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 서.남해안 염습지 복원을 위한 염생식물의 생육지와 토양환경 분석

이점숙; 임병선; 명현호; 박정원; 김하송

한국 서.남해안 염습지 복원을 위한 염생식물의 생육지와 토양환경 분석
Soil Environment Analysis and Habitat of Halophyte for Restoration in the Salt Marshes of Southern and Western Coasts of Korea 원문보기

韓國資源植物學會誌 =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 v.22 no.1, 2009년, pp.102 - 110

이점숙 (군산대학교 생물학과) , 임병선 (목포대학교 생물학과) , 명현호 (목포대학교 생물학과) , 박정원 (목포대학교 생물학과) , 김하송 (나주대학 한약자원개발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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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한국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18개 해안 염습지에서 생육지와 토양특성을 조사하여 서남해안 염습지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조사지역은 염습지의 생육지 유형에 따라 1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와 하구성 염습지로 구분하고, 2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는 점토성 염습지, 사질성 염습지, 사구성 염습지, 하구성 염습지는 염소택지와 기수성 염습지로 구분하였다. 생육지 유형별 주요 식물군락은 점토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 사질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 사구성 염습지에서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염소택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 하구 염습지에서는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으로 나타났다. 염생식물 군락분포지역의 토양 환경은 염생식물의 생육지 특성에 따른 염생식물군락과 토양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해안 염습지를 복원할 경우, 염습지를 대상으로 생육지 토양의 물리적 특성, 이화학적특성을 파악하여 생육지 조건에 맞는 염생식물을 선정하고, 이식한 후 자연식생이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장시킴으로써 염생식물이 안정적으로 정착, 발아, 생장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halophyte community and soil analysis according to habitat in representative 18 salt marshes of southern and western coasts of Korea from July 2006 to April 2008 and suggested basic materials for vegetational restoration of these aras. First, the survey area was classified into coastal and estuarine marshes. Then, the coastal marshes were classified into clay marsh, sand gravel marsh, and sand marsh, and the esturarine marshes, into salt swamp and estuary marsh. Major plant communities according to habitat pattern were Phragmites communis, Carex scabrifolia, and Suaeda japonica community in the clay marsh; Phragmites communis, Zoysia sinica, Carex scabrifolia, Salicornia herbacea, Artemisia fukudo, Suaeda martima community in the sand gravel marsh; Elymus mollis, Carex kobomugi, and Vitex rotundifolia community in the sand mars; Phragmites communis, Zoysia sinica, Suaeda martima, and Carex scabrifolia community in the salt swamp, and Suaeda japonica, Phragmites communis, Carex scabrifolia, and Suaeda asparagoides community in the estuary marsh. The soil environment of halophyte community area showed a difference to soil and halophyte community according to habitat characteristics of halophyte. Thus, to restore salt mashes in the coast area, it is advantageous for the stable settlement, germination, and growth of halophyte to grasp physical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habitat soil in the salt marshes, to select halophyte suitable to these habitat conditions, and to expand gradually in the natural vegetation area after transplantat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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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한국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18개 해안 염습지에서 생육지와 토양특성을 조사하여 서남해안 염습지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조사지역은 염습지의 생육지 유형에 따라 1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와 하구성 염습지로 구분하고, 2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는 점토성 염습지, 사질성 염습지, 사구성 염습지, 하구성 염습지는 염소택지와 기수성 염습지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염생식물 보존 군락지 발굴을 위하여 서･남해안 18개 지역을 염습지 유형별로 구분하여, 이들의 생육지 특성과 토양환경요인을 분석하여 습지보전과 복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본 조사지역의 생육지의 환경특성에 따라 점토성염습지, 사질성염습지, 사구성염습지, 염소택지, 하구성염습지 유형별로 토양환경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 토양의 pH는 사구성염습지가 가장 높고 변화의 폭이 좁게 나타났으며, 점토성 염습지가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였다.
사구성염습지는 대부분 토성이 모래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구성 염습지에서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군락 등 총 3개군락이 주요 군락으로 나타났으며, 사구식물군락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고창군 상하, 무안군 송석지역에서 조사하였다. 토양 pH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나무군락의 경우 7.
