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은 구강인두 및 치성부위로부터 발생하여 종격동으로 확산되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이에 저자는 수술적 치료를 받은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 환자의 치료결과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8월부터 2007년 8월까지,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결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군의 평균나이는 $56.6{\pm}12.3$ ($34{\sim}72$)세였다(남자: 6명, 여자: 2명). Endo 등의 분류에 따라 I형은 2예, IIA형은 1예, IIB형은 5예였다. 수술을 시행할 때 4예에서는 패혈증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3예에서 연쇄상구균이 동정되었다. 집중치료실 기간은 $24.3{\pm}17.9$ ($3{\sim}58$)일, 재원일수는 $49.1{\pm}33.8$ ($20{\sim}125$)일이었다. 2예에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여 약 25%의 사망률을 보였다. 결론: 적극적인 수술적 및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의 경우 조기 진단과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아주 제한된 경우에서만 경부 배액술만을 시행할 수 있다.
배경: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은 구강인두 및 치성부위로부터 발생하여 종격동으로 확산되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이에 저자는 수술적 치료를 받은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 환자의 치료결과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8월부터 2007년 8월까지,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결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군의 평균나이는 $56.6{\pm}12.3$ ($34{\sim}72$)세였다(남자: 6명, 여자: 2명). Endo 등의 분류에 따라 I형은 2예, IIA형은 1예, IIB형은 5예였다. 수술을 시행할 때 4예에서는 패혈증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3예에서 연쇄상구균이 동정되었다. 집중치료실 기간은 $24.3{\pm}17.9$ ($3{\sim}58$)일, 재원일수는 $49.1{\pm}33.8$ ($20{\sim}125$)일이었다. 2예에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여 약 25%의 사망률을 보였다. 결론: 적극적인 수술적 및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의 경우 조기 진단과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아주 제한된 경우에서만 경부 배액술만을 시행할 수 있다.
Background: Descending necrotizing mediastinitis (DNM) is a life-threatening cervico-mediastinal infection extending from the oropharynx or periodontal space. We reviewed clinical outcomes of DNM patients that underwent surgical management. Material and Method: We analyzed the demographic and surgic...
Background: Descending necrotizing mediastinitis (DNM) is a life-threatening cervico-mediastinal infection extending from the oropharynx or periodontal space. We reviewed clinical outcomes of DNM patients that underwent surgical management. Material and Method: We analyzed the demographic and surgical data from 8 patients (6 males and 2 females) that underwent surgical management for DNM between August 2003 and August 2007. Result: The mean age was $56.6{\pm}12.3$ ($34{\sim}72$) years, Types of DNM were I (n=2), IIA (n=1), and IIB (n=5), based o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Endo et al. Four patients were septic at the time of operation. The infectious organism was identified in three cases and turned out to be Streptococcus. ICU stay was $24.3{\pm}17.9$ ($3{\sim}58$) days, and hospital stay was $49.1{\pm}33.8$ ($20{\sim}125$) days, There were two deaths (25%), both of which were due to multi-organ failure. Conclusion: Despite aggressive surgical drainage and appropriate medical management, DNM still had a high mortality rate, Early diagnosis and prompt surgical intervention are key to DNM management. In addition, transcervical drainage should be used in limited disease only.
Background: Descending necrotizing mediastinitis (DNM) is a life-threatening cervico-mediastinal infection extending from the oropharynx or periodontal space. We reviewed clinical outcomes of DNM patients that underwent surgical management. Material and Method: We analyzed the demographic and surgical data from 8 patients (6 males and 2 females) that underwent surgical management for DNM between August 2003 and August 2007. Result: The mean age was $56.6{\pm}12.3$ ($34{\sim}72$) years, Types of DNM were I (n=2), IIA (n=1), and IIB (n=5), based on the classification system of Endo et al. Four patients were septic at the time of operation. The infectious organism was identified in three cases and turned out to be Streptococcus. ICU stay was $24.3{\pm}17.9$ ($3{\sim}58$) days, and hospital stay was $49.1{\pm}33.8$ ($20{\sim}125$) days, There were two deaths (25%), both of which were due to multi-organ failure. Conclusion: Despite aggressive surgical drainage and appropriate medical management, DNM still had a high mortality rate, Early diagnosis and prompt surgical intervention are key to DNM management. In addition, transcervical drainage should be used in limited disease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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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면밀한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를 하고신속한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종격동 내로의 감염 파급 정도를 확인하고, 수술 방법 및 범위를 결정한 후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및 적절한 외과적 배농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치료결과 및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저자는 본원에서 지난 5년간 증가 추세를보이는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 후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전 상태, 경과 및 수술 성적을분석하여 수술 후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연구하였다.
