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coping skill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674 students in three middle schools in GyeongGi-Do.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0 to 20, 2005. The instruments used were the Ros...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coping skill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674 students in three middle schools in GyeongGi-Do.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0 to 20, 2005. The instruments used were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 and the Ways of Coping Checklist.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12.0 program. Result: Self-esteem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ositive coping skills (r= .162. p= .000). As for the positive coping skill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y grade (F= 4.69, p= .010), relationship with parent (F=4.036, p= .02), and relationship with siblings (F=3.902, p= .02). As for the negative coping skill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y grade (F=3.05, p= .04), condition of living with parents (F=3.559, p= .02), economic status (F=3.736, p= .02), relationship with sibling (F=3.408, p= .03), and troubling matters (F=5.422, p= .005). Conclusion: Positive coping skills may be effective for adjustment because they positively related to self-esteem. Self-esteem and coping skills should be considered when an adolescent's mental health enhancement program is designed.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coping skill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674 students in three middle schools in GyeongGi-Do.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0 to 20, 2005. The instruments used were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 and the Ways of Coping Checklist.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Win 12.0 program. Result: Self-esteem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positive coping skills (r= .162. p= .000). As for the positive coping skill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y grade (F= 4.69, p= .010), relationship with parent (F=4.036, p= .02), and relationship with siblings (F=3.902, p= .02). As for the negative coping skill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y grade (F=3.05, p= .04), condition of living with parents (F=3.559, p= .02), economic status (F=3.736, p= .02), relationship with sibling (F=3.408, p= .03), and troubling matters (F=5.422, p= .005). Conclusion: Positive coping skills may be effective for adjustment because they positively related to self-esteem. Self-esteem and coping skills should be considered when an adolescent's mental health enhancement program is des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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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적극적 대처방식 뿐만 아니라 소극적 대처방식도 다양하게 사용하는 반면, 자아존중감이 낮은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에 비해 적극적 대처방식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초기 청소년의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적응을 위해 효율적인 대처방식의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기에 속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 하였다.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기에 해당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사용 양상을 파악하고 건강한 적응에 있어 중요한 내적 자원인 자아존중감과 대처방식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적응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대처방식의 유형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는 청소년기의 주요한 발달과업인 적응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발달을 돕는 중재를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제안 방법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변인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파악한다.
자신이 가진 자원에 대해서 잠재적으로 위협적이며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응하기 위해 개인이 행하는 적응행동의 과정, 문제해결 노력, 또는 인지적 활동이다(Lazarus & Folkman, 1984). 본 연구에서는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도구(The Ways of Coping Checklist)를 김정희(1987)가 번역한 도구를 본 연구진이 수정보완한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수락한 학생으로, 정신과적인 문제나 만성적 신체질환이 없는 학생으로 정하였으나 실제로 연구 참여에 제한이 있는 대상자는 없었다. 연구 대상자를 표출하기 위하여 각 학교에서 6개 반을 임의표집하였으며, 표출된 각 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결과는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임을 설명하였고, 설문 조사의 익명성과 자발적 참여에 대해 설명한 후 설문조사 참여에 동의한 학생에 한해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배부한 후 완성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5년 6월 10일에서 20일까지였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총 694명이었고 설문지의 대부분의 항목에 응답이 기재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674개의 설문지가 분석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에 소재한 3개 중학교의 학생 674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05년 6월 10일에서 20일이었다. 연구도구는 Rosenberg(1968)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 -esteem Scale),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도구(The Ways of Coping Checklist)였다.
본 연구의 모집단은 한국의 중학생이며 표본 표출을 위하여 경기도에 소재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3개 중학교(여자중학교, 남자중학교, 남녀공학중학교)를 임의 표집하였고, 연구책임자가 각 학교 주임 교사 및 담임교사에게 연구의 목적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 설문지 조사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수락한 학생으로, 정신과적인 문제나 만성적 신체질환이 없는 학생으로 정하였으나 실제로 연구 참여에 제한이 있는 대상자는 없었다.
연구 대상자를 표출하기 위하여 각 학교에서 6개 반을 임의표집하였으며, 표출된 각 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결과는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임을 설명하였고, 설문 조사의 익명성과 자발적 참여에 대해 설명한 후 설문조사 참여에 동의한 학생에 한해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배부한 후 완성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5년 6월 10일에서 20일까지였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총 694명이었고 설문지의 대부분의 항목에 응답이 기재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674개의 설문지가 분석되었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였으며,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하였다.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였으며,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Rosenberg(1968)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 -esteem Scale),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도구(The Ways of Coping Checklist)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기술적 통계분석 방법,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로 하였다.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도구(The ways of Coping Checklist)를 김정희(1987)가 표준화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62개 문항으로 문제중심 대처 21문항, 사회적 지지 추구 6문항, 정서중심 대처 23문항, 소망적 사고 추구 12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문제중심 대처와 사회적 지지 추구를 적극적 대처방식으로, 정서중심 대처와 소망적 사고 추구를 소극적 대처방식으로 분류한다(Folkman & Larzarus, 1985).
