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복지서비스 신청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Care Burdens of Caregivers of Elders with Dementia who Request Dementia Domiciliary Welfare Service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which predict care burden perceived by caregivers of elders with dementia.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descriptive survey were 92 caregivers who used one of six daycare centers located in Inche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which predict care burden perceived by caregivers of elders with dementia.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descriptive survey were 92 caregivers who used one of six daycare centers located in Inche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composed of items on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s and caregivers, care burden, caregiver fatigue, and functional status of the elders. Results: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s associated with care burden were age, gender, religion, and the presence of a spouse. Features of caregivers related to care burden were education, relationship with elderly, amount of rest, intention to care, monthly family income, and perceived family economic statu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care burden, fatigue of caregiver and functional status of the elders. In stepwis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ignificant influencing factors were identified as caregiver fatigue, functional status of the elders, intention to care, relationship with the elders, amount of rest and elder's gender. Those variables explained 46% of variance of care burden. Conclusion: Functional status of elders and amount of rest were significant predictors and are supported by other previous studies. Future interventions for caregivers need to be focused on the slowing down of functional status of elders and increasing of number and length of caregiver's rest periods.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which predict care burden perceived by caregivers of elders with dementia.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descriptive survey were 92 caregivers who used one of six daycare centers located in Incheon. Th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naires composed of items on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s and caregivers, care burden, caregiver fatigue, and functional status of the elders. Results: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s associated with care burden were age, gender, religion, and the presence of a spouse. Features of caregivers related to care burden were education, relationship with elderly, amount of rest, intention to care, monthly family income, and perceived family economic statu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care burden, fatigue of caregiver and functional status of the elders. In stepwis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ignificant influencing factors were identified as caregiver fatigue, functional status of the elders, intention to care, relationship with the elders, amount of rest and elder's gender. Those variables explained 46% of variance of care burden. Conclusion: Functional status of elders and amount of rest were significant predictors and are supported by other previous studies. Future interventions for caregivers need to be focused on the slowing down of functional status of elders and increasing of number and length of caregiver's rest peri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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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과 피로도 그리고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노인의 기능상태 등의 변수를 모두 포함하여 부양부담감 예측변수를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를 포함하여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과 관련한 요인을 파악하여 추후 부양자의 부양부담을 감소시킬수 있는 중재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에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추후 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된 연구로 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천 소재 구 보건소에서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는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치매노인 주부양자들이 경험하는 부양부담감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각 센터 간호사들은 가정으로 전화를 하거나 부양자가 센터를 방문 시 연구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송영서비스나 가족모임 시 질문지를 배포하여 수집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지는 치매노인에 대한 일반적 특성, 주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및 부양부담감 척도, 부양자 피로 및 치매노인기능상태 척도로 구성하였다. 주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포함된 휴식시간과 부양의지는 각 1문항의 3점 Likert 척도로 조사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지는 치매노인에 대한 일반적 특성, 주부양자의 일반적 특성 및 부양부담감 척도, 부양자 피로 및 치매노인기능상태 척도로 구성하였다. 주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포함된 휴식시간과 부양의지는 각 1문항의 3점 Likert 척도로 조사하였다. 즉, ‘하루 휴식시간은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부족하다’ 1점에서부터 ‘충분하다’ 3점을 배정하였으며, 부양의지 역시 ‘노인을 부양하게 되었을 때 본인의 의지는 어떠하였습니까?’에 대해 ‘없었다’ 1점부터 ‘많았다’ 3점을 배정하였다.
치매노인 성별, 치매노인 종교, 치매노인 결혼상태, 부양자 교육정도, 치매노인과의 관계 등의 명목척도의 경우 더미변수로 변경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의사로부터 치매 진단을 받고 인천광역시 각 구 보건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치매센터의 주간보호사업과 방문간호서비스를 이용하고자 내원한 치매노인의 주부양자이다. 대상이 되었던 치매센터는 6개 구인 서구, 동구, 남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위치한 센터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5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였고, 98명 중 무응답이 많았던 질문지를 제외한 92명의 치매노인 주부양자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 주부양자가 경험하는 부양부담감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위해 인천시 소재 6개구 보건소에서 설립 위탁운영중인 주간보호센터와 방문간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내원한 치매노인 주부양자 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은 의사로부터 치매 진단을 받고 인천광역시 각 구 보건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치매센터의 주간보호사업과 방문간호서비스를 이용하고자 내원한 치매노인의 주부양자이다. 대상이 되었던 치매센터는 6개 구인 서구, 동구, 남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위치한 센터였다.
대상이 되었던 치매센터는 6개 구인 서구, 동구, 남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위치한 센터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5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였고, 98명 중 무응답이 많았던 질문지를 제외한 92명의 치매노인 주부양자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에서 다루려는 주요변수가 3개인 것에 기초하여 90명 이상이 될 때까지 진행하였다(Polit & Beck, 2004).
