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vegetation and soil characteristic of Osmanthus insularis community, Geomundo. The Osmanthus insularis community was classified into three subcommunities: Mallotus japonicus subcommunity, Ficus erecta subcommunity, Raphiolepis umbellata subcommunity. The importa...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vegetation and soil characteristic of Osmanthus insularis community, Geomundo. The Osmanthus insularis community was classified into three subcommunities: Mallotus japonicus subcommunity, Ficus erecta subcommunity, Raphiolepis umbellata subcommunity. The importance value of Camellia japonica, Osmanthus insularis, Ligustrum japonicum, Litsea japonica Mallotus japonicus, Pinus thunbergii and Ficus erecta in Osmanthus insularis community were 76.11%, 75.91%, 37.24%, 21.99%, 18.35%, 17.64% and 11.91%,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DBH analysis. Osmanthus insularis showed formality distribution style among the entire community. Their dominance is expected to continue. But the young plant individual were low density, importance value reduced. In the study sites, soil organic matter, nitrogen, available phosphorous and soil pH were ranged from 19.11~24.62%, 0.73~1.18%, 11.61~27.98mg/kg and 6.11~6.37,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result of survey Osmanthus insularis individual, the female plants individual were 57.90%, the male plants individual were 42.10%.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vegetation and soil characteristic of Osmanthus insularis community, Geomundo. The Osmanthus insularis community was classified into three subcommunities: Mallotus japonicus subcommunity, Ficus erecta subcommunity, Raphiolepis umbellata subcommunity. The importance value of Camellia japonica, Osmanthus insularis, Ligustrum japonicum, Litsea japonica Mallotus japonicus, Pinus thunbergii and Ficus erecta in Osmanthus insularis community were 76.11%, 75.91%, 37.24%, 21.99%, 18.35%, 17.64% and 11.91%,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DBH analysis. Osmanthus insularis showed formality distribution style among the entire community. Their dominance is expected to continue. But the young plant individual were low density, importance value reduced. In the study sites, soil organic matter, nitrogen, available phosphorous and soil pH were ranged from 19.11~24.62%, 0.73~1.18%, 11.61~27.98mg/kg and 6.11~6.37,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result of survey Osmanthus insularis individual, the female plants individual were 57.90%, the male plants individual were 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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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박달목서의 자생지로 보고된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거문도의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조사방법을 통하여 군락을 분류하고, 박달목서군락의 분포 입지를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거문도에 분포하고 있는 박달목서의 자생지를 대상으로 식생구조를 조사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제안 방법
식물사회학적방법은 Braun-Blanquet(1964)의 7단계 구분법을 변형한 Dierssen(1990)의 9단계 구분법을 사용하여 조사구 내의 출현 종을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군락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구 내에서 박달목서의 치수와 흉고직경 2cm 이상의 수목을 대상으로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23개 조사구내 박달목서의 암그루 수그루의 개체수를 파악하고, 박달목서가 생육하고 있는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서식처 현황을 파악하였다.
군락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구 내에서 박달목서의 치수와 흉고직경 2cm 이상의 수목을 대상으로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23개 조사구내 박달목서의 암그루 수그루의 개체수를 파악하고, 박달목서가 생육하고 있는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서식처 현황을 파악하였다.
본 조사는 2007년 7월과 11월에 거문도의 4개 지역에서 5m×5m의 방형구를 고도에서 1개 조사구, 서도에서 12개 조사구, 동백섬에서 8개 조사구, 동도에서 2개 조사구 등 총 23개를 설치하여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방형구법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8년 9월 추가로 조사하여 보완하였다.
식물사회학적방법은 Braun-Blanquet(1964)의 7단계 구분법을 변형한 Dierssen(1990)의 9단계 구분법을 사용하여 조사구 내의 출현 종을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군락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구 내에서 박달목서의 치수와 흉고직경 2cm 이상의 수목을 대상으로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토양시료는 각 조사구에서 유기물층을 제거한 후 깊이 0~10cm에서 채취하였으며, 채취된 토양은 자연 건조한 후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분석 하였다(농촌진흥청, 2000).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Wakely-Black wet oxidation법으로 분석하였고, 전질소는 macro-Kjeldahl법, 유효인산은 Lancaster법으로 정량하였으며, 치환성K, Ca, Mg는 ICP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토양의 pH는 1:5로 희석하여 측정하였다(Black 등, 1965; Bickelhaupt and White, 1982). 토양의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한 군데씩의 시료를 대상으로 모래, 미사, 점토의 함량을 각각 구하여 토성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고도에서 1개 조사구, 서도에서 12개 조사구, 동백섬 지역에서 8개 조사구, 동도의 2개 조사구등 총 23개의 조사구에서 조사하였다.
