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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연수-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학 산학협력단 역량강화방안 원문보기

大學敎育 = Higher education, no.155, 2008년, pp.91 - 97  

김석호 (한국학술진흥재단 산학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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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Smilor) 등은 미국에서 대학과 산업 사이에 형성된 다양한 연계 메커니즘, 즉, 조인트벤처 , 창업보육센터, 우수연구센터 , 산학협동연구센터, 기술이전조직 등을 제시하고 있다.3) 기업적 대학의 모델은 상아탑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생산과 기술혁신의 새로운 원천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현대 미국 대학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넷째, 위에서 언급한 리더십과 전문가 중심의 조직 운영이라는 과제를 보다 빠르게 완수하기 위해서는 결재라인을 간소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조직의 성패는 조직구성원의 신념과 의지, 즉 마음에 달려 있기 때문에 각고의 노력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강력한 보상정책이 필요하다.
  • 셋째, 대학 연구자와 산업체 인사와의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수요 지향적 R&D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최근 들어 P&G, Intel, IBM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기업들도 C&D(Connect and Develop)13 14)이라는 새로운 연구개발 모델을 도입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후속연구

  • 특히, 2007년 10월에는 총 42개 대학들이 상반기에 특허출원한 3천 건의 미공개 신기술’11 12)에 대한 투자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는데 대학의 신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300여 기업이 참여하였고 약 500건의 기술에 대해서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된 후 현재까지 합계 7억 원이 넘는 기술 이전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나아가, 올해 11월에는 대학의 미공개 신기술뿐만 아니라 R&D 역량이 우수한 대학 연구소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학의 연구력과 기술이 필요한 기 업들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KAIST의 경우는 ‘기술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 및 기술지도, 신기술 재교육, 애로기술 해결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보유 기술의 이전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또한,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최근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산학협력종합지원센터 를 설립하였고, 산학협력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산학협력단 사이의 정보교류, 산학 간 교류 활성화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학들이 스스로 '기업가적 대학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정부는 이를 강력한 활성화 정책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이제 우리나라도 산학협력 강국으로 도약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2%에서 70%로 줄어들었다. 앞으로 산학협력단은 연구과제의 간접비에 의존하는 비율을 줄이고 기술이 전등 산학협력활동을 통한 수익의 비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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