데이터처리
주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치매노인의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에서 차이는 t-test와 ANOVA 검증을 하였으며, ANOVA 검증에서 유의한 변수의 경우 Scheffe 사후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부양부담감의 영향요인 파악을 위해 주부양자가 지각하는 부양부담감을 종속변수로 하고 피로, 치매노인의 기능상태 및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부양자 특성과 치매노인 특성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성별, 종교, 교육정도, 부양자와의 관계 등의 명목척도의 경우 회귀분석을 위해 새로이 더미변수를 생성하였으며 각 변수를 단계별로 회귀식에 진입하는 단계별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부양부담감, 피로도 및 기능상태의 정도는 서술적 통계로 분석하였다. 주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치매노인의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에서 차이는 t-test와 ANOVA 검증을 하였으며, ANOVA 검증에서 유의한 변수의 경우 Scheffe 사후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부양부담감의 영향요인 파악을 위해 주부양자가 지각하는 부양부담감을 종속변수로 하고 피로, 치매노인의 기능상태 및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부양자 특성과 치매노인 특성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성별, 종교, 교육정도, 부양자와의 관계 등의 명목척도의 경우 회귀분석을 위해 새로이 더미변수를 생성하였으며 각 변수를 단계별로 회귀식에 진입하는 단계별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부양부담감, 피로도 및 기능상태의 정도는 서술적 통계로 분석하였다. 주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치매노인의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에서 차이는 t-test와 ANOVA 검증을 하였으며, ANOVA 검증에서 유의한 변수의 경우 Scheffe 사후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부양부담감의 영향요인 파악을 위해 주부양자가 지각하는 부양부담감을 종속변수로 하고 피로, 치매노인의 기능상태 및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부양자 특성과 치매노인 특성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부양부담감이란 고령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을 돌보는 가족이 경험하는 어려움으로 부양의 결과로 나타나는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의미한다(Jung, 2007). 본 연구에서는 Kwon (1994)의 부양부담감 척도로 측정한 점수이다. 부양부담은 6개의 하위차원인 사회활동제한(6문항), 치매노인과 부양자관계의 부정적 변화(7문항), 가족관계의 부정적 변화(5문항), 심리적 부담(4문항), 경제적 부담과 경제활동 제약(3문항), 건강상의 부담(3문항)의 총 28 문항으로 구성된 5점 척도이다.
치매노인의 기능상태는 일상생활에서의 역할과 작용을 수행하는데 관련된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포함하며(Kim, 2002), Zarit, Todd와 Zarit (1986)가 개발한 도구를 Kim (2002)이 한국어로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인지적 기능영역을 측정하는 문항(8문항), 파국적 행동영역을 측정하는 문항(8문항), 일상생활동작능력(ADL)을 측정하는 문항(6문항), 그리고 도구적 생활동작능력(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IADL)을 측정하는 문항(5문항)의 총 27문항으로 구성된 척도이다.
성능/효과
•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교육수준, 노인과의 관계, 가계 월수입, 주관적 경제수준, 휴식정도, 부양의지에 따라 부양부담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치매노인의 기능상태, 노인의 성별, 부양자 피로, 휴식시간, 부양의지 및 부양자와 노인과의 관계로 나타났고 이러한 변수로 전체변량의 49%를 설명할 수 있었다.
• 치매노인의 연령과 부양부담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성별, 종교, 배우자 유무에 따라 부양 부담감은 차이가 있었다.
‘머리가 무겁다’, ‘몸이 나른하다’ 등과 같은 신체적 피로에 대한 10항목, ‘정신집중이 안된다’, ‘신경이 예민해진다’와 같은 정신적 피로에 대한 10항목, 그리고 ‘머리가 아프다’, ‘눈꺼풀이 떨린다’와 같은 신경적 피로에 대한 10항목의 총 30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증상이 있는 경우는 1점, 없는 경우에는 0점을 배점하였으며 점수의 가능 범위는 0-30점이다.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자들의 부양부담감에서 차이는 Table 3과 같다. 먼저 치매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여자노인이 전체의 75%로 남자노인 25% 보다 많았고, 교육수준에서는 무학이 50%를 차지하였다. 배우자가 있는 노인은 전체의 33%를 차지하였고, 치매 이외의 다른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전체의 83.
본 연구에 참여하였던 치매노인 주부양자의 피로는 중간 정도였고, 신체적 피로가 가장 높았던 반면, 신경적 피로는 낮게 나타났다. Brazel, Bedard와 Willison (2002)은 치매노인 부양자는 치매노인을 돌보느라 육체적인 노동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여 신체적 건강이 약화된다고 하였고, 이러한 과정은 대상자의 신체적 피로를 증가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이 가진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변수는 치매노인 연령, 성별, 종교, 현재 배우자 유무였다. 이중에서 노인의 성별은 선행연구(Lee, 2002; Lee et al.
