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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증례는 痰暈으로 변증한 말초성 현훈 환자 5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현훈과 오심이 심한 발병 초기에 治痰과 더불어 平 肝泄熱의 작용을 강화한 半夏白朮天麻湯 加減方1)을 중심으로침, 부항요법의 치료를 병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釣鉤藤, . 牡蠣粉을 君으로 한 半夏白朮天麻湯 加減方을 사용하였다. 본 증례에 사용된 半夏白朮天麻湯 加減方은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현훈 발생 초기 환자에게 활용하고 있는 처방으로 祛痰熄風, 健脾化濕의 효과가 있어 痰濁으로 인한 眩暈, 頭重, 頭 痛, 惡心, 嘔吐, 少食 등의 증에 적용하고 있으며, 釣鉤藤 牡蠣粉 16 g, 白茯苓12 &澤瀉8 g, 半夏白朮猪苓6 g, 陳皮桂枝天麻 甘菊 黃苓 竹茹 枳實 黃連 4 g, 生薑 20 g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본 증례에서는 환자들에게 위 처방을 1일 3첩 3분복시켰고, 약물요법 이외에 침 치료와 부항요법을 시행하였는데, 침은 百 會, 平衡區, 肝勝格(經渠, 中封 補, 少府, 行間 瀉)을 1일 2회 자침하였으며, 투항은 대추와 견정부위를 자락관법과 유관법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치료 결과, 입원 이후 꾸준히 임상증상이 호전하여, 증상6 소실 또는 거의 소실된 상태로 퇴원하였고, 외래 추적 진료 상에서도 소실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증례의 환자들은 문진결과 평소 消化不良, 胃內停水, 身 重倦怠, 頭不淸 등 痰飮의 증후를 가지고 있었고, 내원당시 惡心, 嘔逆感, 頭重感, 頭旋眩暈, 眼胞及眼下如灰烟熏黑, 舌苔白, 脈滑 하였으므로 痰暈으로 변증하였다.
- 임상경과를 같이 평가하였다. 오심 등의 기타 동반 증상은 심각함(+++), 보통(++), 경미(+), 무증상(-)의 4단계로 나누어 평가하였다(Table 2).
- 현훈의 정도는 개안, 기좌, 보행의 활동 상태를 중심으로 6 단계로 구분하여 평가瑚하였으며, 동시에 VAS# 통하여 환자의 주관적인 임상경과를 같이 평가하였다. 오심 등의 기타 동반 증상은 심각함(+++), 보통(++), 경미(+), 무증상(-)의 4단계로 나누어 평가하였다(Table 2).
- 배제한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현훈의 지속시간과 발작 양상, 안진 검사 등을 토대로 3명은 양성 발작성 체위변환 성 현훈 의증으로 진단하였고, 2명은 전정신경염 의증으로 진단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7년 7월 1일 5:00pm경부터 경미한 정도의 현훈 있었으며 2007년 7월 3일 오전 식은땀과 오한 발생하여 이불 뒤집어쓰고 있던 중, 주변이 핑핑 도는 심한 현훈과 오심이 발생하면서, 구토를 4차례 한 후 10:00pm경 휠체어 타고 콘원 내원함.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현훈과 토할 것 같은 느낌 흐소함.
- 2008년 2월 발작성 체위변환성 현훈 의증 이후 별무대병 하던 중, 상기 발병일에 기립 시 갑자기 천장이 도는 것 같은 어지러움과 함께 오심 증상 발생하여 본원 내원함.
- 본 증례는 대전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 현훈으로 내원한 환자 중 현훈의 양상, 수반증상, 素證, 脈舌, 신경학적 검사, 안 진 검사, CT, MRI 등을 근거로 말초성 현훈 및 痰暈으로 진단된 5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증례는 오심, 구토를 동반한 심한 頭旋感을 보이는 현훈을 주소로 대전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 및 Brain CT나 MRI롤 통하여 중추성 현훈의 가능성을 배제한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현훈의 지속시간과 발작 양상, 안진 검사 등을 토대로 3명은 양성 발작성 체위변환 성 현훈 의증으로 진단하였고, 2명은 전정신경염 의증으로 진단하였다.
- 牡蠣粉을 君으로 한 半夏白朮天麻湯 加減方을 사용하였다. 본 증례에 사용된 半夏白朮天麻湯 加減方은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현훈 발생 초기 환자에게 활용하고 있는 처방으로 祛痰熄風, 健脾化濕의 효과가 있어 痰濁으로 인한 眩暈, 頭重, 頭 痛, 惡心, 嘔吐, 少食 등의 증에 적용하고 있으며, 釣鉤藤 牡蠣粉 16 g, 白茯苓12 &澤瀉8 g, 半夏白朮猪苓6 g, 陳皮桂枝天麻 甘菊 黃苓 竹茹 枳實 黃連 4 g, 生薑 20 g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방은 淸肝泄熱 平肝陽하는 釣鉤藤과 平肝潛陽固谜하는 牡蠣粉을 君으로 하고, 淸熱작용이 있는 甘菊, 黃苓, 黃連을 加하고, 消積 化痰하는 竹茹, 破氣行痰하는 枳實, 治痰하는 半夏, 陳皮, 茯苓과 降逆의 작용이 있는 竹茹, 黃連, 陳皮, 半夏, 生薑, 利水滲濕하는 猪苓이 加해졌으며, 消導之劑인 麥芽, 神麵과 中焦의 濕을 제거하는 蒼朮, 補氧升擧作用을 하는 人蔘, 黃民를 去한 처방이다.
