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에서 구한 심근 속도와 심근 관류를 중심으로 한 심근 기능 지표와의 비교연구 Comparison Study between Myocardial Velocity obtained from Gated Myocardial SPECT and Myocardial Functional indices with a Focus on Myocardial Perfusion원문보기
목적: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는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데 효과적인 검사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의 좌심실 국소 기능지표로서 새롭게 제안한 심근의 속도와 기존의 심장기능지표인 구혈률, 관류, 심근 두꺼워짐 등을 비교하고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심근 속도 정보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조군 17명(남:녀=9:8, 평균연령 $61.8{\pm}11.1$세), 관상 동맥 질환군 39명(남:녀=18:21, 평균연령 $66.9{\pm}8.1$세)을 대상으로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부하-휴식 1일 아데노신부하 Tc-99m tetrofosmin 게이트 심근관류 SPEET를 시행하였으며, 20분절 중 심첨부와 기저부를 제외한 12개 분절만을 사용하였다. 환자의 R-R시간 간격을 8단위 게이트에서 수축기와 이완기의 비로 나누어 개인별 수축과 이완 시간을 구하고, 부하기와 휴식기에서 심근 움직임 지표를 수축과 이완 시간으로 나누어 각각의 국소 심근 속도를 계산하였다. 결과: 대조군에서 분절 별, 관상 동맥 분지 별 정상 심근 속도 값을 구할 수 있었다.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관상 동맥 질환군 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분절들의 심근 속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혈관 질환군의 관류와 심근 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해 있는 관상 동맥 질환군의 분절 중 심근 속도가 감소해 있는 분절의 부하기 관류는 심근 속도가 유지되는 분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결론: 정상 심근 속도를 제시하고,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낮음을 보여 주었으며, 심근 속도라는 새로운 지표가 좌심실 국소 가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제안 하였다. 정량화가 주는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핵의학 영상기기의 특징을 이용하여 기능적인 지표를 계속해서 개발 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목적: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는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데 효과적인 검사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의 좌심실 국소 기능지표로서 새롭게 제안한 심근의 속도와 기존의 심장기능지표인 구혈률, 관류, 심근 두꺼워짐 등을 비교하고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심근 속도 정보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조군 17명(남:녀=9:8, 평균연령 $61.8{\pm}11.1$세), 관상 동맥 질환군 39명(남:녀=18:21, 평균연령 $66.9{\pm}8.1$세)을 대상으로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부하-휴식 1일 아데노신부하 Tc-99m tetrofosmin 게이트 심근관류 SPEET를 시행하였으며, 20분절 중 심첨부와 기저부를 제외한 12개 분절만을 사용하였다. 환자의 R-R시간 간격을 8단위 게이트에서 수축기와 이완기의 비로 나누어 개인별 수축과 이완 시간을 구하고, 부하기와 휴식기에서 심근 움직임 지표를 수축과 이완 시간으로 나누어 각각의 국소 심근 속도를 계산하였다. 결과: 대조군에서 분절 별, 관상 동맥 분지 별 정상 심근 속도 값을 구할 수 있었다.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관상 동맥 질환군 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분절들의 심근 속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혈관 질환군의 관류와 심근 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해 있는 관상 동맥 질환군의 분절 중 심근 속도가 감소해 있는 분절의 부하기 관류는 심근 속도가 유지되는 분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결론: 정상 심근 속도를 제시하고,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낮음을 보여 주었으며, 심근 속도라는 새로운 지표가 좌심실 국소 가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제안 하였다. 정량화가 주는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핵의학 영상기기의 특징을 이용하여 기능적인 지표를 계속해서 개발 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Purpose: We aimed to assess the myocardial velocity on gated myocardial perfusion SPECT (gated MPS), to compare myocardial velocity between patients without coronary artery disease (CAD) and CAD patients and to assess the correlation of myocardial velocity and perfusion and wall thickening on CAD gr...
