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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진 바지와 착장한 신발류(foot waer)는 샌들/하이힐이 가장 많이 보여졌는데, 이는 높은 굽의 샌들과 하이힐을 착장함으로써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기 위함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서울과 북경 여성의 데님 패션을 비교한 논문의 결과에서 나타난 서울의 여성이 심플하고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뒷받침한다. 가방의 유형은 디자인에 따라 토트(Tote), 숄더백(Shoulder bag), 클러치(Clutch), 호보(Hobo)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토트와 숄더백이 비슷한 비율로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진 바지 착장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스트리트 패션 분석과 인구 통계학적 변인별(연령, 결혼 여부, 거주지) 진 바지 디자인 선호도, 진 바지 스타일링 선호도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이러한 사실에 착안하여 본 논문에서는 젊은 여성들의 착장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진 바지 디자인 유형을 대별해 보고 디자인 유형을 선별하여 스타일링을 통한 이미지 연출을 시도하여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을 두었다.
제안 방법
- 둘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인구통계학적 변인별 진 바지의 디자인 선호도를 분석한다.
- 본 연구에서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설문지법의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하여 소비자들의 현재 스트릿 패션의 양상을 고찰할 수 있었고, 특히 이를 기초된 설문지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디자인 선호도와 스타일링 선호도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진 바지 업체들의 경우, 소비자의 선호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던 점과 스타일링의 선호도를 통하여 진 브랜드의 코디 상품으로 추가해야 하는 상품이 무언지에 관하여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
- 셋째, 진 바지 스타일링 시 고려사항을 분석해 보고 디자인별 예비조사를 거쳐 선정된 5개의 이미지로 스타일링을 한 후 설문 조사하여 스타일링 선호도를 분석한다.
- 스타일링 선호도 결과를 〈표 7〉에 제시하였다. 스타일링 선호도 측정은 〈표 7〉에 제시된 바와 같이 사진 자극물에 번호를 붙여 설문지에 추가하여 하였으며, 여기서 이미지명은 기입하지 않았다.
- 측정도구는 인구 통계학적 변인에 관한 6문항, 진 바지 디자인 선호도에 관한 3문항, 진 바지 스타일링 시 고려하는 사항에 관한 2문항, 선호하는 진 바지 스타일링에 관련된 4문항 등이 포함된 총 28문항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여기서 스타일링에 관한 문항은 사진 자극물이 제시되었는데, 이를 위하여 본 연구자는 문항구성 이전에 20～30대 여성 30인에게 진바지 착용 시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가 무엇이지에 관하여 설문을 통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빈도가 가장 높았던 모던/쉬크(Modern/chic), 섹시(Sexy), 큐트/캐주얼(Cute/casual), 빈티지(Vintage), 중성적 스포티브(Unisex/sportive) 이미지를 추출해내고 스타일링 하고자 하는 이미지로 선정하였다. 진 바지 디자인이 달라질 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링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진 바지 디자인을 변인으로 하여 예비조사를 통해 추출한 5가지 이미지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이것을 사진 촬영한 후 설문문항에 자극물로 제시하여 이에 관한 선호도를 질문하도록 하였다.
- 여기서 스타일링에 관한 문항은 사진 자극물이 제시되었는데, 이를 위하여 본 연구자는 문항구성 이전에 20～30대 여성 30인에게 진바지 착용 시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가 무엇이지에 관하여 설문을 통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빈도가 가장 높았던 모던/쉬크(Modern/chic), 섹시(Sexy), 큐트/캐주얼(Cute/casual), 빈티지(Vintage), 중성적 스포티브(Unisex/sportive) 이미지를 추출해내고 스타일링 하고자 하는 이미지로 선정하였다. 진 바지 디자인이 달라질 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링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진 바지 디자인을 변인으로 하여 예비조사를 통해 추출한 5가지 이미지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이것을 사진 촬영한 후 설문문항에 자극물로 제시하여 이에 관한 선호도를 질문하도록 하였다.
- 진 바지 색상의 선호도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진 바지 색상 중 가장 대표적이라고 생각되는 5가지 색상에 관하여 명목척도의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Chi-검정 분석을 실시한 결과, 〈표 4〉에서 보여주듯이 연령집단과 선호하는 진 바지의 색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p<0.
- 첫째, 스트리트 리서치를 통하여 진 바지의 스타일링을 분석한다.
