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조기위암 내시경절제술-최근 국내 성적과 발전방향

이준행

doi:10.5230/jkgca.2009.9.2.39

조기위암 내시경절제술-최근 국내 성적과 발전방향
Endoscopic Resection of Early Gastric Cancer in Korea: Recent Results and Future Directions 원문보기

대한위암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Gastric Cancer Association, v.9 no.2 = no.34, 2009년, pp.39 - 45

이준행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내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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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조기위암에 대한 내시경절제술은 잘 선택된 환자에서 적용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이는 치료법으로 중요한 치료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내시경절제술의 적응증, 최선의 치료 술기,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및 추적관찰 등의 분야에서 아직 명확히 확립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최근 국내에서 조기위암 내시경절제술에 대한 대규모의 다기관 연구의 성적들이 보고되지 시작하였다. 내시경 점막 절제술이 최소 침습 시술이고 수술과 달리 시술 후 장기 보존이 가능해 환자의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점, 최근 내시경 시술과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절제 가능한 병변의 크기에 제한이 없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내시경 점막 절제술은 국내에서 조기 위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 수단으로서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고에서는 조기위암 내시경 절제술에 대한 최근 국내 결과를 요약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Abstract ▼ AI-Helper

Endoscopic resection has been established as one of the treatment options for selected cases of early gastric cancer in Korea. Yet the indications, best treatment methods, management of complications and follow-up methods after the procedure are still uncertain. Some large-scale multicenter studies have recently been reported in Korea. In this review, I will provide an overview of the recent published articles and future directions for endoscopic resection of early gastric cance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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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EMR이 보편화되고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3, 4)이 널리 사용되면서 조기위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우리나라의 조기 위암 내시경 치료의 성적, 그 중에서 EMR과 ESD를 포함하는 절제술의 치료 성적을 논문으로 발표된 최근 자료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Table 1).
3% (9/144)에서 발견되었다. 아울러 이 연구에서는 비근치적 내시경절제로 판정된 환자의 장기성적을 보고하고 있다. 림프절전이의 가능성은 없으나 절제단면 양성이었던 72명에서는 수술 여부와 무관하게 위암으로 사망한 예는 없었다.

대상 데이터

보고되었다. (10) 연구 대상은 2006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국내 6개 병원에서 ESD를 시행 받은 534예의 조기 위암과 466 예의 위선종이었다. 일괄 절제율은 조기 위암에서 95.
1).(9) 연구 대상은 200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국내 13개 병원에서 내시경 점막 절제술을 시행 받은 514예의 조기 위암이었다. 당시 일괄 절제율은 71.

성능/효과

침범이 없으며, 4) 점막암인 경우 충분한 점막하 조직이 포함되고 점막하암인 경우 심부 병변 경계부터 절제 연까지 1 mm 이상의 정상 조직이 포함된 경우로 정의되었다. 이에 따른 조직학적 완전 절 제율은 82.
0% (2/10)에서 발견되었다. 내시경 절제표본의 측부 혹은 심부 단면에 암이 있어서 수술한 환자에서 수술 후 잔류암은 75.0% (33/44)에서 발견되었다.
병변의 심달도를 판정하는 3단계에서 내시경절제술 표본의 심달도는 통상 80~90%에서 점막암으로, 10~20%에서 점막하암으로 결론이 난다.(2, 6, 9)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 성적에 대한 유명한 Ono 등의 연구에서부터 관례적으로 점막암에 대한 성적만이 상세히 보고되고 있다.
8세였다. 수술 후 잔류암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우는 65.1%였으며 (내시경 치료 후 국소재발로 수술한 21명을 제외하면 53.8%) 림프절 전이는 5.8%에서 발견되었다. 환자들을 수술이 필요하였던 이유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내시경 절제 표본의 단면은 음성이나 점막하층 침윤이 있었던 환자에서 수술 후 잔류 암은 20.
7% (80/103)였다. 일괄 완전 절제율(en bloc complete resection rate)-일괄절제된 병변 중 병리 소견에서 측부와 심부 절제연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은 경우-은 75.7% (78/103)였다. 크기 에 따른 일괄 완전 절제율은 10 tnm 미만에서 86.
4% (67/71)로 크기에 커짐에도 불구하고 일괄 절제율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일괄 완전 절제율은 88.9% (216/243)였는데, 이를 크기에 따라 살펴보면 10 mm 미만에서 93.1% (54/58), 10-19 mm에서 90.4% (103/114), 20 mm 이상에서 83.1% (59/71)로 크기에 따라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출혈은 13예(5.
4% (9/19)에서 발견되었고 림프절 전이는 없었다. 절제단면과 무관하게 림프절전이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수술한 환자에서 위 잔류 암은 4.2% (6/144), 림프절 전이는 6.3% (9/144)에서 발견되었다. 아울러 이 연구에서는 비근치적 내시경절제로 판정된 환자의 장기성적을 보고하고 있다.
7% (78/103)였다. 크기 에 따른 일괄 완전 절제율은 10 tnm 미만에서 86.8% (33/38), 10~19 mm에서 81.3% (39/48), 20 mm 이상에서 35.3% (6/17)로 크기가 커지면 일괄 완전 절제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출혈은 4예(3.
8%에서 발견되었다. 환자들을 수술이 필요하였던 이유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내시경 절제 표본의 단면은 음성이나 점막하층 침윤이 있었던 환자에서 수술 후 잔류 암은 20.0% (2/10)에서 발견되었다. 내시경 절제표본의 측부 혹은 심부 단면에 암이 있어서 수술한 환자에서 수술 후 잔류암은 75.

후속연구

내시경 절제술 후 절제 단면 양성보다 림프절전이의 가능성에 주의하면서 경과 관찰해야 함을 보여주는 자료이다.(12) 향후 국내에서도 비근치적 내시경절제로 판정된 환자들의 장기 추적관찰 성적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외과의사나 내시경 시술자의 철학에 따라서 조기위암 내시경치료의 적응증이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의료기관별로 선택되는 치료법의 분포도 매우 다르다.(4) 향후 전향적 연구에서는 내시경절제술을 선택하는 기준이 한 의료기관 내에서 진료과나 의료진별 차이가 없도록 적응증을 명확히 규정하고 엄격히 준수하는 방향으로 시행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내시경 점막절제술이 최소 침습 시술이고 수술과 달리 시술 후 장기 보존(organ saving)이 가능해 환자의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점, 내시경 시술과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절제 가능한 병변의 크기에 제한이 없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내시경 점막 절제술은 국내에서 조기 위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 수단으로서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 따라서 아직까지 점막하암의 내시경치료 후 성적에 대한 자료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위암에서 림프절 전이율이 점막암에 비하여 점막하암에서 현저히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점막하 암에 대한 보다 상세한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경미한 점막하침윤이 있는 조기위암은 내시경절제술 후경과 관찰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특정 기준(예, 500 micrometer)을 정하기도 어렵고(15) 설혹 이러한 기준은 초과하는 암으로 판정되더라도 수술을 받지 않는 환자들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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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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