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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아파트 거주자가 느끼는 내부소음 저감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거주자의 생활을 포함한 소음레벨 및 소음종류, 거주자의 소음에 대한 주관적 반응을 조사하여 그 특성과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아파트 거주자가 느끼는 내부소음 저감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거주자의 생활을 포함한 거실의 소음레벨측정 및 소음종류 관찰, 측정주택의 거주자 중 주부의 소음에 대한 주관적 반응을 조사하여 생활소음의 특성과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아파트 단위주거 20곳에서 현장조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2) 관찰된 소음의 종류는 주택별 결과를 요약하고, 이를 소음의 종류에 따라 와 같이 구분하였다.
- 거주자면접은 거주자(주부)를 대상으로 면접지를 이용하여 기초항목과 소음에 대한 주관적 반응을 조사하였다.
- 관찰된 소음의 종류를 내부소음평가기준인 45 dB(A)를 초과할 때의 소음에 대해, 소음이 발생된 위치별, 원인별로 구분하여 와 같이 정리하였다.
- 기초항목으로는 주택특성, 응답자특성, 가족수에 대해 조사하였고, 소음에 대한 주관적 반응으로는 소음감, 소리울림감, 소음이 신경쓰이는 정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아파트 단위주거 내부에서 거주자의 생활을 수용한 상태에서 소음레벨을 측정하고, 소음의 종류를 관찰기록하며, 거주자의 주관적 반응을 조사하는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 조사한 주관적 반응 척도인 소음감, 소리울림감, ‘소음이 신경쓰이는 정도’는 중간값(들리지도 안 들리지도 않는다) 개념이 있을 수 없고, 안 들릴수록 좋은 개념이므로, ‘그렇지 않다’를 가장 높은 점수로 하는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 이 두 기준은 생활소음을 포함하지 않은 경우의 내부소음레벨을 의미하므로 본 연구에 직접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으나 거주자에게 주는 영향 면에서는 적용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고, 이 두 기준의 내부소음 기준치가 45 데시벨 정도로 유사하므로 본 연구측정결과의 평가기준으로 45dB(A)를 적용하였다.
- 조사대상의 특성으로는, 주택특성, 거주자 면접대상자의 기초항목(주부의 특성과 가족수)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는 과 같다.
- 4로 나타났다. 즉, 건물밖 소음과 층간소음은 약간 들리는 정도로 평가하였다.
- 즉, 대표성을 띄는 생활시간대와 생활공간, 생활자로서, 측정시간대는 주간, 측정공간은 거실의 중앙, 면접대상자는 주부로 한정하였다.
- 현장측정은 거주자의 생활을 수용한 상태에서 주택당 1일, 10:00~18:30에 20분 간격으로 5분간의 등가소음레벨을 측정하면서 소음의 종류를 관찰·기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대상 주택은 1990~2003년 완공된 일반적인 유형의 철근콘크리트조 아파트로서, 두드러진 외부소음요인은 거의 없었고, 주택면적은 20~40평대였다. 응답자는 30~50대 주부였고 가족수는 1~5인, 측정시 재실자수는 조사자 포함 1~8인 이었다.
- 조사대상의 특성으로는, 주택특성, 거주자 면접대상자의 기초항목(주부의 특성과 가족수)을 조사하였고, 그 결과는 <표 6>과 같다. 조사대상 주택은 1990~2003년 완공된 일반적인 유형의 철근콘크리트조 아파트로서, 두드러진 외부소음요인은 거의 없었고, 주택면적은 20~40평대였다. 응답자는 30~50대 주부였고 가족수는 1~5인, 측정시 재실자수는 조사자 포함 1~8인 이었다.
- 조사대상은 서울과 청주지역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주택을 소개받아 연구협조의사가 있는 단위주거 20곳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선정시 주택의 건축적 특성, 가족특성 등의 조건은 사전에 고려하지 않고 협조가 되는 순서대로 선정하였다.
- 현장측정은 거주자의 생활을 수용한 상태에서 주택당 1일, 10:00~18:30에 20분 간격으로 5분간의 등가소음레벨을 측정하면서 소음의 종류를 관찰·기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측정공간은 아파트내 주된 생활공간인 거실로 하고, 측정위치는 거실 중앙의 1.2~1.5 m 높이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1) 각 주택별로 소음레벨 측정치와 소음의 종류에 대한 시간변동 그래프를 작성하여 분석하였으며, 측정치의 평균과 최저치, 최고치 등의 단순통계를 이용하였다.
- 3) 주관적 반응 조사결과는 단순통계로 처리하였다.
성능/효과
- 1) 아파트 단위주거 거실에서의 생활소음레벨 측정결과, 주택별 평균은 43.9~62.2 dB(A)Leq5min(전체평균 53.4 dB(A)Leq5min)이며, 평균이 내부소음평가기준(45 dB(A) 이하)을 초과한 주택은 19개 주택이었다. 평균이 60 dB(A)Leq5min를 넘는 주택이 5개 주택(25%), 최대치가 70 dB(A)Leq5min를 넘는 주택이 5개 주택(25%)으로 생활소음을 포함한 소음레벨은 매우 높은 상태로 나타났다.
- 1번 주택 거실에서의 소음레벨 측정결과, 37.1~54.3(평균 49.2) dB(A)Leq5min로 나타나, 평균이 내부소음 평가기준(45 dB(A))보다 높았다.
- 2) 측정시 관찰된 소음의 종류를 구분 정리하면, 단위주거내 소음으로 급배수설비소음, 생활기기소음, 가족이 발생하는 소음, 환기설비소음, 가사작업소리가 있었으며, 건물내부소음으로는 계단·복도 소리, 이웃집소리, 윗집소리가 있었으며, 건물외부소음으로는 외부크레인 소리, 이삿짐 옮기는 소리가 있었다.