- 측정도구는 인구 통계학적 변인에 관한 6문항, 진 바지 디자인 선호도에 관한 3문항, 진 바지 스타일링 시 고려하는 사항에 관한 2문항, 선호하는 진 바지 스타일링에 관련된 4문항 등이 포함된 총 28문항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여기서 스타일링에 관한 문항은 사진 자극물이 제시되었는데, 이를 위하여 본 연구자는 문항구성 이전에 20～30대 여성 30인에게 진바지 착용 시 표현하고 싶은 이미지가 무엇이지에 관하여 설문을 통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빈도가 가장 높았던 모던/쉬크(Modern/chic), 섹시(Sexy), 큐트/캐주얼(Cute/casual), 빈티지(Vintage), 중성적 스포티브(Unisex/sportive) 이미지를 추출해내고 스타일링 하고자 하는 이미지로 선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진 바지를 주로 착용하고 구매하는 소비자층을 고려하여 서울과 수원, 분당을 중심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일대일 설문지법을 사용하여 경기 지역 200명(20～24세 50명, 25～29세 50명, 30～34세 50명, 35～39세 50명)과 서울 지역 200명(20～24세 50명, 25～29세 50명, 30～34세 50명, 35～39세 50명)을 층화추출(stratified sampling)을 하여 2006년 12월 4일부터 12일 기간에 이루어졌다.
- 스트릿 패션의 착장 실태에 관한 자료 수집은 2006년 9월 28일에 서울의 압구정동에서 20～30대로 보여지는 진 바지를 착장한 길거리의 여성을 중심으로 판단표집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대상 200명을 설정하고 사진 촬영을 실시하였다. 촬영된 200개의 사진 중에서 판별하기에 분명하지 않은 사진은 제외하고 판독이 확실한 사진 151컷을 추출해낸 후, 전문가 2인이 추출된 사진을 분석하고 의복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SPSS에 데이터를 입력하였으며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표본 추출 시 대학생, 졸업 후 직장인, 결혼 후 등의 생활 주기에 따라서 소비자의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추정하여 연령을 20～24세, 25～29세, 30～34세, 35～39세로 4그룹으로 구분하여 추출하였으므로 각 그룹별 100인으로 구성되었다. 결혼 여부는 총 400명의 51.
-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진 바지를 주로 착용하고 구매하는 소비자층을 고려하여 서울과 수원, 분당을 중심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일대일 설문지법을 사용하여 경기 지역 200명(20～24세 50명, 25～29세 50명, 30～34세 50명, 35～39세 50명)과 서울 지역 200명(20～24세 50명, 25～29세 50명, 30～34세 50명, 35～39세 50명)을 층화추출(stratified sampling)을 하여 2006년 12월 4일부터 12일 기간에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에서 사진 촬영 후 진 바지 착장 실태분석 및 설문자료에 관한 분석은 SPSS 통계 프로그램(버전 14.0)을 사용하였고, 빈도ㆍ분포 및 백분율, ANOVA 분석, Duncan 평균 비교검정, Dunnett T3분석, Chi-square 등을 실시하였다.
- 조사 대상자의 연령과 선호하는 진 바지의 스타일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Chi-검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2〉와 같다. 연령과 선호하는 진 바지 실루엣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p<0.
- 진 바지 스타일링 시 고려사항과 연령에 따른 변수요인이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분산 분석(ANOVA)를 실시하였고, 사후 검정으로 모집단의 분산이 동일한 경우 Duncan 평균 비교검정, 모집단의 분산이 동일하지 않은 경우는 Dunnett T3 분석을 실시하여 〈표 5〉와 〈표 6〉에 제시하였다.