Rosenberg(1968)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esteem Scale)를 윤민화(2004)가 수정 보완한 척도를 사용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1968)의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Esteem Scale)를 윤민화 (2004)가 수정보완한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연구도구는 Rosenberg(1968)가 개발한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 -esteem Scale),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도구(The Ways of Coping Checklist)였다.
성능/효과
사후검정 결과 편부모와 동거하는 대상자가 부모와 동거하는 대상자보다 소극적 대처방식의 점수가 높았다. 경제적인 상태에 따라 소극적 대처방식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3.736, p= .02), 사후검정 한 결과 경제적인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소극적인 대처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형제와의 관계에 따라 소극적 대처방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3.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에서 보듯이 문제중심 대처방식의 활용이 단독으로 청소년의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적응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짓기는 어려운데, 즉 본 연구에서 적극적 대처 방식이 2,3학년이 1학년에 비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소극적 대처방식도 역시 학년에 따라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평균점수는 적극적 대처방식과 유사하게 학년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적극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이 소극적 대처방식도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004). 그러나 자아존중감과 소극적 대처방식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 -.035, p= .405). 또한 자아존중감과 정서중심적 대처 및 소망적 사고 추구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r= -.
03), 사후검정 결과 형제와의 관계기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소극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의 유형에 따른 소극적 대처방식의 차이가 유의하였으며(F=5.422, p= .005), 사후 검정한 결과 교사나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가진 대상자가 학업성적에 대한 고민을 가진 대상자보다 소극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성별, 종교, 부모와의 관계, 부모의 교육정도, 부모의 직업에 따른 소극적 대처방식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에 비해 적극적 대처방식의 점수가 높게 나타난 반면, 형제와의 관계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에 비해 소극적 대처방식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부모 및 형제와의 관계가 가족의 기능의 한 부분으로 볼 때, 가족의 기능이 좋을수록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의 발생이 적다는 보고(Kim, Viner-Brown, & Garcia, 2009)와 소극적 대처방식의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이은희, 2004)를 고려할 때 가족기능이 좋을수록 좀 더 적극적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15)의 순이었다. 또한 학년에 따른 대처방식의 차이에서는 고학년일수록 적극적 대처방식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는 청소년 초기에 비해 청소년 후기로 갈수록 문제중심 대처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양상으로 변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Compas(2006)가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발달이 이루어지면서 대처방식의 발달이 더불어 이루어진다고 지적한 바와 같이 청소년기에 인지기능이 발달함으로써 문제 상황에 대한 논리적,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에 대한 사고 능력이 향상되고 또한 사회적 관계의 확대 등으로 인해 문제해결에 대한 자원이 다양하고 풍부해지는 것과 관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02), 사후검정 한 결과 경제적인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소극적인 대처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형제와의 관계에 따라 소극적 대처방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3.408, p= .03), 사후검정 결과 형제와의 관계기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소극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의 유형에 따른 소극적 대처방식의 차이가 유의하였으며(F=5.
004). 반면 자아존중감과 소극적 대처방식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 -.035, p= .405), 자아 존중감과 소극적 대처방식의 하위 영역인 정서중심 대처 및 소망적 사고 추구 간에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r= -.061, p= .139, r= .021, p= .608)[Table 4].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대처방식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Neill과 Proeve(2000)의 연구나 Guinn과 Vincent(2002)의 연구에서 대처방식의 사용에 있어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한 것과 일치한다.
본 연구 결과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적극적 대처방식 뿐만 아니라 소극적 대처방식도 다양하게 사용하는 반면, 자아존중감이 낮은 경우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에 비해 적극적 대처방식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초기 청소년의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적응을 위해 효율적인 대처방식의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의 평균값은 31.81±6.62이었으며,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평균값은 문제중심 대처 25.56±10.55, 사회적 지지 추구 6.89±3.35, 정서중심 대처 26.69±10.22, 소망적 사고 추구 15.64±8.09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이 사용하는 적극적 대처방식이 스트레스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다른 유형의 대처방식, 예를 들면 소극적 대처방식 등과 함께 사용할 경우 청소년의 건강한 적응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주요변인인 자아존중감과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소극적 대처방식은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관계가 없는 반면, 적극적 대처방식은 자아존중감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의 여러 연구들(성선진과 이재신, 2000; Mullis, & Chapman, 2000; Neill, & Proeve, 2000)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은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적극적 대처방식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온 결과와 유사하다.
