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llect basic data on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in migrant workers. Methods: Between August, 2007 and January, 2008 171 immigrant workers completed data collection using a questionnaire. Workers were recruited from 2 churches, one in Seoul and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llect basic data on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in migrant workers. Methods: Between August, 2007 and January, 2008 171 immigrant workers completed data collection using a questionnaire. Workers were recruited from 2 churches, one in Seoul and the other in Gyeonggi Provinc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 average score for social support was 3.73 (${\pm}0.65$) and for acculturative stress, 2.52 (${\pm}0.65$).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gender (t=2.152, p=.033), kind of job (t=2.597, p=.040), and have community or not (t=2.899,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r=-.270, p=.001). Factors influencing acculturative stress were existence of participants having a community of people from their home country or not ($R^2=.151$, p=.002). Conclusion: More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the variables that influence acculturative stress in immigrant worker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llect basic data on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in migrant workers. Methods: Between August, 2007 and January, 2008 171 immigrant workers completed data collection using a questionnaire. Workers were recruited from 2 churches, one in Seoul and the other in Gyeonggi Provinc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 average score for social support was 3.73 (${\pm}0.65$) and for acculturative stress, 2.52 (${\pm}0.65$).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ulturative stress according to gender (t=2.152, p=.033), kind of job (t=2.597, p=.040), and have community or not (t=2.899,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ocial support and acculturative stress (r=-.270, p=.001). Factors influencing acculturative stress were existence of participants having a community of people from their home country or not ($R^2=.151$, p=.002). Conclusion: More studies are needed to identify the variables that influence acculturative stress in immigrant worker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외국인 노동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자가-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외국인 노동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관계와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사회적 지지를 증가시키고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이주노동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의 관계와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사회적 지지를 증가시키고 이주 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와 영향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이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인 노동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의 관계와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계속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문화적응 스트레스 도구는 Sandhu와 Asrabadi (1994)가 개발한 Acculturative Stress Scale for International Student를 Lee (1997)가 한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한 것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원 척도는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중국 조선족이나 몽고족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는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에 인종 및 피부색과 관련된 2개 문항을 삭제하여 총 34개의 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사회적 지지 도구는 Park (1985)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척도로서 기능적 측면에서 간접적으로 지각한 사회적 지지를 묻는 25문항과 구조적 측면에서의 사회적 지지를 묻는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간접적으로 지각한 사회적 지지를 묻는 25문항만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정서적 지지 8문항, 정보적 지지 5문항, 물질적 지지 6문항, 평가적 지지 6문항의 범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개발 당시 신뢰계수 Cronbach’s a=.
통역자는 5개국의 각 나라당 1명으로 총 5명이었으며 이때 통역을 하는 사람에 따라 자료 수집 과정에 오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연구자 4명은 사전에 통역자에게 설문지를 보여주고 각 문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3회 가졌으며, 대상자에게 직접 면접을 하는 것처럼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내용과 불일치를 보인 부분에 대해서는 표시를 해두었다가 연구자가 문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하여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였다. 설문지는 그 자리에서 면접조사를 통하여 곧바로 수거하였으며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30-40분 정도이었다. 총 배부된 설문지는 200부이었으며 진료시간이 되어 중간에 면접을 종료하였거나 약속시간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여 중간에 포기한 경우, 또는 답변이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171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가 다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라는 점을 고려하여 자료 수집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기하기 위함이었다. 설문지에 대한 응답은 한국어 설문이 가능한 조선족을 제외한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국적의 한국어 이해가 힘든 대상자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해당 국가의 모국어와 우리나라 말 사용이 동시에 가능한 대상자와 같은 국적의 통역자가 대신 통역을 맡아 응답해주었다. 이들 통역자는 해당국가의 모국어와 한국어가 모두 원활하고 능숙하다고 기관을 통해 소개를 받았는데, 이들은 기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많은 행사에 통역을 맡고 있었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도구는 Sandhu와 Asrabadi (1994)가 개발한 Acculturative Stress Scale for International Student를 Lee (1997)가 한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한 것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원 척도는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중국 조선족이나 몽고족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는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에 인종 및 피부색과 관련된 2개 문항을 삭제하여 총 34개의 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부터 ‘매우 그렇다’(5점)로 구성된 Likert식 5점 평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가 심함을 의미한다.