Purpose: We aimed to assess the myocardial velocity on gated myocardial perfusion SPECT (gated MPS), to compare myocardial velocity between patients without coronary artery disease (CAD) and CAD patients and to assess the correlation of myocardial velocity and perfusion and wall thickening on CAD group. Materials and Methods: Seventeen patients without CAD (M:F=9:8, mean age $61.8{\pm}11.1$ yrs: group A) and thirty-nine patients with CAD (M:F=18:21, mean age $66.9{\pm}8.1$ yrs : group B) had undergone one-day adenosine stress gated MPS. In twenty segment model, 12 segments (except apical and basal segments) of each patient were included. We obtained systolic and diastolic gate ratio in left ventricular volume curve by eight frames per cardiac cycle on gated MPS. Using the systolic and diastolic gate ratio and R-R time of each patient, we obtained systolic and diastolic time ratio. The myocardial velocity was defined as wall thickening over systolic or diastolic time. Results: We presented normal range of myocardial velocities according segments and territories of coronary artery. The myocardial velocity of group B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group A (p=0.00).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yocardial velocity of group B with preserved EF and group A. The stress systolic velocity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regional myocardial perfusion in group B with preserved EF (p=0.00) as well as decreased EF (p=0.01). In group B, stress perfusion of segments which had decreased wall thickening and decreased myocardial velocity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segments which had decreased wall thickening and preserved myocardial velocity (p=0.01). Conclusion: The new functional index of velocity will be used as an useful of gated MPS.
Purpose: We aimed to assess the myocardial velocity on gated myocardial perfusion SPECT (gated MPS), to compare myocardial velocity between patients without coronary artery disease (CAD) and CAD patients and to assess the correlation of myocardial velocity and perfusion and wall thickening on CAD group. Materials and Methods: Seventeen patients without CAD (M:F=9:8, mean age $61.8{\pm}11.1$ yrs: group A) and thirty-nine patients with CAD (M:F=18:21, mean age $66.9{\pm}8.1$ yrs : group B) had undergone one-day adenosine stress gated MPS. In twenty segment model, 12 segments (except apical and basal segments) of each patient were included. We obtained systolic and diastolic gate ratio in left ventricular volume curve by eight frames per cardiac cycle on gated MPS. Using the systolic and diastolic gate ratio and R-R time of each patient, we obtained systolic and diastolic time ratio. The myocardial velocity was defined as wall thickening over systolic or diastolic time. Results: We presented normal range of myocardial velocities according segments and territories of coronary artery. The myocardial velocity of group B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group A (p=0.00).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yocardial velocity of group B with preserved EF and group A. The stress systolic velocity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regional myocardial perfusion in group B with preserved EF (p=0.00) as well as decreased EF (p=0.01). In group B, stress perfusion of segments which had decreased wall thickening and decreased myocardial velocity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segments which had decreased wall thickening and preserved myocardial velocity (p=0.01). Conclusion: The new functional index of velocity will be used as an useful of gated 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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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의 정보에서 심근 속도지표를 개발하여 각 분절 별, 심장 동맥 분지 영역별 심근 속도 정상치를 제시하였다. 이를 이용해 대조군과 관상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대조군에서는 심근 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관상동맥 질환 군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경우의 심근 속도는 대조군의 심근 속도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제안 방법
먼저 휴식기에 Tc-99m tetrofosmin 370 MBq (10 mCi)를 주사하고, 30분 후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으며, 이어서 아데노신을 140 “g/kg/min의 속도로 6분간 정맥 주사 하면서 4분 째 Tc-99m tetrofosmin 1110 MBq (30 mCi)을 주사하였고, 30분 후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얻었다. SPECT영상은 이 중 감마카메라(DST.Xli, GE)를이용하여 20% 에너지 창을 140 KeV 감마선 피크에 설정하였고, 우전사위 45도부터 좌후사위 45도까지 180도 회전시키면서 각 투사 영상 당 64x64 행 렬로 부하기 30초, 휴식기 30초씩 32개의 투사영상을 얻었다. 관류 및 기능의 분절별 정량화는 AutoQuant (ADAC Laboratories, Milpitas, CA,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각각 분절에서 부하 시 수축기 심근 속도를 정상치와 비교해 보았다. 심근 두꺼워짐이 6 mm 이상인 분절의 심근 속도는 모두 정상 범주에 있었다.