- 3) 주부의 소음에 대한 주관적 반응 조사결과, 응답항목별 공간별 평균에 의하면, 거실에서의 층간소음에 대한 소음감, 욕실의 소리울림감, 윗집과 이웃집소리에 대한 신경쓰이는정도, 단위주거내 급배수설비소음과 가족이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신경쓰이는 정도에 부정적으로 응답하였다.
- 7번 주택 거실에서의 소음레벨 측정결과, 44.1~66.0(평균 52.1) dB(A)Leq5min로 나타나, 평균이 내부소음 평가기준(45 dB(A))보다 높았다.
- 가장 신경쓰이는 소음에 대해서는 건물내 소음(50%)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소음종류별로 신경쓰이는 정도에 대해 질문한 결과, 건물밖 소음은 ‘거의 신경쓰이지 않음’이 7명(35%)으로 가장 높았으며, 건물내 소음에서는 계단·복도에서의 소리와 이웃집 소리, 윗집소리 모두 ‘약간 신경쓰임’에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 평균이 기준(45 dB(A) 이하)을 초과한 주택은 19개 주택이었다. 각 주택별 최대치와 최소치의 차이는 12.1~39.6 dB(A)Leq5min으로 소음레벨의 변동이 심했는데, 대부분의 주택에서 최소치는 평가기준 이하로서, 관찰된 소음의 종류를 보면, 45 dB(A) 이하일 때는 소음이 거의 없거나 조용한 대화정도이므로, 소음레벨의 주된 원인은 생활소음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평균이 60 dB(A)Leq5min 내외인 주택이 5개 주택(25%)이나 되었고, 최대치가 70 dB(A)Leq5min를 넘는 주택이 5개 주택(25%)이나 되어, 거주자 자신들이 발생하는 소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해석된다.
- 따라서, 아파트 단위주거의 내부소음은 대부분 생활소음이 주된 소음의 종류이며, 그 소음수준은 내부소음기준을 대부분 초과하는 정도로서 주관적 반응에서도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음이 신경쓰이는 정도의 반응 평균은 소음종류별로 3.1~4.1로 ‘약간 신경쓰임’(3)과 ‘거의 신경쓰이지 않음’(4)의 중간 정도였으나, ‘이웃집소리’, ‘윗집소리’, ‘급배수설비소음’, ‘가족이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반응 평균은 ‘약간 신경쓰임’에 가까웠다.
- 소음의 종류는 측정주택에서 관찰 기록한 것이므로, 측정주택 외부에서 발생한 소음이라도 측정주택 거주자에게 소음으로 들리는 즉, 소음레벨에 포함되는 종류를 의미한다. 조사결과, 창을 닫고 생활하는 겨울철에는 주거 내부에서 들리는 소음의 종류로 계단이나 이웃집을 포함한 건물내부소음이나, 건물외부소음보다는 자신의 주거내에서 발생되는 소음이 훨씬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 모든 소음이 거의 모두 생활에 의한 소음임을 알 수 있다. 앞의 선행연구 고찰 결과와 비교해보면, 선행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내부소음의 종류 외에 본 연구에서는 단위주거내 소음으로 ‘가족이 발생하는 소리’, ‘환기설비소음’이 나타났다.
- 주부의 소음에 대한 주관적 반응 조사결과, 거실에서 건물 밖 소음에 대한 반응은 평균 3.1(3; 약간 들린다)로 나타났고, 층간소음에 대한 공간별 평균은 거실과 욕실, 안방은 2.8~3.4, 자녀방1, 2와 부엌은 3.5~4.0(4; 거의 들리지 않는다), 전체 평균은 3.4로 나타났다.
- 2) 측정시 관찰된 소음의 종류를 구분 정리하면, 단위주거내 소음으로 급배수설비소음, 생활기기소음, 가족이 발생하는 소음, 환기설비소음, 가사작업소리가 있었으며, 건물내부소음으로는 계단·복도 소리, 이웃집소리, 윗집소리가 있었으며, 건물외부소음으로는 외부크레인 소리, 이삿짐 옮기는 소리가 있었다. 즉, 창을 닫고 생활하는 겨울철에는 주거내부에서 들리는 소음의 종류로 건물내부소음이나 건물외부소음보다는 자신의 주거내에서 발생되는 소음이 훨씬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으며, 이 모든 소음이 거의 모두 생활에 의한 소음임을 알 수 있었다.
- 4 dB(A)Leq5min)이며, 평균이 내부소음평가기준(45 dB(A) 이하)을 초과한 주택은 19개 주택이었다. 평균이 60 dB(A)Leq5min를 넘는 주택이 5개 주택(25%), 최대치가 70 dB(A)Leq5min를 넘는 주택이 5개 주택(25%)으로 생활소음을 포함한 소음레벨은 매우 높은 상태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창호를 닫고 생활하는 겨울철의 주간생활에 대한 결과로서, 차기 연구에서는 계절적 차이, 밤시간의 소음종류 등에 대한 추가적인 실태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소음레벨을 등가소음을 비연속 측정하였으나, 생활소음의 정확한 특성파악을 위해서는 소음레벨을 연속기록하고, 주파수분석을 병행하는 소음측정분석법을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본 연구는 창호를 닫고 생활하는 겨울철의 주간생활에 대한 결과로서, 차기 연구에서는 계절적 차이, 밤시간의 소음종류 등에 대한 추가적인 실태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소음레벨을 등가소음을 비연속 측정하였으나, 생활소음의 정확한 특성파악을 위해서는 소음레벨을 연속기록하고, 주파수분석을 병행하는 소음측정분석법을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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