자료 수집은 연구자 4명과 2년간 자원봉사자의 경력이 있는 연구보조원 4명을 훈련하여 총 8명이 참여하였다. 자료 수집 전에 자료 수집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지 각 문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3회 가졌으며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다시 확인하는 훈련을 하였다. 즉, 자료 수집자들은 본 자료 수집을 실시하기 전 구조화된 질문에 대해 문항 이해에 대한 객관성, 의사전달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여 모의상황을 설정하였다.
자료 수집 전에 자료 수집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지 각 문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3회 가졌으며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다시 확인하는 훈련을 하였다. 즉, 자료 수집자들은 본 자료 수집을 실시하기 전 구조화된 질문에 대해 문항 이해에 대한 객관성, 의사전달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여 모의상황을 설정하였다. 그런 후총 8명의 자료 수집자가 각 문항에 대해 응답자가 응답하는 것을 보고 해당 점수칸에 체크하도록 한 후, 설문이 끝나고 각 문항에 대해 점수를 체크한 것에 대한 일치도를 계산하였는데, 최종적으로 이에 대한 일치도가 98.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Table 1). 본 연구 대상자는 총 171명으로서 남자가 52명(30.4%), 여자가 119명(69.6%)이었다. 대상자의 연령은 15-79세의 범위로 평균 47.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2007년 8월부터 2008년 1월까지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2개의 무료 건강검진센터의 센터장에게 전화로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다시 설명하고 최종 허락을 받았으며 절차상 공문을 띄워 서면으로 허락을 받았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외국인 노동자라는 특성을 감안할 때 접근의 용이성을 고려하여 비확률적 표집방법인 임의표집 방법을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외국인 노동자는 일정기간 국내에서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입을 목적으로 노동을 제공하는 자(Lee, 2004)로, 본 연구에서는 관련 지원 단체들과 종교단체의 협조를 구하여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2개의 무료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노동자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2개의 무료 건강검진센터의 센터장에게 전화로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다시 설명하고 최종 허락을 받았으며 절차상 공문을 띄워 서면으로 허락을 받았다. 자료 수집은 연구자 4명과 2년간 자원봉사자의 경력이 있는 연구보조원 4명을 훈련하여 총 8명이 참여하였다. 자료 수집 전에 자료 수집자 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지 각 문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3회 가졌으며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다시 확인하는 훈련을 하였다.
설문지는 그 자리에서 면접조사를 통하여 곧바로 수거하였으며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30-40분 정도이었다. 총 배부된 설문지는 200부이었으며 진료시간이 되어 중간에 면접을 종료하였거나 약속시간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여 중간에 포기한 경우, 또는 답변이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171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 처리하였는데,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와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사회적 지지 도구는 Park (1985)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척도로서 기능적 측면에서 간접적으로 지각한 사회적 지지를 묻는 25문항과 구조적 측면에서의 사회적 지지를 묻는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간접적으로 지각한 사회적 지지를 묻는 25문항만을 사용하였으며 이는 정서적 지지 8문항, 정보적 지지 5문항, 물질적 지지 6문항, 평가적 지지 6문항의 범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외국인 노동자라는 특성을 감안할 때 접근의 용이성을 고려하여 비확률적 표집방법인 임의표집 방법을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외국인 노동자는 일정기간 국내에서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입을 목적으로 노동을 제공하는 자(Lee, 2004)로, 본 연구에서는 관련 지원 단체들과 종교단체의 협조를 구하여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2개의 무료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노동자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따라서 이들이 문화적응을 잘하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지지 그룹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한국에 온 기간, 월소득, 한국인 친구 유무, 한국인 친구의 수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체류기간이 길수록 스트레스 중 문화충격이 더 낮았다고 보고한 Choi (2001)의 연구 결과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체류 기간이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Noh (2007)의 연구 결과와는 일치하고 있다.