치매노인의 성별의 경우에는 남자 노인을 보살피는 경우 부양자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이는 치매노인이 남자일 경우 전체 부양부담감이 높았고 관계의 부정적 변화 및 가족 구성원 사이에 부정적 변화가 많이 나타났다는 Lee(1998)의 연구결과를 통해서도 지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치매노인이 남자인 경우 부양자가 느끼는 부담의 정도가 높았는데 이는 주부양자들의 성별에서 77.2%가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 여성 부양자가 성별이 다른 남자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서 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노인의 연령의 경우, 본 연구에서도 추가분석시에 연령과 부양부담감과의 상관계수는 r=-.
부양자들의 건강상태는 0점에서 100점까지 사이의 점수로 표시하는 경우 평균 64.67(±20.47)점 이었고 0점에서 90점까지 분포하였다.
그러므로 대체적으로 낮은 소득경향으로 한국평균 가계소득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생활자가 많아 큰 변별력을 갖지 못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상과 같이 피로, 노인기능상태, 부양의지, 노인성별, 노인과 부양자와의 관계 및 휴식정도가 유의한 부양부담 영향요인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치매노인을 모시고 있는 부양자의 부양부담은 피로, 노인기능상태, 부양의지, 노인성별, 노인과의 관계 및 휴식기간이 주요 영향요인이었다. 따라서 부양자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로를 감소시키며, 노인 기능상태를 유지시키고, 휴식기간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될 필요가 있겠다.
이상의 부양부담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부양자 특성과 함께 부양자 피로도 점수, 치매노인의 일반적 특성 및 치매노인 기능상태 점수를 포함하여 단계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본 연구에서는 피로, 노인기능상태, 부양의지, 노인성별, 노인과의 관계 및 휴식기간이 유의한 부양부담감 영향변수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ADL과 IADL 및 문제행동을 포함하는 치매노인 기능상태와 휴식기간이 유의한 영향변수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ADL과 문제행동 그리고 휴식기간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1일 평균부양시간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된 Lee (2006)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또한 수입이 낮을수록 부양자가 지각하는 부양부담감은 더 높았다(Andren & Elmstahl, 2007). 일반적으로 교육정도, 월수입 및 주관적 경제수준은 서로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고려될 수 있는 변수로 생각되며, 본 연구의 추가분석에서도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 월소득이 높았고 주관적 경제수준도 높았다. 따라서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것이 모든 부양자들에게 보통 이상의 부양부담을 발생시키는 힘든 일이지만 특히 교육수준이 낮고 월소득이 적은 부양자들은 우선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전체 부양부담감 점수는 중간 점수인 ‘보통이다’의 3.0보다 높은 3.39(±0.71)를 나타냈으며, 하위차원 중에서 주부양자의 사회활동제약에 따른 부담의 평균점수가 3.73(±0.78)으로 가장 높았고 심리적 부담의 평균점수가 3.06(±0.98)으로 가장 낮았다.
주부양자가 가진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관련하여서는, 부양자 교육정도, 가족수입, 주관적 경제상태, 부양자와 치매노인과의 관계, 휴식정도 및 노인을 부양하게 되었을 때 부양자가 가졌던 부양의지가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였다.
주부양자들이 경험하는 피로의 총 평균점수는 0.41(±0.24)이었고, 하위영역에서는 신체적 피로의 평균점수가 0.46(±0.27)으로 가장 높았고 신경적 피로 점수는 0.35(±0.26)로 가장 낮았다.
주부양자의 부양부담감과 치매노인들의 배우자 생존 여부와 관계를 살펴보면 현재 치매노인들의 배우자가 있는 경우 부양부담감이 그렇지 않은 경우의 부양부담감보다 높았고 치매노인과 현재 주부양자의 관계가 배우자인 경우 가장 부양부담감이 높았다. 이는 배우자가 있는 치매노인의 대부분은 주부양자가 고령의 배우자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추가분석에서 치매노인의 배우자 유무와 주부양자와 노인과의 관계 변수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어(χ2=71.
주부양자의 부양부담과 피로 및 기능상태 변수 사이에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부양부담감과 피로 사이에는 중간 크기의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489, p=.000)가 있었고, 부양 부담감과 노인의 기능 상태 사이에도 유의한 상관관계(r=.296, p=.004)를 나타냈다(Table 4).