수분 함량(Moisture content)은 현장에서 채집한 토양 10g을 실험실에 옮긴 즉시 칭량병에 넣어 건조전 무게를 측정하고, 105℃ 건조기에서 48시간 건조시켜 무게를 측정한 후 토양 함수량차에 의해 수분함량을 백분율로 환산하였다. 유기물 함량(Organic matter)은 음건토양 10 g을 도가니에 넣어 105℃에서 건조시킨 무게를 측정하고, 이것을 다시 550℃전기로에서 12시간 작열시킨 무게를 측정한 다음 그 차이를 계산하여 작열 손실량을 구하였다.
수분 함량(Moisture content)은 현장에서 채집한 토양 10g을 실험실에 옮긴 즉시 칭량병에 넣어 건조전 무게를 측정하고, 105℃ 건조기에서 48시간 건조시켜 무게를 측정한 후 토양 함수량차에 의해 수분함량을 백분율로 환산하였다. 유기물 함량(Organic matter)은 음건토양 10 g을 도가니에 넣어 105℃에서 건조시킨 무게를 측정하고, 이것을 다시 550℃전기로에서 12시간 작열시킨 무게를 측정한 다음 그 차이를 계산하여 작열 손실량을 구하였다. 토양 산도(pH), 전기 전도도(Electric conductivity), 염도(Salinity)는 음건토양 10 g과 증류수를 1:5(w/w)로 혼합하여 30분간 진탕한 다음 여과지(Whatman No.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한국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18개 해안 염습지에서 생육지와 토양특성을 조사하여 서남해안 염습지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조사지역은 염습지의 생육지 유형에 따라 1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와 하구성 염습지로 구분하고, 2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는 점토성 염습지, 사질성 염습지, 사구성 염습지, 하구성 염습지는 염소택지와 기수성 염습지로 구분하였다. 생육지 유형별 주요 식물군락은 점토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 사질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 사구성 염습지에서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염소택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 하구 염습지에서는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으로 나타났다.
(1965)에 따라 모래(sand), 미사(silt) 및 점토(clay)로 구분하였다. 토양 경도(Hardness)는 경도기(Daiki, Push-cone)를 이용하여 현장 조사시 우점군락을 선정하여 30회 이상 측정하였다.
유기물 함량(Organic matter)은 음건토양 10 g을 도가니에 넣어 105℃에서 건조시킨 무게를 측정하고, 이것을 다시 550℃전기로에서 12시간 작열시킨 무게를 측정한 다음 그 차이를 계산하여 작열 손실량을 구하였다. 토양 산도(pH), 전기 전도도(Electric conductivity), 염도(Salinity)는 음건토양 10 g과 증류수를 1:5(w/w)로 혼합하여 30분간 진탕한 다음 여과지(Whatman No. 44)로 여과시켜 여과액을 pH, E.C, Salinity는 측정기(Model 63, YSI)로 측정하였다. 가용성 인(Available phosphorous)은 음건 토양 2.

