화상회선경술을 시행하여 치료전과 치료후의 호전 정도를 확인하였고, 수술 전과 수술 후의 성대점막의 상태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대상자들의 음성에 대한 청인지적 평가(perceptual evaluation)를 위해,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GRBAS 척도(Fex, 1992)를 시행하였다.
- 음성검사 및 음성치료는 10 년 이상 음성장애 환자들을 검사하고 치료한 경험이 있는 음성언어 치료사가 시행하였으며, 소음이 통제된 조용하고 쾌적한 방음실에서 실시하였다. SKMVTT®를 이용한 치료 시 치료시간은 1 회당 30 분을 넘지 않도록 하였으며, 대상자가 치료 프로그램 단계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 치료 시 마다 확인하였다.
- 저자들이 이전에 성대결절 환자들을 대상으로 SKMVTT®와 엑센트 기법(Accent method)의 치료효과를 비교하였던 선행연구(김성태 & 정옥란, 2004)에서 사용하였던 치료절차를 성대용종 환자들의 음성치료방법으로 동일하게 시행하였다.
- 후두미세수술은 수술경력 15 년 이상의 음성전문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음성관리를 위해 환자의 음성남용 및 오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충분한 음성위생 교육을 수술 전과 수술 직후에 각각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4 년 1 월부터 2005 년 12 월까지 음성변화를 주소로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를 내원하였던 환자 중 일측성 성대용종으로 진단받았던 3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환자의 연령분포는 21 세에서 62 세로 평균 46 세였다. 대상자 중 21명은 연구자가 고안한 SKMVTT®를, 16 명은 후두미세수술만을 각각 시행하였다.
- 대상자 중 21명은 연구자가 고안한 SKMVTT®를, 16 명은 후두미세수술만을 각각 시행하였다.
- 모든 대상자들은 본원에서 제작한 “인두 및 후두질환에 관한 설문지”를 통하여 병력, 흡연력, 음주량, 위식도 역류 등을 확인하였으며, 만성 호흡기 질환 또는 청력손실 등 음성에 영향을 주는 다른 질환병력이 없는 환자들로 대상을 선별하였다.
데이터처리
- 또한 SKMVTT®의 시행에 따른 음성변수들의 변화가 대조군인 후두미세수술만을 시행한 대상군의 변수들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검정을 실시하였다. 단, Fo와 SFF는 남녀 간의 차이를 고려하여 Wilcoxon Rank Sum test 및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 또한 SKMVTT®의 시행에 따른 음성변수들의 변화가 대조군인 후두미세수술만을 시행한 대상군의 변수들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검정을 실시하였다.
- 모든 대상들은 편안한 음도와 강도 수준에서 지속모음 /아/를 3 회 발성하여 이들의 평균값을 얻었다. 단, 성문하압 검사 시에는 /ipipi/를 연속해서 5 회 발성하여 이중 처음과 마지막 /ipipi/를 제외한 나머지 3 회 발성의 평균값을 얻어 비교하였다.
- 통계처리는 SKMVTT®와 후두미세수술을 각각 시행한 두 집단 간에 보다 구체적인 음성변수들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대응표본 검정(paired t-test)을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SKMVTT®는 Cooper(1973)의 DVR technique(or um-hum technique)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고안하였다.
- 모든 대상자들은 진단 시 사용하였던 화상회선경술을 시행하여 치료전과 치료후의 호전 정도를 확인하였고, 수술 전과 수술 후의 성대점막의 상태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대상자들의 음성에 대한 청인지적 평가(perceptual evaluation)를 위해,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GRBAS 척도(Fex, 1992)를 시행하였다. 각 척도에 대한 등급은 0(normal), 1(slight), 2(moderate), 3(severe)과 같이 4 개의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 SKMVTT®만을, 혹은 후두미세수술만을 각각 시행하였던 두 군의 연령집단별 균질 여부를 확인한 결과, 연령집단별 분포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들의 직업별 차이를 비교해본 결과, 전체 대상자의 81.1%에 해당하는 31명이 직업적으로 음성사용빈도가 많은 직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두 군 모두 대상자의 직업별 분포는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 SKMVTT® 시행전후와 후두미세수술 시행전후의 음성변수 차이를 비교해본 결과,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SKMVTT®를 시행한 경우에 청지각적 평가에서의 R(rough) 척도, 남성의 기본주파수(Fo), 그리고 발화시 기본주파수(SFF)의 음성개선 효과가 오히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 .05, , ).