1%를 나타냈다. 주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주부양자의 교육수준(F=4.654, p=.012), 치매노인과의 관계(F=4.764, p=.011), 가계월수입(F=2.988, p= .023), 주관적 경제수준(F=8.293, p=.000), 휴식정도(F=11.319, p=.000)와 부양을 하게 되었을 때 부양의지(F=8.761, p=.000)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주부양자의 전체 부양부담감에 가장 영향이 큰 변수는 피로로 부양부담감에 대한 24%의 설명력이 있었고, 그 외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노인성별, 휴식기간, 부양관계, 기능상태, 및 부양의지로 부양부담감의 약 46%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치매노인의 기능상태와 관련하여 총 기능상태에 대한 평균점수는 2.95(±0.67)였고, 하위영역에서 인지적 기능 점수가 3.05(±0.77)로 가장 높아 치매노인의 인지적 기능 손상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고 행동영역의 손상 점수가 2.56(±0.85)로 가장 낮았다.
020)였다. 치매노인이 남자인 경우 부양자가 느끼는 부담의 정도가 높았고 현재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사별이나 이혼 및 별거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보다 부양자가 지각하는 부담점수가 더 높았다.
후속연구
이는 휴식기간이 부족한 경우 부양부담감이 가장 높았던 본 연구와 맥락적으로 같은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부양자들에게 적절한 휴식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이 필요하리라 판단되며, 이미 이러한 목적에서 출발한 치매주간보호센터의 전국적 확장과 방문간호서비스의 확대로 주부양자들에게 좀 더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부양부담감소의 주요 중재중 하나가 될 것이다.
따라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먼저 각 차원별로 대상자들이 지각하는 부양부담감의 정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부양부담감 각 차원들과 관련요인 및 영향요인들이 밝혀져야 하며 이러한 요인들 중에서 변화가 가능한 또는 중재가 가능한 변수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부양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주간보호센터나 방문간호사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연구의 진행이 필요하겠다. 또한 주간보호센터나 방문간호사업 이용에 따른 치매노인 부양자의 피로, 노인기능상태, 휴식효과 등을 확인하고 나아가 부양부담이 감소되는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겠다.
치매노인 부양자들이 경험하는 부양부담감은 재정적 부담뿐만 아니라, 신체적 부담, 정신적 부담, 사회활동적 부담 및 가족관계의 부정적 변화와 같은 다차원적 측면을 포함하고 있어(Kwon, 1994; Lee & Kim, 2003), 재정적인 지원과 같은 어느 한 차원의 중재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먼저 각 차원별로 대상자들이 지각하는 부양부담감의 정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부양부담감 각 차원들과 관련요인 및 영향요인들이 밝혀져야 하며 이러한 요인들 중에서 변화가 가능한 또는 중재가 가능한 변수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부양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주간보호센터나 방문간호사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연구의 진행이 필요하겠다. 또한 주간보호센터나 방문간호사업 이용에 따른 치매노인 부양자의 피로, 노인기능상태, 휴식효과 등을 확인하고 나아가 부양부담이 감소되는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겠다.
간호분야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사회내 주간보호센터와 같은 재가복지시설 설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겠고, 방문간호사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치매 가족 교육을 통한 가족 내에서 역할 분담 촉진과 활용 가능한 지역사회의 자원에 대한 정보 제공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선행연구에서 부양부담감 관련 요인으로 확인된 것은?
선행연구에서 부양부담감 관련 요인으로는 부양자의 건강과 가족구성원의 도움 정도(Lee, 1998), 부양자와 노인과의 관계, 교육수준, 직업(Cho, Choi, Kwon, & Kim, 2000), 수입(Cho et al., 2000; Lee & Kim, 2003), 경제적 보상(Cho, 2002; Cho et al., 2000), 부양자의 스트레스 대처전략(Kil, 2004), 주간보호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 이용(Lee, 2006), 및 성별(Lee & Kim, 2003) 등의 변수가 확인되었다. 또한 치매노인과 관련한 변수에서는 일상생활활동 정도(Activity of Daily Living, ADL)와 문제행동(Lee, 2006), 치매노인의 인지기능(Kil, 2004; You, 2001), 성별과 교육수준(Lee et al.
2007년도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통계청 인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가 시작되었고 2007년도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9.9%로 이 비율은 평균수명의 연장과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07). 노령화에 따라 발생비율이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은 2007년도에 8.
인천 소재 구 보건소에서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는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치매노인 주부양자들이 경험하는 부양부담감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한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 주부양자가 지각하는 부양부담감, 피로 및 치매노인의 기능상태의 정도를 조사한다.
• 주부양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에서 차이를 확인한다.
• 치매노인의 특성에 따른 부양부담감에서 차이를 확인한다.
• 부양부담감, 피로 및 치매노인의 기능상태 정도 사이에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 주부양자가 지각하는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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