대상환자는 검사 전날부터 베타차단제 및 칼슘 길항제 투여를 중지하고, 카페인이 포함된 식음료를 제한하게 하였다. 검사 당일 질산염제제의 투약을 중단하였으며, 검사일 아침은 금식하도록 하였다. 먼저 휴식기에 Tc-99m tetrofosmin 370 MBq (10 mCi)를 주사하고, 30분 후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으며, 이어서 아데노신을 140 “g/kg/min의 속도로 6분간 정맥 주사 하면서 4분 째 Tc-99m tetrofosmin 1110 MBq (30 mCi)을 주사하였고, 30분 후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얻었다.
우리는 R-R peak 시간간격을 환자의 분당 평균 심박수를 통해 실제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에서 얻을 수 있는 심근의 움직임 지표를 이용하여 수축기와 이완기의 심근 속도를 유도하였다. 그리고 기능지표로서 새롭게 제 안 한 심근 속도지표와 기존의 심장 기능 지표인 구혈률, 관류, 심근 두꺼워짐 등의 지표를 비교하고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심근 속도지표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있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영상획득 시 8단위 영상을 사용하여 심근 속도를 계산해 내였다. 심근 주기를 16단위 영상으로 더 세분화 한다면 더욱 정확한 심근 속도를 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나누어진 시간에 대해 QGS에서구해진 심근 움직짐 지표를 앞서 구한 수축과 이완 시간으로 나누어 부하기와 휴식기에서 각각의 국소 심근 속도를 계산하였다. 그리고, 관상동맥 분지 별 계산을 위해 우관동맥 영역 (Right coronary artery, RCA)과 좌전행지 영역 (Left anterior descending artery, LAD), 그리고 좌횡선지 (Left circumflex artery, LCX) 에서 각각 국소 심근 속도를 같은 방법으로 구하였다(Fig. 2).
대상환자의 R-R 간격의 평균시간을 구한다음 8 단위 게이트 용적 곡선에서 수축기와 이완기의 비로 나누어 개인별 수축과 이완 시간을 각각 계산하였다. 나누어진 시간에 대해 QGS에서구해진 심근 움직짐 지표를 앞서 구한 수축과 이완 시간으로 나누어 부하기와 휴식기에서 각각의 국소 심근 속도를 계산하였다. 그리고, 관상동맥 분지 별 계산을 위해 우관동맥 영역 (Right coronary artery, RCA)과 좌전행지 영역 (Left anterior descending artery, LAD), 그리고 좌횡선지 (Left circumflex artery, LCX) 에서 각각 국소 심근 속도를 같은 방법으로 구하였다(Fig.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의 좌심실 국소 기능지표로서 새롭게 제안한 심근의 속도와 기존의 심장 기능지표인 구혈률, 관류, 심근 두꺼워짐 등을 비교하고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심근 속도 정보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조군 17명(남:녀=9:8, 평균연령 61.8± 11.1 세), 관상 동맥 질환군 39명(남:녀=18:21, 평균연령 66.9±8.1세)을 대상으로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부하-휴식 1일 아데노신부하 Tc-99m tetrofosmin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으며, 20 분절 중 심첨부와 기저부를 제외한 12개 분절만을 사용하였다.
1세)으로 모두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상에서 부하기 관류 값이 50미만의 감소를 보이는 분절이 1개 이상 확인된 환자로 정의하였다. 대상환자 중 20명(51.3%)에서는 특징적인 흉통을 호소하였고, 5명은 증상 없이 수술 전 검사로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다(Table 1).
SPECT를 시행하였다. 대상환자는 검사 전날부터 베타차단제 및 칼슘 길항제 투여를 중지하고, 카페인이 포함된 식음료를 제한하게 하였다. 검사 당일 질산염제제의 투약을 중단하였으며, 검사일 아침은 금식하도록 하였다.
대조군 17명의 204개 분절과 관상동맥 질환군 39명의 468 개 분절을 대상으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관상동맥 질환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먼저 대조군과 관상동맥 질환군의 분절 별 심근 속도와 관상동맥 분지 영역별 심근 속도를 비교하였고, 관상동맥질환군을 다시 구혈률이 40% 이하로 감소한 군(10명.