- 스트릿 패션의 착장 실태에 관한 자료 수집은 2006년 9월 28일에 서울의 압구정동에서 20～30대로 보여지는 진 바지를 착장한 길거리의 여성을 중심으로 판단표집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대상 200명을 설정하고 사진 촬영을 실시하였다. 촬영된 200개의 사진 중에서 판별하기에 분명하지 않은 사진은 제외하고 판독이 확실한 사진 151컷을 추출해낸 후, 전문가 2인이 추출된 사진을 분석하고 의복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SPSS에 데이터를 입력하였으며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20～24세에서 ‘회색 워싱’을 가장 선호하였고, 25～29세와 30～34세는 ‘검정색’, 35～39세는 ‘진한 청색(인디고)’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가장 선호하여 연령별 진 바지 색상의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Chi-검정 분석을 실시한 결과,〈표 8〉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연령과 부츠컷 스타일링 선호도는 통계 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고(p<0.05), 결혼 여부, 거주 지역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이러한 결과는 서울과 북경 여성의 데님 패션을 비교한 논문의 결과에서 나타난 서울의 여성이 심플하고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뒷받침한다. 가방의 유형은 디자인에 따라 토트(Tote), 숄더백(Shoulder bag), 클러치(Clutch), 호보(Hobo)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토트와 숄더백이 비슷한 비율로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진바지가 캐주얼 의류로써의 단일적 이미지를 벗어나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아이템과 함께 착장됨으로써 스트리트 패션에서도 고급화, 여성화 경향을 띠고 있는 현대 패션에서의 진 바지의 이미지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 스키니진을 통한 섹시한 이미지 연출은 서울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스타일링이고, 전체적 비율에서 가장 선호도가 낮은 빈티지 이미지를 연출했던 스타일링은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 지역 거주자들보다 훨씬 높은 선호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스키니 진은 모던하고 쉬크한 이미지 연출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디자인 유형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 결혼 여부와 크롭 진 스타일링 선호도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고(p<0.05), 연령, 거주 지역과 크롭 진 스타일링 선호도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4세에서 ‘회색 워싱’을 가장 선호하였고, 25～29세와 30～34세는 ‘검정색’, 35～39세는 ‘진한 청색(인디고)’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가장 선호하여 연령별 진 바지 색상의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비율만을 살펴볼 때 진한 청색(인디고)의 선호도가 강세를 보였다.
- 둘째, 진 바지의 디자인에 있어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연령과 결혼 여부에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스키니 진 바지의 선호도가 가장 강세였고, 연령에 따라서 20～24세와 25～29세는 ‘스키니’를 가장 선호하는 반면, 30～34세와 35～39세의 경우 ‘부츠컷’을 가장 선호하였다.
- 또한 〈표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장 많이 고려되는 “T.P.O.”의 경우는 연령별 유의차가 확인되었는데(p<0.001), 사후검정 결과 20～24세와 25～29세(AB), 25～29세와 30～34세(BC), 25～29세와 35～39세(BD)에서 서로 유의하게 각 집단별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먼저 전체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진 바지 입을 시간, 장소, 경우(T.P.O.)”가 3.6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전체적인 이미지”가 3.56, 체형 보완이 3.42, 그리고 트렌드가 2.97 순으로 평가되어 소비자들은 진 바지 스타일링 시 TPO를 가장 많이 고려하며 트렌드를 가장 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혼의 경우 ‘스키니’를 선호하는 경향이 기혼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기혼 여성의 경우 ‘부츠컷’과 ‘일자형’을 미혼 여성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 본 연구를 통해 진 웨어가 본래 가졌던 캐쥬얼 이미지를 벗어나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함께 착장됨으로써 고급화, 여성화 되어가는 진 웨어의 이미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진 브랜드들이 상품 기획과 광고, 홍보 기획에 있어서 현 소비자들의 이러한 감성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연령과 결혼 여부에 따라 선호하는 진 바지 디자인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아 소비자 세분화를 통한 상품 기획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셋째, 진 바지 스타일링 선호도에서는 인구통계학적 변인과 진 바지 스타일링 시 고려사항, 진 바지 디자인에 따른 스타일링 선호도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진 바지 스타일링 시 고려사항에서 연령에 따라 ‘체형 보완’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 였다.
- 전체 비율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모던/쉬크 이미지 연출에서는 서울보다는 경기 지역 거주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링이었으며, 그 다음 순위의 큐트/캐주얼 이미지를 연출한 경우도 경기 지역 거주자들의 선호 경향이 서울 거주자보다 컸다. 스키니진을 통한 섹시한 이미지 연출은 서울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스타일링이고, 전체적 비율에서 가장 선호도가 낮은 빈티지 이미지를 연출했던 스타일링은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 지역 거주자들보다 훨씬 높은 선호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스키니 진은 모던하고 쉬크한 이미지 연출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디자인 유형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 우선 전체적인 비율을 살펴보면 〈표 7〉의 3번 이미지인 ‘큐트 캐주얼’ 이미지 선호도가 31.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섹시’ 이미지가 그 뒤를 이었다.
- 본 연구 주제와 관련 있는 진 웨어에 관한 연구로는 노미경, 김찬주(2005)11)의 서울과 북경 여성들의 데님 패션을 비교 연구한 논문이 있다. 이 논문은 스트릿 리서치를 통하여 서울과 북경 여성의 데님 패션의 디자인 선호도와 스타일링의 선호도에 대하여 연구하였고, 그 결과에서 서울의 여성은 날씬해 보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부츠컷 스타일의 데님을 선호하는 반면, 북경의 여성은 밝은 컬러의 자수, 프릴 등의 장식이 많은 일자형의 데님을 선호한다고 하였다. 스타일링 면에서도 서울의 여성은 정장풍의 깔끔한 스타일로 연출하여 전체적으로 날씬하고 키가 커 보이는 현대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반면, 북경의 여성은 주로 루즈한 스타일의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연출을 선호한다고 하였다.