제안 방법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된 경우 3세대 세팔로스포린과 클린다마이신을 병용투여하며, 응급으로 경부 및 흉부의 배액술을 시행하였고, 반복적인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새로 형성된 소방상 농양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배농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에는 병변의 파급정도, 반복적 배액술의 횟수, 중환자실 재원기간, 총 입원기간 및 예후에 대해 분석하였다. 증상이 처음 시작된 부위를 감염의 원발부로 추정하였고, 진단시 패혈증은 38.
차이점을 보고하였다. 염증이 기관분기부(carina)의상종격동에 국한된 경우는 국소적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 (localized DNM type I, Fig. 1)으로 경부절개술을 통해 경부와 상종격동 배농이 충분하다고 하였고, 기관분지부의 하방으로 확산되었을 때 미만성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 (diffuse DNM type II)으로 분류하고, type II를 다시 종격동 앞쪽으로 진행했을 때를 type IIA (Fig. 2), 종격동 뒤쪽으로 진행했을 때를 type IIB (Fig. 3)로 분류하였다. Type IIA의 경우 경부절개술 이외에 검상돌기 하부절개를 통한 전종격동 배농술이 필요하다고 했고, type IIB의 경우에는 후측 종격동에 위치하기 때문에 추가로 후측방 개흉술을 통한 완전한 배농과 괴사조직의 제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1].
수술 후에는 병변의 파급정도, 반복적 배액술의 횟수, 중환자실 재원기간, 총 입원기간 및 예후에 대해 분석하였다. 증상이 처음 시작된 부위를 감염의 원발부로 추정하였고, 진단시 패혈증은 38.2도 이상의 고열, 저혈압, 빈맥, 빈호흡,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증, 핍뇨, 프로트롬빈 시간 연장을 보이는 환자로 정의하였다.
환자의 진단은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소견, 혈역학적 검사, 단순 흉부촬영 및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이루어졌고, 수술전 환자의 나이, 성별, 동반질환, 감염의 원발부위, 증상의 발현에서 수술까지의 기간 및 패혈증 유무, 감염부위에서 동정된 균주등을 조사하였다.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된 경우 3세대 세팔로스포린과 클린다마이신을 병용투여하며, 응급으로 경부 및 흉부의 배액술을 시행하였고, 반복적인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새로 형성된 소방상 농양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배농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에는 병변의 파급정도, 반복적 배액술의 횟수, 중환자실 재원기간, 총 입원기간 및 예후에 대해 분석하였다.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이 진단된 모든 환자에서 즉시 경부 배농술과 개흉을 통한 종격동 배농술을 하였고, 수술후 반복적인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새로 형성된소방형 농양이 발견되면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3예에서반복적인 소방상 농양형성으로 재수술을 시행하였고, 평균 중환자실 기간은 24.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의 진단은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소견, 혈역학적 검사, 단순 흉부촬영 및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이루어졌고, 수술전 환자의 나이, 성별, 동반질환, 감염의 원발부위, 증상의 발현에서 수술까지의 기간 및 패혈증 유무, 감염부위에서 동정된 균주등을 조사하였다.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된 경우 3세대 세팔로스포린과 클린다마이신을 병용투여하며, 응급으로 경부 및 흉부의 배액술을 시행하였고, 반복적인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새로 형성된 소방상 농양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배농술을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각각의사망 사례 중 첫번째의 경우, 초기에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심부 경부염증만을 의심하여 경부 배농술만을 시행하고 11일이 지난 후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이 진단되어 이미 Type I에서 Type IIB로 진행된 상태에서 양측 개흉술및 정중 흉골절개술까지 총 4차례의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였다. 두번째 사망례는 치과의원에서 10일간 국소배농 후 Type IIB로 진행되어 본원을 내원한 환자로 2차례의 개흉을 통한 배액술을 시행하였으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사망한 2예는 진단 당시 Type I과 Type IIB였다. 