심근 주기를 16단위 영상으로 더 세분화 한다면 더욱 정확한 심근 속도를 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관상 동맥 분지 별로 구분하여 비교하지 않았다. 39명의 관상 동맥 질환군 중 관상 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환자가 20명으로 이 중 단일 혈관 병변이 9명, 둘 이상의 혈관병 변이 11명으로 환자군의 수가 적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조사하였다. 먼저 대조군과 관상동맥 질환군의 분절 별 심근 속도와 관상동맥 분지 영역별 심근 속도를 비교하였고, 관상동맥질환군을 다시 구혈률이 40% 이하로 감소한 군(10명. 120 분절)과 6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군(17명, 204분절)으로 나누어 분절별, 관상동맥 분지 영역별 심근 속도를 구하여, 대조군과 비교 하였다 또 관상동맥 질환군의 분절 중 심근 두꺼워짐이 4 mm이하인 분절과 6 mm 이상인 분절을 나누어 각 분절의 심근 속도를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검사 당일 질산염제제의 투약을 중단하였으며, 검사일 아침은 금식하도록 하였다. 먼저 휴식기에 Tc-99m tetrofosmin 370 MBq (10 mCi)를 주사하고, 30분 후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으며, 이어서 아데노신을 140 “g/kg/min의 속도로 6분간 정맥 주사 하면서 4분 째 Tc-99m tetrofosmin 1110 MBq (30 mCi)을 주사하였고, 30분 후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얻었다. SPECT영상은 이 중 감마카메라(DST.
1세)을 대상으로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부하-휴식 1일 아데노신부하 Tc-99m tetrofosmin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으며, 20 분절 중 심첨부와 기저부를 제외한 12개 분절만을 사용하였다. 환자의 R-R 시간 간격을 8단위 게이트에서 수축기와 이완기의 비로 나누어 개인별 수축과 이완 시간을 구하고, 부하기와 휴식기에서 심근 움직임 지표를 수축과 이완 시간으로 나누어 각각의 국소 심근 속도를 계산하였다.
새로운 지표의 개발 연구는 국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이 연구에서는 간단한 방법으로 환자의 개인적 심근운동성을 반영하는 평가 지표를 제안하였다. 환자의 R-R 시간 간격과 8단위 게이트를 이용해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에서 심근의 속도를 알아본 첫 번째 임상적용 연구로써 정상 심근 속도를 제시하고,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낮음을 보여 주었다.
심근속도에 대한 임상적 평가를 위해 대상 환자군을 대조군과 관상동맥 질환군으로 나누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건강 검진 등의 이유로 아데노신 부하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한 17명(남자:여자=9:8, 평균연령 61.
다른 검사 방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속도 문제의 접근을 위해서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이용하였다. 우리는 R-R peak 시간간격을 환자의 분당 평균 심박수를 통해 실제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에서 얻을 수 있는 심근의 움직임 지표를 이용하여 수축기와 이완기의 심근 속도를 유도하였다. 그리고 기능지표로서 새롭게 제 안 한 심근 속도지표와 기존의 심장 기능 지표인 구혈률, 관류, 심근 두꺼워짐 등의 지표를 비교하고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심근 속도지표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예후를 예측하는데 효과적인 검사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의 좌심실 국소 기능지표로서 새롭게 제안한 심근의 속도와 기존의 심장 기능지표인 구혈률, 관류, 심근 두꺼워짐 등을 비교하고 상관성을 조사함으로써 심근 속도 정보의 임상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조군 17명(남:녀=9:8, 평균연령 61.
부하-휴식 1일 아데노신부하 Tc-99m tetrofosmin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하였으며, 20 분절 중 심첨부와 기저부를 제외한 12개 분절만을 사용하였다. 환자의 R-R 시간 간격을 8단위 게이트에서 수축기와 이완기의 비로 나누어 개인별 수축과 이완 시간을 구하고, 부하기와 휴식기에서 심근 움직임 지표를 수축과 이완 시간으로 나누어 각각의 국소 심근 속도를 계산하였다. 결과: 대조군에서 분절 별, 관상 동맥 분지 별 정상 심근 속도 값을 구할 수 있었다.