이론/모형
각 조사구의 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종간 상대적 우세를 통합적으로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와 McIntosh(1951)의 방법에 따라 중요치(Importance value:Ⅳ)를 산출하였다(Table 2).
토양시료는 각 조사구에서 유기물층을 제거한 후 깊이 0~10cm에서 채취하였으며, 채취된 토양은 자연 건조한 후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분석 하였다(농촌진흥청, 2000). 토양의 유기물 함량은 Wakely-Black wet oxidation법으로 분석하였고, 전질소는 macro-Kjeldahl법, 유효인산은 Lancaster법으로 정량하였으며, 치환성K, Ca, Mg는 ICP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토양의 pH는 1:5로 희석하여 측정하였다(Black 등, 1965; Bickelhaupt and White, 1982).
성능/효과
암그루이고, 종자가 열리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종자 발아 흔적이나 유묘는 볼 수 없었다. 23개 조사구 중에서 수고와 흉고직경이 가장 큰 개체지만, 생육환경이 너무도 불량한 상태였고, 사람의 접근이 용이하고 밭과 주택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인위적인 간섭에 의한 훼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1개체는 조사구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동도의 망향산(246m)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데, 이것은 예전에 집터와 밭이었던 곳의 한 가운데 생육하고 있었다.
23개 조사구에서 교목층이 출현한 조사구는 많지 않았으며, 동백나무, 광나무는 박달목서와 함께 아교목층을 형성하며 우세하게 생육하고 있었다. 특히 동백나무는 기존의 논문들에서 생육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수종으로 연구되었고, 본 조사구에서도 교목층에서 초본층까지 출현하며, 우점하고 있다.
4개 조사지역 중 주로 동백섬에 분포하고 있으며, 다른 조사구와 달리 대부분 산지 능선으로 평균 11.8°의 완경사를 이루고 있었다.
1%로 박달목서가 우점도 2a~5로 분포하였으며, 동백나무, 광나무, 천선과나무, 까마귀쪽나무가 같이 경쟁하고, 생달나무, 보리밥나무, 왕작살나무, 방기, 팽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관목층의 경우 아교목층의 피도율이 높아 평균 피도율이 25%로 다소 낮은 피도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박달목서, 동백나무, 천선과나무, 백화등, 생달나무, 광나무, 까마귀쪽나무, 왕작살나무, 남오미자, 말오줌떼, 멀구슬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초본층은 평균 피도율이 57.
아교목층의 피도율은 30~100%로 박달목서와 함께 동백나무, 예덕나무, 광나무가 경쟁하고, 천선과나무, 까마귀쪽나무, 보리밥나무, 돈나무, 팽 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관목층의경우 아교목층의 피도율이 높아 평균 피도율이 16%로 다소 낮은 피도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동백나무, 예덕나무, 광나무, 까마귀쪽나무, 보리밥 나무, 돈나무, 왕작살나무, 초피나무, 후박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초본층은 평균 피도율이 36.
7%로 박달목서가 우점도 3~4로 동백나무와 경쟁하고 다정큼나무, 광나무, 까마귀쪽나무, 보리밥나무, 왕작살나무가 출현하였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출현하지 않은 산벚나무와 감탕나무가 각각 1개 조사구에서 출현하였다. 관목층의경우 평균 피도율이 23.3% 정도의 낮은 피도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동백나무, 다정큼나무, 상동나무, 광나무, 까마귀쪽나무, 보리밥나무, 왕작살나무, 초피나무 등이 출현하고 있다. 초본층은 평균 피도율이 44.
교목층은 평균 피도율이 38.9%로 다소 낮은 피도율을 보이지만 3개 군락 중에서는 가장 높은 피도율을 나타냈다. 9개 조사구 중에서 2개 조사구는 교목층까지 성장하지 않았으며, 박달목서가 우점도 4, 곰솔이 우점도 2a~4로 분포하고 있으며, 동백나무, 생달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1995). 그러나 본 대상지에서는 박달목서 군락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후박나무, 육박나무, 참식나무, 까마귀쪽나무, 돈나무, 보리밥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다정큼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 상록활엽수림을 대표하는 수종들은 출현하였으나 구실잣밤나무나 가시나무류 등의 상록성 참나무류는 출현하지 않았다.
다정큼나무하위군락은 총 6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해발고 92~140m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 노암율이 6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 해안가의 절벽 주변의 전석지로 평균 26.
