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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 칼럼-인식의 혁명적 전환 있어야 환경위기 극복 원문보기

과학과 기술 = The science & technology, v.41 no.8 = no.471, 2008년, pp.104 - 105  

박이문 (연세대학교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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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그것들은 사실의 실명이거나 어떤 특정한 일을 해내기 위한 방법일 뿐 가치중립적이다. 둘째, 과학지식과 과학기술이 없었더라면 오늘날과 같은 무자비한 자연개발, 무제한한 상품의 생산, 물질적 풍요, 무제한한 소비, 인구 증가, 공기와 물의 오염, 처리할 수 없는쓰레기, 핵전쟁이나 사고에 의한 치명적인 모든 것의 파괴와 죽음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을 것임은 논리적으로 자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역으로 위와 같은 결과가 생긴다는 필연성도 존재하지 않는다.
  • 환경문제의 정확한 원천은 지식으로서의 과학에 있지도 않고 도구나 기술로서의 과학에도 있지 않다. 첫째, 지식과 기술은 그 자체로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것들은 사실의 실명이거나 어떤 특정한 일을 해내기 위한 방법일 뿐 가치중립적이다.

후속연구

  • 그 대답은 1S세기에 개발된 여러가지 생필품의 기계적 대량 생산기술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산업사회의 전차적 보편화와 상대적으로 급증하는 대량소비, 자본축적으로 탄생한 자본주의 경제체제그것이 동반한 물질적 차원에서의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전통적 가치관과 도덕적 의식의 해이와 마비, 사회질서의 혼란 등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위와 같은 것들은 환경 위기 원인의 피상적 현상이지 근본적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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