대조군은 건강 검진 등의 이유로 아데노신 부하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한 17명(남자:여자=9:8, 평균연령 61.8±11.1세)을 대상으로 하였고,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상에서 구혈률이 60% 이상을 유지하면서, 관류 값이 모든 분절의 부하기와 휴식기에서 60이상을 유지하는 집단으로 정의하였다. 대조군은 모두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없었다.
휴식기와 부하기에서 20개 분절의 심근 움직임 값을 구하고, 심장 운동이 가장 활발한 심첨과 심장의 크기에 따라분절별 표현상 표현 여부에서 가변성을 보이는 기저 부분을 제외한 12개 분절을 대상으로 하였다(Fig. 1). 대상환자의 R-R 간격의 평균시간을 구한다음 8 단위 게이트 용적 곡선에서 수축기와 이완기의 비로 나누어 개인별 수축과 이완 시간을 각각 계산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검사 결과는 SPSS 소프트웨어 (SPSS Inc. Chicago, Illinois, USA)를 이용하여 심근속도에 대한 기능지표들의 상관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p<0.05인 경우에 유의 하다고 판정하였다.
이론/모형
Xli, GE)를이용하여 20% 에너지 창을 140 KeV 감마선 피크에 설정하였고, 우전사위 45도부터 좌후사위 45도까지 180도 회전시키면서 각 투사 영상 당 64x64 행 렬로 부하기 30초, 휴식기 30초씩 32개의 투사영상을 얻었다. 관류 및 기능의 분절별 정량화는 AutoQuant (ADAC Laboratories, Milpitas, CA,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23翎 Derumeux 등33)은 칼라 도플러심 초 음파를 이용해 정상과 허혈, 그리고 기절 심근에서 심근 속도의 분포를 구하고, 심근 속도의 불균등성이 허혈로 인한 국소 심근 기능 이상 평가의 효과적인 지표가 됨을 보여주었고, Pertersen 등狗은 cine phase MR의 tissue phase mapping을 이용하여 정상인에서 국소 심근 속도를 제시하였으며, Karwatowski 등⑸은 MR을 이용해 정상 심장과 허혈성 심장에서 심근 속도를 구하고 이를 비교하여 허혈시 초기 이완기 좌심실 장축의 심근 속도가 변화함을 제시한 바 있다. 다른 검사 방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속도 문제의 접근을 위해서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심근관류 SPECT를 이용하였다. 우리는 R-R peak 시간간격을 환자의 분당 평균 심박수를 통해 실제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게이트 심근관류 SPECT에서 얻을 수 있는 심근의 움직임 지표를 이용하여 수축기와 이완기의 심근 속도를 유도하였다.
모든 환자는 부하-휴식 1일 영상법에 따라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를 시행하였다. 대상환자는 검사 전날부터 베타차단제 및 칼슘 길항제 투여를 중지하고, 카페인이 포함된 식음료를 제한하게 하였다.
성능/효과
환자의 R-R 시간 간격을 8단위 게이트에서 수축기와 이완기의 비로 나누어 개인별 수축과 이완 시간을 구하고, 부하기와 휴식기에서 심근 움직임 지표를 수축과 이완 시간으로 나누어 각각의 국소 심근 속도를 계산하였다. 결과: 대조군에서 분절 별, 관상 동맥 분지 별 정상 심근 속도 값을 구할 수 있었다.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관상 동맥 질환군 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분절들의 심근 속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해 있는 관상 동맥 질환군의 분절 중 심근 속도가 감소해 있는 분절의 부하기 관류는 심근 속도가 유지되는 분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결론: 정상 심근 속도를 제시하고,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낮음을 보여 주었으며, 심근 속도라는 새로운 지표가 좌심실 국소 가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제안 하였다. 정량화가 주는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핵의학 영상기기의 특징을 이용하여 기능적인 지표를 계속해서 개발 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결과: 대조군에서 분절 별, 관상 동맥 분지 별 정상 심근 속도 값을 구할 수 있었다.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관상 동맥 질환군 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분절들의 심근 속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혈관 질환군의 관류와 심근 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관상동맥 질환군에 해당하는 39명을 다시 구혈률이 60% 이상을 유지하는 군과 40% 이하로 감소해 있는 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부하기 심근 속도를 정상군 비교한 결과, 구혈률이 감소해 있는 군은 대조군보다 모든 관상동맥 분지 영역에서 심근 속도가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해 있었다 (P=0.02)(Fig. 5A). 하지만 구혈률이 유지되는 군에서는 대조군보다 감소한 심근 속도를 보였으나, 그 차이가 유의하지는 않았다(p>0.