- 상기 발병일에 점심식사 후, 오심, 구토, 현훈과 몸이 한쪽으로 기우는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며 내원함.
- 평소 좌측 청력 상실 있던 중, 2007년 6월 15일 아침 기상 후, 천장과 바닥이 빙빙 도는 느낌의 현훈과 오심 발생, 휠체어 타고 본원 내원함.
성능/효과
- 입원 5일째, 현훈 VAS 3으로 호소하며, 자연스럽지는 않으나 일어나 앉아서 식사를 하거나 고.개 돌리기 가능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호전되어 퇴원함. 퇴원 후, 외래 추적 상 VAS 3으로 현훈감 지속 되다가 퇴원 4일 후인 2007년 7월 11일경 현훈감 소실되었음(Table 6).
- 결과적으로 痰暈으로 변증된 말초성 현훈의 발병 초기 환자에게 健脾祛痰 위주의 半夏白朮天麻湯에 平肝泄熱의 작용을 강화시킨 半夏白朮天麻湯 加減方을 사용하여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저자는 현훈의 발병 초기에 平 肝의 치료가 임상적으로 유의성을 가질 것으로 판단하는 바이다. 하지만, 본 방은 治標 중심의 처방으로 주 증상 호전 후에 治本하는후처치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셋째 날, 현훈 VAS 3-4로 증상 호전되어 천천히 고개를 돌리거나, 병실 내 보행이 가능하였으며, 오심과 구토는 소실됨. 넷째 날, 오한 소실되었으며, VAS 2로 현훈 증상 좀 더 호전되었음. 입원 5일째, 현훈 VAS 3으로 호소하며, 자연스럽지는 않으나 일어나 앉아서 식사를 하거나 고.
- 입원당일 구토 3차례 함. 둘째 날, 오전까지 눈 감은 채 친상 안정 취하다가, 오후 들어 침대에서 앉아 생활가능한 정도로 호전되었고, 셋째 날, 증상 VAS 5로 호전되어 침대에 오르내릴 수 있는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5일째에는 오심증상 소실되었으나, 간헐적인 현훈감은 남은 채, 병실 내 거동 가능하였고, 6일째는 증상 거의 소실되어 고개를 돌릴 때 현훈감 없이 일상생활 가능한 정도로 회복됨 (Table 5).
- 밖 출입은 가볍게 부축 필요하였음. 둘째 날, 현훈 VAS 4로 호전되어 좀 더 먼 거리 거동 가능하였고, 셋째 날, 현훈 VAS L2로 호전되어 부축 없이 병실 안팎 출입 가능하였음(Table 4).
- 발병일 다음날인 입원 당일은 심한 현훈과 오심으로 앉아서 식사하기 힘든 정도였으나, 둘째 날부터 앉아서 식사 가능하였고, 셋째 날은 VAS 5 정도로 증상 호전되어 화장실 출입 등 가벼운 거동 가능하였으며, 다섯째 날부터는 VAS 3-4로 호전 유지하다가, 입원 11일째인 2008년 9월 8일부터는 증상 소실되었음 (Table 3).
- 증상 지속되다가 저녁식사 후에는 구토 없었음. 셋째 날, 현훈 VAS 3-4로 증상 호전되어 천천히 고개를 돌리거나, 병실 내 보행이 가능하였으며, 오심과 구토는 소실됨. 넷째 날, 오한 소실되었으며, VAS 2로 현훈 증상 좀 더 호전되었음.
- 입원 당일 현훈으로 인해 일어나 앉기 불편해하였고, 다음날 VAS 5로 호전되어 가벼운 거동 가능하였으며, 입원 셋째 날 VAS 3으로 호전, 넷째 날 증상 소실되어 퇴원함(Table 7).
- 실시하였다. 치료 결과, 입원 이후 꾸준히 임상증상이 호전하여, 증상6 소실 또는 거의 소실된 상태로 퇴원하였고, 외래 추적 진료 상에서도 소실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개 돌리기 가능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호전되어 퇴원함. 퇴원 후, 외래 추적 상 VAS 3으로 현훈감 지속 되다가 퇴원 4일 후인 2007년 7월 11일경 현훈감 소실되었음(Table 6).
- 평소 식사량이 적고, 腸鳴 있었으며, 내원당시 惡心, 嘔吐, 頭旋眩暈, 自汗, 無力感, 食慾不振, 面黃, 舌紅, 舌白苔齒痕, 脈滑 소견 보임.
후속연구
- 하지만, 본 방은 治標 중심의 처방으로 주 증상 호전 후에 治本하는후처치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 말초성 현훈의한약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보고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하지만, 본 방은 治標 중심의 처방으로 주 증상 호전 후에 治本하는후처치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 말초성 현훈의한약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보고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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