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 새롭게 개관하면서 한국만화산업진흥과 한국만화문화진흥의 두 축을 <비즈니스센터>와 <뮤지엄 만화규장각>이라는 사업영역의 두 축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두 건물로 분리했다. 사업의 성격상 당분간은 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운영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으므로, 뮤지엄 만화규장각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전시, 도서열람 및 연구, 다양한 문화행위를 포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멀티만화문화공간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이 공간의 운영계획을 세우는 것은 진흥원 전체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본 논문에서 비록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모두 언급할 수는 없다손 치더라도, 가장 주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는 설립취지와 목적에 따른 조직과 인력구성에 대한 문제를 먼저 제기하고 차례로 운영수익의 문제-사업운영수익 및 재원확보-에 대해 접근하려고 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 새롭게 개관하면서 한국만화산업진흥과 한국만화문화진흥의 두 축을 <비즈니스센터>와 <뮤지엄 만화규장각>이라는 사업영역의 두 축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두 건물로 분리했다. 사업의 성격상 당분간은 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운영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으므로, 뮤지엄 만화규장각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전시, 도서열람 및 연구, 다양한 문화행위를 포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멀티만화문화공간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 이 공간의 운영계획을 세우는 것은 진흥원 전체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본 논문에서 비록 세부적인 부분들까지 모두 언급할 수는 없다손 치더라도, 가장 주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는 설립취지와 목적에 따른 조직과 인력구성에 대한 문제를 먼저 제기하고 차례로 운영수익의 문제-사업운영수익 및 재원확보-에 대해 접근하려고 한다.
With its reopening in 2009, Korea Manhwa Contents Agency(KOMACON) divided its major business into two domains named "Contents Business Center" and "Museum Manhwa Gyujanggak", in charge of promoting Korean manhwa industry and Korean manhwa culture, respectively, in two separate buildings. Since the f...
With its reopening in 2009, Korea Manhwa Contents Agency(KOMACON) divided its major business into two domains named "Contents Business Center" and "Museum Manhwa Gyujanggak", in charge of promoting Korean manhwa industry and Korean manhwa culture, respectively, in two separate buildings. Since the former is not likely to earn operation income for the time being at least because of the nature of the business, the latter plays an all the more important role. Accordingly, it is requisite for KOMACON to develop an operating plan for the museum which can be regarded as a multi-cultural space of manhwa in that it includes various cultural activities including exhibition, library, and research. This paper aims to propose a basic framework for its purpose of foundation, objects, organization, and personnel composition, and then, its sources of operating income-business operating profit and financing-, if not all of the details regarding the museum.
With its reopening in 2009, Korea Manhwa Contents Agency(KOMACON) divided its major business into two domains named "Contents Business Center" and "Museum Manhwa Gyujanggak", in charge of promoting Korean manhwa industry and Korean manhwa culture, respectively, in two separate buildings. Since the former is not likely to earn operation income for the time being at least because of the nature of the business, the latter plays an all the more important role. Accordingly, it is requisite for KOMACON to develop an operating plan for the museum which can be regarded as a multi-cultural space of manhwa in that it includes various cultural activities including exhibition, library, and research. This paper aims to propose a basic framework for its purpose of foundation, objects, organization, and personnel composition, and then, its sources of operating income-business operating profit and financing-, if not all of the details regarding th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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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재원조성이란, ‘어떤 단체가 그 단체의 설립목적달성을 위해 수행하는 프로그램 운영과는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은 별개의 노력과 활동을 통해 외부로부터 단체의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해나가는 모든 활동’14)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를 공공적(중앙 정부, 도 및 시 지자체, 그 산하기관) 재원과 사적(협찬 및 기부) 재원으로 다시 분리시켜 다뤄보려고 한다.
이러한 고민들을 운영전략이라는 차원, 특히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보이는 조직과 인력구성 그리고 운영수입의 관점에서 접근해보려고 한다.
이러한 논의들에 근거하여 의 설립취지와 목적을 정리해보자.
이 공간은 관객들과 만나면서, 핏줄이 돌듯이 깨어나게 될 것이다. 이제 모든 관심은 이렇게 귀하게 얻은 생명을 어떻게 오랫동안 잘 유지하고 키워나가는가이다. 어떻게 이 <뮤지엄 규장각>을 잘 운영할 것인가.
한 작가론을 쓴다거나 작품론을 쓴다면, 그 연구대상에 대해선 총체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작품론을 논문으로 쓴다고 생각해보자. 단행본만을 모두 읽는다고 끝나지 않는다.
가설 설정
4. 재원 조성은 미술관 내부에서 시작하여 외부로 확산시켜야 한다.
8. 잠재적 기부자에 대한 조사는 철저히 해야 하며 현실적이어야 한다.
9. 잠재적 기부자와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제안 방법
또한 규장각 전체 이용을 위해 1년 회원카드, 평생회원카드를 준비하고, 이를 부천시와 경기도가, 시와 도단위의 선물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규장각의 특성상 단체회원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설계도 필요하다.
