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들은 1세 이하에 발병한 신증후군 환아 7명의 진단 및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본원에서 1세 이전에 신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아 7명을 대상으로 병록 고찰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은 3명, 영아형 신증후군은 4명 이었고, 남아가 1명, 여아가 6명으로 여아가 많았다. 6명에서 신생검을 시행하였고, 2명에서 미만성 메산지움 경화증, 2명에서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 1명에서 Finnish형 신증후군 그리고 나머지 1명에서는 미세 변화형으로 확인되었다. 4명의 환아에서 NPHS2, PLCE1, 그리고 WT1의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였고 2예에서 WT1 변이가 확인되었다.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 중 1명은 Finnish형 신증후군, 2명은 DDS로 진단받았고, 3명 모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영아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4명 중 2명은 사망하였고, 다른 1명은 관해가 되어 치료되었고, 나머지 1명은 치료 4개월 경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1세 이전에 발병하는 선천성 신증후군은 소아 신증후군에 비하여 예후가 나쁘지만, 병력의 세밀한 검토, 임상소견 및 조직검사, 유전자 분석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빠르게 이루어져 조기 투석 및 신이식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생존률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1세 이전 진단받는 신증후군은 유전적 신질환으로 추후 이들 환아들에 대한 유전형-표현형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1세 이하에 발병한 신증후군 환아 7명의 진단 및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본원에서 1세 이전에 신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아 7명을 대상으로 병록 고찰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은 3명, 영아형 신증후군은 4명 이었고, 남아가 1명, 여아가 6명으로 여아가 많았다. 6명에서 신생검을 시행하였고, 2명에서 미만성 메산지움 경화증, 2명에서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 1명에서 Finnish형 신증후군 그리고 나머지 1명에서는 미세 변화형으로 확인되었다. 4명의 환아에서 NPHS2, PLCE1, 그리고 WT1의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였고 2예에서 WT1 변이가 확인되었다.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 중 1명은 Finnish형 신증후군, 2명은 DDS로 진단받았고, 3명 모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영아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4명 중 2명은 사망하였고, 다른 1명은 관해가 되어 치료되었고, 나머지 1명은 치료 4개월 경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1세 이전에 발병하는 선천성 신증후군은 소아 신증후군에 비하여 예후가 나쁘지만, 병력의 세밀한 검토, 임상소견 및 조직검사, 유전자 분석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빠르게 이루어져 조기 투석 및 신이식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생존률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1세 이전 진단받는 신증후군은 유전적 신질환으로 추후 이들 환아들에 대한 유전형-표현형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Purpose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report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of life. Methods :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clinical data with chart review in 7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of life...
Purpose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report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of life. Methods :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clinical data with chart review in 7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of life from 1996 to 2007. Results : Three patients had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the other 4 patients had infantile nephrotic syndrome. Their ages ranged from birth to 11 months and male to female ratio was 1 to 6. Renal biopsies were done in 6 patients. One patient had Finnish type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2 patients had diffuse mesangial sclerosis, 2 patients had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and 1 patient had minimal change disease. Genetic analyses of NPHS2, PLCE1, and WT1 were done in 4 patients and 2 of them had WT1 mutation. Among 3 patients with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1 patient was diagnosed as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of Finnish type and the other 2 patients were diagnosed as Denys-Drash syndrome. All of the patients with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died due to sepsis. Among 4 patients with infantile nephrotic syndrome, 2 patients died and 1 had remission, another patient progressed to end stage renal disease. Conclusion : Most of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was hereditary renal disease. Patients with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3 month of life had poorer prognosis and needed more aggressive management including early dialysis and renal transplantation might be considered compared with infantile nephrotic syndrome. Further genotype-phenotype correlation studies are needed.