대조군의 204개 분절과 관상동맥 질환군의 468개 분절에서 얻은 부하기의 수축기와 이완기 각각의 심근 속도를 살펴보면, 모든 분절에서 대조군의 심근 속도가 더 높았고 이를 다시 관상동맥 분지 영역별로 비교해 보아도 대조군에서 더 높은 값을 보였다(Fig. 4).
심근 속도가 감소하지 않았다. 더욱이 심근 속도가 감소하지 않은 분절들의 관류 값이 심근 속도와 두꺼워짐이 함께 감소해 있는 분절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관류값을 가졌다. 이는 심근 속도라는 개념이 단지 심근의 국소 움직임에 의해 결정되는 변수가 아닌 환자 특이적 정보인 시간의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변수로, 비슷한 질환 내에서도 다양한 차이를 반영해 심근 생존능 등 임상적인 의미를 더 제시할 수 있을 것 이라 기대된다.
또 관상동맥 질환군 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군과 감소한 군 모두에서 분절별 부하기 수축기 심근 속도와 관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Fig. 6).
이를 이용해 대조군과 관상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대조군에서는 심근 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관상동맥 질환 군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경우의 심근 속도는 대조군의 심근 속도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 구혈률이 유지되는 관상동맥 질환군과 감소한 관상동맥 질환군 모두에서 심근 속도와 관류가 유의한 상관관계에 있었으며, 관상동맥질환 군의 분절들 중 심근 두꺼워짐과 심근 속도가 모두 감소해 있는 분절의 경우,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하였으나 심근 속도는 유지하는 분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부하기 관류값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심혈관 질환군의 관류와 심근 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해 있는 관상 동맥 질환군의 분절 중 심근 속도가 감소해 있는 분절의 부하기 관류는 심근 속도가 유지되는 분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결론: 정상 심근 속도를 제시하고,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낮음을 보여 주었으며, 심근 속도라는 새로운 지표가 좌심실 국소 가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제안 하였다.
하지만 심근 두꺼워짐이 4 mm 이하인 분절 중 128개 분절은 심근 속도가 정상 범주보다 감소해 있었으나, 55개 분절(12%)은 정상 범주에 있었다.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해 있는 관상동맥 질환군의 분절 중 심근 속도가 감소해 있는 분절의 부하기 관류는 심근 속도가 유지되는 분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P=O.O1).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 관상 동맥 질환군 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분절들의 심근 속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혈관 질환군의 관류와 심근 속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해 있는 관상 동맥 질환군의 분절 중 심근 속도가 감소해 있는 분절의 부하기 관류는 심근 속도가 유지되는 분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3에 기술하였다. 이 결과를 관상 동맥 분지 별로 보면, 부하기와 휴식기 각 각에서 수축기와 이완기 심근 속도는 LCX 영역에서 가장 높고, RCA 영역에서 가장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두꺼워짐을 정상인 분절과 감소한 분절로 나누어 각각의 심근 속도를 비교해본 결과 심근 두꺼워짐이 정상인 분절의 심근 속도는 모두 정상임에 반해,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해 있는 분절 중 12%에서는 심근 속도가 감소하지 않았다. 더욱이 심근 속도가 감소하지 않은 분절들의 관류 값이 심근 속도와 두꺼워짐이 함께 감소해 있는 분절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관류값을 가졌다.
