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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경북내륙의 도시이며 대구시와 인접하여 지속적인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경산시를 중심으로 마을숲의 현황을 파악하고 입지에 따른 유형을 분류함과 더불어 이에 따른 관리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경산시 일대에 위치한 마을숲을 대상으로 수목에 대하여 GPS(Garmin 60CSx)를 이용 좌표를 측정하고, 마을숲 출현 수목의 수고, 근원직경에 대해 전수조사하였다. 조사지내 출현한 식물종의 동정은 원색 대한식물도감(Lee, 2003)을, 보통명, 학명 및 과명의 기준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Forest Service, 2007)에 따라 작성하였다.
- 경산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전체 3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하여 이를 유형별로 분류하였다. 조사결과 동구숲은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외 7개소로 총 8개소(25.
-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AUTO CAD 2008 PROGRAM으로 도면화 하였으며 마을숲의 유형을 동구숲, 동산숲, 하천숲, 마을주변숲 등으로 나눈 뒤(Kim and Jang, 1994), 이에 따른 수목분포를 분석하였다. 또한 숲의 생육환경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을 복토(Covering), 시설물(Facilities), 관리소홀(Non-management), 주차(Parking), 포장(Pavement) 및 오물(Pollution)로 구분하여 관리현황을 조사하였다.
- 조사지내 출현한 식물종의 동정은 원색 대한식물도감(Lee, 2003)을, 보통명, 학명 및 과명의 기준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Forest Service, 2007)에 따라 작성하였다.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AUTO CAD 2008 PROGRAM으로 도면화 하였으며 마을숲의 유형을 동구숲, 동산숲, 하천숲, 마을주변숲 등으로 나눈 뒤(Kim and Jang, 1994), 이에 따른 수목분포를 분석하였다. 또한 숲의 생육환경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을 복토(Covering), 시설물(Facilities), 관리소홀(Non-management), 주차(Parking), 포장(Pavement) 및 오물(Pollution)로 구분하여 관리현황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경산시는 동으로는 동경 128° 58' 용성면 매남리, 서로는 동경 128° 41' 남천면 산전리, 남으로는 북위 35° 42' 남천면 하도리, 북으로는 북위 35° 59' 와촌면 음양리까지이며, 2개읍(하양ㆍ진량), 6개면(와촌ㆍ자인ㆍ용성ㆍ남산ㆍ압량ㆍ남천), 7개동(중앙ㆍ동부ㆍ서부1동ㆍ서부2동ㆍ남부ㆍ북부ㆍ중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산시 일대 마을숲 32곳을 조사하였으며, 구역별로 보면 경산 1개소, 진량읍 4개소, 하양읍 2개소, 남산면 10개소, 남천면 4개소, 압량면 3개소, 용성면 5개소, 와촌면 2개소, 그리고 자인면 1개소로 나타났다(Figure 2, Table 1).
- 본 연구는 경산시 관내, 하양과 진량 등 2개읍, 와촌, 자인, 용성, 남산, 압량 및 남천 등 6개면, 중앙, 동부, 서부1동, 서부2동, 남부, 북부 및 중방 등 7개 동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의 마을숲을 대상으로 2006년 7월 19일∼7월 25일까지의 7일의 예비조사를 거쳐서 2006년 8월 2일 15일까지 총 14일간의 현지조사를 하였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지인 경상북도 경산시는 2004년 10월 경산시 중심가 7개동(중앙·동부·서부1·서부2·남부·북부·중방)과 2개읍(진량·하양), 6개면(와촌·자인·용성·남산·압량·남천)으로 통합 후 승격된 이래 인구와 주택이 급증하고, 하루 유동인구가 100,000명을 능가하는 도시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 조사 대상 지역 32개소 가운데 동구숲은 남산면 인흥리, 전지리, 조곡리, 경리, 평기리, 남천면 흥산리, 압량면 가일리 및 신촌리 등 총 8개소로 25.0%이다. 수종 구성을 보면, 단순림으로 이루어진 곳이 압량면 가일리 아까시나무 1개소이고, 2종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고 있는 곳이 남산면 경리 외 6개소로 총 7개소를 확인했다.
- 조사 대상 지역 32개소 가운데 동산숲은 진량읍 평사리, 현내리, 마곡리, 남산면 평기리, 압량면 인안리 및 와촌면 양곡리 등 총 6개소로 18.8%이다. 수종 구성을 보면, 6개소 모두 단순림이 아닌 2종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고 있었다.
- 조사 대상 지역 32개소 가운데 마을주변숲은 경산 임당동, 진량읍 아사리, 하양읍 남하리, 남산면 상대리, 남곡리, 남천면 흥산리, 송백리, 용성면 고은1․2리, 용천리 및 자인면 울옥리 등 11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마을 숲 중 34.4%이다.