Purpose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report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of life. Methods :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clinical data with chart review in 7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of life from 1996 to 2007. Results : Three patients had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the other 4 patients had infantile nephrotic syndrome. Their ages ranged from birth to 11 months and male to female ratio was 1 to 6. Renal biopsies were done in 6 patients. One patient had Finnish type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2 patients had diffuse mesangial sclerosis, 2 patients had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and 1 patient had minimal change disease. Genetic analyses of NPHS2, PLCE1, and WT1 were done in 4 patients and 2 of them had WT1 mutation. Among 3 patients with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1 patient was diagnosed as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of Finnish type and the other 2 patients were diagnosed as Denys-Drash syndrome. All of the patients with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died due to sepsis. Among 4 patients with infantile nephrotic syndrome, 2 patients died and 1 had remission, another patient progressed to end stage renal disease. Conclusion : Most of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first year was hereditary renal disease. Patients with nephrotic syndrome manifesting in the 3 month of life had poorer prognosis and needed more aggressive management including early dialysis and renal transplantation might be considered compared with infantile nephrotic syndrome. Further genotype-phenotype correlation studies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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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반면 1세 이내에 발병할 경우에는 면역학적 원인보다는 유전적인 원인이 많기 때문에 면역억제제치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2]. 1세 이내에 발병하는신증후군을 다시 구분하면, 태아기부터 3개월 이내에 나타나는 신증후군을 선천성 신증후군이라고 하며, 생후 4개월에서 1세 이내에 발병하는 경우 영아형 신증후군이라고 한다[31
1세 이하의 신증후군 환아에 대한 보고를 보면 적극적 치료 및 치료법의 발달로 생존률이 향상되고있음을 알 수 있으나 국내보고 및 외국보고의 수가드물다[4-161 이에 저자들은 1세 이하에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7명의 환아에서 임상소견, 유전자 검사, 신조직 검사, 치료 반응에 대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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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은 1세 이하에 발병한 신증후군 환아 7명의 진단 및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본원에서 1세 이전에 신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아 7명을 대상으로 병록 고찰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바이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본원에서 1세 이전에 신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아 7명을 대상으로 병록 고찰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은 3명, 영아형 신증후군은 4명 이었고, 남아가 1명, 여아가 6명으로 여아가 많았다.
6명에서 신생검을 시행하였고, 2명에서 미만성 메산지움 경화증, 2명에서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 1명에서 Finnish형 신증후군 그리고 나머지 1명에서는 미세 변화형으로 확인되었다. 4명의 환아에서 NPHS2, PLCE1, 그리고 WT1 의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였고 2예에서 WT1 변이가 확인되었다.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 중 1명은 Finnish형 신증후군, 2명은 DDS로 진단받았고, 3명 모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시행되었다. 검사는 환아의 말초 혈액으로부터 얻은 게놈 DNA를 이용하여 NPHS2, WT1, PLCE1 유전자의 coding region에서의 돌연변이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exon-by-exon으로 PCR 산물을 얻은 후, 염기서열 분석을 하였다.
대상 환아들의 임상 양상, 검사실 결과(헤모글로빈, 혈액 요소 질소 혈청 크레아티닌, 총 단백량, 알부민, 총 콜레스테롤, 요단백/크레아티닌 비, 24시간 요단백 배설량 등), 신장조직 검사결과, 유전자 분석 결과, 치료과정 등을 병록 고찰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Finnish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아는 저체중 미숙아로 출생하였으며 거대 태반의 여부는 분명하지 않았으나 양수 alpha-feto- protein이 증가되어 있었다. 생후 15일경부터 심한 단백뇨 및 전신 부종 등의 증상이 있었고 정맥 영양공급 및 다량의 알부민 투여 등의 보조적 요법으로 치료하였다. 전형 적 인 신조직 검사 소견으로 Finnish 형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하였고, 당시 유전자 검사는 불가능하여 시행하지 못하였다.