8%로 산림의 보존상태가 양호한 강원도 홍천 지역에서의 유기물함량보다도 높게 나타났는데(이수욱․박관화, 1986), 이러한 결과는 박달목서군락의 토양 중 석력함량이 높아 유기물층이 형성되지 못하기 때문으로 사료 된다. 박달목서군락 중 다정큼나무하위군락의 유기물함량이 26.62%로 가장 높았고, 예덕나무하위군락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박달목서군락은 예덕나무하위군락, 천선과나무하위군락, 다정큼나무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하위군락 간에 종조성의 차이는 해발고,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주변 산림식생천이과정 등의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박달목서군락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아군락별 토양의 화학적 특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임목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유기물함량은 19.
동백나무는 15cm 이하의 어린 개체와 중간 크기 개체의 밀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우점하며 중요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달목서는 현재 동백나무와 극심한 경쟁관계에 있고, 동백나무가 박달목서보다 중요치가 더 높게 나왔으며, 개체의 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백나무의 분포도에 따라서 박달목서의 생장과 개체의 밀도에 많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광나무와 까마귀쪽나무는 10cm 이하의 어린 개체의 밀도가 높아 계속해서 중요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경목 이상으로 성장한 개체가 적어 중요치의 증가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박달목서 자생지의 23개 조사구 내에서 박달목서의 암그루, 수그루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17.39%는 유묘 등으로 꽃이 없어 암수구별이 불가능하여 제외하고 암수를 구분한 결과 암그루 57.90%, 수그루 42.10%로 조사되었다.
8°의 완경사를 이루고 있었다. 사면방향은 북동사면이 3개 조사구, 남사면이 2개 조사구, 남서사면이 1개 조사구, 남사면이 3개 조사구이고, 평균출현종수는 14종으로 나타났다.
9개 조사구 중에서 2개 조사구는 교목층까지 성장하지 않았으며, 박달목서가 우점도 4, 곰솔이 우점도 2a~4로 분포하고 있으며, 동백나무, 생달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아교목 층의 피도율은 1개 조사구를 제외한 8개 조사구가 모두 90% 이상의 높은 피도율을 나타냈다. 평균 피도율이 86.
교목층이 나타난 1개 조사구에서는 해안가의 주요수종인 곰솔이 우점도 3으로 출현하였다. 아교목층의 평균 피도율은 71.7%로 박달목서가 우점도 3~4로 동백나무와 경쟁하고 다정큼나무, 광나무, 까마귀쪽나무, 보리밥나무, 왕작살나무가 출현하였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출현하지 않은 산벚나무와 감탕나무가 각각 1개 조사구에서 출현하였다. 관목층의경우 평균 피도율이 23.
고도지역에서는 2개체가 확인되었는데, 흉고직경이 35cm, 40cm로 대경목급이었지만, 수고가 6m로 교목층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아교목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아교목층의 피도율이 100%로 박달목서는 90%의 피도율로 우점하고 2개체 모두 암그루로 확인되었으나, 종자발아 흔적이나 치수를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북사면에 위치하며 아교목층의 피도율이 100%로 많은 양의 빛이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 종자발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6㎎/㎏ 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예덕나무하위군락 13.10㎎/㎏, 다정큼나무하위군락 11.61㎎/㎏으로 두 하위군락은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균함량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유효인산은 토양 pH나 유기물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천선과나무하위군락이 27.9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것은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균함량인 25.6㎎/㎏ 보다 높게 조사되었다. 예덕나무하위군락 13.
박달목서군락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아군락별 토양의 화학적 특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임목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유기물함량은 19.11~24.62%로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산림토양의 유기물함량 4.49%(정진현 등, 2002)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면도 및 태안군 근흥면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구조 및 토양 특성에 관한 연구(송호경 등, 2000)에서도 유기물의 함량이 4.
전체 18종 가운데 동백나무의 중요치가 76.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박달목서 75.91%, 광나무 37.24%, 까마귀쪽나무 21.99%, 예덕나무 18.35%, 곰솔 17.64%, 천선과나무 11.91% 등으로 나타났다. 동백나무가 박달목서보다 중요치가 높게 나왔고, 서로 경쟁하며 아교목층을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요치 분석에서 박달목서는 동백나무와 경쟁 관계에 있으며, 동백나무가 박달목서보다 중요치가 높으며, 동백나무의 개체 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백나무의 분포에 따라서 박달목서의 생장과 개체의 밀도에 많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천선과나무하위군락은 총 9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해발고 28~108m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 노암율이 약 39%로 다른 군락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4개 조사지역 중 주로 동백섬에 분포하고 있으며, 다른 조사구와 달리 대부분 산지 능선으로 평균 11.