즉, 자료 수집자들은 본 자료 수집을 실시하기 전 구조화된 질문에 대해 문항 이해에 대한 객관성, 의사전달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여 모의상황을 설정하였다. 그런 후총 8명의 자료 수집자가 각 문항에 대해 응답자가 응답하는 것을 보고 해당 점수칸에 체크하도록 한 후, 설문이 끝나고 각 문항에 대해 점수를 체크한 것에 대한 일치도를 계산하였는데, 최종적으로 이에 대한 일치도가 98.3%임을 확인하였다. 연구 대상자가 다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라는 점을 고려하여 자료 수집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기하기 위함이었다.
6%의 상태이었다. 대상자의 36.8%가 요통이나 근육통을 가지고 있었으며 흡연은 20.7%, 음주는 27.5%가 하고 있었다. 한국에 거주한 지는 1개월-11년의 범위로 평균 42.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Table 6).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예측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국적, 종교 유무, 최종 학력, 흡연 유무, 음주 여부, 한국에 온 기간, 월수입, 가족과의 연락, 한국에의 공동체 유무, 한국인 친구 유무인 일반적 특성과 사회적 지지 정도를 설명변수로 하여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한 다변수상관계수와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는 한국에 대상자의 모국 공동체가 있는지의 여부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단순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나 설명력이 낮게 나타났다(R2=.151, p=.002).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평균 3.75 (±0.65)점,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는 2.52 (±0.65)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는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아지는 유의한역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대학의 재학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가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는 Poyrazli, Kavanaugh, Baker와 Al-Timimi (2004)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Lee (1996)의 연구에서도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고 지각한 재한 유학생이 사회적 지지를 적게 받고 있다고 지각한 유학생들보다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와의 관계는 다음과같다(Table 5). 대상자의 사회적지 지정도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와 유의한 역 상관관계에 있었다(r=-.270, p=.005). 즉,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의 경우 성별, 직업, 모국공동체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ee (1997)의 북한 이탈주민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연구에서 직업을 가진 이주민이 직업이 없는 이주민들보다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고 있으며 Nwadiora와 McAdoo (1996)의 연구에서 일을 가진 이주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외국인 노동자가 지각하는 동족집단의 지지가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낮아진다는 Kim (2005)의 연구와도 일치한다.
005)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각 범주와 전체 사회적 지지,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의 관계에서는 사회적 지지의 범주인 정서적 지지(r=-.265, p=.004), 정보적 지지(r=-.282, p=.002), 물질적 지지(r=-.225, p=.016), 평가적 지지(r=-.277, p=.003)는 모두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범주인 차별감(r=-.
또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7개의 범주로 구분한 결과, 「향수병」이 3.00(±0.6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차별감」이 2.50 (±0.80)점, 「기타」가 2.49 (±0.69)점, 「문화 충격」이 2.48 (±0.82)점, 「죄책감」이 2.46 (±0.91)점, 「두려움」이 2.36 (±0.82)점, 「적대감」이 2.21 (±0.73)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이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모국공동체의 유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성별, 직업, 한국에의 모국공동체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와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이주노동자가 새로운 문화 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성별에 따라 차별화된 사회적 지지 방법과 모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한국체류 중국동포가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높은 것은 중국문화 속에서 한민족의 문화와 유산을 간직하며 살아오다가 한국에 입국하게 되면서 혈연공동체라기보다는 불법체류자로서의 취급을 받게 되자 더 이상 동포로서의 자긍심을 느낄수 없게 될 뿐 아니라 한국정부와 한국인을 저항해야 할 존재로 인식하게 됨으로써 극도의 혼란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Yun, 2001)으로 생각될 수 있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7개 하위영역으로는 향수병, 차별감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적대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Choi (2008)의 연구에서 향수병이 가장 높은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범주로 분석된 것과 일치하고 있으며 Noh (2007)의 연구에서 문화충격, 차별감, 향수병의 순으로 나온 것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결과 이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모국공동체의 유무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성별, 직업, 한국에의 모국공동체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와의 관계에서는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런 결과는 체류기간이 길수록 스트레스 중 문화충격이 더 낮았다고 보고한 Choi (2001)의 연구 결과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체류 기간이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Noh (2007)의 연구 결과와는 일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 중 가정부나 파출부가 30.4%로 가장 많아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을 조국에 두고 온 경우가 많으므로 한국에 온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과 친지와 떨어져 있음으로 인한 정서적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 있어 나타난 결과라고 사료된다. 또한 소득이 문화적응스트레스의 유의한 예측요인이 아니라고 보고한 Kim과 Kim (2008)의 연구 결과와는 일치하고 있으며, Kim (2008)의 연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마음을 터놓고 개인적인 일을 의논하는 사람으로 85%가 고국친구들을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한국친구 유무가 유의하지 않게 나온 본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5점 만점에 3.75 (±0.65)점으로 중간 정도보다 약간 높아 비교적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를 4개의 범주로 구분한 결과, 「평가적 지지」가 3.82 (±0.6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정서적 지지」가 3.74 (±0.70)점, 「정보적 지지」가 3.72 (±0.71)점, 「물질적 지지」가 3.54 (±0.80)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005). 즉,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65)점으로 나타났다. 즉,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보통 정도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는 보통 정도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다.