생후 15일경부터 심한 단백뇨 및 전신 부종 등의 증상이 있었고 정맥 영양공급 및 다량의 알부민 투여 등의 보조적 요법으로 치료하였다. 전형 적 인 신조직 검사 소견으로 Finnish 형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하였고, 당시 유전자 검사는 불가능하여 시행하지 못하였다. 환아는 생후 3개월에 복막투석을 시작하였고 투석시작 20일 이후에 상대정맥 혈전증 및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한 명은 영아형 신증후군으로 사망한 자매가 있어 보호자가 신생검을 거부하여 시행하지 못하였다. 초음파유도하에 경피적으로 생검된 신조직은 광학 현미경 (Hematoxylin-Eosin, Periodic Acid Schiff, Mans- son's Trichrome, Silver Methenamine stain), 면역 형광 현미경 (IgG, IgM, IgA, C3, C4, Clq, Fibrinogen) 및 전자현미경 검사를 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울산대학교 의과대 학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아 중 생후 1세 이내에 신증후군 범위의 단백뇨(>40 mg/m2/hr) 및 저알부민혈증(M2.5 mg/ dL)을 동반한 환아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 중 3명은 선천성 신증후군, 4명은 영아형 신증후군으로 확인되었으며, 7명 모두 전신 부종을 주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 1명은남아였고, 나머지 6명은 여아였다.
신생 검 상 사구체 메산지움이 팽창되어 있고 근위 세뇨관과 원위 세뇨관이 확장되어 있는 소견들이 특징적이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사이질 섬유화와 사구체 주변의 염증성 침윤이 증가되고 발세포의 족 돌기가 소실된다[26, 271 신증후군의 합병증과 신부전에 의한 사망률이 매우 높으나, 단백 보충과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주고, 필요한 경우 한쪽 또는 양쪽 신절제술 및 투석으로 신대체 요법을 유지하다가 신이식을시행함으로서 성공적으로 치료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30]. 본 연구에서 Finnish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아는 저체중 미숙아로 출생하였으며 거대 태반의 여부는 분명하지 않았으나 양수 alpha-feto- protein이 증가되어 있었다. 생후 15일경부터 심한 단백뇨 및 전신 부종 등의 증상이 있었고 정맥 영양공급 및 다량의 알부민 투여 등의 보조적 요법으로 치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천성 신증후군 3명 중 2명 (patient 1, 3)이 DDS로 진단 받았다. DDSe WT1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하며 진행성 신 질환, 윌름 종양, 남성 가성반음양 세 가지 중에서 2가지 이상을 포함할 때 진단된다[32].
본 연구의 대상 환아 중 선천성 신증후군인 3명 중 1명 (patient 2)이 Finnish형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 Finnish형 선천성 신증후군은 사구체 여과 장벽을 구성하는 단백으로 발세포(podocyte) 의 족돌기(foot process) 사이를 연결해 주는세극막의 중요 구성 성분이 되는 nephr#n을 부호화하고 있는 NPHS1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이다[301 지금까지 100가지가 넘는 변이가 알려져 있지만 표현형의 차이는 크게 없다[20, 21, 25, 30, 311 핀란드에서는 성별에 따른 발병률 차이 없이 8, 000명당 1명의 비율로 발병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태아 14-16주경부터 단백뇨가 발생하여 양수 alpha-fetoprotein0] 1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산전진단이 가능하다[251 많은 경우에서 2, 500 g 미만의 저체중아로 출생하며 태반이 출생 체중의 25% 이상인 경우가 많고, 출생 당시부터 전신부종이 관찰되며 일반적으로 출생 후 수 일에서 수주 내로 심한 단백뇨 및 저알부민혈증이 발생하여 3 개월에서 8세 사이에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한다.