총 23개의 조사구에서 출현한 75종을 대상으로 표작성법으로 분석한 결과 조사지역의 박달목서군락은 예덕나무하위군락, 천선과나무하위군락, 다정큼나무하위군락으로 구분되었다(Table 1).
토양 중 전질소 함량은 0.73~1.18%로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균치 0.19%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기물은 토양 중 거의 모든 질소의 공급원(Miller 와 Donahue, 1990)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는 토양의 높은 유기물함량 때문으로 판단된다.
아교목 층의 피도율은 1개 조사구를 제외한 8개 조사구가 모두 90% 이상의 높은 피도율을 나타냈다. 평균 피도율이 86.1%로 박달목서가 우점도 2a~5로 분포하였으며, 동백나무, 광나무, 천선과나무, 까마귀쪽나무가 같이 경쟁하고, 생달나무, 보리밥나무, 왕작살나무, 방기, 팽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관목층의 경우 아교목층의 피도율이 높아 평균 피도율이 25%로 다소 낮은 피도율을 보이고 있었으며, 박달목서, 동백나무, 천선과나무, 백화등, 생달나무, 광나무, 까마귀쪽나무, 왕작살나무, 남오미자, 말오줌떼, 멀구슬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후속연구
현재 개체군은 거문도라는 도서지역에 밀집되어 생육하고 있지만, 소규모로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개체군의 규모와 상태가 매우 열악하며, 종자결실이 잘되지만 유묘가 많지 않아 앞으로 차대의 육성에 깊은 관심을 보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개체군 규모를 증대시키거나 유사한 서식처에 개체군을 조성하는 등 자생지 복원도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박달목서는 유 묘가 많지 않고, 동백나무가 초본층에서 교목층까지 우점하면서 계속해서 두 종간에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백나무의 밀도를 조절하는 등 적절한 대책을 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생달나무, 까마귀쪽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종들이 활발히 생육하고 있고 장차 이수종들이 상층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아교목 층이 피도가 높아 초본층은 종의 다양도가 낮고, 일부 수종들이 우점하고 있다.
따라서 박달목서에 알맞은 생태적 조건(생활사, 종자발아율, 생존율 등)에 대한 연구와 조사가 함께 이루어져 박달목서의 맞는 체계적인 복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박달목서의 암그루, 수그루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암그루가 수그루보다 다소 많았으나 개체군의 규모와 상태가 매우 열악하며, 종자는 맺혔으나, 유묘가 많지 않아 박달목서의 번식방법, 차대육성, 개체수 및 서식지 보존 등의 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박달목서는 등산로를 따라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눈에 잘 띄고 다른 목서류처럼 꽃의 향기가 좋은 특징이 있어 훼손 가능성이 높다. 암그루의 개체 수가 수그루보다 많으며, 열매를 잘 맺지만, 종자가 잘 발아되지 않고 어린 유묘가 많지 않다는 것은 개체수 증식에 문제가 되며, 박달목서가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및 희귀식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번식방법, 차대 육성, 개체수 및 서식지 보존 등의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각종 생물종과 이들의 서식처가 심각할 정도로 위협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대체적으로 지구상의 인구가 그리 많지 않았던 산업혁명 이전에는 지구상의 생물종이나 이들 서식처의 안전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점차 인구가 증가하고,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각종 생물종과 이들의 서식처는 심각할 정도로 위협을 받게 되었다. 생물종의 멸종을 가져오는 서식지의 감소, 단편화, 외래종의 침입 및 각종 환경오염물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지구 기후변화 가능성에 대한 근거들이 제시되고 있다.
박달목서가 인간의 간섭 등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감소가 우려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박달목서는 물푸레나무과(Ole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및 희귀식물로 원산지는 한국, 일본, 대만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제주도, 전라남도 거문도 등에 분포하고 있다(산림청 임업연구원, 1996). 서식지가 한정되어 있고, 자생지역의 특성이 관광지라는 것을 감안하면, 인간의 간섭 등에 의한 서식지 파괴와 감소가 우려된다. 또한 자웅이주로서 암그루와 수그루의 개체수 현황을 알 수 없어 지속적으로 종을 보존하는 데 있어서도 어려움이 따른다.
2005년 제정 공포된 야생 동․식물법의 목적은?
2005년 제정 공포된 야생 동․식물법은 야생동․식물과 그 서식환경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함으로써 야생 동․식물의 멸종을 예방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법은 기존의 자연환경보전법에서 사용하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과 ‘보호야생 동․식물’이라는 용어 및 대상 종을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Ⅰ급과 Ⅱ급으로 새로 정비하였다(환경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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