- SKMVTT®를 시행한 경우 총 15변수 중 12변수의 음성개선 효과가 치료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05, ).
- 대상자들 모두 화상회선경술을 특별한 마취 없이 시행하였으며, 가장 편안한 음도와 강도 수준에서 지속모음 /이/를 발성하게 하여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발성 방법에 따른 변수를 최소화하였다. 관찰된 모든 기록은 s-VHS 비디오 녹화기(Panasonic AG 7355, Panasonic Matsushita Electronic Industrial Co., Ltd., Tokyo, Japan)에 녹화한 후, 이를 다시 재생하여 질환 및 성대점막의 움직임을 관찰하였다.
- 따라서 SKMVTT®를 시행한 군이 수술만을 시행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음성개선 효과가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청인지적 평가 결과, A를 제외한 G, R, B, S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NHR을 제외한 나머지 음향학적 변수들(jitter, shimmer)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MPT, Fo, SFF는 증가하였으며, Psub, MFR이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치료 전에 비해 대부분의 변수들에서 음성개선을 보였다.
- 또한 SKMVTT®를 시행한 집단과 후두미세수술만을 시행한 집단 간 음성개선 효과가 차이가 없었으며, 일부 변수들의 음성개선 효과가 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 모든 대상자들은 화상회선경술(videostroboscopy, RLS 9100, Kay Elemetrics Corp. Lincoln Park, N.J., U.S.A.)을 시행하여 성대점막의 질환을 확인하였고, 이 때 성대의 막양부의 10분의 1이하의 작은 성대용종(1mm 이하)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상자들 모두 화상회선경술을 특별한 마취 없이 시행하였으며, 가장 편안한 음도와 강도 수준에서 지속모음 /이/를 발성하게 하여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발성 방법에 따른 변수를 최소화하였다.
- 반면에, 후두미세수술만을 시행한 대조군에서는 7 변수(총 15 변수)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음성개선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을 시행한 대조군 중 10 명은 수술 후 현저한 음성개선을 보였으나, 나머지 6 명은 수술 전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이들 중 양성성대질환이 재발된 경우도 2 명이 있었다.
- 본 연구결과에서도 SKMVTT®가 제한적인 치료세션에도 불구하고 일부 변수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음성변수(총 15 변수 중 12 변수)들에서 음성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생리적 발성의 하나이며, 자연적인 이완된 음성을 가진 웃음을 이용하여 연구자가 고안한 복합적 치료기법인 SKMVTT®를 이용하여 대표적 양성성대질환인 성대용종 환자들의 음성치료를 시행한 결과, 환자들의 음성이 치료 전에 비해 유의하게 개선된 효과를 가져왔다.
- 수술을 시행한 환자군(16명) 가운데 10명은 술 후 현저한 음성개선을 보였으나, 나머지 6명은술 전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술 후 화상회선경 검사에서 양성성대질환이 재발된 경우도 2명이 있었다<;그림 4>.
- 05, <그림 1>). 청인지적 평가 결과, A를 제외한 G, R, B, S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NHR을 제외한 나머지 음향학적 변수들(jitter, shimmer)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MPT, Fo, SFF는 증가하였으며, Psub, MFR이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치료 전에 비해 대부분의 변수들에서 음성개선을 보였다.
- 05, <그림 2>). 청인지적 평가 결과, G, R, B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jitter, shimmer, Psub, MFR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다른 변수들은 수술 전에 비해 수술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대상자들 중 상대적으로 병력기간이 짧아 초기 성대용종으로 추정되는 11 명 가운데 9 명은 SKMVTT®를 이용한 음성치료를 시행하던 중 혹은 음성치료를 마친 후에 용종이 소멸되었으며, 추적관찰을 통해 지속적으로 용종의 재발이 없었음을 확인하였다.
- 후두미세수술만을 시행한 경우 총 15 변수 중 7 변수만이 음성개선 효과가 수술 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SKMVTT®을 시행한 대상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성개선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p< .05, ).
후속연구
- 저자들은 SKMVTT®를 성대폴립 환자의 음성치료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하는 바이며, 또한 과도한 성대접촉의 결과로 발생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다른 양성성대질환인 성대낭종, 라인케부종(Reinke's edema), 접촉 육아종 등에서도 SKMVTT®의 다양한 치료 효과를 경험하였던 바,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이루지기를 바란다.
- 향후 성대용종 환자의 치료 시 후두미세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약물치료와 함께 SKMVTT®을 이용한 음성치료를 먼저 시행하여 질환의 호전 여부를 확인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