진단 시 연령은선천성 신증후군의 경우 출생 당일부터 생후 40일사이였으며, 영아형 신증후군은 5-11 개월이었다. 산전 병 력으로는 Finnish형 선천성 신증후군(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of Finnish type, CNF) 으로 진단되었던 환아 1명 (patient 2)이 재태 기간 35 주 3일, 출생 체중 2, 470 g의 미숙아로 출생하였으며, 생후 5개월에 단백뇨 보여 본원 전원 된 1명(patient 4)은 재태 주수 39주에 출생하였으나 활로씨 사징 (Tetralogy of Fallot, TOF)을 동반하여 출생 시 몸무게는 2, 100 g으로 저체중 출생아였고, 다른 환아들은 만삭으로 태어났다. 처음 진단 시 크레아티닌수치는 선천성 신증후군 3명 중 1명 (patient 1)에서 4.
선천성 신증후군 3명과 영아형 신증후군 3명에서신생검이 이루어졌다. 1명(patient 4)은 영아형 신증후군으로 사망한 자매가 있어 보호자가 신생검을 거부하였다.
4명의 환아에서 NPHS2, PLCE1, 그리고 WT1 의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였고 2예에서 WT1 변이가 확인되었다.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 중 1명은 Finnish형 신증후군, 2명은 DDS로 진단받았고, 3명 모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영아형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4명 중 2명은 사망하였고, 다른 1명은 관해가 되어 치료되었고, 나머지 1명은 치료 4개월 경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4명의 환아에서 시행되었다.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 중 2명(patient 1, 3)은 신생검 상 DMS 소견을 보이면서 WT1 변이(366 Arg> His, 396 Asp>Tyr) 가 동반되어 Denys-Drash syn- drome(DDS)으로 진단을 받았고, 생식기 이상 및복강 내 종양은 없었으며, 염색체 검사상 46, XX로확인되었다. 영아형 신증후군 4명 중 2명의 환아는각각 신생검상 FSGS (patient 5), MCD (patient 7) 로 확인되었고 NPHS2, PLCE1, WT1 유전자에대한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변이는 없었다(Table 1).
신이식 후 사망한 환아의 동생(patient 4)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타원에서 외래추적관찰 중 생후 5개월 경 단백뇨 보이며 전신 부종이 있어 생후 10개월경 본원으로 전원 되었다. 신생검은 하지 않았으나 가족성으로 발생하여 가족성 국소분절 사구체경화증(familial FSGS)이 의심이 되었다.
신장 조직검사는 7명중 6명에서 이루어졌다. 한 명은 영아형 신증후군으로 사망한 자매가 있어 보호자가 신생검을 거부하여 시행하지 못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 중 2명(patient 1, 3)은 신생검 상 DMS 소견을 보이면서 WT1 변이(366 Arg> His, 396 Asp>Tyr) 가 동반되어 Denys-Drash syn- drome(DDS)으로 진단을 받았고, 생식기 이상 및복강 내 종양은 없었으며, 염색체 검사상 46, XX로확인되었다. 영아형 신증후군 4명 중 2명의 환아는각각 신생검상 FSGS (patient 5), MCD (patient 7) 로 확인되었고 NPHS2, PLCE1, WT1 유전자에대한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변이는 없었다(Table 1).
영아형 신증후군은 4명이었고 신조직 검사상 FSGS로 진단되었던 영아형 신증후군 환아 2명 중유 전자 검사를 하지 못했던 환아 1명 (patient 6)은 deflazacort, methylprednisolone (mPD) pulse 및 cyclosporin으로 치료하였으나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24개월 경 복막투석을 시작하고, 28개월 경사 체신으로 신이식을 받았으나 이식 3주째 이식 후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다른 1명 (patient 5)은 NPHS2, PLCE1, WT1 유전자 변이는 동반하지 않았으며, deflazacort, cyclosporin, cyclophosphamide, mPD pulse, rituximab 등을 투여하였으나 반응하지 않았다.
유전자 분석은 검사가 가능하였던 2002년 이후에진단받은 4명의 환아에서 시행되었다.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 중 2명(patient 1, 3)은 신생검 상 DMS 소견을 보이면서 WT1 변이(366 Arg> His, 396 Asp>Tyr) 가 동반되어 Denys-Drash syn- drome(DDS)으로 진단을 받았고, 생식기 이상 및복강 내 종양은 없었으며, 염색체 검사상 46, XX로확인되었다.