- 조사 대상 지역 32개소 가운데 하천숲은 하양읍 한산리, 남산면 전지리, 반곡리, 남천면 금곡리, 용성면 미산리, 곡란리 및 와촌면 계당리 등 총 7개소로 21.9%이다.
- 조사대상지의 기후적 특성은 대상지에 가장 인접한 지역인 대구기상대의 30년간(1979∼2008년)의 기상자료(Daegu Weather Station, 2008)를 이용하여 기후도로 나타내었다 (Figure 1).
이론/모형
- 경산시 일대에 위치한 마을숲을 대상으로 수목에 대하여 GPS(Garmin 60CSx)를 이용 좌표를 측정하고, 마을숲 출현 수목의 수고, 근원직경에 대해 전수조사하였다. 조사지내 출현한 식물종의 동정은 원색 대한식물도감(Lee, 2003)을, 보통명, 학명 및 과명의 기준은 국가표준식물목록(Korea Forest Service, 2007)에 따라 작성하였다.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AUTO CAD 2008 PROGRAM으로 도면화 하였으며 마을숲의 유형을 동구숲, 동산숲, 하천숲, 마을주변숲 등으로 나눈 뒤(Kim and Jang, 1994), 이에 따른 수목분포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동산숲의 주요수종으로는 소나무 267주(56.8%), 상수리나무 124주(26.4%), 느티나무 20주(4.3%) 및 말채나무 16주(3.4%)로 4종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팽나무 11주(2.3%), 아까시나무와 회화나무 각 6주(각 1.3%), 리기다소나무 5주(1.1%), 벚나무·은행나무·중국단풍 각 3주(각 0.6%), 왕버들과 이팝나무 각 2주(각 0.4%) 및 뽕나무와 주목 각 1주(각 0.2%)의 순으로 나타났다(Figure 4).
- 마을숲의 생육상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관리상태의 답압의 정도, 시설물의 유무, 포장의 상태, 오물, 주차, 복토, 관리소홀로 구분하여 조사·분석한 결과 시설물, 답압, 포장의 순으로 나타났다.
- 마을주변숲의 주요 수종으로는 느티나무 44주(21.7%), 상수리나무 22주(10.8%), 말채나무 18주(8.9%) 및 팽나무 16주(7.9%)로 4종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이팝나무 13주(6.4%), 아까시나무와 회화나무 각 12주(각 5.9%), 굴참나무 11주(5.4%), 은행나무 10주(4.9%), 왕버들 9주(4.4%), 스트로브잣나무 7주(3.4%), 감나무·느릅나무·벚나무·수양버들·청단풍 각 3주(각1.5%), 소나무와 신갈나무 각 2주(각 1.0%) 및 갈참나무·모과나무·백목련·물오리나무·밤나무·산벚나무·산뽕나무·오동나무·측백나무·은백양 각 1주(각 0.5%)의 순으로 나타났다(Figure 6).
- 8%이다. 수종 구성을 보면, 6개소 모두 단순림이 아닌 2종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고 있었다.
- 0%이다. 수종 구성을 보면, 단순림으로 이루어진 곳이 압량면 가일리 아까시나무 1개소이고, 2종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고 있는 곳이 남산면 경리 외 6개소로 총 7개소를 확인했다.
- 경산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전체 3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하여 이를 유형별로 분류하였다. 조사결과 동구숲은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외 7개소로 총 8개소(25.0%), 동산숲은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외 5개소로 총 6개소(18.8%), 하천숲은 경산시 남산면 전지리외 6개소로 총 7개소(21.9%), 마을주변숲은 경산시 임당동 외 10개소로 총 11개소(34.4%)를 확인하였다.
- 조사를 통해 확인한 32개의 마을숲은 도로에 의해 분획화되거나 도로와 인접하여 위치하는 경우(23개소, 71,9%)가 많았다. 분획화는 단절로 인한 가장자리효과로 인해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감소시킨다.
후속연구
- 경산시는 대구시의 위성도시로서 지속적인 개발압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 초래할 마을숲의 당면과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토지의 매입을 통해 행정당국에서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실제 마을숲 내 수종의 종자에서 발아한 이대목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숲의 복원을 이루어야 한다.
- 따라서 앞으로 초래할 마을숲의 당면과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토지의 매입을 통해 행정당국에서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실제 마을숲 내 수종의 종자에서 발아한 이대목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숲의 복원을 이루어야 한다.
- 무조건적인 마을숲의 복원이 아닌, 적절한 등급의 선택적 전략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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