- 이들을 종합해 볼 때 진 웨어는 사회 문화적 현상을 대변하며 다양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성을 가진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문화권에 따라 선호하는 디자인과 스타일링이 달라진다는 점 또한 알 수 있었다.
- 이러한 결과로 보아 유행의 수용이 빠른 젊은 연령과 미혼 집단이 최근 유행하는 ‘스키니’ 실루엣의 진 바지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가방의 유형은 디자인에 따라 토트(Tote), 숄더백(Shoulder bag), 클러치(Clutch), 호보(Hobo)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토트와 숄더백이 비슷한 비율로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진바지가 캐주얼 의류로써의 단일적 이미지를 벗어나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아이템과 함께 착장됨으로써 스트리트 패션에서도 고급화, 여성화 경향을 띠고 있는 현대 패션에서의 진 바지의 이미지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 첫째, 진 바지 착장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스트리트 패션을 고찰한 결과, 진 바지와 스타일링한 아이템에 있어서는 상의의 경우 T셔츠가 가장 많았고, 셔츠나 블라우스, 여러 종류의 T셔츠를 겹쳐 레이어드한 스타일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신발류는 하이힐과 샌들이 가장 비율이 높았다. 이를 통해 진 바지가 캐주얼 의류로서 뿐 아니라 여성스런 느낌의 블라우스, 하이힐이나 샌들과 같은 아이템과 매치함으로써 다양한 이미지로 입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세분한 연령집단은 진 바지 스타일링 시 고려하는 항목에서 체형 보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체형 보완의 경우는 모든 연령에서 고려되는 사항인 만큼 진 바지 디자인은 체형 보완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전체적인 이미지가 상당히 높게 고려되는 만큼 연령별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가 무언지에 관하여 관심을 두어야 하고 젊은 대학생들의 경우 소품을 중시하므로 잘 어울릴 수 있는 소품 개발도 영 캐주얼에 있어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 전체적으로 스키니 진은 모던/쉬크 이미지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가장 선호되었지만, 서울 거주자는 섹시한 이미지, 경기도 거주자는 모던/쉬크한 이미지로 연출된 것을 선호하여 거주별 차이를 보였다. 일반 일자형의 바지는 인구통계적 변인과 무관하였고, 크롭 진의 경우는 결혼 여부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며, 미혼은 중성적/스포티브 이미지, 기혼은 섹시 이미지로 스타일링 된 것을 선호하였다.
- 일자형 진 바지 스타일링 선호도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Chi-검정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 결혼 여부, 거주 지역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비율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모던/쉬크 이미지 연출에서는 서울보다는 경기 지역 거주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링이었으며, 그 다음 순위의 큐트/캐주얼 이미지를 연출한 경우도 경기 지역 거주자들의 선호 경향이 서울 거주자보다 컸다. 스키니진을 통한 섹시한 이미지 연출은 서울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했던 스타일링이고, 전체적 비율에서 가장 선호도가 낮은 빈티지 이미지를 연출했던 스타일링은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 지역 거주자들보다 훨씬 높은 선호 경향을 나타내었다.
- 스키니 진 스타일링은 연령집단, 결혼과는 연관성이 없었으나 거주 지역과는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스키니 진은 모던/쉬크 이미지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가장 선호되었지만, 서울 거주자는 섹시한 이미지, 경기도 거주자는 모던/쉬크한 이미지로 연출된 것을 선호하여 거주별 차이를 보였다. 일반 일자형의 바지는 인구통계적 변인과 무관하였고, 크롭 진의 경우는 결혼 여부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며, 미혼은 중성적/스포티브 이미지, 기혼은 섹시 이미지로 스타일링 된 것을 선호하였다.
- 5%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진 바지와 착장한 상의 유형의 각 비율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다양한 상의 유형이 진 바지와 착장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전체적으로는 스키니 진 바지의 선호도가 가장 강세였고, 연령에 따라서 20～24세와 25～29세는 ‘스키니’를 가장 선호하는 반면, 30～34세와 35～39세의 경우 ‘부츠컷’을 가장 선호하였다.