관류 값 역시 전역적인 값으로 최대값에 대한 변화율이므로 최대값이 높거나 낮아짐에 따라 다른 값의 변화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정상적인 관류변화와 세 가지 심혈관의 관류가 모두 낮아져 있을 때 변화율의 반영이 절대적이지 않다. 이 연구에서 적용해 본 심근속도는 전역적인 값이 아니면서도 전역적인 인자들과 상관성이 높고, 개인적인 심장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심근 속도 정상치를 제시하였다. 이를 이용해 대조군과 관상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대조군에서는 심근 속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관상동맥 질환 군중 구혈률이 유지되는 경우의 심근 속도는 대조군의 심근 속도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 구혈률이 유지되는 관상동맥 질환군과 감소한 관상동맥 질환군 모두에서 심근 속도와 관류가 유의한 상관관계에 있었으며, 관상동맥질환 군의 분절들 중 심근 두꺼워짐과 심근 속도가 모두 감소해 있는 분절의 경우, 심근 두꺼워짐이 감소하였으나 심근 속도는 유지하는 분절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부하기 관류값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환자의 R-R 시간 간격과 8단위 게이트를 이용해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에서 심근의 속도를 알아본 첫 번째 임상적용 연구로써 정상 심근 속도를 제시하고,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낮음을 보여 주었다. 주관적인 육안 측정에 비해 정량화가 주는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핵의학 검사의 특이성을 활용하여 심근 속도라는 새로운 기능적인 지표의 제안이 좌심실의 기능을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후속연구
그리고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영상획득 시 8단위 영상을 사용하여 심근 속도를 계산해 내였다. 심근 주기를 16단위 영상으로 더 세분화 한다면 더욱 정확한 심근 속도를 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관상 동맥 분지 별로 구분하여 비교하지 않았다.
이는 병 변 주위의 정상 심근의 보상 작용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에서 구혈률이 유지되는 관상 동맥 질환군과 구혈률이 감소한 관상 동맥 질환군 모두에서 심근 속도가 관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점은 심근 속도라는 새로운 지표가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인자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말해주고 있다(Fig. 5).
이 연구에서는 대조군을 선택함에 있어 건강검진이나 수술 전 검사로 핵의학 검사가 의뢰된 환자 중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가 없고, 게이트 심근 SPECT상에서 관류가 유지되고 있는 경우를 후향적으로 선택하였는데, 이는 정상군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되지 않으나, 연구의 제한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는 게이트 영상획득 시 8단위 영상을 사용하여 심근 속도를 계산해 내였다.
더욱이 심근 속도가 감소하지 않은 분절들의 관류 값이 심근 속도와 두꺼워짐이 함께 감소해 있는 분절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관류값을 가졌다. 이는 심근 속도라는 개념이 단지 심근의 국소 움직임에 의해 결정되는 변수가 아닌 환자 특이적 정보인 시간의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변수로, 비슷한 질환 내에서도 다양한 차이를 반영해 심근 생존능 등 임상적인 의미를 더 제시할 수 있을 것 이라 기대된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는 심근 속도라는 개념이 단지 심근의 국소 움직임에 의해 결정되는 변수가 아닌 환자 특이적 정보인 시간의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변수로, 비슷한 질환 내에서도 다양한 차이를 반영해 심근 생존능 등 임상적인 의미를 더 제시할 수 있을 것 이라 기대된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결론: 정상 심근 속도를 제시하고,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낮음을 보여 주었으며, 심근 속도라는 새로운 지표가 좌심실 국소 가능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제안 하였다. 정량화가 주는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핵의학 영상기기의 특징을 이용하여 기능적인 지표를 계속해서 개발 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환자의 R-R 시간 간격과 8단위 게이트를 이용해 게이트 심근 관류 SPECT에서 심근의 속도를 알아본 첫 번째 임상적용 연구로써 정상 심근 속도를 제시하고, 관상 동맥 질환군의 심근 속도가 정상군 보다 유의하게 낮음을 보여 주었다. 주관적인 육안 측정에 비해 정량화가 주는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핵의학 검사의 특이성을 활용하여 심근 속도라는 새로운 기능적인 지표의 제안이 좌심실의 기능을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39명의 관상 동맥 질환군 중 관상 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환자가 20명으로 이 중 단일 혈관 병변이 9명, 둘 이상의 혈관병 변이 11명으로 환자군의 수가 적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향후 허혈이 있는 관상 동맥 분지나 허혈 정도에 따른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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