유전자 분석은 보호자의 동의 하에 이루어졌으며, 검사가 가능해진 2002년도 이후부터 7명 중 4명의환아에서 시행되었다. 검사는 환아의 말초 혈액으로부터 얻은 게놈 DNA를 이용하여 NPHS2, WT1, PLCE1 유전자의 coding region에서의 돌연변이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exon-by-exon으로 PCR 산물을 얻은 후, 염기서열 분석을 하였다.
성능/효과
1세 이하의 신증후군 환아들은 유전성 신질환으로 임상 경과가 매우 불량하였으며, 특히 3개월 이하의 선천성 신증후군은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선천성 신증후군 환아들의 평균 생존기간이 13.
선천성 신증후군은 3명, 영아형 신증후군은 4명 이었고, 남아가 1명, 여아가 6명으로 여아가 많았다. 6명에서 신생검을 시행하였고, 2명에서 미만성 메산지움 경화증, 2명에서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 1명에서 Finnish형 신증후군 그리고 나머지 1명에서는 미세 변화형으로 확인되었다. 4명의 환아에서 NPHS2, PLCE1, 그리고 WT1 의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였고 2예에서 WT1 변이가 확인되었다.
5 mg/dL로 정상 범위였다. 모두 첫 검사에서 중증 단백뇨 및 현미경적 혈뇨를 보였으며, 알부민 수치는 0.6-L4 g/dL로 저알부민혈증을 보였다. 영아형 신증후군 환아 2명 (patient 4, 6)이 서로자매였다 (Table 1).
Hinkes 등[28] 의 유럽 환아들에 대한 보고에 의하면 1세 이전의 신증후군 환아 가족들 중 66%의 가족에서 NPHS1, NPHS2, WT1, LAMB2 유전자 변이 중 한가지가 발견되었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를 연령에 따라서 구분할 경우 선천성 신증후군의 경우 85%, 영아형 신증후군의 경우 44%에서 발견되었다. 본 연구에서 선천성 신증후군의 경우 유전자 검사는 하지 못하였으나 NPHS1 유전자 변이가 동반된다고 알려진 Finnish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환아가 1명, WT1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었던 환아가 2명이었으므로 선천성 신증후군의 대부분에서 유전자 변이가 동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사해야 한다[9, 34]. 본 연구에서 진단받은 2명은 각각 출생 당일 및 생후 40일에 전신 부종 및심한 단백뇨가 확인되었고, 모두 유전자 검사상 WT1 유전자 변이(366 Arg>His, 396 Asp>Tyr) 및 염색체 검사상 정상 여아 핵형으로 확인되었다[91 복부초음파에서 윌름 종양의 증거 및 동반된 복강 내 이상소견은 없었다. 알부민 투여 및 항생제 투여 등 보조적인 치료를 하였으나 생후 1개월, 3개월에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여 복막투석을 시행하였고 생후 7개월 및 29개월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 3명 모두 알부민 투여 및 항생제투여 등 보조적 요법으로 치료하였으나 평균 1.5 ± 1.3개월에 복막투석을 시작하였고, 진단 후 사망 사이 기간은 평균 12.3±11.9개월이었다. Vachicani- chsanong 등[8]의 연구에서는 1세 이하의 신증후군 환아 10명 모두 신 이식을 받지 못하였으며, 2명만 투석을 하였고, 5개월에서 46개월 사이에 사망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 환아 중 1명은 Finnish형 신증후군, 다른 2명 은 DDS로 모두 유전성 신증후군으로 진단되었고, 영아형 신증후군 환아에서는 연령 및 신조직 검사 소견을 바탕으로 NPHS2, PLCE1, WT1 유전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 세 가지 유전자의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Hinkes 등[28] 의 유럽 환아들에 대한 보고에 의하면 1세 이전의 신증후군 환아 가족들 중 66%의 가족에서 NPHS1, NPHS2, WT1, LAMB2 유전자 변이 중 한가지가 발견되었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를 연령에 따라서 구분할 경우 선천성 신증후군의 경우 85%, 영아형 신증후군의 경우 44%에서 발견되었다.