대상 데이터

기수와 해수가 교차되는 하구염습지의 경우 대부분 갈대군락과 칠면초군락이 우점하는 특성을 나타내는데, 본 조사에서도 역시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이 우점하는 특징을 보여 주었으며, 조사 장소로는 순천시 농주와 상내지역을 선정하여 조사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전라남·북도에 위치한 서,남해안의 염습지 중 자연성이 우수하고 식물군락발달이 양호한 18개 지역을 선정(Table 1)하여 염생식물군락의 생육지 유형별 토양환경 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해안 생육지의 토양환경 특성에 따라 해안성 염습지의 점토성 염습지는 부안군 줄포, 무안군 봉오, 함평군 석창 지역으로 구분되고, 이 지역에서 우점하는 군락은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이며, 갈대군락과 천일사초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 사질성 염습지는 영광군 칠곡, 함평군 현화, 무안군 가입, 고흥 중산, 여수 반월지역으로 구분되고, 이 지역에서 우점하는 군락은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이며,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이 주요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
염소택지는 배수가 나쁘며 수분이 항상 포화상태에 있는 염소택지의 경우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 등 4개 군락이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조사 장소로는 강진군 장포, 장흥군 수문, 보성군 전일, 보성군 석창, 고흥군 장선, 여수시 화동 등 총 6개 지점을 선정하여 조사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토성(Soil texture)은 토양을 2 mm 체로 쳐서 토양 4 g을 5% sodium hexametaphosphate 수용액 20 ml와 혼합하여 12시간 진탕한 후 particle size analyzer(SALD-301V, Shimadzu)로 측정하여, Black et al.(1965)에 따라 모래(sand), 미사(silt) 및 점토(clay)로 구분하였다. 토양 경도(Hardness)는 경도기(Daiki, Push-cone)를 이용하여 현장 조사시 우점군락을 선정하여 30회 이상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15%,. silt가 48.85%, sand가 0%로써, sand나 silt보다 clay의 비율이 높은 환경인 해안 염습지에서 생육하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에서 담수와 해수가 교차하는 하구성염습지와 조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점토성염습지의 경우 넓은 분포를 보여주는 대신에 육상생태계와 가까운 사구성염습지의 경우 전체적으로 좁은 분포 범위를 보여주었다.
34 mg/g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가용성 인은 염생식물 군락 중 천일사초군락이 246.6 ug/g으로 높고, 큰비쑥군락과 퉁퉁마디군락이 각각 44.79 ug/g, 58.78 ug/g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식물의 발아, 정착 및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경도는 갯잔디군락이 9.
조사지역 토양의 pH는 사구성염습지가 가장 높고 변화의 폭이 좁게 나타났으며, 점토성 염습지가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였다. 그러나 분포범위는 사구성 염습지가 7.3-7.9로 비교적 안정적인 영역을 나타났으며, 염소택지가 pH 6.3-7.5로 가장 넓은 분포역을 보여 주었다. 수분함량은 육수와 해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수성 염습지가 가장 높은 분포범위를 나타냈으며, 육상생태계와 가깝게 위치하는 사구성 염습지가 4-6%의 가장 낮은 수분함량을 보여 주었다.
본 조사에서는 해안 생육지의 토양환경 특성에 따라 해안성 염습지의 점토성 염습지는 부안군 줄포, 무안군 봉오, 함평군 석창 지역으로 구분되고, 이 지역에서 우점하는 군락은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이며, 갈대군락과 천일사초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 사질성 염습지는 영광군 칠곡, 함평군 현화, 무안군 가입, 고흥 중산, 여수 반월지역으로 구분되고, 이 지역에서 우점하는 군락은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이며,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이 주요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 사구성염습지는 고창군 상하, 무안군 송석지역으로 구분되고, 이 지역에서 우점하는 군락은,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군락이며, 갯그령군락과 통보리사초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
사질성염습지는 토성의 함량중 clay, silt, sand의 함량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조사지역중 영광군 칠곡, 함평군 현화, 무안군 가입, 고흥 중산, 여수 반월 등 5개 지역이 해당되며 대표성을 나타내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 등 총 6개군락이 주요 군락으로 나타났다. 토양의 pH는 군락별로 6.
조사지역은 염습지의 생육지 유형에 따라 1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와 하구성 염습지로 구분하고, 2차적으로 해안성 염습지는 점토성 염습지, 사질성 염습지, 사구성 염습지, 하구성 염습지는 염소택지와 기수성 염습지로 구분하였다. 생육지 유형별 주요 식물군락은 점토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 사질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 사구성 염습지에서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염소택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 하구 염습지에서는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으로 나타났다. 염생식물 군락분포지역의 토양 환경은 염생식물의 생육지 특성에 따른 염생식물군락과 토양의 차이가 나타났다.
00으로 나타났다. 수분함량은 다른 유형의 지역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났는데, 갈대군락이 39.07%로 가장 높았고, 천일사초군락이 34.39%, 칠면초군락이 26.84%, 나문재군락이 24.0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5로 가장 넓은 분포역을 보여 주었다. 수분함량은 육수와 해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수성 염습지가 가장 높은 분포범위를 나타냈으며, 육상생태계와 가깝게 위치하는 사구성 염습지가 4-6%의 가장 낮은 수분함량을 보여 주었다. 특히 토양 입자의 크기가 다양하게 보여주는 사질성 염습지의 경우 2-40%로 넓은 분포범위의 수분함량을 보여주었다.