사후검정 결과 2, 3학년 대상자가 1학년 대상자보다 적극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관계 및 형제와의 관계에 따라 적극적 대처방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4.036, p= .02; F=3.902, p= .02) 사후검정을 한 결과 부모와의 관계가 좋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적극적인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형제와의 관계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집단은 없었다. 그 외 성별, 종교, 부모와의 동거여부, 부모의 교육정도, 부모의 직업에 따른 적극적 대처방식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02)와의 관계에 따라 적극적 대처방식의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한 결과 2, 3학년 대상자가 1학년 대상자보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적극적 대처방식 점수가 높았다. 한편 소극적 대처방식의 점수는 학년(F=3.
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 검정한 결과 편부모와 지내는 대상자가 부모와 지내는 대상자에 비해, 경제적인 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형제와의 관계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에 비해, 부모 및 교사와의 관계로 고민한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학업성적으로 고민한다고 응답한 대상자에 비해 소극적 대처 방식 점수가 높았다.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과 적극적 대처방식 간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고(r= .
010). 사후검정 결과 2, 3학년 대상자가 1학년 대상자보다 적극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관계 및 형제와의 관계에 따라 적극적 대처방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4.
02). 사후검정 결과 편부모와 동거하는 대상자가 부모와 동거하는 대상자보다 소극적 대처방식의 점수가 높았다. 경제적인 상태에 따라 소극적 대처방식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3.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평균 점수는 적극적 대처방식(문제중심 대처, 사회적 지지 추구)가 32.41±12.99, 소극적 대처방식(정서중심 대처, 소망적 사고 추구)은 42.39±15.96이었으며, 하위 영역별로 평량평균 점수는 소망적 사고 추구(1.30±0.59), 문제중심 대처(1.22±0.50), 정서중심 대처(1.16±0.44), 사회적 지지 추구(1.15±0.56)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2].
연구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총 평균 점수는 31.81±6.62(범위:11~50)이었으며 평균은 3.18±0.66이었다.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적극적 대처방식과 상반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소극적 대처방식과 자아존중감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자아존중감이 높고 낮음에 따라 소극적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정도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자아존중감이 높은 집단의 경우 적극적 대처방식과 소극적 대처방식을 고루 사용하는 경향이 높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정서중심 대처와 같은 소극적 대처방식을 부정적인 대처방식으로 간주하기보다는 스트레스로부터 초래되는 정서적 고통을 조정, 통제하여 삶과 환경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방식이라고 간주하는 여러 연구자들의 견해(Guinn & Vincent, 2002; Lazarus & Folkman, 1984)와 신현숙과 구본용(2001)이 스트레스 상황에 따라 대처 방식의 탄력적인 사용이 스트레스 적응에 중요하다고 한 주장을 뒷받침 해 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점수 차이를 검증한 결과, 학년에 따라 적극적 대처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4.69, p= .010). 사후검정 결과 2, 3학년 대상자가 1학년 대상자보다 적극적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과 적극적 대처방식 간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고(r= .162, p=<.001), 자아존중감과 문제중심적 대처 및 사회적 지지 추구 간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r= .162, p=<.001; r= .113, p= .004).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과 적극적 대처방식 간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고(r= .162, p=<.001), 자아존중감과 적극적 대처방식의 하위 영역인 문제중심 대처 및 사회적 지지 추구 간에도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r= .162, p=<.001; r= .113, p= .004).
후속연구
둘째, 중기 또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사용 양상을 파악하고 건강한 적응에 있어 중요한 내적 자원인 자아존중감과 대처방식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적응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대처방식의 유형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는 청소년기의 주요한 발달과업인 적응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발달을 돕는 중재를 개발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셋째, 효율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발달 양상과 이에 따른 적응결과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에 대해 가지는 전반적인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태도를 말한다(Rosenberg, 1968).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1968)의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Esteem Scale)를 윤민화 (2004)가 수정보완한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파악한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변인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파악한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이란?
자신이 가진 자원에 대해서 잠재적으로 위협적이며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응하기 위해 개인이 행하는 적응행동의 과정, 문제해결 노력, 또는 인지적 활동이다(Lazarus & Folkman, 1984). 본 연구에서는 Folkman과 Lazarus(1985)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도구(The Ways of Coping Checklist)를 김정희(1987)가 번역한 도구를 본 연구진이 수정보완한 척도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참고문헌 (30)
김미례, 홍경자, 양승남 (2002). 고등학교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대처방식. 청소년상담연구, 10(1), 10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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