981)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즉, 대상자의 성별이 남성인 경우가 여성에 비해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직업에 따라서는 식당 종업원인 경우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가장 높고 가정부인 경우가 가장 낮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한국에 모국공동체가 없는 경우가 있는 경우에 비해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006)는 사회적 지지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 정도가 높을수록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 정도가 낮을수록 차별감, 죄책감, 기타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영향요인인 모국공동체을 이용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즉 모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문화교류지원프로그램,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의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이주노동자가 새로운 문화 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성별에 따라 차별화된 사회적 지지 방법과 모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개발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그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좀 더 안정되게 한국사회 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러한 연구 결과는 그동안 이주노동자에 대한 연구가 심리학, 사회학, 사회복지 분야에서 단편적으로 다루어졌으나 외국인들의 유입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학 분야에서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즉 단순히 이들의 신체적 측면만이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요인들을 포함한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Noh (2007)와 Kim (2008)의 연구에서는 한국어 사용능력이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외에 체류상태, 한국사회 문화에 대한 지식정도 등이 집단 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하는 연구가 있으므로(Kim, 2008)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를 포함한 반복연구로 의미 있는 영향요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가 대부분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지만 사회적 지지의 효과는 개인이 이용 가능한 자원이 있어도 이를 실제에서 찾지 않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도 있다(Choi, 2008). 이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를 통한 재검증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Noh (2007)와 Kim (2008)의 연구에서는 한국어 사용능력이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영향요인인 모국공동체을 이용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즉 모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문화교류지원프로그램,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의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이주 노동자가 국내로 유입되기 시작한 배경은 무엇인가?
1987년 이후 국내 노동인력의 임금상승과 3D (Dirty, Dangerous, Difficult)업종의 기피 풍조로 인하여 국내로 유입되기 시작한 이주 노동자는 매년 급속히 증가하여 2006년 기준으로약 408,915명에 이르고 있으며(Kim & Kim, 2008) 외국인 노동자의 계속적인 필요와 요구에 따라 정부는 2004년 8월 고용허가제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법적, 제도적 뒷받침은 미비하여 열악한 노동환경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49.
외국인 노동자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특히 단일 문화와 민족을 가진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가 경험하는 차별, 편견, 언어 갈등과 같은 사회적 요인은 노동자의 문화적응에 더욱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Lee, 2004). 이러한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면서 사회적 지지의 상실, 경제적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의 영향은 우울이나 불안, 초조함, 식욕상실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선행연구에서도 타 문화로부터 이주한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우울과 불안, 정신 건강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Griffin & Soskolne, 2003; Hovey & Magana, 2000; Kim, 2001; Li, 2003).
이주자가 문화적응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되는가?