4 ug/g으로 가장 높은 평균값을 보여주었으며, 그 다음으로 점토성 염습지와 사질성 염습지에서 약 148 ug/g으로 분포하였으며, 사구성 염습지에서 68 ug/g으로 가장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식물의 발아 및 성장에 영향을 나타내는 경도의 경우 육상토양에서는 점토가 많이 함유될수록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여주는데 염습지의 경우는 토양에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복합적인 특성을 보여주나, 대체적으로 점토의 함량과 수분함량이 높은 점토성 염습지나, 사질성 염습지에서 높은 값을 보여 주었으며, 모래함량이 높은 사구성 염습지에서 0.25 kg/m²로 낮게 나타났다. 토성의 평균을 보면 clay가 16.
78 ug/g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식물의 발아, 정착 및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경도는 갯잔디군락이 9.95 kg/m², 해홍나물군락이 8.25 kg/m², 큰비쑥군락 7.23 kg/m², 갈대군락 3.25 kg/m², 천일사초군락 2.50 kg/m², 퉁퉁마디군락이 2.43 kg/m²으로 낮게 나타났다(Fig. 2.).
33 mg/g, 45 ug/g으로 낮게 나타났다. 식물의 발아, 정착 및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경도는 칠면초군락이 7.36 kg/m², 천일사초군락이 5.90 kg/m², 갈대군락이 3.08 kg/m²로 나타났다(Fig. 1.).
생육지 유형별 주요 식물군락은 점토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 사질성 염습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천일사초군락, 퉁퉁마디군락, 큰비쑥군락, 해홍나물군락, 사구성 염습지에서는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나무군락, 염소택지에서는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 하구 염습지에서는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으로 나타났다. 염생식물 군락분포지역의 토양 환경은 염생식물의 생육지 특성에 따른 염생식물군락과 토양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해안 염습지를 복원할 경우, 염습지를 대상으로 생육지 토양의 물리적특성, 이화학적특성을 파악하여 생육지 조건에 맞는 염생식물을 선정하고, 이식한 후 자연식생이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장시킴으로써 염생식물이 안정적으로 정착, 발아, 생장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85%, sand가 0%로써, sand나 silt보다 clay의 비율이 높은 환경인 해안 염습지에서 생육하는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에서 담수와 해수가 교차하는 하구성염습지와 조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점토성염습지의 경우 넓은 분포를 보여주는 대신에 육상생태계와 가까운 사구성염습지의 경우 전체적으로 좁은 분포 범위를 보여주었다.
하구염습지는 순천시 농주와 상내지역으로 구분되고, 우점하는 군락은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이며, 갈대군락과 칠면초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Table 2). 전체적으로 해안성염습지에서는 사질성염습지에서, 하수성염습지에서는 염소택지에서 다양한 염생식물군락이 분포하고 있었다. 이러한 군락들은 해안생육지 토양환경의 변화에 따라 군락의 종류와 크기에 미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점토성 염습지에 해당하는 부안군 줄포, 무안군 봉오, 함평군 석창 지역에서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칠면초군락의 토양을 채집하여 저토환경요인을 종합한 결과 토양의 pH는 천일사초군락 7.22, 칠면초군락 6.76, 갈대군락 6.62로 나타났으며, 수분함량은 칠면초군락 28.73%, 갈대군락 26.45%, 천일사초군락 20.14%로 나타났다. 염분 농도와 전기 전도도는 칠면초군락이 각각 1.
조사지역 pH는 4개군락에서 대체적으로 6.82-7.15로 나타났으며, 토양의 수분함량은 대체적으로 13.03-19.03%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으며, 군락별 차이는 크지 않게 나타났다. 토양의 염분 농도와 전기 전도도의 경우 갯잔디군락이 각각 1.