8㎡)로 구성되어있다. 메인 타깃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으로 설정했고, 정보수준은 연구자가 아니라 일반 관객 수준으로 기획했다. 일방적인 정보의 전달이라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만화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을 고민했다.
성능/효과
4) 리비에르(Riviere), 데발레(Desvallees)가 대표하는 ‘공동체 지향적'인, ‘신박물관학’, ‘생태박물관학’으로도 통용되는, "지역과 주민에 적합한 유연하고 탈중심적인" 박물관을 지향하는 경향이다.
6. 지도력과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단체의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첫 번째는 만화라는 문화적 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의 일천함 덕분에 관심기관이 적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부천시출연기관으로, 지방자치제의 예산에 의존하고 있고, 몇 배로 늘어난 필요 인력과 사업규모에 비해 그를 감당할만한 예산규모를 습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규장각 자체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두축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보니, 항상 부족한 경상운영비와 사업운영비를 이유로 긴급하게 보이는 사업들보다 뒤로 밀리기 십상이라는 점이다.
후속연구
또한 사비나미술관에서 실행했던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런치’ 같은 프로그램도, 주변의 학부모, 직장인, 상가, 비즈니스센터가 지니고 있는 관계 인력들을 끌어들이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기획전이 열릴 때마다 새로 디자인을 하는 것은 힘들다 하더라도, 상설전에서 보여주고 있는 만화이미지들을 사용한 세련된 몇 가지 기능적 물픔에 대한 디자인 외주를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이 판매수익이 모두 규장각운영에 재투입된다는 점을 정확히 언급하는 온라인 숍을 만들고, 공간의 여건이 된다면 만화, 동화 일러스트 전문 국내외 서적도 함께 판매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본다.
이는, 계층별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프로그램 역시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작더라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 또한, 프로그램의 설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화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개선시켜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 이상적이라고 본다. 만약, 후퍼 그린힐(Eilean Hopper-Greenhill)의 박물관 커뮤니케이션 이론인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관람객은 박물관에 대한 하나의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며, 이러한 이미지가 박물관 관람의사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19)’가 맞다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던 부천만화정보센터 시절의 한국만화박물관의 입장객수는 충분히 고민을 던져야 하는 부분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토마스 브로스(Thomas E. Broce)의 재원조성을 위한 기본원칙이란 무엇인가?
1. 미술관의 목표와 실천과제를 정한다 .
2. 미술관의 목적에 부합될 수 있는 재원개발목표를 세운다.
3. 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각기 적합한 재원조성프로그램을 정한다.
4. 재원 조성은 미술관 내부에서 시작하여 외부로 확산시켜야 한다.
5. 프로그램의 가치나 필요성을 통해 미술관의 중요성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6. 지도력과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단체의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7. 프로그램의 가치나 필요성을 통하여 단체의 중요성을 반영할 수 있어야한다.
8. 잠재적 기부자에 대한 조사는 철저히 해야 하며 현실적 이어야 한다.
9. 잠재적 기부자와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10. 재원 조성은 위의 9가지 사항을 모두 지킬 수 있어야만 성공적일 수 있다3).
박물관의 정의는 무엇인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박물관의 정의는 2001년 제 20차 총회에서 수정된 정관에 규정된 것이지만, 대원칙은 1974년 제11회 총회 이하에는 큰 변화가 없다. 즉, "박물관은 비영리적이며 항구적인 기관으로, 사회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대중에게 공개된 것으로, 인간과 인간 환경의 물적 증거들에 대해 연구하고 수집한다. 그리고 그를 연구, 교육, 향유할 목적으로 보존하고 소통하고 특히, 전시한다5).”
양현미는 70년대 들어서 본격화된 박물관학 연구의 대상을 무엇으로 나누었는가?
양현미6)는 70년대 들어서 본격화된 박물관학 연구의 대상을 유물, 기능, 제도, 사회로 나누고, 중점적 연구 대상에 따라 네 가지의 경향으로 정리한다. 1) 마뢰빅(Maroevic), 스트란스키(Stransky) 로 대표되는 동유럽권 학자들의 '대상(유물) 지향적' 경향으로, 박물관학을 과학으로 다루는 입장 2) 솔라(Sola)로 대표되는 '기능지향적' 경향으로 박물관학을 유산학의 하나로 생각하며 보존, 연구,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는 경향 3) 버카우(Burcaw), 베데카(Bedekar) 등의 경향으로 박물관이라는 제도의 분석에 치중하는 '제도 지향적' 경향으로 박물관학의 과학적 정립에는 무관심한 경향 4) 리비 에르(Riviere), 데발레(Desvallees)가 대표하는 ‘공동체 지향적'인, ‘신박물관학’, ‘생태박물관학’으로도 통용되는, "지역과 주민에 적합한 유연하고 탈중심 적인" 박물관을 지향하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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