대부분의 이주자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기 때문에 자국인 공동체에 소속되거나 자국인과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이들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지지원이 될 수 있다(Lee, 2004). 따라서 이들이 문화적응을 잘하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지지 그룹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한국에 온 기간, 월소득, 한국인 친구 유무, 한국인 친구의 수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32)
Berry, J. W., Kim, U., Minde, T., & Mok, D. (1987). Comparative studies of acculturative stress. International Migration Review, 21, 491-511
Choi, H. (2008). A study on the life satisfaction and acculturative stress of the Korean-Chinese in their adaptation to the Korean life with focus on social support. Unpublished master's thesi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Choi, K. S. (2006). A Study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of the female marriage immigra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eimyung University, Daegu
Choi, T. I. (2001). The studies of acculturative stress of foreigners in Korea.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Choi, Y. H., Kim, M. S., Byon, Y. S., & Won, J. S. (1990). Health status of elderly persons in Korea.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0, 307-323
Cui, W. X., Jin, S. J., & Oh, K. S. (2005). Self-image and social support of adolescents among the Korean-Chines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5, 1343-1352
Finch, B. K., & Vega, W. A. (2003). Acculturative stress, social support and self-rated health among Latinos in California. Journal of Immigrant Health, 5, 109-117
Hovey, J. D., & Magana, C. G. (2000). Acculturative stress anxiety and depression among Mexican immigrant farmworkers in the Midwest United States. Journal of Immigrant Health, 2, 119-131
Kim, E. J. (2001). Study on the mental health of foreign laborers.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Kim, H. D. (2003). A study of migrant worker welfare.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im, H. M., & Kim, S. H. (2008). Acculturative stress of foreign migrant workers and contributing factors-Examining the role of social support. Mental Health &Social Work, 30, 78-100
Kim, O. S., Baik, S. H., & Kim, K. H. (2003). The relationships among social support, stress, and loneliness in migrant Yanbian Korean worker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15, 607-616
Kim, S. H. (2005). The study on the influencing of acculturation stress among foreign migrant workers in Korea.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jeon
Kim, Y. L. (2008). A study on the social cultural adaptation of immigrant workers in Korea. The Korean Association of Socio-Historical Studies, 11, 103-138
Kim, Y. Y. (1987). Facilitating immigrant adaptation: The role of communication. In T. L. Albrecht & M. B. Adelman (Eds.), Communicating social support. Newbury, CA: Sage
Lee, I. S. (2004). The influence of acculturative stress on migrant worker's mental health: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relationships.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Lee, J. E. (1996). The effect of depression and self-focus on the self-perception, social support coping behavior.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Lee, J. H. (2000). Effects of role strain and social support at work on psychological well-being.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Lee, S. R. (1997). A study on acculturative stress among North Korean defectors residing in South Korea. The Korea Journal of Youth Counseling, 5, 209-247
Li, J. M. (2003). A study on mental health quality of life of illegal status Korean-Chinese in Korea. Unpublished maste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Noh, H. N. (2007). A study on acculturative stress of the Chinese women who got married to Korean men and settled down in Korea-Focusing on the acculturation patterns and social support perceived by women.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Noh, S., & Avison, W. (1996). Asian immigrants and the stress process:A study of Koreans in Canada. Journal of Health & Social Behavior, 37, 192-206
Park, J. W. (1985). A study to development a scale of social support.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Yonsei University, Seoul
Poyrazli, S., Kavanaugh, P. R., Baker, A., & Al-Timimi, N. (2004). Social support and demographic correlates of acculturative stress in international students. Journal of College Counseling, 7, 73-82
Roh, Y. S. (2004). A study on acculturative stress of the foreign workers.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Sandhu, D. S., & Asrabadi, B. R. (1994). Development of acculturative stress scale for international student: Preliminary findings. Psychological Reports, 75, 435-448
Thomas, M., & Choi, J. B. (2006). Acculturative stress and social support Korean and Indian immigrant adolescents in the United States. Journal of Sociology & Social Welfare, 33, 123-143
Walker, R. L., Kenneth, N., MacBride, L. R., & Vachon, L. S. (1977). Social support networks and the crisis of bereavement. Social Science and Medicine, 11, 35-41
Yun, Y. J. (2001). A study of cultural stress on the Korean-Chinese in their adaptation to the Korea life.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ungang University, Seoul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