조사지역 pH는 나문재군락에서 7.45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천일사초, 갈대, 칠면초 군락에서 6.85-7.00으로 나타났다. 수분함량은 다른 유형의 지역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났는데, 갈대군락이 39.
본 조사지역의 생육지의 환경특성에 따라 점토성염습지, 사질성염습지, 사구성염습지, 염소택지, 하구성염습지 유형별로 토양환경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 토양의 pH는 사구성염습지가 가장 높고 변화의 폭이 좁게 나타났으며, 점토성 염습지가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였다. 그러나 분포범위는 사구성 염습지가 7.
나문재의 경우 염습지의 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해수 영향을 직접 받지 않아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총 질소 함량은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에서 0.44-0.72 mg/g 으로 나타났으며, 가용성 인의 경우 259.95-378.26 ug/g으로 다른 유형의 생육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Fig. 5.). 이는 육상으로부터 유입되는 영양 염류에 의해 다소 높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총 질소는 갯잔디군락에서 1.10 mg/g으로 높게 나타나고, 퉁퉁마디군락이 0.34 mg/g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가용성 인은 염생식물 군락 중 천일사초군락이 246.
44 uS으로 다른 유형별 생육지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사구성염습지에서 생육하는 염생식물의 경우 해안염습지에서 생육하는 염생식물에게 발생되는 염분스트레스 보다는 수분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총 질소와 가용성 인의 함량도 영양염류 공급이 쉽지 않아서 다른 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났지만, 갯그령군락은 각각 0.4 mg/g, 55.5 ug/g으로 높게 나타나고, 통보리사초군락이 각각 0.2 mg.g, 65.34 ug/g, 순비기나무군락이 각각 0.24 mg/g, 56.44 ug/g으로 나타났다. 점토성 토양에서 일반적으로 토양경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사구성 염습지의 경우 모래함량이 높게 나타나 토양 경도의 경우 0-1.
총 질소와 가용성 인의 함량은 염생식물 군락 중 생산량과 생장률이 가장 큰 갈대군락이 각각 1.23 mg/g, 225 ug/g으로 높고, 천일사초군락이 0.33 mg/g, 45 ug/g으로 낮게 나타났다. 식물의 발아, 정착 및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경도는 칠면초군락이 7.
78로 다른 군락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였다. 토성의 성분이 모래로 이루어져 있는 사구성 해안 염습지의 경우 일반적으로 식물군락이 수분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토양의 수분함량이 갯그령군락 5.88%, 통보리사초군락 4.94%, 순비기나무군락 4.38%로 다른 유형별 생육지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25 kg/m²로 낮게 나타났다. 토성의 평균을 보면 clay가 16.19%, silt가 49.19%, sand가 34.62%에 비해서 갈대군락의 토성은 clay가 28.74 %, silt가 71.17%, sand가 0.09%로써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은 점토성 염습지나 사질 성염습지에서 더 많이 생육하는 경향을 볼수 있다. 칠면초군락의 경우는 clay가 51.
03%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으며, 군락별 차이는 크지 않게 나타났다. 토양의 염분 농도와 전기 전도도의 경우 갯잔디군락이 각각 1.3 ppt, 2784.57 uS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갈대군락이 1.21 ppt, 2247.66 uS, 천일사초군락이 1.25 ppt, 2349.16 uS으로 나타났으며, 해홍나물군락이 0.72 ppt, 1203.60 uS으로 가장 낮은 경향성을 보였다. 식물영양공급원으로 이용되는 총 질소와 가용성 인의 경우 4개 군락에서 각각 0.
사구성염습지는 고창군 상하, 무안군 송석지역으로 구분되고, 이 지역에서 우점하는 군락은, 갯그령군락, 통보리사초군락, 순비기군락이며, 갯그령군락과 통보리사초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 하구성염습지의 염소택지는 강진군 장포, 장흥군 수문, 보성군 전일, 보성군 석창, 고흥군 장선, 여수시 화동지역으로 구분되고, 이 지역에서 우점하는 군락은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이며,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갯잔디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 하구염습지는 순천시 농주와 상내지역으로 구분되고, 우점하는 군락은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이며, 갈대군락과 칠면초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Table 2).