각각의사망 사례 중 첫번째의 경우, 초기에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심부 경부염증만을 의심하여 경부 배농술만을 시행하고 11일이 지난 후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이 진단되어 이미 Type I에서 Type IIB로 진행된 상태에서 양측 개흉술및 정중 흉골절개술까지 총 4차례의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연구 대상은 2003년 8월부터 2007년 8월까지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되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8예에대해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자의 진단은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소견, 혈역학적 검사, 단순 흉부촬영 및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이루어졌고, 수술전 환자의 나이, 성별, 동반질환, 감염의 원발부위, 증상의 발현에서 수술까지의 기간 및 패혈증 유무, 감염부위에서 동정된 균주등을 조사하였다.
이론/모형
균동정은 혈액 배양검사 및 수술부위에서 채취한 농양의 배양검사를 통해 이루어졌고, 질환의 분류는 Endo 등 [1]이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감염의 파급 정도를파악환 Endo씨 분류 방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각각의사망 사례 중 첫번째의 경우, 초기에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심부 경부염증만을 의심하여 경부 배농술만을 시행하고 11일이 지난 후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이 진단되어 이미 Type I에서 Type IIB로 진행된 상태에서 양측 개흉술및 정중 흉골절개술까지 총 4차례의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였다. 두번째 사망례는 치과의원에서 10일간 국소배농 후 Type IIB로 진행되어 본원을 내원한 환자로 2차례의 개흉을 통한 배액술을 시행하였으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이러한 분류는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이 있어야 가능하며, 진단 및 치료 계획의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하행 괴사성 종격동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소견에 따라 type I, type IIA, type IIB로 분류하였고, type IIB가 동반된 경우 사망률이 높았다. Richard 등[9]은 수술 후 추적검사로 수 차례의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추가적인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수술적 배액술을 시행하여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Richard 등[9]은 수술 후 추적검사로 수 차례의 경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추가적인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수술적 배액술을 시행하여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본원에서도 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에서 반복적인 경흉부 단층촬영을 시행했고 수술 전 Type IIB로 감염이 진행된 환자 6예 중 3 예(50%)에서 반복적인 농양 형성이 발견되어 배농을 위한 재수술을 시행하였으나 감염의 파급 정도가 심했던 2예에서 사망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로써 수술 후 반복적인 배농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전 감염의 파급 정도가 수술 후예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8일(20〜125일)이었으며, 2예가 사망하여 사망률은 25%였다. 수술 후 반복적인 소방상 농양 형성으로배농을 위한 흉부의 재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1예는 흉강경을 통한 배액술을 하였고, 나머지 2예 중 1예는 2회의양측 개흉술 및 1회의 정중 흉골절개술을 추가로 시행하였으며, 흉부의 재수술을 경험한 3예 중 2예는 사망하였다(Table 2).
본원에서도 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에서 반복적인 경흉부 단층촬영을 시행했고 수술 전 Type IIB로 감염이 진행된 환자 6예 중 3 예(50%)에서 반복적인 농양 형성이 발견되어 배농을 위한 재수술을 시행하였으나 감염의 파급 정도가 심했던 2예에서 사망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로써 수술 후 반복적인 배농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전 감염의 파급 정도가 수술 후예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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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 HB, Banic A, Furrer M, Caversacccio M, Cerny A, Zbaren P. Descending necrotizing mediastinitis: surgical treatment via clamshell approach. Ann Thorac Surg 1996;62: 1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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