매우 심하였다. 선천성 신증후군 환아들의 치료는 알부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 등 보조적 요법 이 주가 되 었으며, 1명 (patient 1)은 생후 2일째 나머지 2명 (patient 2, 3)은 3개월 경에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하여 복막투석을 시작하였으나 3명 모두 생후 4개월 7개월 28개월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본 연구에서 진단받은 2명은 각각 출생 당일 및 생후 40일에 전신 부종 및심한 단백뇨가 확인되었고, 모두 유전자 검사상 WT1 유전자 변이(366 Arg>His, 396 Asp>Tyr) 및 염색체 검사상 정상 여아 핵형으로 확인되었다[91 복부초음파에서 윌름 종양의 증거 및 동반된 복강 내 이상소견은 없었다. 알부민 투여 및 항생제 투여 등 보조적인 치료를 하였으나 생후 1개월, 3개월에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여 복막투석을 시행하였고 생후 7개월 및 29개월에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영아형 신증후군은 4명이었고 모두 면역억제제 치료를 하였고, 신생검에서 2명은 FSGS, 1명은 MCD 로 확인되었다. FSGS 2명 모두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1명(patient 5)은 신이 식을 받았으나 사망하였고, 나머지 1명(patient 6) 은현재 복막투석하며 신이식 대기중이다.
위 환아(patient 6)의 동생으로 조직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지 못하였던 1명(patient 4)은 외래에서 알부민 투여하며 16개월 정도 추적관찰 하였으나 부종 및 저알부민혈증의 호전은 없었다. 이후 추적관찰 소실된 후 26개월 때 병원 내원 전 사망(DOA)하였다.
전형 적 인 신조직 검사 소견으로 Finnish 형 선천성 신증후군으로 진단하였고, 당시 유전자 검사는 불가능하여 시행하지 못하였다. 환아는 생후 3개월에 복막투석을 시작하였고 투석시작 20일 이후에 상대정맥 혈전증 및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후속연구
영아형신증후군으로 진단받은 4명 중 2명은 사망하였고, 다른 1명은 관해가 되어 치료되었고, 나머지 1명은 치료 4개월 경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1세 이전에 발병하는 선천성 신증후군은 소아 신증후군에 비하여 예후가 나쁘지만, 병력의 세밀한 검토, 임상소견 및 조직검사, 유전자 분석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빠르게 이루어져 조기 투석 및 신이식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생존률의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1세 이전 진단받는 신증후군은 유전적 신질환으로 추후 이들 환아들에 대한 유전형-표현형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1세 이전에 발병하는 선천성 신증후군은 소아 신증후군에 비하여 예후가 나쁘지만, 병력의 세밀한 검토, 임상소견 및 조직검사, 유전자 분석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빠르게 이루어져 조기 투석 및 신이식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생존률의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1세 이전 진단받는 신증후군은 유전적 신질환으로 추후 이들 환아들에 대한 유전형-표현형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7개월이었으며, 영아형 신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사망한 2명의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은 17개월이었고 나머지 2명도 면역억제제 사용 및 복막투석 등의 적극적인 치료로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있다. 또한 본 연구의 영아형 신증후군에서는 연령 및 신조직 검사 소견을 바탕으로 NPHS2, PLCE1, WT1 유전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상 소견이 없었으나, 조기에 발병하고 면역억제요법에 잘 반응을 하지 않는 유전성 신질환의 특징을 보이므로 추가적인 유전자 변이 및 유전형-표현형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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