하구성염습지의 염소택지는 강진군 장포, 장흥군 수문, 보성군 전일, 보성군 석창, 고흥군 장선, 여수시 화동지역으로 구분되고, 이 지역에서 우점하는 군락은 갈대군락, 갯잔디군락, 해홍나물군락, 천일사초군락이며,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갯잔디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 하구염습지는 순천시 농주와 상내지역으로 구분되고, 우점하는 군락은 칠면초군락, 갈대군락, 천일사초군락, 나문재군락이며, 갈대군락과 칠면초군락이 공통군락으로 나타났다(Table 2). 전체적으로 해안성염습지에서는 사질성염습지에서, 하수성염습지에서는 염소택지에서 다양한 염생식물군락이 분포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염생식물 군락분포지역의 토양 환경은 염생식물의 생육지 특성에 따른 염생식물군락과 토양의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해안 염습지를 복원할 경우, 염습지를 대상으로 생육지 토양의 물리적특성, 이화학적특성을 파악하여 생육지 조건에 맞는 염생식물을 선정하고, 이식한 후 자연식생이 형성된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장시킴으로써 염생식물이 안정적으로 정착, 발아, 생장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해안염습지에 미치는 물리적 요인은 염생식물 분포와 생태적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러한 염습지의 염생식물 분포는 생물적 요인보다 물리적 요인이 더 중요하며, 물리적 환경요인으로서 지형의 고도, 침수횟수, 수위의 변동(Cooper, 1982; Armstrong et al., 1985)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들 요인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종자의 발아, 생산성, 생장, 영양염류 동태 및 분해와 같은 생태적 기능에 크게 영양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염습지에서 먹이연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염생식물의 생육지가 각종 개발사업과 그에 따른 시설물 유치 등으로 인하여 점차 위축, 축소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Kim et al.
	염습지 식생에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은 무엇인가?	한반도 서･남해안에는 넓은 면적의 해안 염습지가 발달되어 있으며, 염습지는 해안성염습지와 하구성염습지로 구분되는데 특히 해안성 염습지는 비경작지 중 생산력이 가장 높은 생태계로 알려져 있다(Poliakff-Mayber and Gale, 1975). 이러한 염습지 식생에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홍, 1956; 민, 1985; 임과 이, 1986; 임, 1987; 임, 1989)으로는 조수에 의한 토양염분도(Adams, 1963)와 식물상호간의 작용 등이 있으며, 염습지 식생은 염류토양으로 소수 종으로 구성된 염생식물의 군락이 뚜렸한 대상구조(Zonation)을 형성하는데, 해안성 염습지에서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조수(Purer 1942), 토양함수량, 염분농도(Penfound and Hathaway, 1938; Reed, 1947; Vogl, 1966; Del moral and Watson, 1978; Jonathan et al., 2000), 생물 상호작용 등이며 하구성염습지에서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지형, 생물상호작용, 토양 함수량(민, 1985; 임과 이, 1985), 염분농도(박, 1970; 김, 1971a, 1971b, 1975; 임 등, 1995; 최, 1998)등이 있다.
	염습지는 무엇으로 구분되는가?	한반도 서･남해안에는 넓은 면적의 해안 염습지가 발달되어 있으며, 염습지는 해안성염습지와 하구성염습지로 구분되는데 특히 해안성 염습지는 비경작지 중 생산력이 가장 높은 생태계로 알려져 있다(Poliakff-Mayber and Gale, 1975). 이러한 염습지 식생에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홍, 1956; 민, 1985; 임과 이, 1986; 임, 1987; 임, 1989)으로는 조수에 의한 토양염분도(Adams, 1963)와 식물상호간의 작용 등이 있으며, 염습지 식생은 염류토양으로 소수 종으로 구성된 염생식물의 군락이 뚜렸한 대상구조(Zonation)을 형성하는데, 해안성 염습지에서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은 조수(Purer 1942), 토양함수량, 염분농도(Penfound and Hathaway, 1938; Reed, 1947; Vogl, 1966; Del moral and Watson, 1978; Jonathan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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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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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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