- 전체적으로도 스키니 진이 400명 중 42%에 해당되는 172명이 선호한다고 응답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규명되었으며, 설문조사 시점에서 국내 진 바지 트렌드가 스키니 진임을 시사하였다. 그 다음 순은 33%를 차지한 부츠컷이었고, 일자형은 15%, 크롭 진은 5.
- 즉, 연령이 젊을수록 최근 새롭게 유행하는 ‘스키니’ 실루엣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30대 이후의 연령은 ‘부츠컷’ 실루엣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석되었다.
- 진 바지의 디자인별 스타일링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부츠컷 스타일링은 연령집단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며, 20～24세, 25～29세와 35～39세는 ‘큐트/캐주얼’ 이미지를, 30～34세는 ‘섹시’ 이미지로 연출된 것을 가장 선호하였다.
- 첫째, 진 바지 착장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스트리트 패션을 고찰한 결과, 진 바지와 스타일링한 아이템에 있어서는 상의의 경우 T셔츠가 가장 많았고, 셔츠나 블라우스, 여러 종류의 T셔츠를 겹쳐 레이어드한 스타일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신발류는 하이힐과 샌들이 가장 비율이 높았다. 이를 통해 진 바지가 캐주얼 의류로서 뿐 아니라 여성스런 느낌의 블라우스, 하이힐이나 샌들과 같은 아이템과 매치함으로써 다양한 이미지로 입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크롭 진 스타일링에 있어서〈표 7〉의 섹시한 이미지 연출이 가장 호응이 좋았는데, 기혼 여성이 미혼여성보다 좀 더 선호 경향을 보였다. 그 다음 순위의 큐트/캐주얼 이미지 연출은 미혼의 선호 경향이 기혼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후속연구
- 스타일링에 관한 사진 자극물이 다른 요인을 배제하기 위하여 표준체형의 모델을 사용하였으나, 향후 여러 가지 체형별로 각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시해보는 것도 매우 주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또한 모델의 얼굴을 제거하거나 자세를 동일시하지 못하여 통제가 부족했다는 점에서는 연구의 제한점이 있었으므로 향후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연구방법 및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를 제언해 본다.
- 이처럼 연령에 따라서 트렌디한 진 바지 색상을 수용하고 선호하는 단계가 다르므로 각 브랜드는 타겟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색상 구성(color assortment)비율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 이를 반영한다면 성공적인 상품기획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지속하여 진 바지 색상의 유행주기를 읽고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패럴 업계에 공급한다면 많은 기대효과가 있으리라고 본다.
- 또한 진 바지 스타일링 시 전체적인 이미지를 높게 고려하는 만큼 스타일링에 따른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런 점을 반영하여 연령대별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진 바지 디자인에 따라 선호하는 이미지 또한 달라진다는 점에서 디자인과 소비자 타켓에 따른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본 논문을 통해 현재와 앞으로의 진 웨어의 패션 흐름에 전반적인 제시가 되어질 수 있으리라 사료되며, 또한 국내 의류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진 바지의 스타일링 선호도를 분석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시대적 흐름을 예견하는 디자인이나 마케팅 분야에 연계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진 바지 색상 선호도도 연령 세분 집단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졌으며, 가장 젊은 연령집단은 트렌디한 회색을 선호하였고, 30대 후반은 진한 청색(인디고) 색상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로 부터 좀 더 세분화된 연령 집단에서 디자인 선호도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으므로 보다 섬세하게 타겟 소비자들의 연령을 고려하여 그들의 요구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또한 스키니 선호자도 상당수 있어 기혼 여성의 다양한 취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서 진 바지 실루엣의 선호도는 연령과 결혼 여부에 영향을 받으며, 보다 젊고 미혼인 여성이 스키니 진을 좀 더 선호함을 알 수 있었고, 이외에도 체형이나 패션 의식이 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인에 관하여 향후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되기를 제언해 본다.
- 특히 중성적/스포티브 이미지 연출은 미혼 여성이 기혼 여성보다 선호하는 스타일링이었다. 즉, 미혼은 크롭 진을 이용하여 중성적/스포티브 이미지를 연출하기를 선호하는 반면 기혼은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을 때가 가장 예뻐 보인다고 생각하여 진 바지는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하게 연출될 수 있고, 연령에 따라서도 그들이 받아들이는 스타일링 이미지도 달라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계속 받을 것으로 예측되며, 향후 진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진 바지를 스타일리쉬하게 입는 것에 소비자의 관심이 많은 편이므로 진 브랜드들은 세분화된 타겟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 출시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의 매장 디스플레이나 화보, 광고를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장내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시한다면 소비자를 유인하여 구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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